[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슈퍼카 엔초 페라리 전용 새로운 타이어의 개발테스트를 완료했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 8일, 엔초 페라리를 위해 특별 제작된 피렐리 P 제로 코르사 시스템 타이어 테스트가 피오라노 트랙에서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새로운 타이어의 크기와 편평비는 순정 타이어와 동일하지만, 최첨단의 소재, 컴파운드 및 기술을 사용해 최신 타이어와 동등한 수준의 접지력과 성능, 안전성을 확보했다. P 제로 코르사 시스템 타이어의 규격은 기존과 같은 245/35 R19(전륜), 345/35 R19(후륜)으로, 젖은 노면에서도 우수한 접지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두 방향성∙비대칭 트레드 패턴을 적용했다. 또한 피렐리가 예전부터 애프터마켓에서 F40 및 F50용으로 제공해 왔던 콜레지오네 제품군의 P 제로 코르사 시스템 타이어의 사용을 공식 승인했다. 1987년 출시 당시 F40은 피렐리 P 제로 아시메트리코 타이어를 장착한 최초의 고성능 차량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피렐리는 순정 F40 타이어와 동일한 245/40 R17(전륜), 335/35 R17(후륜)의 규격으로 기존 타이어 레터링과 일치할 수 있도록 수정된 업데이트 버전을 선보였다. 1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가 FIA WEC(World Endurance Championship, 월드 내구 선수권 대회)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9일 회사에 따르면 신형 밴티지 GT3는 이미 카타르 루사일 서킷,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에서 열린 레이스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일(벨기에 현지시간)에 벨기에 스파프랑코르샹에서 열리는 토탈에너지 스파 6시간 레이스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스파 6시간 레이스’에는 애스턴마틴의 파트너팀인 디스테이션 레이싱과 HoR(하트오브레이싱)이 출전한다. 두 팀은 15일, 16일(프랑스 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릴 시즌 하이라이트인 ‘르망 24시간 레이스’를 앞두고 WEC 레이스 컨디션에 따른 준비 상태를 미세 조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갖게 됐다. 두 팀은 모두 LMGT3 챔피언십 순위에서 상위 5위 내에 들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 한 번 이상 포디움에 올랐다. 특히 HoR의 팀 대표이자 드라이버인 이안 제임스(영국)는 2024년 시즌 내내 예선전에서 5위 아래를 기록한 경우가 없으며, 지난 달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에서 열린 레이스에서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모터스가 뮬리너의 세 번째 코치빌트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바투르 컨버터블’을 공개했다. 9일 회사에 따르면 바투르 컨버터블은 ‘바칼라(Bacalar)’, ‘바투르(Batur)’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코치빌더 뮬리너가 선보이는 세 번째 현대적 코치빌트 모델로, 뮬리너의 전통과 장인정신, 특별한 고객을 위한 개인화된 럭셔리의 정수를 담고 있다. 바투르 컨버터블은 앞서 쿠페 모델을 통해 선보인 혁신적인 디자인 DNA를 계승하며 벤틀리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한 바투르 컨버터블은 올해 여름 생산이 종료되는 벤틀리의 상징적인 6.0L W12 엔진을 탑재하는 마지막 모델 중 하나로, 최고출력 750마력의 경이로운 퍼포먼스를 지녔다. 벤틀리는 1919년 창립 이래로 수많은 오픈 콕핏 모델을 선보여 왔다. 이러한 벤틀리 오픈 콕핏 모델의 역사를 계승하는 바투르 컨버터블은 뮬리너 디자이너들의 무한한 상상력에 힘입어 지붕이 없는 2인승 바르케타, 바칼라와 바투르 쿠페의 디자인을 결합하는 동시에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컨버터블 루프를 갖췄다. 또한 뮬리너 디자이너들은 바칼라에서 선보였던 ‘랩어라운드’ 콕핏 디자인을 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지난 7일(현지시간) 롤스로이스를 대표하는 슈퍼 럭셔리 SUV, 컬리넌 시리즈 II 및 고성능 모델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 II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컬리넌은 지난 2018년 출시된 브랜드 첫 SUV로, 전 세계 모든 지형에서 롤스로이스 특유의 ‘매직 카펫 라이드’를 선사하며 슈퍼 럭셔리 자동차의 기준을 재정립했다. 덕분에 지난 6년간 완전히 새로운 고객층을 끌어들였을 뿐 아니라 롤스로이스 전체 제품 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로 등극했다. 이번에 공개된 롤스로이스 컬리넌 시리즈 II는 컬리넌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도심 집중적인 생활, 더욱 젊어지는 고객층, 직접 운전하는 고객의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에 따라 보다 과감한 표현력과 아날로그 및 디지털의 세심한 통합, 그리고 현대 공예 기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전면부는 간결한 라인과 선명한 테두리, 깔끔하고 단일한 차체 표면 디자인을 통해 차량의 넉넉한 비율과 존재감을 강조한다. 범퍼 라인은 주간 주행등 아래 부분부터 차량의 중앙부까지 얕은 ‘V’ 형태를 이루며 현대 스포츠 요트의 날렵한 뱃머리를 떠올리게 한다. 새로운 공기 흡입구는 바깥쪽으로 급격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이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영국 기업에게 수여하는 ‘킹스어워드’에서 ‘혁신 기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애스턴마틴은 수작업과 최신기술을 결합해 맞춤형 가죽 인테리어를 제작하는 독특한 접근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를 위한 가죽 시트에는 심미성을 충족할 수 있는 아름다운 마감과 냉각을 위한 혁신적인 천공, 퀼팅 기술을 개발해 이에 대한 특허도 획득했다. 