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024년 1월 1일 자로 그룹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혁신을 기반으로 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지속 성장 실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인재를 발탁했다. 한국앤컴퍼니는 2명의 상무와 1명의 상무보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그룹의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스트림(S.T.R.E.A.M)’을 기반으로 신성장 동력 강화 및 핵심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 등의 성과를 반영한 인사라는 평가다. 한국타이어는 부회장 1명, 부사장 2명, 전무 3명, 상무 6명, 상무보 15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해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의 성장 가속화와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이수일 한국타이어 신임 부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도 최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글로벌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풀라인업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2023 CGD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수상제품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엑스타 PS71 EV’이다. CGD 어워드는 국제 4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의 레드닷과 샤먼 웬광 미디어 그룹이 지난 2015년 공동으로 창립했다. 60여 년에 걸친 레드닷의 국제 디자인상 운영 경험과 디자인 자원을 활용해 국제표준에 맞춘 전문성, 엄숙성과 권위성으로 출품작을 심사한다. 엑스타 PS71 EV는 금호타이어가 성장하는 중국 전기차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한 것으로, 금호타이어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설계 기법(CAE), 인공지능 최적 설계(AI Optimum Design), 가상현실 테스트(Virtual Test)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타이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고부하를 견디는 성능, 내마모성, 노이즈 감소 성능을 최적화한 제품이다. 이동하 금호타이어 중국연구소 팀장은 “뛰어난 디자인은 뛰어난 성능으로 이어진다”며 “중국 신제품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어 기쁘며, 디지털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려 전기차 타이어 개발을 지속할 것이고, 친환경, 저탄소 발전을 선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오는 2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9일간 유럽 자동차 산업의 중심부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자동차 튜닝∙모터스포츠 박람회 ‘2023 에센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행사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퍼포먼스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등 다양한 라인업을 현지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이 장착된 ‘압트 큐프라 포뮬러 E 팀’의 레이싱 차량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은 최고 속도 320km/h에 육박하는 포뮬러 E 3세대 차량과 함께 데뷔 첫해부터 ‘인도어 랜드 스피드 레코드’ 부문 기네스북 신기록 경신을 비롯해, 각종 신기록을 쏟아내며 2023 시즌 흥행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최고 레벨의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각인시켰다. 한국타이어가 박람회에 출품하는 ‘아이온 에보’의 경우, 올해 4월 유럽…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오는 12월31일까지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Truck Bus Expert)에서 상용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권장 규격 타이어 장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오장착 타이어의 교체를 지원하는 타이어 안전 장착 캠페인을 진행한다. 트럭, 버스 등 상용차는 승용차 등 일반 차량에 비해 차체 중량이 무거워 주행 시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차량 제원표 상의 권장 규격 타이어 장착이 필수적이다. 권장 규격보다 낮은 하중지수의 타이어를 장착할 경우 하중 부담이 증가해 차량 파손 등의 위험성이 커지며, 마모와 연비 면에서도 불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하중지수 4000kg인 315/80R22.5의 타이어가 권장규격인 차량에 3550kg으로 하중지수가 낮은 12R22.5 규격의 타이어를 장착할 경우, 전륜부에서만 도합 900kg의 하중지수 차이가 발생해 안전 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12R22.5 규격 타이어는 295/80R22.5 대비 무게 중심이 높아 타이어 강성뿐 아니라 코너링, 차선 변경 시 주행 안정성 면에서도 불리하다. 또한 경제성 측면에서도 권장 규격 타이어 장착이 유리하다. 한국타이어 내부 시뮬레이션 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KB손해보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KB손해보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고객 경험 기반 데이터 등을 활용해 운전자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 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상품을 제공해 최상의 고객 만족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 회원만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양사는 향후 비즈니스 협업과 관련한 프로젝트 추진, 인적 자원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최상위 타이어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KB손해보험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내년 1월 열리는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의 대한민국 첫 경기를 현지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티켓과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콘티넨탈은 2015년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식 AFC 국가대표팀 경기의 공식 타이어 파트너이자 타이어 부문 독점 후원사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AFC 아시안컵 또한 글로벌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응모는 12월1일부터 15일까지 콘티넨탈 타이어 구매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인 ‘마이콘티넨탈’ 앱에서 가능하다. 