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CES 2026에서 미래 모빌리티분야의 글로벌 전문사들과 전략적 협업 계획을 잇따라 발표했다. 우선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의 AI 로보틱스 생태계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보스턴다이나믹스(Boston Dynamics)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양산 시점에 액추에이터를 공급키로 했다고 현지시간 7일 밝혔다. 이번 발표로 현대모비스는 신사업 로보틱스 분야에서 첫 고객사를 확보하며, 로봇용 부품시장 신규 진출이라는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8월 북미 로봇공장 신설을 발표한 바 있으며, 현대모비스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경쟁력 강화와 대규모 양산시스템 구축에도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수년간 차량용 부품산업에서 외연을 확장해 로보틱스와 SDV 같은 고부가가치 신사업 분야로 체질 개선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이는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현대모비스는 차량용 부품설계 역량과 축적된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이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사업장을 운영중인 지역을 중심으로 국가유산을 보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경남 창원에 위치한 '진해현 관아 및 객사유지'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모여 국가유산 보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국가유산은 조선시대 지방업무를 보던 관아와 그 부속 건물로 보존 가치가 높아 경상남도유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은 목조 건축물 청소, 주변 환경 정화 등 문화재 원형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창원에 제동·조향장치를 생산하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4년부터 지역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총 5회 문화유산 보존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과 가족 누적 참가 인원은 250명이다. 활동은 진천 김유신 탄생지, 성균관, 창덕궁, 수원향교 등이다. 현대모비스는 국가유산 보호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820개의 길거리 소화전을 도색해 시인성을 높이는 소방안전 봉사활동 진행했다. 또한 사업장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생태공원 조성, 습지 복원 활동 등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모비오가 오는 CES 2026에서 차세대 트레일러 보조 기술인 트레일러 백트랙과 트레일러 충돌 경고를 최초로 선보인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오는 2027년 출시 예정인 두 첨단 보조 기능은 어떤 유형의 트레일러를 연결해 견인하더라도 주행, 조작, 주차 전 과정에서 안전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트레일러 백트랙’ 기능은 버튼 한 번의 조작으로 차량과 트레일러를 원래 위치로 자동 복귀시키는 첨단 후진 보조 기술이다. 함께 공개되는 ‘트레일러 충돌 경고’ 기능은 보행자나 주차된 차량 등 주변 장애물과의 충돌을 방지하고, 큰 조향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및 트레일러 손상 위험을 줄여 보다 안정적인 조작을 돕는다. 대형 픽업 트럭으로 화물 트레일러나 레저용 차량(RV)을 견인하는 운전자가 늘고 있지만, 좁은 공간이나 저조도 환경, 악천후 속 주행은 숙련된 운전자에게도 어려운 과제인 만큼, 트레일러 조작을 보다 쉽게 만드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우모비오의 트레일러 기술 포트폴리오는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고 주행과 주차 과정 전반에서 편의성과 안정성을 크게 높인다. 이브로 무하레모비치 아우모비오 자율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내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6(1/6~1/9)에 참가해 30여종의 모빌리티 융합기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는 사전 초청된 고객사를 대상으로만 프라이빗관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일반 관람객들에게 모빌리티 선행기술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북미지역 고객사를 초청해 CES를 내실 있는 수주의 장으로 삼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CES에서 현대모비스는 ‘진화의 층(Layer of Progress)’을 주제로 기술간 연결과 융합을 강조하기로 했다. 전장·전동화·섀시안전 등 핵심부품 각 분야의 첨단기술을 선별해 글로벌 고객사에 집중적으로 소개하기로 한 것이다. 이미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구매·기술 총괄 등 최고경영진들이 방문하기로 결정하며, 신기술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CES가 열리는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 3층에 위치한 별도의 미팅룸을 전시장으로 선택했다. 고객사 고위 경영층이 장시간 머물며, 현대모비스의 신기술을 면밀히 살펴보고 수주를 논의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현대모비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표 전시품은 콕핏 통합설루션 엠빅스(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인도 IT 중심지인 뱅갈루루(Bengaluru)에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분소를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초 구축한 기존 하이데라바드 통합 연구센터와 함께 해당 지역을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분소로 운영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연구개발 이원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도 남서부에 위치한 뱅갈루루는 카르나타카 주(州)의 대표 행정도시이자 글로벌 IT기업과 스타트업, 연구기관 등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조성된 곳이다.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인도 전 지역에 추가 거점을 검토해오다 소프트웨어 개발환경이 우수한 뱅갈루루를 최종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전문 연구거점을 신설한 것은 우수 인재 확보 목적도 있다. 인도는 지역마다 사용하는 언어와 문화가 다르고, 인재 배출도 해당 지역의 산업에 크게 좌우된다. 글로벌 완성차와 부품사들도 인도 주요 도시마다 분소를 운영하는 추세다. 