애스턴마틴의 독자적인 기술은 기존 도구로는 구현이 불가능했던 맞춤형 패턴에 적합한 천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줘 고객 개개인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애스마틴을 만들 수 있게 한다. 애스턴마틴 로렌스 스트롤 회장은 “애스턴마틴이 혁신을 위해 헌신해온 기업으로서, 킹스어워드 수상을 통해 애스턴마틴 장인들의 독창성과 맞춤형 인테리어의 품질을 모두 인정받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울트라 럭셔리 인테리어만의 독특한 구성을 조명하고, 당사의 생산팀이 시트의 핵심 기능은 유지하면서 최고 수준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해왔는지를 말해준다”고 말했다. ‘킹스어워드’는 과거 ‘퀸즈어워드(The Queen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는 미국 시장 진출 70주년을 기념해 마이애미 지역에서 자연흡기 프론트 미드 V12 신차 12실린드리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페라리는 수십 년 동안 브랜드 고유의 DNA와 핵심가치에서 벗어나지 않고 계속해서 파워트레인에 대한 철학을 발전시켜 왔고, 12실린드리는 페라리의 타협 없는 파워트레인 철학이 자연스럽게 진화한 결과물이다. 1950년대와 60년대의 전설적인 그랜드 투어러에서 영감을 받은 12실린드리는 우아함, 폭넓은 사용성, 성능이 완벽하게 조합된 프론트 마운트 페라리 V12 2인승 슈퍼카이다. 12실린드리는 드라이빙 애호가뿐만 아니라 성능, 편안함, 디자인에 대해 새로운 기준을 요구하는 고객들을 타깃으로 만들어졌다. 페라리 12기통 엔진만이 전달할 수 있는 독특한 감성을 좋아하는 오래된 페라리 팬은 물론, 편안함, 이탈리아 디자인, 짜릿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꿈꾸는 신규 고객도 이에 포함된다. 12실린드리는 페라리의 DNA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 애호가와 전문가를 위해 제작된, 진정한 소수만을 위한 차량이라 할 수 있다. 12실린드리의 엔진은 페라리의 상징적인 V12의 최신 버전으로 최고 830마력의 힘을 발휘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AG가 드라이버 니코 휠켄베르크를 아우디 포뮬러 1(F1)팀 드라이버로 영입하며 F1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니코 휠켄베르크는 자우버와 장기 계약을 체결해 2025년부터 자우버 팀 소속으로 활동하며, 2026년 시즌부터 아우디 F1 팀으로 전환하여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독일 출신의 드라이버로 F1 레이스에 200경기 이상 참가한 니코 휠켄베르크는 아우디 F1팀 구축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안드레아스 자이들 아우디 F1팀 CEO는 “니코의 영입은 아우디 포뮬러 1 프로젝트의 중요한 이정표다. 니코는 뛰어난 스피드와 풍부한 경험, 헌신적인 팀워크로2026년 아우디의 F1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니코의 결단력과 열정은 아우디의 차량 개발과 팀 구축 모두에서 진전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니코 휠켄베르크는 “F1에 처음 진출하는 아우디와 함께 출전하는 것은 나에게 큰 기회이며, 매우 특별한 일이다. 독일에서 개발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자동차 브랜드의 F1 팀을 대표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니코 휠켄베르크 영입에 앞서, 아우디는 지난 3월 자우버 그룹을 완전히 인수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V12 엔진을 공개했다. 3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V12엔진은 애스턴마틴이 V12 엔진을 탑재한 첫 플래그십 차량을 공개한 이후 25년간 이어진 계보의 정점에 선 역작이다. 최고출력 830마력, 최대 토크 1000Nm을 자랑하는 V12 엔진은 애스턴마틴의 탁월한 자체 엔지니어링 능력을 증명한다. 내연기관 최적화와 개선을 목표로 구동 과정의 모든 단계를 세분화하고 정제해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한 결과, 전례 없는 성능과 효율성을 갖췄다. 특히 신형 V12 엔진은 애스턴마틴이 세상에 내놓은 가장 강력한 모델이자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의 패러다임을 이끌어가는 선두주자로서, 최상의 드라이브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V12 엔진 하드웨어에서 가장 눈여겨볼 점은 강화된 실린더 블록과 콘로드, 재구성된 캠샤프트를 포함한 재설계된 실린더 헤드, 새로운 흡기 및 배기 포트다. 여기에 재배치된 점화 플러그와 새로운 고유량 연료 인젝터는 연소 최적화를 통해 동급 최고의 성능과 효율을 제공하도록 돕는다. 게다가 새로운 고속 저관성 터보차저는 향상된 성능과 스로틀 반응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JLR 코리아는 현지시간 지난 4월27일 모나코서 펼쳐진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8라운드에서 재규어 TCS 레이싱이 역사적인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일 회사에 따르면 재규어 TCS 레이싱은 이번 모나코 E-프리에서 미치 에반스와 닉 캐시디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전 세계 모터스포츠에서 가장 상징성 있는 스트리트 서킷인 모나코 도심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특히 재규어가 2030년까지 펼쳐질 포뮬러 E GEN4(4세대)에도 재규어 TCS 레이싱의 매뉴팩처러로서 계속 참여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이번 우승을 기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모나코 E-프리에 앞서 지난 4월 26일, 재규어는 2026년 시작해 시즌 13~16까지 이어질 GEN4 레이스 참가를 약속하며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대한 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재규어 TCS 레이싱은 재규어 I-TYPE 6로 미래 전기차 기술을 트랙에서 입증해 보이고 있다. 