해당 기간 내 마이콘티넨탈 앱 내 지정 대리점에서 콘티넨탈 타이어 4본 이상 구매 후 앱에서 타이어 등록 시 응모권이 제공되며, 무상보증 플랜 가입이 가능한 패턴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콘티넨탈은 추첨을 통해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 첫 경기 관람 티켓 2장 및 카타르 2인 왕복 항공권(1명) △카타르 아시안컵 공인구(3명) △BHC 후라이드 치킨(20명) 등 경품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2월 19일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된다. 한편 콘티넨탈은 지난 7월1일 자사 타이어 구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지난 28일 미국 특수 화학제품 생산업체인 오라이온 에스에이(Orion S.A)의 한국법인 오라이온 코리아(Orion Korea, 대표 김교영)와 지속가능한 타이어 및 원재료 공동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식물성 오일이나 기타 바이오 오일과 같은 재생 가능 원료(Renewable feedstocks)와 폐타이어(End of life tires)의 열분해유(Pyrolysis oils)를 활용한 카본블랙을 적용한 타이어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타이어 제조 공정에 친환경 카본블랙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 세계에서 15개 공장을 운영중인 오라이온 에스에이는 2022년, 유럽과 미주 공장에서 서로 다른 재생가능 및 재활용 원료로 만든 여러 등급(Grade)의 카본블랙(ECORAX® Nature, ECORAX® Circular)으로 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 인증(국제 친환경 인증, ISCC Plus)을 업계 최초로 획득하였다. 이를 통해 타이어 순환 경제 (Tire Circular Economy)를 실현하였고, 타이어 제조기업들이 환경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오는 11월 28일부터 30일(현지 시간)까지 3일간 영국에서 개최되는 ‘런던 EV 쇼(London EV Show) 2023’에 참가해 글로벌 최상위 수준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인다. ‘런던 EV 쇼’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유럽 최대 규모의 전기차 국제 무역 박람회다. 세계 유수의 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종류의 전기 자동차와 함께 전기 충전 인프라와 배터리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제품, 서비스,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최신 동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선보인다. 아이온은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타깃으로 개발되어 저소음, 낮은 회전저항, 향상된 마일리지 등 각각의 성능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며 전기차의 완벽한 주행을 뒷받침한다. 아이온의 우수한 기술력은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를 통해 입증되기도 했다. 전기차 전용 고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는 올해 4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LS네트웍스(대표 문성준)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협업해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그랜드슬램82 HK’를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한다. 이번 골프화 출시는 저변을 넓혀가고 있는 골프를 소재로 고객들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을 일상 속에 녹여내며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새로 출시한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그랜드슬램82 HK’는 프로-스펙스의 인기 상품인 ‘그랜드슬램82’의 어퍼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생산 과정에 사용되는 고무 컴파운드를 아웃솔(밑창)에 활용해 일반 운동화의 밑창보다 더욱 뛰어난 접지력과 마찰력을 자랑한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골프화 아웃솔에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인 ‘아이온 에보(iON evo)’의 패턴을 디자인으로 적용해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강화했다.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구성된 ‘그랜드슬램82 HK’는 프로-스펙스의 국내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공식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국타이어는 프로-스펙스와 지난해부터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첫 협업에서는 한국타이어의 올웨더 타이어 ‘키너지 4S2’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덴마크 글로벌 해운사 ‘머스크(Maersk)’와 물류 공급망 솔루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금호타이어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본사에서 ‘물류 공급망 솔루션 분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머스크의 해상 운송 서비스 고객사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머스크가 제공하는 글로벌 통합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5년간 머스크의 4자물류(4PL) 솔루션을 제공받음과 동시에, 3년간 국내 복합 운송 서비스를 이용해 자사 물류 공급망을 관리하게 된다. 머스크는 오는 2024년부터 연간 4만 FFE(컨테이너) 이상의 금호타이어 화물을 관리할 것으로 보인다. 금호타이어는 물류 프로세스에 대한 가시성과 통제력을 갖추게 됨으로써 실시간 화물 추적 및 관리가 가능해진다. 또 국내 복합 운송 서비스를 통해 물류 프로세스가 간소화돼 운송시간 단축 및 물류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완주 금호타이어 경영기획본부 전무는 “금호타이어는 물류 파트너로서 머스크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