현대모비스는 뱅갈루루에 인도 현지 고객사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점도 고려했다. 분소를 운영해 현지 고객사들의 요청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갖춰 글로벌 수주 경쟁력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자동차 부품 선도기업 보그워너가 중국의 주요 OEM 업체와 7-in-1 통합 드라이브 모듈(iD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고객의 하이브리드 SUV 전용으로 설계된 보그워너의 iDM은 하나의 콤팩트한 유닛 안에 다양한 기능을 통합해 시스템 전반의 성능과 효율을 향상하며, 2026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보그워너의 7-in-1 iDM은 특허 기술인 고전압 헤어핀 와인딩 기술이 적용된 두 개의 전기모터, 온보드 충전기(OBC)가 통합된 듀얼 인버터, DC/DC 컨버터, 배터리 전압 부스트, 차량 제어 장치(VCU) 및 전력 분배 장치(PDU) 기능, 그리고 전자식 변속기까지 단일 콤팩트 유닛 안에 통합한 솔루션이다. 모듈의 각 구성 요소는 설계 유연성을 고려해 확장할 수 있으며, 높은 수준의 통합성과 효율을 제공한다. 해당 시스템은 최대 160㎾의 출력 요구 사항을 지원하며, 최고 작동 전압 450V, 최대 구동 토크 3400Nm(뉴턴미터) 이상, 최고 속도 1350r/min(분당 회전수)을 구현한다. 보그워너는 전기 구동 분야의 풍부한 전문성과 전기모터, 파워 일렉트로닉스, 기어박스를 아우르는 풀스택(Full-stack)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모빌리티 선행기술과 제품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신소재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고성능·고효율의 신소재를 적용해 상품성 향상을 견인하는 것뿐 아니라,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한 선제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구동 모터의 출력을 향상하는 신소재 필름, 목재를 가공해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소재 등 신소재 분야에서의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2일 소개했다. 현대모비스는 인공지능으로 가상의 환경을 모사하거나 신소재 물성(物性)을 탐색하는 연구 기법도 함께 공개했다. 현대모비스의 신소재 연구개발은 △핵심 부품 경쟁력에 이바지하는 혁신 소재,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재료개발 프로세스 구현이라는 3가지 축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원천기술인 신소재 분야에서의 연구개발 성과는 제품경쟁력 강화와 원자재 수급난 해소에도 이바지하는 한편, 특히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핵심 부품은 글로벌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유럽 등 선진시장 고객사들은 재생 소재 사용 비중과 이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부품사 선정의 주요 지표로 활용하기 때문이다. 우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2025 엠필즈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엠필즈 페스타는 현대모비스 국내외 임직원들의 기술 아이디어 제안 플랫폼으로 올해로 6년째다. 엠필즈 페스타는 아이디어 공모부터 수상작 선정까지 모든 과정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올해 엠필즈 페스타에는 역대 최다인 1170건의 아이디어가 모집됐다. 전동화와 전장, 샤시/안전, 커넥티비티 등 모빌리티 핵심 분야 아이디어들이다. 지난해 아이디어 제안 건수보다 25% 가량 증가한 수치다. 지난 6년간 누적 아이디어 제안 건수는 5600여건이다. 이날 엠필즈 페스타 최종 본선 무대에서는 6개가 경쟁했다. 본선 무대에서는 아이디어 제안자가 직접 개발 취지와 기술 차별성을 발표하고, 현장에 모인 300여명의 임직원이 실시간 투표로 최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에어 서스펜션을 활용한 전기차배터리 소화시스템과 냉각 시스템 설계를 최적화한 모터 열관리 기술이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이 참석해 최우수상을 시상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의 기술성과 상품성을 종합적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보그워너가 전동화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장성자동차(Great Wall Motor)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앞서 발표한 2건의 듀얼 인버터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에 추가로 2건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양산은 2026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보그워너의 듀얼 인버터는 고도로 통합된 설계를 바탕으로 하나의 컨트롤러로 두 개의 모터를 동시에 제어·구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패키징 유연성과 설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한 보그워너의 독자적 패키징 기술을 적용해 컴팩트한 구조 안에서 다양한 파워 모듈 구성이 가능해 무게와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해당 듀얼 인버터의 기술적 우수성은 차세대 바이퍼(Viper) 파워 스위치를 적용한 양면 냉각(Double-sided cooling) 방식의 파워 모듈 설계에서 더 두드러진다. 이러한 설계는 단면 냉각 대비 열 저항을 최대 50%까지 낮춰 전력 밀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또한 동일한 크기의 모듈에 서로 다른 유형의 반도체 다이를 패키징할 수 있어 더욱 강화되는 중국 경량차량 시험 사이클(CLTC) 효율 기준을 충족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적응형 배터리 전압 제어를 통해 모터의 정출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개발한 모빌리티 신기술 50개를 고객사와 협력사에 공개했다. 전동화와 모듈사업 부문에서 대표적인 연구성과들을 선정했고, 앞으로 이들을 융합한 통합 설계기술도 지속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전동화연구소에서 ‘기술을 잇고, 주행을 만나다’(Bridge the Tech, Meet the Drive)를 주제로 ‘테크 브릿지(Tech Bridge) 2025’를 개최했다. 완성차 고객사와 부품 협력사를 현대모비스의 기술로 연결한다는 취지다. 이 행사는 전동화와 모듈부문을 통합한 양산용 신기술 연구개발 성과 공유회다. 그 동안 각 부문별로 이 같은 전시회를 운영해오다 올해 처음으로 공동 개최했다. 대형부품인 모듈 기술과 전기차 핵심부품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전동화 부문의 시너지를 통해 수주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모비스는 배터리와 구동부품 등 전동화 분야에서 28개, 섀시모듈과 운전석(칵핏)·실내 조명·외장 등 모듈부문에서 총 22개의 신기술을 선보였다. 올해 현대모비스 전동화부문의 우수 연구개발 사례로는 도심형 소형 전기차에 특화된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