재규어 TCS 레이싱이 선보인 대표적인 미래 전기차 핵심 기술은 탄화규소(Silicon Carbide)와 순환 우선 변속기 오일(cir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2024년 1분기 잠정 경영실적(K-IFRS 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044억원, 17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8%, 33.4% 성장한 수치다.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매출 성장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시장 수요 예측을 통해 재고회전율을 높이고, 판매 및 매입채널의 운영 효율성을 개선해 수익성을 높인 결과다. 또한 케이카 공식 홈페이지·어플리케이션(앱) UI/UX 개선 및 오프라인 매장 환경 개선 등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도 뒷받침했다. 소매·경매 판매가 모두 성장해 매출 성과를 이끌었다. 1분기 중고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7% 성장한 40,093대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판매량이다. 이 중 소매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한 30,612대를 기록했다. 소매 판매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내차사기 홈서비스’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으며, 오프라인 판매량은 5.6% 증가했다. 경매 판매도 매출 성장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픽업트럭 시세가 우하향하고 있는 가운데, 실용적이고 범용성이 뛰어난 트럭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5월이 구매 적기로 보인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5월 국산 픽업트럭 시세가 평균 2.1% 하락할 것으로 2일 전망했다. 픽업트럭 불모지로 불리는 국내에서도 픽업트럭은 오프로드에 적합한 험지 돌파력, 남성적인 디자인으로 인해 매니아들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캠핑이나 낚시 등 레저산업, 귀농·귀촌 등으로 인해 다용도로 활용하기 좋은 픽업트럭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픽업트럭은 상용차로 분류돼 연간 세금이 2만 8천원에 불과하고, 개별소비세 등 각종 세금 부담도 적은 것도 장점이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기아에서는 25년 첫 픽업트럭 ‘타스만’ 출시 예정, KGM은 올 4분기 전기 픽업트럭 ‘O100’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산 픽업트럭 중고차는 1월부터 꾸준히 시세가 하락하고 있지만, 판매기일은 급격하게 빨라지고 있어 픽업트럭 선호층의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델별로 살펴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를 운영하는 오토플러스가 B2B 온라인 경매 서비스 ‘차옥션’ 홈페이지를 리뉴얼하며 경매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2020년 3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차옥션’은 주 5회 온라인 경매를 통해 월 1,000대 이상의 차량을 출품하고 있다. 출품 차량의 80%가 5년 이하의 고품질 차량이며, 오토플러스가 직접 매입한 차량이 90% 이상을 차지해 간편하고 신속한 서류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즉시구매관 이용 시 유찰된 차량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차옥션의 회원사로 가입 시에는 매입 자금과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도 제공된다. 낙찰 대금에 부담을 느끼는 회원사에게는 제휴 금융사를 통해 차량 대금을 선 지급해주는 경락자금대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포인트 적립 제도로 차량 정보 이용 시 소요되는 수수료를 경감할 수 있으며, 낙찰 수수료도 적립된 포인트로 납부할 수 있다. 현재 홈페이지 리뉴얼 기념으로 신규 회원가입 시 연회비를 100% 환급해주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번 개편에서 ‘차옥션’ 홈페이지는 UI·UX를 개선해 차량을 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를 운영하는 오토플러스가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TÜV SÜD)로부터 ‘중고차 Workshop(정비공장) 프로세스’ 인증을 5년 연속 획득했다. 30일 회사에 따르면 인증 심사는 오토플러스가 인천 청라지구에 보유한 직영 리컨디셔닝센터 ‘ATC(AUTOPLUS Trust Center)’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토플러스는 ‘TÜV SÜD MS CBS’ 규격에 준해 차량 판금 및 도장, 전자 용품, 기계 및 정비 부품 공인 절차 등 차량 정비 시스템 관련 요건을 충족하며 인증을 성공적으로 갱신했다. ATC는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티유브이슈드가 인증한 중고차 정비 공장으로, 최대 260가지의 주요 항목을 검사하는 특허받은 차량 정밀 점검 기술 ‘AQI(AUTOPLUS Quality Inspection)’를 거친 고품질의 직영중고차를 생산해 더욱 믿을 수 있다. 