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수은주가 영하를 넘나드는 맹추위와 매서운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철에는 와이퍼 작동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폭설과 서리 등이 잦은 국내 겨울 날씨 특성상 다른 계절과 달리 고무날이 딱딱해져 닦임성이 떨어지거나 내구성이 약해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추운 날씨에도 내구성과 닦임성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주는 프리미엄 소재를 차용한 와이퍼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 고무날은 기온이 낮아질수록 단단하게 굳어지기 때문에 닦임 성능을 좌우하는 밀착력이 떨어지는 반면, 실리콘 고무날을 차용한 와이퍼는 영하의 날씨에도 쉽게 굳어지지 않아 처음과 같은 성능을 그대로 구현시켜 준다. 불스원에서 실리콘 소재의 자사 와이퍼와 일반 고무를 사용한 저가형 와이퍼의 내한성 비교 실험을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우선 낮은 온도에서 소재가 굳어지는 정도를 측정한 경도 변화 테스트에서는 섭씨 영하 10℃ 기준 일반 고무가 실리콘 고무에 비해 4배 이상 큰 변화를 보였으며, 기온이 내려갈수록 그 격차는 점점 더 커졌다. 또한 극저온 환경에서의 고무날 충격 내구성과 내마모 실험에서도 실리콘 고무날 소재가 저가형 와이퍼의 일반 고무날보다 우수한 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의 중국 프리미엄 제품인 마제스티9 솔루스 TA93이 최근 중국 샤먼에서 열린 ‘2020 중국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Red Dot과 샤먼방송국 소속 샤먼문화방송매체그룹이 공동 창설한 글로벌 디자인상으로써 지난 2015년 처음 개최했다. 이 시상식은 60년 이상의 역사와 세계 최고의 디자인상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 Red-Dot 주관하며 중국 및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의 우수한 디자인 제품을 매년 표창하고 있다.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AUDI, BMW 등 중국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해 3%만이 본상을 수상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무엇보다 금호타이어의 TA93은 올해 6000개 이상의 출품 경쟁 속에서 타이어 업계 중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 의미가 깊다. 이번 수상으로 금호타이어의 ‘마제스티9(Majesty9)’ 제품은 샤면공항에 위치한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Red Dot Design Museum)에 내년 4월까지 전시된다. 이번 레드닷 본상을 수상한 ‘마제스티9 솔루스 TA93’은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국내에서 앞서 선보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하만이 CES 2021에 앞서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 행사 ‘하만 익스플로어 2021’에서 새로운 ‘하만 ExP’ 기술 솔루션들을 선보였다. 8일 회사에 따르면 소비자 중심의 모빌리티 니즈를 해결하는 세가지 새로운 차량 내 소비자 경험 컨셉인 ‘하만 ExP’ 기술 솔루션을 공개했다. 하만은 디지털 콕핏, 텔레매틱스, 카오디오,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 ADAS 등 자동차 핵심 기술들의 강력한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하만이 운전자와 동승자를 위한 설득력 있는 소비자 경험 솔루션 개발을 위해 소비자 모빌리티 트렌드를 깊이 이해하고 광범위한 업계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어 가능하다. 새로운 하만 ExP 컨셉(게이밍 인텐스 맥스,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드라이브-라이브 콘서트)을 통해 하만은 늘어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모빌리티의 미래를 보여준다. 하만 ExP는 각 기술들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접근 방식을 채택하여 더욱 풍부하고 유의미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 각 ExP 컨셉은 하만의 컴퓨트 플랫폼, 하만 이그나이트 서비스 딜리버리 플랫폼(HARMAN Ignite Service Delivery P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하만이 CES 2021에 앞서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 행사 ‘하만 익스플로어 2021(HARMAN ExPLORE 2021)’에서 새로운 수준의 개인화 및 소통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새로운 커넥티드 오디오 혁신 솔루션 ‘L.I.V.E.(Live Interactive Virtual Experience: 라이브 인터랙티브 가상 경험)’와 ‘퍼스널 오디오 헤드레스트(Personal Audio Headrest)’를 8일 발표했다. 하만 익스플로어 2021에서 발표된 자동차, 가정용, 이동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설계된 L.I.V.E.와 퍼스널 오디오 헤드레스트 플랫폼은 라이브 음악 공연에서의 에너지와 소통 작용에 대해 소비자가 디지털 경험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개인 맞춤화로 구현한 솔루션이다. 