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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명불허전 BMW, 역시 뉴 5시리즈" 상 복 터졌다…'대세 프리미엄 세단' 존재감 과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내연기관 세단·EV 세단 수상

순수전기 모델 뉴 i5, 순수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대상 '2023 안전도 평가' 전체 1위로 2023년 가장 안전한 차 등극

뉴 5시리즈, 2024년 1월 수입차 시장에서 유일하게 1000대 이상 판매하며 1위 등극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의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가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소비자와 자동차 전문가들로부터 "역시, 뉴 5시리즈는 명불허전답다"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기세'가 매섭다. 명성에 걸맞게 상복도 잇따라 쏟아지고 있다. 때문에, 뉴 5시리즈는 올 한해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대세 프리미엄 세단'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뉴 5시리즈는 올해 초부터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또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차 심사에서는 2관왕을 차지했다. 올 초부터 상큼한 출발을 보인 뉴 5시리즈는 1월 1126대가 판매되며 단일모델 기준 월간 베스트셀링카로 등극했다. 여기에 순수전기 모델인 뉴 i5의 판매량을 더하면 총 1316대를 기록해 수입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뉴 5시리즈의 높은 품질과 상품성은 자동차 전문가들에게도 인정 받았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내연기관 세단’과 ‘EV 세단’ 부문을 석권했다. 30여 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가 78대의 신차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로, 특히 BMW 뉴 i5는 디자인에서부터 달리기 성능 등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군더더기 없이 밸런스가 조화롭다는 평가를 받았다. 

뉴 5시리즈가 '대세 프리미엄 세단'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품질·상품성·안전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회사 관계자 역시 "소비자가 선호하는 편의사양과 첨단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 탑재해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한 것도 인기 비결이다"라고 전했다. 

BMW 뉴 5시리즈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 및 각종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 탑재해 상품성이 한층 강화됐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대형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전좌석 열선시트 및 앞좌석 통풍시트 등과 같은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되며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라이프 콕핏 프로페셔널과 같은 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 역시 기본으로 탑재돼 프리미엄 세단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 

또한 모델에 따라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인 BMW 키드니 그릴 아이코닉 글로우, 하만 카돈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 또는 바워스 앤 윌킨스 서라운드 시스템, M 스포츠 서스펜션, 어댑티브 서스펜션 및 M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장착되는 등 소비자 개개인이 취향에 맞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총 10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BMW 뉴 5시리즈는 이처럼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서 확연한 진화와 전반적인 상품성 강화에도 불구하고 엔트리 모델인 520i 기준 6880만원으로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또 전 모델에서 차량의 성능 및 사양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하나의 인기질주 비결은 안전성에 대한 평가 덕분이다. BMW 뉴 5시리즈의 순수전기 모델인 BMW 뉴 i5는 지난 12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실시한 ‘2023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가장 안전한 자동차’로 평가받았다. 

BMW 뉴 i5는 충돌 안전성, 외부통행자 안전성, 사고예방 안전성 등 총 3개 분야 21개 세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올해 평가 대상에 오른 10개 차종 가운데 최고 점수인 총점 93.6점(100점 만점)을 얻어 순수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통틀어 2023년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 것이다. 

특히, BMW 뉴 i5는 탑승객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충돌 안전성’ 부문에서는 만점에 근접한 59.7점(60점 만점)을 받았다. 보행자의 인체 상해를 평가하는 ‘외부통행자 안전성’과 비상자동제동장치 및 차로유지지원장치 안전성, 전기차 배터리 화재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사고예방 안전성’ 부문에서도 20점 만점에 각각 17.5점(20점 만점, 87.5%)과 16.4점(20점 만점, 82%)을 획득했다. 

BMW코리아는 이 같은 뉴 5시리즈의 인기질주를 위해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내연기관, 순수전기 및 PHEV까지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고 'Power of Choice'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선택 다변화에 올일하겠다는 것이다. 


뉴 5시리즈는 520i, 530i, 523d 등 내연기관 모델과 함께 5시리즈의 첫 순수전기 모델인 i5 eDrive40 및 i5 M60 xDrive 등 총 10개의 트림을 동시 출시했다. 이에 더하여 BMW 코리아는 올해 1분기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BMW 530e 및 530e M 스포츠를 출시하고, 연내 550e xDrive M 스포츠까지 국내에 출시해 총 13개 트림의 라인업을 구성하여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폭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BMW 코리아는 뉴 i5의 출시와 더불어 순수전기 및 PHEV 모델 고객에게 최상의 차량 소유 경험을 제공하고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2022년 말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 전기차 충전 거점 시설인 ‘BMW 차징 스테이션’을 구축해 왔으며, 전국 주요 도시에 충전 거점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2023년 12월 기준 BMW 코리아가 보유한 충전기 개수는 총 1119기에 이른다. 

이어 올해에는 총 1,000기 이상의 전기차 충전기를 확충하는 ‘차징 넥스트(Charging Next)’ 프로젝트를 전개해 총 2,100기 규모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갖추고, 여기에 고속도로 및 고속화도로에 건립되는 신개념 충전∙휴식 공간인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도 선보여 전기차 충전 고객들을 위한 안락한 휴게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상윤 BMW 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은 전 세계 최초로 뉴 5시리즈를 출시할 정도로 BMW 그룹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덕분에 뉴 5시리즈는 풀체인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또한 소비자 선호도 높은 사양 및 기능들을 전 모델에 기본 탑재하고 뉴 i5가 2023년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되는 등 상품성과 안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본사의 적극적인 서포트를 바탕으로 2024년 충전기 2100기 이상을 확보하는 등 충전 인프라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2024년에도 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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