인증서 수여식은 29일 여의도 TÜV SÜD Korea 본사에서 오토플러스 송재성 대표이사, 티유브이슈드 코리아 서정욱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티유브이슈드의 ‘중고차 Workshop 프로세스’ 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거래 빅데이터 분석 결과, 경제성과 희소성으로 스팅어, 라보, 스타렉스 등 대표 단종 모델들이 중고차 시장에서 꾸준히 거래되고 있는 나타났다. 29일 엔카닷컴에 따르면 21년 상반기 단종된 경상용차 쉐보레 다마스와 라보는 운송에 특화된 활용성과 낮은 연료비, 유지비 등 경제성이 좋은 LPG 차량으로, 아직 완전히 대체할 만한 모델이 없어 중고차 시장에서 꾸준히 거래되고 있다. 21년 6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월 평균 110~140대의 매물이 등록된다. 올해 시세는 4월에 진입하면서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21년식 뉴 다마스 2인승 판넬밴 DLX의 4월 시세는 645만원으로 전월 대비 1.41% 상승했다. 21년식 뉴 라보 롱카고 DLX는 전월 대비 10.84% 상승한 711만원이다. 지금의 스타리아 자리를 대신했던 승합차 현대 스타렉스는 21년 단종된 이후에도 어린이, 학생 통학용이나 운송용으로 활용도가 높아 월 평균 1천 후반~2천대 수준의 매물이 등록된다. 21년식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밴 5인승 스타일의 4월 시세는 전월 대비 0.71% 미세하게 상승한 1920만원이다. 국산 고성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패밀리카로 선호되는 대형차, SUV 모델의 판매 속도가 빨라졌다. 국내 1위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자사의 차량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월 대형차 및 SUV 모델의 판매 기일이 1월 대비 약 18% 단축된 31일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판매 기일은 자동차를 매입 후 판매까지 걸리는 시간을 말한다. 대형차와 SUV는 넓은 실내와 높은 편의성으로 패밀리카로 선호되는 차종들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가정의 달이 가까워지며 판매 기일이 점차 빨라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세부 모델별로 살펴보면 패밀리카를 대표하는 SUV 기아 ‘쏘렌토 4세대’의 1월 판매 기일이 65일에서 4월 예상 판매 기일이 26일로 단축됐다. 쏘렌토는 최근 신형 모델인 ‘더 뉴 쏘렌토 4세대’가 출시되며 이전 세대인 ‘쏘렌토 4세대’의 가성비가 좋아지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경쟁 차종인 현대 ‘더 뉴 싼타페’도 49일에서 31일로 단축됐다. 패밀리카로 활용하기 좋은 제네시스의 베스트셀링 모델들도 일제히 판매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세단 모델인 G80의 판매 기일이 1월 53일에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사명과 엠블럼을 바꾸고 매년 1개 이상의 신차를 내놓는 등 한국시장 공략 강화에 본격 나선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3일 르노코리아 서울 성수 서비스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르노코리아는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 엠블럼도 '태풍의 눈'에서 다이아몬드 형상의 르노 엠블럼 '로장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명·엠블럼 변경은 125년 역사의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가치를 국내 고객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기존의 자동차 판매제조사를 넘어 한국에서 사랑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가 제안하는 새로운 물결이 한국에 다다랐다. 이제 국내 고객들도 글로벌 르노 브랜드만의 차량과 서비스를 함께 경험하실 수 있다"라며 "르노코리아가 보유한 뛰어난 생산 및 연구개발 자산을 바탕으로 르노의 DNA에 한국의 역량을 더하겠다. 우리는 이를 '프랑스 태생, 한국 산(Born France, Made in Korea)'이란 말로 표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르노코리아가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차량 일부도 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슈퍼카 엔초 페라리 전용 새로운 타이어의 개발테스트를 완료했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 8일, 엔초 페라리를 위해 특별 제작된 피렐리 P 제로 코르사 시스템 타이어 테스트가 피오라노 트랙에서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새로운 타이어의 크기와 편평비는 순정 타이어와 동일하지만, 최첨단의 소재, 컴파운드 및 기술을 사용해 최신 타이어와 동등한 수준의 접지력과 성능, 안전성을 확보했다. P 제로 코르사 시스템 타이어의 규격은 기존과 같은 245/35 R19(전륜), 345/35 R19(후륜)으로, 젖은 노면에서도 우수한 접지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두 방향성∙비대칭 트레드 패턴을 적용했다. 또한 피렐리가 예전부터 애프터마켓에서 F40 및 F50용으로 제공해 왔던 콜레지오네 제품군의 P 제로 코르사 시스템 타이어의 사용을 공식 승인했다. 1987년 출시 당시 F40은 피렐리 P 제로 아시메트리코 타이어를 장착한 최초의 고성능 차량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피렐리는 순정 F40 타이어와 동일한 245/40 R17(전륜), 335/35 R17(후륜)의 규격으로 기존 타이어 레터링과 일치할 수 있도록 수정된 업데이트 버전을 선보였다. 1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하이브리드 명가'로 불리는 토요타가 칼을 꺼내 들었다. 기존 RAV4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넣어 전기차와 맞짱 대결을 선언하고 나섰다. 전기차로 넘어가는 시대적인 트랜드에서 토요타가 또하나의 역작을 만들어낸것이다. '아직은 전기차 시대는 아니다'라는 반증을 'RAV4'로 통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토요타=하이브리드'로 인식될 정도로 하이브리드에 관해서는 명불허전이다. 