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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매년 1개 이상의 신차 내놓고 '일렉트로 팝' 전략으로 승부건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사명과 엠블럼을 바꾸고 매년 1개 이상의 신차를 내놓는 등 한국시장 공략 강화에 본격 나선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3일 르노코리아 서울 성수 서비스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르노코리아는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 엠블럼도 '태풍의 눈'에서 다이아몬드 형상의 르노 엠블럼 '로장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명·엠블럼 변경은 125년 역사의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가치를 국내 고객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기존의 자동차 판매제조사를 넘어 한국에서 사랑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가 제안하는 새로운 물결이 한국에 다다랐다. 이제 국내 고객들도 글로벌 르노 브랜드만의 차량과 서비스를 함께 경험하실 수 있다"라며 "르노코리아가 보유한 뛰어난 생산 및 연구개발 자산을 바탕으로 르노의 DNA에 한국의 역량을 더하겠다. 우리는 이를 '프랑스 태생, 한국 산(Born France, Made in Korea)'이란 말로 표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르노코리아가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차량 일부도 새


"MBTI로 알아본 지프 랭글러 사하라 VS 루비콘"…"성향따라 취향따라 다르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사하라냐, 루비콘이냐.” 지프 랭글러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최대 고민이다.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두 트림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 조언을 구하는 글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랭글러의 잠재 고객이라면 충분히 고민할 만하다. 사하라와 루비콘이 각각 뚜렷한 매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사하라와 루비콘은 성격과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구매자의 성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두 트림의 성격을 요즘 유행하는 성격유형지표(MBTI)에 적용해보면 사하라는 ‘IS랭J’, 루비콘은 ‘EN랭P’에 가깝다. 랭글러 앞에 T(사고형)와 F(감정형)의 구분은 무의미하다. 사하라든 루비콘이든 랭글러만의 감성은 랭글러로 통한다. 사하라는 혼자 또는 소수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호하고(I), 일상적인 삶을 중요하게 생각하며(S), 차량 운행에 대한 명확한 목적의식을 가진 사람(J)에게 적합하다.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한층 정숙해진 실내 인테리어, 편안한 온로드 승차감, 다양한 주행 안전 편의 사양 및 인포테인먼트를 갖춰 도심 속 데일리카를 원한다면 안성맞춤이다. 랭글러 사하라의 바디와 펜더는 원톤 컬러로 구성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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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포토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2024 시즌 WEC·IMSA 맹활약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가 FIA WEC(World Endurance Championship, 월드 내구 선수권 대회)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9일 회사에 따르면 신형 밴티지 GT3는 이미 카타르 루사일 서킷,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에서 열린 레이스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일(벨기에 현지시간)에 벨기에 스파프랑코르샹에서 열리는 토탈에너지 스파 6시간 레이스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스파 6시간 레이스’에는 애스턴마틴의 파트너팀인 디스테이션 레이싱과 HoR(하트오브레이싱)이 출전한다. 두 팀은 15일, 16일(프랑스 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릴 시즌 하이라이트인 ‘르망 24시간 레이스’를 앞두고 WEC 레이스 컨디션에 따른 준비 상태를 미세 조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갖게 됐다. 두 팀은 모두 LMGT3 챔피언십 순위에서 상위 5위 내에 들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 한 번 이상 포디움에 올랐다. 특히 HoR의 팀 대표이자 드라이버인 이안 제임스(영국)는 2024년 시즌 내내 예선전에서 5위 아래를 기록한 경우가 없으며, 지난 달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에서 열린 레이스에서는

아우디, 드라이버 니코 휠켄베르크 영입으로 포뮬러 1 프로젝트 박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AG가 드라이버 니코 휠켄베르크를 아우디 포뮬러 1(F1)팀 드라이버로 영입하며 F1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니코 휠켄베르크는 자우버와 장기 계약을 체결해 2025년부터 자우버 팀 소속으로 활동하며, 2026년 시즌부터 아우디 F1 팀으로 전환하여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독일 출신의 드라이버로 F1 레이스에 200경기 이상 참가한 니코 휠켄베르크는 아우디 F1팀 구축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안드레아스 자이들 아우디 F1팀 CEO는 “니코의 영입은 아우디 포뮬러 1 프로젝트의 중요한 이정표다. 니코는 뛰어난 스피드와 풍부한 경험, 헌신적인 팀워크로2026년 아우디의 F1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니코의 결단력과 열정은 아우디의 차량 개발과 팀 구축 모두에서 진전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니코 휠켄베르크는 “F1에 처음 진출하는 아우디와 함께 출전하는 것은 나에게 큰 기회이며, 매우 특별한 일이다. 독일에서 개발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자동차 브랜드의 F1 팀을 대표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니코 휠켄베르크 영입에 앞서, 아우디는 지난 3월 자우버 그룹을 완전히 인수하

재규어 TCS 레이싱, 모나코 E-프리 첫 우승 기록…시즌 1위 수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JLR 코리아는 현지시간 지난 4월27일 모나코서 펼쳐진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8라운드에서 재규어 TCS 레이싱이 역사적인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일 회사에 따르면 재규어 TCS 레이싱은 이번 모나코 E-프리에서 미치 에반스와 닉 캐시디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전 세계 모터스포츠에서 가장 상징성 있는 스트리트 서킷인 모나코 도심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특히 재규어가 2030년까지 펼쳐질 포뮬러 E GEN4(4세대)에도 재규어 TCS 레이싱의 매뉴팩처러로서 계속 참여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이번 우승을 기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모나코 E-프리에 앞서 지난 4월 26일, 재규어는 2026년 시작해 시즌 13~16까지 이어질 GEN4 레이스 참가를 약속하며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대한 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재규어 TCS 레이싱은 재규어 I-TYPE 6로 미래 전기차 기술을 트랙에서 입증해 보이고 있다. 재규어 TCS 레이싱이 선보인 대표적인 미래 전기차 핵심 기술은 탄화규소(Silicon Carbide)와 순환 우선 변속기 오일(cir

래디컬코리아,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래디컬 컵 코리아' 개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국내 유일의 프로토타입 레이스카 시리즈, ‘2024 래디컬 컵 코리아’의 개막전이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됐다. 이번 2024 래디컬 컵 코리아는 예선과 본선에 상관없이 모든 클래스 경주차가 한 번에 경기를 치르는 통합 주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상위 클래스와 하위 클래스의 접전을 한 경기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다. 이번 개막전 금요일 연습 세션에서는 엄재웅 선수가 1:53.290의 랩타임을 기록하며, 같은 날 슈퍼 6000클래스의 최고 기록인 1:54.358보다 1초068 빠른 기록을 세우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래디컬 컵 코리아의 개막을 알리는 예선전은 20일, 오전 11시 15분부터 25분간 진행됐다. 비가 내려 트랙이 완전히 젖은 상황에서 진행된 예선은 모든 경주차가 레인 타이어를 선택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트랙 노면 상황은 선수들에게 큰 변수로 작용했지만, 자신의 최고의 기록을 선보이기 위해 모든 선수가 경주차의 한계에 계속 근접하는 확인할 수 있었다. SR10 클래스에서는 유형준 선수(SR8)와 핸리 선수(SR10 XXR), 엄

[포토] 박진감 넘치는 토요타 원메이크 레이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토요타의 5세대 프리우스 PHEV 모델의 원메이크 레이스인 ‘프리우스 PHEV 클래스’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열렸다.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2020년부터 공식 카울(Cowl) 스폰서로 참여하여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레이싱 카에 GR 수프라(GR Supra)의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GR 부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