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반에 걸친 경영 성과와 공시 투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금호타이어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타이어 부문 1위 및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 제조 부문 우수 보고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진행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 산업정책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국내 민간 및 공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이해관계자 조사 기반 시상이다. 금호타이어는 지속가능성지수 부문에서 타이어 부문 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속가능성지수 조사에서는 조직 거버넌스, 인권, 노동관행, 환경, 공정 운영 관행, 소비자 이슈, 지역사회 참여 발전 등 산업별 중요이슈 7대 핵심 주제를 기반으로 기업별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 또한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에서는 총 507개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 중 우수보고서상을 수상했다. 정확성, 완전성, 균형, 지속가능성 맥락, 명확성, 적시성, 비교 가능성, 검증 가능성 등 GRI 8대 보고 원칙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타이어가 유럽 시장에 판매되는 현대자동차의 순수 전기 SUV ‘아이오닉 9’에 ‘프리미엄콘택트 C(’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9은 최대 7인승의 대형 전기 SUV로 안전성과 높은 내구성을 갖춘 타이어 적용이 필수적이다. 콘티넨탈타이어는 이러한 차량 특성에 최적화된 안정적인 기술력과 설계 역량으로 이번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보했다. 프리미엄콘택트 C는 대형 SUV와 크로스오버 차량에 적합하도록 설계되며 유럽을 타겟으로 하는 여름용 타이어 모델이다. 뛰어난 안정성을 기반으로 편안한 승차감과 우수한 마일리지 성능을 제공한다. 더욱 견고한 구조는 높은 하중을 안정적으로 지지해 대형 전기차에 필요한 주행 성능을 한층 강화한다. 어댑티브 사이프 기술이 적용된 트레드 디자인은 최대 적재 상태에서도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정밀한 핸들링을 구현한다. 또한 확장된 접지 패치는 지면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해 정숙성을 높이고 제동 거리도 효과적으로 단축한다. 현대 아이오닉 9에 적용되는 프리미엄콘택트 C에는 도로 소음을 줄여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콘티사일런트(ContiSilent)’ 기술이 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올웨더 타이어 ‘키너지 4S2’ 제품군이 최근 유럽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계열 전문지 주관 사계절용 타이어 비교 테스트에서 잇달아 최상위 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톱티어기술력을 입증했다. 먼저, ‘키너지 4S2’는 아우토 빌트의 자매지 ‘아우토 빌트 스포츠카’가 진행한 사계절용 테스트에서 최고 영예인 ‘최우수(Exemplary)’ 등급을 획득했다. BMW M, 메르세데스-AMG 등 고성능 차량에 해당 제품을 포함한 225/45 R18 규격의 글로벌 10개 브랜드 제품을 장착해 제동력∙핸들링∙슬라롬 등 14개 항목을 테스트했다. 테스트 결과 ‘키너지 4S2’는 눈길, 마른 노면, 젖은 노면에서 진행된 다수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젖은 원선회 테스트(Wet Circle)에서는 비교 제품 중 가장 빠른 랩타임인 14.34초로 1위를 기록해 탁월한 젖은 노면 코너링 성능을 입증했다. 해당 전문지는 총평을 통해 “사계절용 타이어 중 이례적으로 고성능 차량 겨울용 타이어 선택지로 고려 가능하다”고 호평했다. ‘키너지 4S2’는 SUV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 테스트에서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가 '드라이버리뷰 커스터머 초이스 어워드'에서 '최고의 SUV용 겨울용 타이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드라이버리뷰'는 유럽 타이어 후기 플랫폼이다. 유럽 전역에서 수집된 50만건 이상의 고객 후기와 실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높은 공정성과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해당 어워드가 제정된 2022년부터 세단, SUV, 픽업트럭 등 여러 부문에 걸쳐 매년 수상을 이어왔다. 올해 수상 제품인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는 뛰어난 제동력과 접지력, 핸들링, 배수 성능 등으로 겨울철 주행 환경에서 운전자를 지한다. 천연 성분을 첨가한 '아쿠아 파인 컴파운드' 적용으로 젖은 노면에서의 눈길 접지력과 제동성능을 극대화했다. 최적 트레트 패턴과 디자인 설계로 겨울철 모든 노면에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트레드 숄더 블록을 넓게 배치하고 타이어 강성을 크게 높여, 마른 노면에서 준수한 핸들링과 코너링 성능을 발휘한다. '3PMSF' 마크를 획득해 혹한기 환경에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를 포함한 '윈터 아이셉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의 시즌 최종전 ‘사우디아라비아 랠리’가 25일부터 29일(현지시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일대에서 개최된다. 10여년만에 중동으로 돌아온 이번 랠리는 WRC 역사상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열리며 현지 모터스포츠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랠리는 ‘제다 코르니쉬 서킷’을 중심으로 약 319km에 걸쳐 총 17개 스페셜 스테이지를 주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랠리에 대한 경험이 없는 상태로 치러지는 경기인 만큼, 광활한 사막을 가로지르는 고속 구간과 날카로운 바위 지형이 혼재된 험로에서 기민하게 대응하는 주행 전략과 타이어 성능이 경기 성패를 가르는 요소로 작용된다. 