말이 필요없다. 실제 타보면 그 진가는 익히 알 수 있다. 그런 토요타가 전기차와 맞대결을 펼치기 위해 비밀 병기를 들고 나왔다. 기존 'RAV4'에 배터리 충전을 통한 EV 주행과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가솔린 주행이 모두 가능한 PHEV 모델로 만들어냈다. 토요타에 따르면 RAV4는 EV 주행만으로 최대 63km을 달릴 수 있고, 시스템 총 출력 306마력에 E-Four(사륜구동) 시스템으로 달리는 재미를 더했다. RAV4는 토요타코리아 전체 판매량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토요타가 이 차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넣은 이유를 짐작할만 하다. RAV4는 토요타의 전동화 전략의 초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사명과 엠블럼을 바꾸고 매년 1개 이상의 신차를 내놓는 등 한국시장 공략 강화에 본격 나선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3일 르노코리아 서울 성수 서비스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르노코리아는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 엠블럼도 '태풍의 눈'에서 다이아몬드 형상의 르노 엠블럼 '로장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명·엠블럼 변경은 125년 역사의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가치를 국내 고객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기존의 자동차 판매제조사를 넘어 한국에서 사랑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가 제안하는 새로운 물결이 한국에 다다랐다. 이제 국내 고객들도 글로벌 르노 브랜드만의 차량과 서비스를 함께 경험하실 수 있다"라며 "르노코리아가 보유한 뛰어난 생산 및 연구개발 자산을 바탕으로 르노의 DNA에 한국의 역량을 더하겠다. 우리는 이를 '프랑스 태생, 한국 산(Born France, Made in Korea)'이란 말로 표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르노코리아가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차량 일부도 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할인경쟁으로 인한 딜러간의 제 살 깎아먹는 형태의 상시 할인 프로모션을 과감히 지양하고 가격 안정화를 통한 고객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첫 여성 CEO로 부임한 방실 대표의 취임 일성이다. 방실 대표는 지난달 29일 서울 정릉동 르한스에서 열린 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방실 대표는 "국내 소비자들이 스텔란티스 제품(지프·푸조)을 좀 더 많이 경험할 수 있게 길을 터주는 가격 정책을 펼치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금 시급한것은 가격안정화이다. 앞으로 제 살 깎아먹는 형태의 상시 할인 프로모션을 지양하고 가격 안정성을 유지해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방 대표는 "최근 몇 년간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 변화, 여러 가지 이유로 잦은 판매가격 변경, 또 들쑥날쑥했던 할인 프로모션이 고객의 구매 결정을 어렵게 했다"면서 "고객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가격 안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 대표는 "앞으로 일관성 있는 가격정책으로 고객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오늘 사야 되나 내일 살까 고민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딜러 입장에서도 할인경쟁으로 인한 출혈을 자제하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신차 5종과 부분변경 4종 등 총 9개의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며 수입차 판매 1위 탈환에 나선다. 특히 전기차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2025년까지 25개 고출력 충전 네트워크 구축해 약 150개 충전시설 갖추고 올해 1개의 전시장과 2개 서비스센터 및 1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새롭게 추가해 65개 전시장, 79개 서비스센터, 25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은 19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E클래스 출시회 및 기자회견에서 공격적인 신차계획과 고객서비스 전략을 내놓았다. 그는 "신형 E-클래스를 필두로 마이바흐 EQS SUV, CLE 쿠페, CLE 카프리올레, 전기 구동 G-클래스 등 5종의 신차와 GLS, EQA, EQB, G-클래스 등 4개의 부분변경 모델을 올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지난해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최상위 차량 및 전동화 시장에서 나아갈 방향성과 비전을 고객에게 성공적으로 각인시키는 한 해였다"며 "올해는 새로운 인프라와 혁신적인 기술, 차별화된 브랜드 활동 등 기존에 없던 고객 경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내년 하반기경 중형 하이브리드 SUV를 선보일 것이다. 전기차 보다는 하이브리드를 통해 르노코리아의 저력을 고객들에게 보여주겠다. 지켜봐달라."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르노 익스피리언스 기자 간담회'에서 "전기차 보다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올인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하이브리드 진행상황을 묻는 질문에 대해 "르노코리아가 지리그룹과 개발 중인 중형 하이브리드 SUV는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프로토타입이 다음달 정도면 완성될것이다. 