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의 전면 리뉴얼을 단행하며, 내 차 팔기 서비스의 경쟁력과 소비자 이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엔카 비교견적 세부 서비스의 네이밍을 변경하고 신규 시범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중심의 혁신을 추진하며, 보다 향상된 내 차 팔기 거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엔카 비교견적은 48시간 동안 최대 30건의 딜러 견적을 받아 비교해 판매할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이며, 실제 낙찰 정보도 제공해 내 차의 예상 시세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네이밍 변경은 엔카 중고차 거래 서비스 전반을 ‘엔카믿고’ 브랜드로 통합하기 위한 리브랜딩 전략 하에 진행됐다. 지난해 ‘내 차 사기’ 서비스에 먼저 적용된 데 이어, 이번에는 ‘내 차 팔기’ 서비스까지 리브랜딩을 확대해 ‘엔카믿고’를 중심으로 두 거래 서비스 간의 연계성과 브랜드 일관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개인이 직접 차량 정보를 등록하고 경매를 진행하는 일반 비교견적은 ‘비교견적 셀프’로, 딜러 대면 없이 평가사가 차량 진단 후 감가 없이 거래할 수 있는 비교견적 PRO는 ‘비교견적 믿고’로 각각 변경됐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5월은 픽업트럭과 준대형 세단의 시세 하락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0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 중고 픽업트럭과 준대형 세단이 각각 1.2%, 2%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산차와 수입차 전반으로는 각각 1.0%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눈길을 가장 많이 끄는 차종은 픽업트럭이다. 기아 타스만과 KGM 무쏘EV 출시 기대감으로 인해 기존 픽업트럭 시세의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쉐보레의 콜로라도와 리얼 뉴 콜로라도는 전월 대비 평균 시세가 각각 5.8%, 5.4%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콜로라도는 4,800만 원 수준의 신차 가격 대비해 중고차 시세는 2천만 원 중후반대까지 하락한 상태다. 리얼 뉴 콜로라도는 타스만 대비 약 1,000cc 높은 배기량과 6기통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출력을 제공한다. 여기에 공차 중량은 2,035kg으로 타스만보다 약 35kg 가볍다. 가벼운 차체의 고배기량 파워를 보유한 픽업트럭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시기로 보인다. 준대형 세단인 기아 K8,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구매 서비스 ‘엔카믿고’로 주말 배송을 도입해 ‘중고차 주 7일 배송’을 업계 최초로 시도한다. 엔카믿고는 일반 딜러 매물 중 엔카가 직접 진단하고 확인한 차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엔카가 상담부터 결제, 탁송, 환불까지 구매 전 과정을 지원하며, 차량 인수 후 7일 내 환불이 가능하다. 일반 재화(공산품)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듯, 원한다면 상담 과정 없이도 스스로 차량 결제, 배송 신청, 출고까지 진행할 수도 있다. 엔카닷컴은 엔카믿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말 배송을 시작해 주 7일 중고차 배송 시대를 연다는 포부다. 해당 배송 정책은 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 평일 이용이 어려운 고객의 주말 차량 수령 니즈를 반영했다. 단, 공휴일 배송은 제외된다. 엔카믿고로 차량 결제와 배송 일정 확정을 오전 중 완료하면 당일 배송도 가능하다. 엔카닷컴은 고객 수요와 반응에 따라 엔카믿고의 주말 배송과 상담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일반 딜러와의 협력 체계도 강화해 차량 거래가 신속하고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도 지속 높일 계획이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케이카가 ‘내차팔기 홈서비스’ 누적 이용 100만 건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가 지난 2014년 12월 내차팔기 홈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이후, 꾸준히 서비스를 이용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두 가지다. 먼저, 오는 4월 30일까지 ‘내차팔기 홈서비스’를 통해 차량을 매각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현금 100만원(1명)을 증정한다. 매각 완료 고객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이외에도 추첨을 통해 △커피머신 (10명) △차량용 청소기(20명)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100명) 등 총 131명에게 경품이 증정된다. 당첨자는 5월 9일 발표되며, 상세 내용은 케이카 공식 앱∙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케이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영상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케이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구독한 뒤 이벤트 영상을 시청하고, 영상 속 ‘100만명’ 문구가 회색 배경 정중앙에 위치한 순간을 캡처해 지정된 링크에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100명에게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4월은 본격적인 봄 성수기 시즌의 영향권으로 중고차 거래가 증가하는 시기다. 