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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인도네시아에 '배터리시스템 신공장' 착공

내년 상반기 현지 주력 차종 배터리 시스템 공급… 총 800억원 투자, 1만평 규모 대규모 공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수도 자카르타 외곽 자와바랏주 브카시시에 위치한 공장 부지에서 배터리 시스템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인도네시아 배터리 시스템 공장은 아세안 시장을 겨냥한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전동화 전용거점이다. 현지 정부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전기차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아세안 권역의 전기차 구매력 또한 급상승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배터리셀 합작회사(HLI 그린파워)로부터 배터리셀을 공급받아, 제어기와 열관리 장치 등을 모듈화해 대형 배터리 시스템 형태로 완성차에 공급하게 된다.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생태계의 중간 허리 역할을 수행하는 셈이다. 현대모비스 인도네시아 공장은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남쪽으로 60km가량 떨어진 델타마스 산단에 위치한다.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까지는 3km, 배터리셀 합작법인인 HLI 그린파워까지는 10km 거리로, 배터리 시스템 공급에 필요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 공장에 총 6000만달러(한화 약 800억원)을 투자해 부지 약 1만평 규모의 공장을 조성한다. 내년에 출시하는 동남아시아 주력 전기차 모델에 배터리 시스템을 우선 공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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