이를 토대로 다양한 테스트 등이 진행될 것이다"고 답했다. 그는 또 "새롭게 선보일 중형 하이브리드 SUV는 디자인·공간감·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에서 경쟁업체들과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출시될 것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올해 하반기 신차출시 계획은 없지만,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그는 "밸류 업을 통해 제품 및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고객 만족을 높이겠다"며 "고객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제품 가격, 이른바 가성비 전략을 펼치겠다"고 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매력적인 곳이다. K팝, K푸드 등 대한민국의 문화가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한국은 벤츠의 4번째로 큰 시장으로 자동차와 관련해서는 한국 소비자들의 수준이 굉장히 높다. 한국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경영자(CEO)는 24일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 ‘메르세데스-벤츠 올-일렉트릭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칼레니우스 CEO는 "전 세계 고객들이 벤츠를 선택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벤츠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오랜동안 사랑을 받아온 장수 제품을 꾸준히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안전과 주행 성능 등 시대에 따라 요구하는 기술적 변화의 초점에 맞춰 개발된 벤츠 제품의 우수성이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앞으로도 이같은 선망하는 자동차 느낌을 이어갈 것이다. 벤츠만이 갖고 있는 특별한 요소는 계속 유지한다"고 말했다. 칼레니우스 CEO는 벤츠의 전동화·탄소중립 전략과 관련, "2030년까지 완전 전동화를 이루고 2040년은 탈탄소화 할 것이다"며 "다만, 글로벌 시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와타나베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은 "한국시장 특성과 환경에 적합한 렉서스만의 전동화 전략을 추진하겠다"며 "전세계 고객의 다양한 사용환경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와타나베 사장은 이어 "한국은 글로벌 전동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시장이다. 모빌리티 컴퍼니로 변화하고자 하는 글로벌 렉서스의 방향성에 발맞춰 한국 시장의 특성과 환경에 적합한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를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품격있는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통해 진정성을 아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취임한 렉서스 인터내셔널의 와타나베 타카시 사장은 취임 이전 수석 엔지니어로 RZ의 개발을 담당했으며 2020년부터는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Lexus Electrified)’ 개발을 이끌며 전동화 추진에 앞장서 왔다. 그는 "렉서스는 모노즈쿠리 정신과 진심 어린 환대를 기반으로 전동화 비전인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 아래 렉서스다운 디자인과 렉서스 고유의 주행 감각인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느낄 수 있는 자동차 만들기를 가속해 나가고 있다"면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은 푸조 브랜드에 있어서 굉장히 매력적인 시장이다. 특히 K팝, K 드라마 등 글로벌 시장에서 트랜드를 이끌고 있어 기대가 크다. 뉴 푸조 408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하게 된 것도 이때문이다. 한국에서 성공하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 린다 잭슨 푸조 최고경영자(CEO)는24일 서울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 '푸조 브랜드 데이'에서 푸조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위해 한국은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린다 잭슨 CEO는 "뉴 푸조 408을 중심으로 한국에서 푸조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며 ""얼루어(매력), 이모션(감성), 엑설런스(기술력)의 3가지 가치를 기반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댄스팀, 패션디자이너와 협업 등으로 로컬에 맞게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소비자들, 특히 도심과 레저 생활에 열정적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며 얼루어와 함께하는 세상이 더 낫다고 믿는, 진보적인 쾌락주의자들에게 세단과 SUV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뉴 푸조 408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푸조는 전시장 확충과 서비스 네트워크 체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내년 초 레인지로버의 순수 전기차를 선보인다. 또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및 레인지로버 벨라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올해 말 출시한다. 