최근 닐슨 뮤직(Nielsen Music)과 MRC 데이터(MRC Data)의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음악 팬들의 절반은 라이브 음악 이벤트가 없을 때 라이브 스트림 공연이나 가상 콘서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의 드라이브-인 콘서트는 아티스트와 팬 간의 상당한 공간적 제약을 초래하고 가상 콘서트는 기본적인 수준의 참여를 위한 온라인 비디오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페인트 및 코팅제품의 배합용 첨가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아타겔(Attagel®), 디스펙스(Dispex®), 에프카(Efka®), 폼마스터(Foamaster®), 폼스타(Foamstar®), 하이드로팔랏(Hydropalat®), 록사놀(Loxanol®), 레오비스(Rheovis®) 제품군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가격은 지역에 따라 5~10%까지 인상될 수 있다. 이는 운송, 안전, 법률, REACH(화학물질관리법) 및 TSCA(유해물질관리법) 등의 등록 요건에 소요되는 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다. 또 고객에게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김의균 기자 kimek@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합 및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디지털 전환트렌드를 반영한 비대면 방식의 프로액티브 리더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비대면 초연결 시대에 맞춘 디지털 형태의 상호 소통 학습 및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프로액티브 리더의 디지털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창의적이고 혁신적 사고 함양에 중점을 두고 교육 과정을 진행해나갈 방침이다. 화상 면접, 온라인 직무 토크 콘서트, 임직원 직무 인터뷰 영상 등 다양한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채용 과정을 진행한 한국타이어는 최종 선발된 프로액티브 리더 대상으로 지난 12월 23일 입문 교육의 오리엔테이션(OT) 프로그램인 ‘뉴커머스 데이’ 또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뉴커머스 데이’에서는 대형 분할 스크린을 통해 혁신적인 방식의 다자간 랜선 채팅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진행될 교육에 대한 관심 증대, 동기 부여를 고취시키키 위해 조직별 선배 사원과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4일부터 재택근무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신입사원 입문 교육은 자발적 학습 기회를 더 많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가 폭스바겐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3세대 모듈라 인포테인먼트 매트릭스)’ 플랫폼에 맵 데이터를 공급, 미래차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고 있다. 5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쌍용자동차에 HD맵 솔루션을 공급한데 이어 폭스바겐에 국내 맵 데이터를 공급하며 글로벌 완성차 대상의 데이터 및 SW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은 완성차 업계가 요구하는 데이터 표준인 NDS 기반의 맵 데이터를 제공, 맵퍼스의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양사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맵퍼스는 ‘MIB3’ 플랫폼에 맵퍼스의 맵 데이터를 공급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2월 출시한 스마트 비즈니스 세단 신형 ‘파사트 GT’를 시작으로, 티록, 티구안, 아테온 등 맵퍼스의 데이터가 적용된 ‘MIB3’ 내비게이션 장착 차량을 국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맵퍼스는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위한 지도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완성차 대상의 공급 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검색, 실시간 교통정보, 경로 등 맵 기반 데이터와 내비게이션 SW 공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레이노 코리아가 세계 최초로 카본 3중 구조를 적용한 프리미엄 윈도우 필름, 신제품 ’ULTINUM(이하,얼티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4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레이노는 합리적인 가격의 고성능 열차단 필름을 공급하며 윈도우 필름의 대중화를 목표로 업계에 '좋은 필름'의 선택 기준을 제시해 왔다. 2021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제품 ‘얼티넘’은 레이노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좋은 필름’을 넘어 ‘프리미엄’ 윈도우 필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얼티밋 레이블이다. 레이노는 윈도우 필름 업계에서 주로 사용되는 염료 재료 기반의 제품들이 사용 기간에 따라 변색이 진행되고, 그로 인해 열차단 성능이 즉각적으로 저하된다는 부분에 주목했다.이에 윈도우 필름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역할인 열차단 성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변색 저항성’을 핵심 가치로 두고 약 5년 여 개발 기간 끝에 프리미엄 신제품 ‘얼티넘’을 출시했다. ‘얼티넘’은 레이노만의 세계 최초 카본 세라믹 3중 다층 복합 코팅 기술(Triple-layered Composite Coating)과 진보된 안료재료 기술의 융합을 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