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가 최초의 CUV(Cross Utility Vehicle)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버츄얼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5일 공개했다. 포르쉐는 다재 다능한 오프로드 버전의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새롭게 선보이며,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제품 범위를 확장은 물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구한다. 타이칸 스포츠 세단처럼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혁신적인 800볼트 아키텍처 전기 구동 시스템을 탑재한다. 특히 사륜구동과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새로운 하이테크 섀시로 오프로드에서도 흔들림 없는 역동성을 보장한다. 뒷좌석 승객을 위해 47mm 더 늘어난 헤드룸과 넓은 리어 테일게이트를 통해 1200 리터의 용량을 적재할 수 있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타이칸 4 크로스 투리스모,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타이칸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 타이칸 터보S 크로스 투리스모총 4종이다. 4종의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에는 최대 93.4 kWh용량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다. 380마력(PS)의 타이칸 4 크로스 투리스모는 런치 컨트롤과 함께 최대 476마력(476PS,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은 61년 만인 2021 시즌부터 F1에 복귀한다고 영국 현지 시각 3일 공식 발표했다. 애스턴마틴 F1 레이싱팀은 미국의 IT 기업인 코그니전트를 타이틀 스폰서로 공식 팀 명칭은 ‘애스턴마틴 코그니전트 포뮬러 원™’이다. 애스턴마틴 코그니전트 포뮬러 원의 공식적인 F1 복귀 일정도 함께 발표했다. 올 시즌 F1 머신인 뉴 AMR21은 메르세데스 AMG F1 M12 E-퍼포먼스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된다. 하이브리드 에너지 회생 기능이 포함돼 효율성이 높으며 4일(현지시각)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개최하는 프로모션 데이를 통해 첫 테스트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어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프리 시즌 테스팅 드라이빙을 거쳐 이달 28일 개최되는 바레인 GP에 출전한다. 팀 소속 드라이버는 F1에서 4번의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세바스티안 베텔(Sebastian Vettel, 독일)과 신예 랜스 스트롤(Lance Stroll, 캐나다)으로 이번 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팀 리버리는 고유의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을 기반으로 측면 하단에 파트너인 BWT의 상징인 밝은 자주색을 뜻하는 마젠타 색상 스트라이프가 새겨진다. 프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가 오는 2030년까지 완전한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키로했다. 볼보자동차는 2일 새로운 전동화 및 온라인 전략을 공개할 ‘볼보 리차지 버추얼 이벤트’ 시작에 앞서한다는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전기차 기업으로의 전환은 자동차 수명주기에 있어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고자 하는 볼보자동차의 야심찬 기후 중립 계획의 일환이다. 회사 관계자는 "접근성이 뛰어난 고품질 충전 인프라의 급속한 확장과 관련 법안 입법 등이 순수 전기차에 대한 사용자의 수용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며 "최근 몇 년간 전기차에 대한 강력한 수요 증가와 더불어 내연기관 시장이 점차 축소되고 있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이 같은 결정에 따라 글로벌 포트폴리오에 있어 내연기관의 비중을 점차 축소해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더 많은 순수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판매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반영해 완전하고 매력적이며 투명한 형태의 온-오프라인 통합 고객 서비스를 도입한다. 하칸 사무엘손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는 “성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성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성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아트 프로그램 ‘드림 커미션’의 우승 후보작을 바이엘러 재단과 서펜타인 갤러리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현대 미술과 신기술이 접목된 미디어 아트, ‘무빙이미지’ 분야를 지원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둔 드림 커미션은 지난 2019년 롤스로이스가 예술 후원 활동의 일환으로 발표한 새로운 아트 프로그램 ‘뮤즈(MUSE)’의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에 공개된 4개의 우승 후보작은 꿈(Dreams)을 주제로 제작됐으며 지난해 예술 업계를 선도한 국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3월 중으로 발표되는 최종 우승 작품은 올해 가을 바이엘러 재단에 전시될 예정이다. 