재규어는 내년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한국서 판매를 잠시 중단하고 직접 판매(Direct-to-Customer) 에이전시 모델로 전환키로 했다. 레너드 후르닉 재규어 랜드로버 최고 사업 책임자(CCO)는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재규어 랜드로버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한국 시장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재규어 랜드로버는 세계를 선도하는 '모던 럭셔리' 완성차 제조업체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리이매진(Reimagine)' 전략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재규어 랜드로버를 전기차 주도의 모던 럭셔리 자동차 회사로 포지셔닝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25년부터 모든 차종을 전동화 모델로 전환할 예정이다. 2025 회계연도까지 순 현금흐름 흑자, 2026년까지 두 자리 수의 영업이익(EBIT) 달성하는게 목표이다"라고 강조했다. 로빈 콜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1110억원을 투자해 7개 전시장과 8개 서비스센터를 신설하고 4개 네트워크를 확장키로 했다. 또 5년 연속 1만대 클럽 달성과 전년 동기보다 약 20% 포인트 증가한 1만75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새로운 볼보의 시대'(A NEW Era of Volvo Cars)를 주제로 볼보의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열린 행사에는 볼보 본사 글로벌 최고경영자 겸 CEO 짐 로완 및 최고 영업책임자 겸 부사장 비에른 앤월, 최고운영책임자 겸 부사장 하비에르 발레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짐 로완 볼보자동차 글로벌 최고경영자 겸 CEO를 비롯해 7인의 글로벌 최고 경영진이 총출동했다. 글로벌 최고 경영진은 볼보코리아가 올해로 설립 25주년을 맞고, 지난해 글로벌 국가별 판매량 9위를 기록한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이번에 한국을 찾았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1100억을 투입해 7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8개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고용인원이 200명 정도 추가 할 수 있다"면서 "2025년까지 사회공헌 기금 50억원을 조성해 한국기업화에 주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은 매우 흥미롭고 매력적인 럭셔리카 시장으로 벤틀리의 가장 중요한 허브로 성장했다. 한국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확대에 집중하겠다." 애드리안 홀마크 밴틀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8일 벤틀리 서울 강남 전시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홀마크 회장은 "작년 한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가장 많은 벤틀리를 판매한 국가로 벤틀리의 글로벌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곳이다"며 "지난해 벤틀리 타워(강북)에 이어 벤틀리큐브(강남)를 오픈한 것을 보더라도 한국이 벤틀리에게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벤틀리는 작년에 한국에서만 775대를 판매하면서 일본을 제치고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은 벤틀리 아태지역 총 판매량(2031대)의 약 38%를 점유할 정도로 고속질주했다. 홀마크 회장은 "올해에도 한국이 아태지역 판매 1위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럭셔리 전시장인 벤틀리큐브(강남 전시장)를 오픈했고 아주르(Azure)와 S 라인업 등 신차도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주르 라인업은 럭셔리 웰빙과 편안함에 초점을 맞췄고 신형 S 라인업은 스포티한 주행성능이 특징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하이브리드 명가 토요타가 올해 HEV·PHEV·전기차 등 총 8종의 신차를 내놓고 전동화에 올인한다. 올해는 공격적인 신차출시를 통해 그동안 무너진 토요타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의지이다. 한국토요타는 21일 롯데월드몰 커넥트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렉서스와 토요타의 사업전략 및 신차 출시계획을 발표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올해 한국시장에도 토요타의 '멀티 패스웨이' 글로벌 전략에 발맞춰 올해부터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 등 총 8종의 전동화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 각 지역의 에너지 사정과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소연료전지차(FCEV), 전기차(BEV) 등 '멀티 패스웨이(Multi Pathway)'로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야마 마나부 사장이 꺼내든 한국시장 공략의 히든카드는 공격적인 신차 출시이다. 그것도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8종이나 쏟아내겠다는 것. 우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가 FIA WEC(World Endurance Championship, 월드 내구 선수권 대회)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9일 회사에 따르면 신형 밴티지 GT3는 이미 카타르 루사일 서킷,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에서 열린 레이스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일(벨기에 현지시간)에 벨기에 스파프랑코르샹에서 열리는 토탈에너지 스파 6시간 레이스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스파 6시간 레이스’에는 애스턴마틴의 파트너팀인 디스테이션 레이싱과 HoR(하트오브레이싱)이 출전한다. 