또한, 사막 특유의 큰 일교차와 모래바람, 국지성 기후 등 예측 불가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레이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타이어 접지력과 내열성 등의 성능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국타이어는 이런 랠리 기간 동안 비포장 노면 대응력이 탁월한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를 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자동차사고 피해 유자녀 지원 사업’으로 미래사회 핵심역량 강화 멘토링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하, 자배원),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미래역량강화 멘토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21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 후유 장애를 입은 가정에서 사고에 따른 경제적 손실 및 외상 후 정서적 불안을 경험하는 유자녀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학습 의욕 및 삶의 주체성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이다. 이번 멘토링은 올해 10월부터 6개월간 진행되며 자배원에서 선발한 20명의 초, 중, 고등학생에게 AI 활용 방안 컨텐츠를 제공한다. AI 활용 학습계획 설계 및 질문법 트레이닝, 토론-글쓰기 코칭 등 6회 커리큘럼에 나누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외에도 진로 발달 검사, 개인 학습유형 파악을 통한 진로 컨설팅 등의 멘토링도 함께 진행한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국내 최초로 자동차사고 유자녀를 위한 멘토링 지원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4년간 200여명의 아동 및 청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갑작스러운 한파와 눈 소식에 월동 준비에 나선 운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온이 0℃ 이하로 자주 내려가는 겨울철에는 눈길, 빙판길 등의 노면 환경으로 인한 차량 미끄러짐 사고 확률이 다른 계절보다 높기 때문에 겨울철 노면 상태에 맞춰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겨울용 타이어 장착이 필수이다. 특히, 차량 안전과 직결되는 타이어는 마모 상태∙공기압∙파손 부위 등을 꼼꼼하게 점검해야 하지만, 바쁜 일상 속 주기적인 관리가 쉽지 않기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 등 타이어 전문 서비스 매장을 통해 세심한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왜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해야 할까?= 타이어의 주원료인 고무는 특성상 기온이 높아지면 부드러워져 접지력이 높아지는 반면, 낮은 기온에서는 고무가 경화되기 때문에 본연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겨울용 타이어는 여름용, 사계절용 타이어와는 다르게 특수 고무 컴파운드 배합 적용으로 영상 7도 이하의 온도에서도 쉽게 경화되지 않아 추운 날씨에도 충분한 접지력을 확보해준다. 한국타이어가 진행한 테스트 결과, 눈길에서 시속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9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개최되는 상용차 박람회 ‘RTX 스코틀랜드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RTX 스코틀랜드 2025’는 전 세계 트럭 및 트레일러 제조 업체와 관련 부품 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박람회다. 올해 처음으로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글래스고 소재 스코티시 이벤트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양일 간 50여개 기업, 7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한국타이어는 첨단 ‘스마텍’ 기술이 반영된 최신 트럭 및 버스용 타이어 제품을 전시해 업계 최상위 수준의 TBR 기술력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스마텍’은 혁신 TBR 기술로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Chip and Cut)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킨 점이 핵심이다. 먼저 전기 버스용 타이어 ‘e스마트시티 AU56’을 선보인다. 2024년 출시된 ‘e스마트시티 AU56’은 기존 버스용 타이어 대비 전기버스에 최적화된 마일리지 성능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한국타이어가 만든 글로벌 브랜드 ‘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중남미 주요 딜러 초청 행사 개최 및 브라질 트럭·운송 박람회 참가를 통해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이달 초 파나마 파나마시티에서 ‘2025 중남미 마샬 딜러 컨벤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남미 12개국 17개 주요 딜러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금호타이어의 수출용 브랜드인 마샬(MARSHAL)의 운영 전략과 주요 신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임승빈 부사장, 중남미영업부문 조동근 상무, Commercial 영업부문 오준석 상무 등이 참석했다. 임승빈 부사장은 “중남미는 자동차 생산 증가와 타이어 수요 확대로 꾸준한 성장세가 있는 시장이다. 금호타이어는 마샬 브랜드를 비롯해 중남미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딜러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이고 빠르게 성장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호타이어는 11일부터 4일간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 샤페코(Chapecó)에서 열린 ‘브라질 트럭 · 운송 박람회 (FETRANSLOG)’에 참가했다. 해당 박람회는 브라질 남부 최대 규모의 운송 박람회로, 금호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독일 완성차 브랜드 폭스바겐의 신형 크로스오버 SUV ‘타이론’에 SUV 전용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과의 긴밀한 기술 협력을 통해 ‘타이론’에 최적화된 신차용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자동차 부품 선정에 엄격하기로 정평이 난 폭스바겐의 까다로운 기술 요건을 만족시키며 오리지널 심볼 마크 ‘+’를 획득, 글로벌 톱티어(Top Tier)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타이론’에 장착되는 ‘벤투스 에보 SUV’는 스포티한 성능과 함께 뛰어난 승차감, 정숙성을 겸비한 제품이다. 최신 인공지능(AI) 기술로 개발한 컴파운드를 채택해 특정 성능이 향상되면 다른 성능이 저하되는 ‘트레이드 오프(Trade-Off)’ 현상을 극복,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주행 안정성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는 점이 핵심이다. 특히, 저소음 특화 커프(Kerf, 트레드 표면의 미세한 홈) 디자인과 숄더 블록에 타이-바(Tie-bar)를 적용해 주행 중 노면 소음을 66데시벨(dB)까지 낮춰 정숙성도 우수하다. 또한, 최적 트레드 패턴 디자인, 첨단 아라미드 소재 적용으로 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