후보에 오른 첫번째 작품은 미국 뉴저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손드라 페리의 '팬텀존의 혈통(Lineage for a Phantom Zone)'으로 작가가 직접 촬영한 영상과 온라인 아카이브에서 찾은 영상을 통해 혈통, 동경, 기억에 대해 사색하는 작품이다. 베아트리스 산티아고 무뇨스의 '원천(The Source)'은 작가의 고향인 푸에르토리코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스냅샷 형태로 엮어 감각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성 차별, 인종 불평등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푸조가 25일(프랑스 파리 시각) 온라인으로 진행한 푸조 뉴 브랜드 아이덴티티 공개 행사에서 신규 로고와 디자인을 선보였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인 푸조는 1850년부터 사자 로고를 사용해 왔다. 푸조 최초의 공장이 설립된 프랑스 벨포르(Belfort)지역의 상징적인 동물이었던 사자는 150여 년이 지난 현재, 자신감과 본능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푸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 이후 10년만에 공개된 열한 번째 로고는 직관적이고 단순하게 변화했다. 사자가 앞 발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은 웅장한 사자의 얼굴로, 입체적인 형태는 평면적으로 바뀌어 디지털 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에서 유연하게 활용 가능하다. 신규 로고는 브랜드의 영광스러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푸조는 신규 로고를 전환점 삼아 브랜드의 고급화(Up market)를 가속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탄소 제로 모빌리티 등 자동차 산업이 맞이한 혁명적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신규 로고는 올해 공개될 뉴 푸조 308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로고 외에도 전시장과 홈페이지, 온라인 채널, 라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르망 하이퍼카 클래스에 전격 출전한다. 지난 24일(현지시각), 페라리는 2023년도부터 FIA 주최 세계 내구 챔피언십(WEC, World Endurance Championship)의 최상위 클래스인 르망 하이퍼카(LMH, Le Mans Hypercar) 참가를 확정했다. 페라리는 일정 기간 동안의 연구와 분석 과정을 마치고, 몇 주전부터 진행된 디자인 및 시뮬레이션 단계를 시작으로 새로운 LMH 차량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트랙 테스트 프로그램, 차량 이름, 그리고 팀 공식 크루가 될 드라이버의 이름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페라리의 이번 LMH 클래스 출전은 1973년 월드 스포츠카 챔피언십 프리미어 클래스 공식 참가 이후 정확히 50년만의 일이다. 페라리는 2017년 WEC 우승을 포함해 클로즈드 휠(closed-wheel) 경기에서 총 24개의 세계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르망 24시에서는 36번 우승한 바 있다. 페라리 존 엘칸 회장은 “70년이 넘는 페라리의 레이싱 역사에서 클로즈드휠 차량이 수차례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는 트랙 주행의 경험에서 얻어진 혁신적인 최첨단 기술을 끊임없이 적용해 왔기 때문”이라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헤이딜러가 공개한 3월 중고차 시세에 따르면 세단 모델을 중심으로 중고차 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SUV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3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8일 발표 했다. 국산차의 경우 아반떼 AD가 +2.3%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이어서 제네시스 G80이 +2.0%, 올 뉴 K7이 +0.3%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수입차도 BMW 5시리즈 (G30)이 +1.7%, 벤츠 E클래스(W213)가 +1.5% 상승하며 세단 위주로 중고차 시세가 상승했다. 반면, 최근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SUV 차종들은 대부분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번 데이터는 2018년형 모델 기준, 2021년 2월 한달 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주행거리 10만km 미만 차량을 분석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3월은 전통적인 중고차 시장 성수기”라며, “신학기, 취업, 승진 시즌으로 특히 세단 모델 인기가 높은 상황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헤이딜러는 매월 5만대 이상의 개인 차량이 등록되고, 50만건 이상의 중고차 딜러 매입 견적이 제시되는 국내 최대 내차팔기 서비스다. 정영창 기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내차팔기 서비스 ‘엔카 비교견적’의 2차 디지털 캠페인 ‘시장 경매’편을 4일 공개했다. ‘엔카 비교견적’은 온라인 경매를 통한 경쟁 입찰 방식으로 보다 높은 가격에 차를 팔 수 있는 서비스로, 48시간 동안 최대 20명의 엔카 제휴 딜러들이 제시하는 견적 현황을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엔카닷컴은 지난 ‘미술 경매’ 편에 이어 이번 ‘시장 경매’ 편에서도 경매 콘셉트를 다시 한번 내세워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의 특징과 ‘차 팔 때도 엔카’라는 메시지를 영상에 위트 있게 풀어냈다. 