두 팀은 15일, 16일(프랑스 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릴 시즌 하이라이트인 ‘르망 24시간 레이스’를 앞두고 WEC 레이스 컨디션에 따른 준비 상태를 미세 조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갖게 됐다. 두 팀은 모두 LMGT3 챔피언십 순위에서 상위 5위 내에 들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 한 번 이상 포디움에 올랐다. 특히 HoR의 팀 대표이자 드라이버인 이안 제임스(영국)는 2024년 시즌 내내 예선전에서 5위 아래를 기록한 경우가 없으며, 지난 달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에서 열린 레이스에서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AG가 드라이버 니코 휠켄베르크를 아우디 포뮬러 1(F1)팀 드라이버로 영입하며 F1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니코 휠켄베르크는 자우버와 장기 계약을 체결해 2025년부터 자우버 팀 소속으로 활동하며, 2026년 시즌부터 아우디 F1 팀으로 전환하여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독일 출신의 드라이버로 F1 레이스에 200경기 이상 참가한 니코 휠켄베르크는 아우디 F1팀 구축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안드레아스 자이들 아우디 F1팀 CEO는 “니코의 영입은 아우디 포뮬러 1 프로젝트의 중요한 이정표다. 니코는 뛰어난 스피드와 풍부한 경험, 헌신적인 팀워크로2026년 아우디의 F1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니코의 결단력과 열정은 아우디의 차량 개발과 팀 구축 모두에서 진전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니코 휠켄베르크는 “F1에 처음 진출하는 아우디와 함께 출전하는 것은 나에게 큰 기회이며, 매우 특별한 일이다. 독일에서 개발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자동차 브랜드의 F1 팀을 대표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니코 휠켄베르크 영입에 앞서, 아우디는 지난 3월 자우버 그룹을 완전히 인수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JLR 코리아는 현지시간 지난 4월27일 모나코서 펼쳐진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8라운드에서 재규어 TCS 레이싱이 역사적인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일 회사에 따르면 재규어 TCS 레이싱은 이번 모나코 E-프리에서 미치 에반스와 닉 캐시디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전 세계 모터스포츠에서 가장 상징성 있는 스트리트 서킷인 모나코 도심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특히 재규어가 2030년까지 펼쳐질 포뮬러 E GEN4(4세대)에도 재규어 TCS 레이싱의 매뉴팩처러로서 계속 참여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이번 우승을 기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모나코 E-프리에 앞서 지난 4월 26일, 재규어는 2026년 시작해 시즌 13~16까지 이어질 GEN4 레이스 참가를 약속하며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대한 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재규어 TCS 레이싱은 재규어 I-TYPE 6로 미래 전기차 기술을 트랙에서 입증해 보이고 있다. 재규어 TCS 레이싱이 선보인 대표적인 미래 전기차 핵심 기술은 탄화규소(Silicon Carbide)와 순환 우선 변속기 오일(cir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국내 유일의 프로토타입 레이스카 시리즈, ‘2024 래디컬 컵 코리아’의 개막전이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됐다. 이번 2024 래디컬 컵 코리아는 예선과 본선에 상관없이 모든 클래스 경주차가 한 번에 경기를 치르는 통합 주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상위 클래스와 하위 클래스의 접전을 한 경기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다. 이번 개막전 금요일 연습 세션에서는 엄재웅 선수가 1:53.290의 랩타임을 기록하며, 같은 날 슈퍼 6000클래스의 최고 기록인 1:54.358보다 1초068 빠른 기록을 세우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래디컬 컵 코리아의 개막을 알리는 예선전은 20일, 오전 11시 15분부터 25분간 진행됐다. 비가 내려 트랙이 완전히 젖은 상황에서 진행된 예선은 모든 경주차가 레인 타이어를 선택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트랙 노면 상황은 선수들에게 큰 변수로 작용했지만, 자신의 최고의 기록을 선보이기 위해 모든 선수가 경주차의 한계에 계속 근접하는 확인할 수 있었다. SR10 클래스에서는 유형준 선수(SR8)와 핸리 선수(SR10 XXR), 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토요타의 5세대 프리우스 PHEV 모델의 원메이크 레이스인 ‘프리우스 PHEV 클래스’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열렸다.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2020년부터 공식 카울(Cowl) 스폰서로 참여하여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레이싱 카에 GR 수프라(GR Supra)의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GR 부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