이번 4월 국산차, 수입차 평균 시세는 0.52% 미세하게 하락해 가격 변동이 거의 없는 약보합세다. 중고차 거래가 활기를 띄며 시세 변동이 크지 않거나 상승한 모델도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하락세를 보이는 일부 모델이 있어 차량 구매 계획이 있다면 이들 모델을 고려해 볼만 하다. 국내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4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2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0,000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국산차 시세는 3월 대비 평균 0.63% 하락했다. 이 중 일부 SUV, RV 모델의 시세가 평균 하락세 보다 커 봄철 나들이용, 패밀리카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구매를 추천한다. 다인원 패밀리카로 인기가 많은 기아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는 1.57% 전월 대비 시세가 하락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기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케이카는 올 1분기 자사의 차량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월 경차의 판매 기간이 28일에서 22일로, 대형차는 41일에서 31일로 단축됐다고 3일 밝혔다. 판매 기간은 중고차가 매물로 등록된 이후 차량 매각까지 걸리는 시간을 의미한다. 1분기 판매 기간이 짧아진 경차와 대형차는 상반된 장단점을 가진 차급이다. 경차는 저렴한 유지비와 세금 혜택 덕분에 사회초년생,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대형차는 고급스러운 실내, 높은 정숙성, 브랜드 상징성 등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선호한다. 경제성과 연비 중심의 실속형 수요와 프리미엄 수요 모두 빠르게 매물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경차 모델 쉐보레 더 뉴 스파크는 1월 판매 기간 36일에서 3월 판매 기간 14일로 무려 22일이나 단축됐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기가 높은 현대 캐스퍼의 판매 기간은 21일에서 9일로 매입한지 10일도 되기 전에 판매가 완료되고 있다. 대형차도 마찬가지다. 프리미엄 대형 세단인 제네시스의 G80(RG3)와 G90(RS4)의 판매 기간은 각각 1월 대비 20일 이상 줄어든 21일과 11일이다. 기아의 대형 세단인 K8과 K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최근 경기 불황 속 YONO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2030세대의 자동차 트렌드가 신차를 사는 대신 경제적인 중고차로 차츰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취업, 입학 등 중고차 구매 수요가 높아지는 3월을 맞아 2030세대 중고차 트렌드를 분석했다. 올해 1~2월 내 차 사기 서비스 ‘엔카믿고’ 이용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2030세대의 중고차 관심도가 작년 동기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올해 2월 엔카닷컴이 진행한 소비자 설문조사에서 올해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2030세대 응답자 중 74.9%가 중고차를 생각하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이들 소비자는 1~2천만원대의 가격을 가장 많이 고려하고 있었다. ‘엔카믿고’는 일반 딜러 매물 중 엔카가 직접 진단하고 확인한 차를 온라인으로 신청해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구매 상담부터 금융, 보증, 환불까지 엔카가 구매 전 과정을 지원하며, 7일 내 환불이 가능하다. 특히 비대면, 온라인 거래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2월 2030세대의 ‘엔카믿고’ 신청 건수는 전년 동기간에 비해 78.09% 대폭 증가했다. 신청 비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4월 중고차 시장은 전기차와 경차가 강세를 보이며 경제성 높은 차량들이 시장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발표됐다. 국내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27일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0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는 0.7%, 수입차는 1.0%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달 국산 중고차 시장은 약한 하락세를 보였지만 유지비가 합리적인 경차와 전기차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세가 상승하거나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케이카는 신학기와 신규 입사 등으로 수요가 높은 경차의 성수기 판매 호조가 이어져 4월 평균 시세가 1012만원으로 전월 대비 0.7%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중형차는 0.8%(1655만원), 중형 SUV는 0.6%(2247만원)의 하락률을 보이는 등 다른 차급은 일반적인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평균 시세는 2483만원으로 전월 대비 0.4%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테슬라 모델3, 모델Y 등 주요 전기차 모델의 시세가 회복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