유튜브, SNS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시장 경매’ 편에서는 시장 경매사가 빠르게 랩을 하는 듯한 호창을 통해 ‘차 팔 때’, ‘비교 견적’, ‘실시간 경매’, ‘최고가 견적’ 등 ‘엔카 비교견적’의 핵심 특징을 포인트로 짚어 주는 모습을 담아 냈다. 한편 2차 디지털 캠페인 영상 온에어를 기념해 엔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3월 10일까지 캠페인 초성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차 팔 때도 역시 ㅇㅋ’의 정답을 댓글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 박홍규 본부장은 “실시간 경매와 최고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올해 당신의 다음차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매를 희망하는 차종은 ‘SUV’, 희망하는 연료 타입은 ‘가솔린’을 선택했다고 3일 밝혔다. 엔카닷컴은 소비자 자동차 구매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월18일부터 24일까지 1267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전체 참여자의 87%의 응답자가 올 해 자동차 구매 계획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엔카닷컴이 구매 계획이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들의 신차 구매 이유, 구매를 희망하는 차종 및 연료 타입을 분석했다. 먼저, 올해 차량 구매를 계획하는 이유에 대한 답변으로는 26%가 ‘차량 크기의 변경’을 선택했으며, 뒤를 이어 22%가 가족 구성원의 변화, 출퇴근용 등에 따른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꼽았다. 자동차가 개인 및 가족의 라이프스타일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차량의 크기도 자동차 구매 고려 요소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 외 차량을 구매 혹은 변경하는 이유로 ‘기존 차량의 잦은 고장’은 14%, ‘기존 보유 차량에 대한 변심(디자인 등)’은 12%, ‘다양한 신차 출시’는 11% 순이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신규 브랜드 모델로 유재석을 선정하고 광고 캠페인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케이카는 유재석이 지닌 높은 신뢰감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오랜 기간 예능인으로서 대중에게 사랑 받는 모습이 브랜드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 유재석을 브랜드의 새 얼굴로 선정하게 됐다. 앞으로 유재석이 지닌 인지도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유재석과 함께한 신규 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 새롭게 공개한 ‘국카대표 캠페인’은 TV 광고 1편과 디지털 광고 2편 등 총 3편이다. 구매 후 3일간 충분히 타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위약금 없이 환불이 가능한 ‘3일 책임 환불제’의 장점을 담고 있다. TV 광고 편에서 유재석은 ‘TV, 세탁기, 장난감, 먹는 것도 다 환불이 되는데 중고차는?’이라고 운을 뗀 뒤 ‘케이카는 됩니다’ 등의 메시지를 통해 케이카만의 책임 환불제 서비스 장점을 유쾌하고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디지털 광고 ‘단순변심 편’에서는 ‘중고차 환불해주는’, ‘타본 차도 환불해주는’, ‘마음에 안 들어도 환불해주는’ 거기가 어디냐고 물으며 ‘케이카’라는 답을 제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오토플러스가 자동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고차를 소개하는 ‘리본쇼(Re:BORN SHOW)’를 2일 오후 5시 공식 유튜브 채널 AUTOPLUS(오토플러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본쇼는 삼일절을 기념하는 ‘대한민국의 자존심 자동차’ 특집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수입차의 공세에도 오랜 기간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국산차의 위용을 뽐낸 ‘더 올뉴G80’과 ‘쏘나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제네시스 ‘G80’은 2008년 1세대 모델과 2013년 2세대 모델로, 2015년 제네시스 브랜드의 탄생을 이끈 프리미엄 세단이다. 특히 리본쇼에 최초로 출품된 ‘더 올뉴G80’은 지난해 출시된 3세대 모델로, 우아하고 세련된 외관과 함께 역동적이면서도 정숙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 ‘쏘나타’는 1985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현대차의 대표 세단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2020년식 쏘나타는 스포츠 쿠페 스타일의 감각적인 외관에 안락한 내부 공간과 주행성능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두 차량은 모두 주행거리 1만1천km 내외의 신차급 차량으로 엄선돼 최상의 차량 컨디션을 보장한다. 리본카가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 시즌에는 새학기를 맞는 대학생 또는 새롭게 취업한 사회초년생들이 생애 첫 차를 활발히 구매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여유가 없고 가성비를 꼼꼼히 따지는 소비문화로 인해 신차보다는 중고차 구매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실제 케이카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1월 한달 간 2030 연령층의 구매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첫 차 구매에 나서는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좋은 중고차를 고르는 팁을 공개했다. 