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소형 EV 콘셉트카 '콘셉트 쓰리'(Concept THREE)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티저 이미지는 현대차가 소형 EV를 새롭게 해석해 디자인한 '에어로 해치'(Aero Hatch) 형상의 측면부로, 콘셉트 쓰리의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현대차 전용 EV 브랜드 '아이오닉' 라인업 중 첫번째 소형차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작명에서 '아이오닉 3'의 시제기(프로토타입)인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콘셉트 쓰리'는 현대차의 신규 외장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반영, 대담하면서도 역동적인 자세를 갖췄다. 동시에 강철 소재 특유의 강인함과 유연함을 담아낸 차체 표면과 정밀하게 그려진 캐릭터 라인이 돋보인다. 현대차는 오는 9~14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쇼 'IAA 모빌리티 2025'에 4년 만에 참가, 콘셉트 쓰리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9일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콘셉트 쓰리를 소개하고, 이어지는 IAA 모빌리티 2025 기간동안 ‘오픈 스페이스’에서 방문객들에게 콘셉트 쓰리의 세부 디자인을 알릴 계획이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8월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한 총 33만639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4% 증가, 해외 판매는 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8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한 5만833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5139대, 쏘나타 3527대, 아반떼 7655대 등 총 1만6551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5232대, 싼타페 3303대, 투싼 3873대, 코나 3013대, 캐스퍼 1247대 등 총 2만1272대 판매됐다. 포터는 5547대, 스타리아는 3246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202대 판매됐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826대, GV80 2635대, GV70 2983대 등 총 9311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8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0.5% 증가한 27만806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해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8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25만395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7.4% 증가, 해외는 0.4% 감소한 수치다. (특수 판매 제외)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496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7805대, 쏘렌토가 1만8466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8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7.4% 증가한 4만3501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6531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3484대, K5 3238대, K8 1976대 등 총 1만2045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6031대, 스포티지 5755대, 셀토스 4238대, EV3 2317대, 타스만 887대 등 총 2만8013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3168대 팔리는 등 총 3443대가 판매됐다. 8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한 20만9887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 9,214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3567대, K3(K4 포함)가 1만5881대로 뒤를 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8월 한 달 동안 총 2만1059대(내수 1207대, 수출 1만9852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34.7% 판매 증가를 기록하며 지난 달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은 8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1.6% 증가한 총 1만9852대를 판매하며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와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6.5%, 4.2% 증가한 1만5693대와 4159대 판매되며 실적 전반을 주도했다. GM 한국사업장은 8월 한 달 간 내수 시장에서 총 1207대를 판매했으며,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993대 판매되며 실적을 리드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올 블랙 디테일과 고급 사양으로 감성과 상품성을 강화해 최근 출시된 2026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RS 미드나잇 에디션에 대한 고객 반응이 뜨겁다”며, “9월에도 할부 프로그램, 현금 지원과 같은 폭넓은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8월 한 달 동안 내수 3868대, 수출 2589대로 총 6457대의 판매실적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23.6%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5% 성장한 르노코리아의 8월 내수 실적은 2903대를 판매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견인했다. 그랑 콜레오스 8월 판매량의 88%에 달하는 2544대는 직병렬 듀얼 모터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E-Tech 모델로 나타났다. 지난 해 9월9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했던 그랑 콜레오스는 올 8월까지 약 1년 동안 5만1076대의 누적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넉넉한 실내 공간, 뛰어난 차제 안전성, 최첨단 편의 및 주행 안전 기능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도 평가 대상 SUV 차종 중 최고 점수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그 밖에 8월 내수 시장에서 준중형 세단 가격으로 만나는 쿠페형 SUV ‘아르카나’ 451대, 스테디셀러 SUV ‘QM6’ 384대, 중형 세단 ‘SM6’ 58대, 상용차 ‘마스터’ 34대 등도 판매 실적을 올렸다. 국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 8월 내수 4055대, 수출 4805대를 포함 총 886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에서는 액티언과 무쏘 EV가 1040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무쏘 스포츠가 671대로 그 뒤를 이었다. 내수 실적 4055대는 전년 동월 대비 2.8% 늘어난 것이지만 전월 대비로는 9% 감소한 수치이다. 수출에서는 토레스 EVX가 1280대, 무쏘 스포츠가 1036대로 가장 선전했다.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8% 증가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6% 감소했다. 8월까지 누적 내수는 전년 대비 16.6% 감소했으며, 수출은 10% 증가했다. 이를 모두 합친 실적은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의 우승 및 홀인원 경품으로 제공한 5대의 자동차 중 3대가 주인을 찾았다. 지난 8월29일부터 31일까지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열린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의 우승자에게 부상으로 제공하는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연장 승부 끝에 짜릿하게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신다인 선수에게 돌아갔다. 신다인 선수는 부상으로 받은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버스와 렌터카를 이용해 골프장을 찾아 응원해 주시는 아빠에게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4개의 파3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경품으로 제공하는 무쏘 EV, 렉스턴, 무쏘 칸,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4대의 차량 중 2대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대회 첫 번째 홀인원은 지난 30일 2라운드 16번 홀(파3)에서 나왔다. 조아연 선수의 8번 아이언 티샷이 154m의 홀컵에 빨려 들어가며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오너가 됐다. 또 하나의 홀인원은 지한솔 선수가 31일 최종 3라운드 2번 홀(파3)에서 9번 아이언으로 KLPGA 투어 개인 통산 첫 번째 홀인원을 만들며 국내 최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는 9월 차종별 풍성한 신차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9월 한 달간 SUV 구매 고객에게 옵션 또는 액세서리 구매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그랑 콜레오스와 아르카나 구매 고객은 최대 60만원(단, 테크노 트림 제외), QM6 구매 고객은 최대 50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9월에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옵션/액세서리 구매 지원 혜택 대신 ‘5개월 제로 플랜’ 할부 혜택 선택도 가능하다. 5개월 제로 플랜 할부는 구매 후 5개월 동안 납입금 부담 없이 차량을 이용하다가 이후 최대 60개월로 나누어 4%대 이율(단, 할부원금 2500만원 이하)로 할부금을 납입하는 상품이다. 또는 그랑 콜레오스를 60만원 상당의 옵션/액세서리 구매 지원 혜택과 함께 3%대 이율로 최대 3년 또는 5년 정액으로 할부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5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은 40만원(단, 일부 트림은 적용 제한), 생산월별 특별 프로모션 대상 차량은 70만~100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침수차 피해 지원 50만 원, 전시차 프로모션 20만원, 재구매(1회 기준) 20만원 혜택까지 모두 반영한 9월 그랑 콜레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