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이 브랜드 스포츠카 라인업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밴티지 S’를 새롭게 선보인다. 9일 회사에 따르면 밴티지는 이미 프론트 엔진 스포츠카 부문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한 모델로 한층 향상된 출력과 주행 성능을 더한 밴티지 S는 차세대 퍼포먼스를 제시한다. 최근 선보인 DBX S에 이어, 밴티지 S는 애스턴마틴의 핵심 모델에 ‘S’라는 접미사를 붙여 고성능 버전으로 진화시켜 온 전통을 이어간다. 이 같은 명명법은 2004년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된 ‘뱅퀴시 S’를 시작으로, 2011년과 2013년에 각각 출시된 V8 밴티지 S와 V12 밴티지 S로 이어지며 애스턴마틴 고성능 라인업의 상징으로 자리 잡아왔다. 밴티지 S의 중심에는 강력한 성능으로 정평 난 애스턴마틴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자리한다. 프론트 엔진 럭셔리 스포츠카 세그먼트에서 애스턴마틴의 성능 우위를 한층 강화한 밴티지 S는 최고출력 680마력(PS)을 6000rpm에서 발휘하며, 최대토크 800Nm는 3000~6000rpm 구간에서 꾸준히 제공돼 전 구간에서 즉각적이고 직결된 가속 응답을 구현한다. 운전자의 주행 몰입감과 퍼포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기차 고객의 간편 충전 서비스 경험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AG’가 ‘플러그 앤 차지(Plug & Charge, 이하 PnC)’ 계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8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한전 에너지신사업처 이상원 처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킬리안 텔렌 부사장,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AG’의 아시아 및 호주 지역 공공 충전 서비스 부문 총괄 에릭 아우프리히트 상무가 참석했다. 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충전기가 차량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사용자 인증부터 요금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전기차 고객은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도 쉽고 편리하게 충전을 할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한전은 사용자 인증을 위한 차량별 EVC 전자인증서 발행 등 PnC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기술적 기반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고객은 전국에 설치된 한전의 PnC 지원 충전기를 통해 간편한 충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컨티넨탈 GT·컨티넨탈 GTC·플라잉스퍼 아주르(Azure)와 코어(Core)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벤틀리가 지향하는 최상의 웰빙과 우아함을 강조한 아주르 라인업은 스피드(Speed) 및 뮬리너(Mulliner) 라인업을 통해 소개한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Ultra Performance Hybrid)’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V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일상 주행의 안락함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이상적으로 결합한 아주르와 코어 라인업을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섬세한 취향을 지닌 한국 벤틀리 고객들을 위한 더욱 다양한 선택지가 마련됐다. 벤틀리의 과거 플래그십 그랜드 투어러 모델명에서 유래한 아주르 라인업은 코어 라인업에서 느낄 수 있는 벤틀리의 본질적인 퍼포먼스를 넘어 최상의 평온함과 안락함, 우아함을 통해 이상적인 럭셔리를 구현해낸 벤틀리의 대표 파생모델이다. 특히 아주르 라인업은 그랜드 투어러의 주행 성능과 편안한 드라이빙을 위한 첨단 편의사양, 화려하고 아름답게 다듬어진 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AG가 퍼포먼스, 일상성, 장거리 주행의 편안함과 오프로드 성능을 한층 강화한 카이엔의 순수 전기 버전, 카이엔 일렉트릭 출시를 앞두고 영국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영상을 공개했다. 8일 회사에 따르면 카이엔 일렉트릭 프로토타입은1 905년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회 중 하나인 영국의 유서 깊은 쉘슬리 월시 힐 클라임에서 브리티시 힐 클라임 챔피언십에 참가해 고성능 전기 SUV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이날 포르쉐 태그호이어 포뮬러 E 팀의 개발 드라이버 가브리엘라 질코바는 위장막을 두른 카이엔 일렉트릭 프로토타입으로 폭 3.5미터, 최대 16.7퍼센트 경사의 914미터 코스를 단 31.28초 만에 완주하며 SUV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출발선에서 18.3m 떨어진 첫 측정 구간도 1.94초 만에 주파해 전용 슬릭 타이어를 장착한 싱글 시터 레이싱카 수준의 탁월한 가속 성능을 입증했다. 