먼저 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목적과 예산을 정확히 설정해야 한다. 출퇴근, 여가 등 목적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진다. 장거리 출퇴근이 목적이라면 디젤, 하이브리드와 같이 연비가 높은 차를 고르는 것이 좋다. 캠핑, 차박 등 여가활동을 즐긴다면 공간 활용이 뛰어난 SUV 차량이 유리하다. 예산을 세울 땐 차량 금액 외에도 세금과 같은 부대 비용도 고려해야 한다. 취득세는 차량가격의 약 7% 정도다. 사회초년생을 위해 가장 추천하는 차종은 단연 국산 준중형차다. 현대 ‘아반떼’와 기아 ‘K3’와 같이 소위 ‘국민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는 ‘혼다 고객만족평가단 2기’ 출범을 기념하여 지난 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혼다코리아 본사에서 온라인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혼다 고객 만족 평가단’은 혼다 고객들이 직접 혼다 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서비스 정책과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서비스 품질 및 국내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19년 7월 신설되었다. 지난해 총 100명의 고객이 1기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1년간의 활동을 기반으로 혼다코리아에서는 고객 라운지 운영 개선, 고객 의견 청취 채널 신규 개설, 로열티 고객 케어 프로그램 도입 등의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이루었다.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2기 평가단을 모집한 결과, 100명의 고객이 선정되었다. 2기 단원들은 올 한해 혼다 공식 자동차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전체 서비스 과정을 직접 모니터링 및 평가함과 동시에 혼다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예정이다. 이번 혼다 고객만족평가단 2기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서는 △사전참여 이벤트 △혼다코리아 대표이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토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사랑은 대단하다. 열정이 넘친다. 한국시장 진출 이후 오직 하이브리드 차량에만 집중했다. 디젤은 눈길도 주지 않았다. 하이브리드 전략만 고수해왔다. 때문에 '하이브리드 하면 역시 토요타'라는 이미지가 각인돼있다. 한국에서 만큼은 더욱 그렇다. 옹고집 토요타.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인 프리우스를 만들정도로 하이브리드 기술력은 익히 정평이 나있다. 토요타를 대표하는 하이브리드는 아발론, 프리우스와 캠리를 꼽을 수 있다. 아발론은 토요타 하이브리드 3형제 중 맏형이다. 토요타를 대표하는 풀사이즈 세단으로 넉넉한 실내공간과 뛰어난 연비 그리고 운전의 재미까지 모두 담아낸 하이브리드 완성형 작품이다. 토요타는 넓은 공간, 훨씬 개선된 주행품질과 승차감이 매력적이라고 설명한다. 토요타의 자부심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타봤다. 첫 인상은 강렬하다. 과감하고 파격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라디에이터그릴 때문이다. 강한 존재감을 나타낸다. 섹시한 눈매가 연상되는 LED 헤드램프는 그릴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한번 보면 잊혀지지않는 모습이다. 강한 개성을 뿜어낸다. 그릴 뒤쪽에 자리한 그릴셔터가 눈에 띈다. 엔진 온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9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Plan S의 3대 핵심 사업과 세부 전략, 중장기 재무 및 투자 목표를 공개했다. 지난해 공개한 Plan S는 △선제적인 전기차(EV) 사업 체제로 전환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해 브랜드 혁신과 수익성을 확대하는 기아의 중장기 전략이다. 이 날 행사는 Plan S를 재점검하고 구체화된 사업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로 구성됐으며, 기아의 새로운 로고와 브랜드, 디자인 그리고 판매와 투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새로운 로고,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사명이 적용된 올해를 ‘기아 대변혁(Kia Transformation)’의 원년으로 선포한다”면서, “기아는 이제 차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고객에게 혁신적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Plan S의 재점검과 3대 핵심 사업 제시= 기아는 Plan S를 통해 단순히 내연기관 차량 중심에서 전동화 차량 중심의 구조적 변화를 달성하는 것을 넘어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차가 현재의 위기상황을 돌파하고 생존을 위해서는 부산공장의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호세 비센트 드 로스 모조스 부회장(르노그룹 제조 및 공급 총괄 임원)은 9일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임직원들에게 이 같은 영상 메세지를 전달했다. 로스 모조스 부회장은 부산공장의 높은 생산비용에 대한 우려를 나타났다. 그는 "지난해 부산공장을 방문했을 때, 부산공장은 뉴 아르카나(XM3 수출 차량)의 유럽 수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었다"며 "그 약속을 믿고 르노그룹 최고 경영진들을 설득하여 뉴 아르카나 유럽 물량의 부산공장 생산을 결정했었다"고 부산공장에 대한 메시지를 이어갔다. 로스 모조스 부회장은 지난해 1월29일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직접 방문해 XM3 수출 차량은 경쟁이 매우 치열한 유럽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부산공장이 생산성과 제조원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사가 화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르노그룹은 2020년 9월에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XM3가 전량 부산공장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로스 모조스 부회장은 “202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올 한해 뉴 CR-V와 뉴 어코드를 통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강화에 나서는 것은 물론 3년 내 하이브리드 차량 4종을 출시하겠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28일 열린 뉴 CR-V와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온라인 런칭 행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혼다코리아는 이 모델을 기점으로 오는 2024년까지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비중을 80% 이상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면서 "3년 내 하이브리드 차량 4종을 국내에 선보이겠다"고 했다. 그는 또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CR-V 하이브리드는 혼다 스포츠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2모터가 발휘하는 동급 최고 수준 모터 출력 184마력의 힘을 발휘하면서도 압도적인 연비를 자랑하는 모델이다"며 "올해 두 모델의 판매목표는 3000대를 예상하고 있다" 강조했다. 이 사장은 "오는 2월에는 패밀리카 뉴 오딧세이도 선보이고 신차를 통한 고객서비스 강화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혼다코리아는 이날 2모터 시스템으로 압도적인 연비는 물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파워풀 하이브리드 뉴 CR-V 하이브리드와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CR-V 하이브리드 및 뉴 어코드 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순수 전기차 더 뉴 EQA와 더 뉴 EQS 2종과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S클래스 등 7종의 완전 변경모델 등 올해 모두 9종의 신차를 내놓고 6년 연속 수입차판매 1위에 도전한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7만6879대를 판매해 5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이어갔다. 벤츠 코리아는 27일 온라인을 통해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포부를 발표했다. 이달 1일 부임한 토마스 클라인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석상에서 새로운 시작에 대한 포부를 전했고 벤츠 코리아의 제품 및 고객 서비스 전략, 사회공헌 성과 및 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5년 연속 국내 수입차 시장 1위…올해 7종 완전 변경 모델·2종 부분 변경 모델 출시= 벤츠 코리아는 작년 한 해 A-클래스 최초의 세단 더 뉴 A클래스 세단을 포함한 8종의 완전 변경 모델과 베스트셀링 E클래스를 포함한 6종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SUV(13.4%), 메르세데스-AMG(60.3%), 그리고 전동화 모델(63.1%) 세그먼트에서 2019년 대비 큰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해 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가 고객 중심의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선다. 기아차는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됐던 고객경험본부를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조직으로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개편을 통해 새롭게 조직된 기아차 고객경험본부는 고객이 기아차를 경험하는 상황과 접점을 기준으로 업무를 재정의하고 조직 구조를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송호성 사장은 “다가오는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에는 자동차를 구매하는 순간뿐만 아니라 차량 내에 거주하는 시간, 차를 충전하고 주차를 하는 생활까지 다양한 고객과의 접점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기아차는 조직 개편을 통해 고객이 기아차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마다 의미 있는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브스, J.D파워 등에 따르면 오는 2025년 차량 구매 소비자 중에 45%는 밀레니얼 세대가 차지할 것으로 조사됐다. 밀레니얼 세대는 최신 IT 기술과 모바일 기기 등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특성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시장에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업계에서는 밀레니얼 세대가 주도할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가 △차량 구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내년까지 7개 핵심 모델 라인업을 확대해 한국시장공략을 가속화한다. 