그녀는 “프로토타입의 액티브 섀시 덕분에 런오프 존이 거의 없는 코스에서도 뛰어난 안정성과 정밀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향후 카이엔 일렉트릭에는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가 옵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는 제동, 조향, 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아파트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볼수록 보여요’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전개하는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 수칙을 쉽게 전달하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효과적으로 전파하고자 지난해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함께한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엘리베이터 광고 매체 1위 기업인 포커스미디어와 함께 진행한다. ‘볼수록 보여요’ 캠페인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엘리베이터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과 퀴즈로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사례들을 바탕으로 부모와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3가지 상황을 설정해 온 가족이 실천할 수 있는 교통안전 수칙을 제안한다. 해당 캠페인 영상은 7일부터 8월31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아파트 단지 총 6만 대의 엘리베이터 내 매체에서 송출된다. 캠페인 확산 및 참여 독려를 위해 별도 이벤트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맥라렌 아투라가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가 주관한 ‘2025 신차 어워즈 시상식’에서 ‘2025 퍼포먼스 카 오브 더 이어’로 선정되며, 또 하나의 권위 있는 자동차 상을 수상했다. 8일 회사에 따르면 오토 익스프레스 심사위원단은 아투라가 탑재한 3.0리터 V6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선사하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완전 전기 주행이 가능한 E-모드의 정숙한 주행 성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아투라의 ‘완벽한 밸런스’를 갖춘 섀시와 부드러운 승차감, 맥라렌 고유의 전자유압식 스티어링 시스템이 전달하는 탁월한 피드백을 강조했으며, 인테리어는 ‘인체공학의 교과서’라고 극찬했다. 오토 익스프레스는 “아투라는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진정한 드라이버의 슈퍼카이며, 지금껏 출시된 모델 중에서 가장 실용적인 모델 중 하나”라고 평했다. 맥라렌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과 짜릿한 성능이 조화를 이루는 아투라는, 맥라렌이라는 브랜드를 정의하는 모든 요소를 고스란히 담아낸 모델이다. 첨단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맞춤형 옵션을 통해 고객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완벽히 부합하는 나만의 슈퍼카로 완성할 수 있다. 아투라는 앞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오토모빌 그룹 도이치 모터스가 자동차 정비 환경 개선 및 보험청구 혁신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고의 BMW 딜러사 도이치 모터스와 종합 손해보험기업 DB손해보험,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차란차,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솔루션 제공 기업인 디티이노베이션 4자 간에 진행됐다. 협약에 참여한 4개 기업들은 사고처리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고객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신뢰할 수 있는 통합 청구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참여 기업들은 각 사들이 그 동안 보유한 인프라 및 노하우를 통해 기존 자동차 정비 및 사고 처리 등 주요 서비스 전반에 걸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신뢰’와 ‘속도’ 중심의 투명하고 신속한 프로세스를 공동 구축함으로써, 고객 경험의 질적 향상은 물론, 자동차 정비 환경 개선 및 보험청구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협약을 통해 새롭게 마련되는 사고 처리 통합 프로세스는 DB손해보험의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 중심의 수리 환경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고객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MyMAN Korea’를 정식 출시했다. MyMAN Korea 앱은 전반적인 앱 기능을 고객 편의 중심으로 설계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수입 상용차 브랜드 최초로 서비스센터 예약 기능을 도입했으며, 차량 기능 설명, 사고 수리 견적 요청 등 고객의 사용 경험 전반을 모바일로 확장하며 보다 쉽고 빠른 디지털 환경을 제공한다. 서비스센터 예약은 전국 22개 만트럭 공식 서비스센터 모두 가능하다. 고객은 앱을 통해 원하는 센터, 날짜, 시간, 수리 항목을 선택하면 총 예상 수리 시간이 자동으로 계산되며 예약 요청 후 센터 담당자가 직접 연락해 일정을 확정하는 구조다. 특히 사고 수리 견적 기능도 도입돼 고객이 손상 부위를 촬영해 사진을 전송하면 센터로부터 원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고객이 차량 기능을 보다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차량 기능 설명 자료를 제공한다. 차량에 탑재된 고객 편의 옵션과 주요 사양에 대한 사양별 이미지와 매뉴얼, 영상 자료를 제공해 기능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보다 효율적으로 차량을 운용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