4분기 중 신형 제타와 페이스리프트 파사트 GT를 출시하고 내년에는 컴팩트 SUV 티록과 8세대 신형 골프 등을 잇따라 내놓는다. 또 순수 전기 SUV ID.4를 2022년 선보인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5일 워커힐호텔 서울에서 열린 폭스바겐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이날 "폭스바겐코리아는 SUV 부문의 독보적 베스트셀러인 티구안을 필두로 럭셔리 플래그십 SUV 신형 투아렉, 브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세단 아테온의 고른 선전으로 3분기 만에 2020년도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라며 "4분기 중 신형 제타와 페이스리프트된 파사트 GT를 출시, 세단 부문을 강화해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 7세대 신형 제타를 공식 선보였다. 수입차 대중화를 위해 선봉에 나서는 핵심모델이 바로 신형 제타라는것. 15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1979년에 처음 출시된 폭스바겐 제타는 40여년 동안 전세계에서 175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최근 ㈜슈퍼레이스와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클래스의 오피셜 타이어 공급 및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는 지난해에 이어 ‘금호 GT(KUMHO GT)’ 클래스의 이름으로 레이스를 진행한다. 8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60여 년간 집약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9년부터 국내 최고이자 최대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오피셜 타이어 공급을 시작해 올해로 3년째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3년간 오피셜 타이어 공급사로서 GT 클래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한 데 이어 지난해부터는 GT 클래스에 ‘금호 GT(KUMHO GT)’라는 새로운 이름까지 선사하면서 모터스포츠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로써 금호 GT 클래스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은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이 함축된 레이싱 전용 타이어를 동일하게 사용한다. 금호타이어가 공식 타이어 공급사로서 3년간 꾸준히 파트너십을 이어온 점과 각 팀이 양질의 타이어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참가팀들은 레이스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은 61년 만인 2021 시즌부터 F1에 복귀한다고 영국 현지 시각 3일 공식 발표했다. 애스턴마틴 F1 레이싱팀은 미국의 IT 기업인 코그니전트를 타이틀 스폰서로 공식 팀 명칭은 ‘애스턴마틴 코그니전트 포뮬러 원™’이다. 애스턴마틴 코그니전트 포뮬러 원의 공식적인 F1 복귀 일정도 함께 발표했다. 올 시즌 F1 머신인 뉴 AMR21은 메르세데스 AMG F1 M12 E-퍼포먼스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된다. 하이브리드 에너지 회생 기능이 포함돼 효율성이 높으며 4일(현지시각)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개최하는 프로모션 데이를 통해 첫 테스트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어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프리 시즌 테스팅 드라이빙을 거쳐 이달 28일 개최되는 바레인 GP에 출전한다. 팀 소속 드라이버는 F1에서 4번의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세바스티안 베텔(Sebastian Vettel, 독일)과 신예 랜스 스트롤(Lance Stroll, 캐나다)으로 이번 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팀 리버리는 고유의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을 기반으로 측면 하단에 파트너인 BWT의 상징인 밝은 자주색을 뜻하는 마젠타 색상 스트라이프가 새겨진다. 프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1 WRC 경기 중 유일하게 눈과 빙판으로 이루어진 핀란드 북극 랠리에서 올해 첫 승을 신고했다. 현대차는 2월 26일부터 28일(현지시각)까지 핀란드 북부 로바니에미(Rovaniemi)에서 진행된 2021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시즌 두 번째 대회 핀란드 북극 랠리(이하 북극 랠리)에서 우승과 함께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 월드랠리팀은 이번 경기에 오트 타낙과 티에리 누빌, 크레이그 브린 등 3명의 선수가 ‘i20 Coupe WRC’ 경주차로 출전했다. 대회 시작부터 선두로 치고 나간 현대팀 오트 타낙은 경기 중 단 한차례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주행으로 팀에게 2021 WRC 첫 번째 우승컵을 선사했다. 눈으로 뒤덮인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오트 타낙의 북극 랠리 평균 주파속도는 121.66km/h, 최고속도는 190km/h대에 이른다. 같은 현대팀 동료 티에리 누빌과 크레이그 브린도 각각 3위와 4위에 오르며 혹한 속 i20 Coupe WRC 경주차의 압도적인 성능을 뽐냈다. 2위는 토요타팀 칼리 로반페라 선수가 차지했으며 2020 WRC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 선수는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