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 그룹이 독일, 중국, 멕시코, 헝가리, 브라질, 인도, 폴란드, 슬로바키아, 미국 등 9개국에서 ‘임플로이어 브랜딩 캠페인(Employer Branding Campaign)’을 동시에 진행하고 1년동안 다른 지역에도 확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임플로이어 브랜딩 캠페인은 셰플러 로드맵 2025의 핵심 요소인 ‘브랜드 강화’의 일환으로 내부 직원 및 향후 입사를 희망하는 잠재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업주 셰플러의 혁신 이미지를 보다 널리 알린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슬로건 ‘Drive your career’는 직원들이 디지털화 및 지속가능성과 관련하여 자신의 경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고등학생 및 대학생, 데이터 및 IT 전문가, 엔지니어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 5개의 핵심 그룹을 타깃으로 전 세계 9개국의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와 디지털 채널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사람과 결합된 15가지 모티브 디자인은 셰플러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가 대학생과 일반인 등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현대모비스는 서울 역삼 본사에서 조성환 사장과 대회 참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MOBIS 알고리즘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한 달여간 온라인으로 예선과 본선을 치른 이 대회에는 대학생과 일반인 등 총 4000여 명이 참가했다. 지난 2019년에 사내 임직원의 소프트웨어 역량 개발 차원에서 시작된 대회가 지난해부터 일반인까지 문호를 개방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각 부문(학생부·일반부) 1등에게는 상장과 함께 현대자동차 최신형 SUV인 ‘The all-new TUCSON’이 수여됐다. 1등을 포함해 2등 1,000만원, 3등 500만원 등 수상자 100명에게 상금과 부상 1억5억000만원이 전달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4가지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C·C++·JAVA·PYTHON)를 이용해 제한 시간 내 문제를 풀고 소스 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1차 예선에 4000여명이 참가했고, 예선 상위 100명이 본선에 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가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EVERGREEN)’ 10기 발대식을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국제 청소년센터’에서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발대식은 셰플러코리아의 환영 인사 및 에버그린 사업 소개를 비롯, 에버그린 봉사단 10기 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셰플러코리아와 실천하는 NGO ‘(사)함께하는사랑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에버그린 활동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총 7회에 걸쳐 유기견 보호, 쪽방촌 환경미화, 영농철 일손부족 문제 해결 농가 돕기, 다문화가정 지원, 무료 급식소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셰플러코리아는 지난달에 서울 지역 활동이 가능한 대학 재학생 또는 휴학생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 심사 전형을 거쳐 15명의 대학생 봉사단원을 선발했다. 기간 중 에버그린의 활동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셰플러코리아가 전액 지원하며, 활동 우수자 표창 수여 및 셰플러코리아 채용시 가산점 부여 등이 주어진다. 지난 2013년 창단 이래 올해로 10기를 맞이한 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기후 변화로 신음하고 있는 지구를 위해 내건 약속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말, 이 같은 약속을 바탕으로 오는 2045년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위한 의지와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에는 이를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추진 전략을 상세히 마련해 보고서 형태로 대외에 공개했다. 현대모비스는 기후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45 탄소중립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탄소 중립 전략과 상세 계획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보고서는 현대모비스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이정표라고 할 수 있다. 임직원은 물론, 고객사, 투자자, 지역 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현대모비스의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실현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한 첫 보고서인 셈이다. <2045 탄소중립 보고서>는 현대모비스 홈페이지에서 국문과 영문본을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 김영빈 기획부문장은“기후 위기 대응 능력과 탄소 중립 기반의 지속가능 경영 체계는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필수 사항”이라며 “전사적 환경 경영 마인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가 전 직원이 참여한 ‘기후 행동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기후 행동의 날(Climate Action Day) 행사는 셰플러 그룹의 지속가능성 및 기후변화 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전사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기후 워크숍은 전 세계 사업장 직원 약 83,000명이 90분간 업무를 중단하고 약 4천여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지속 가능한 소재 사용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재생 에너지원의 사용 증가, 전기 자전거 대여 등 다양한 기후 보호와 관련된 아이디어 2만여 건이 제안됐다. 또한 ‘기후 행동의 날’ 캠페인과 더불어 지속가능성 프로젝트 후원을 위해 ‘클라이밋 라이드’(Climate Ride)도 진행했다. 클라이밋 라이드는 걷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및 전기차 이용 등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통근하는 프로젝트로 적립된 액션 포인트(Action Point)는 전 세계 지속가능성 프로젝트에 지원하는 기부금으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셰플러는 최근 공개한 ‘2021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내부 생산 부문의 경우 이르면 2030년까지 기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NFT (Non-Fungible Token) 작품 공모전이라는 디지털 방식으로 창립 45주년을 기념한다. 현대모비스는‘현대모비스의 지난 45년 그리고 앞으로의 45년’을 주제로, 현대모비스의 과거와 미래를 담은 영상, 사진, 그래픽 등의 NFT 작품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1일 창립 45주년을 맞았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을 선언하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창립 45주년이라는 뜻깊은 행사 역시 NFT 작품 공모전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도입했다. 현대모비스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하는 것은 NFT에 관심이 높은 2030세대에게 친근한 방식으로 회사를 알리기 위해서다. 같은 세대인 신진 작가들의 활동도 응원한다.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서울 소재의 갤러리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시를 할 수 있는 작품 홍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모비스 NFT 공모전은 다음달 19일까지 브랜드미디어 홈페이지인‘모비스라이브’ <https://www.mobislive.com/momo>에서 접수하며, 최종 당선된 12팀에게는 총 1300만원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MINI 코리아가 오는 8일부터 10월30일까지 인천 영종도 MINI 드라이빙 센터에서 반려견 동반 고객을 위한 체험 공간 ‘MINI 퍼피랜드(MINI PUPPYLAND)’를 운영한다. MINI 퍼피랜드는 다양성을 포용하고자 하는 브랜드 메시지가 담긴 ‘BIG LOVE’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 반려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견과 함께하는 MINI 고객 및 잠재고객을 위해 마련된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공간이다. MINI 퍼피랜드 방문 고객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반려견 환경 적응을 위한 산책 코스와 터널, 허들, 도그워크 등으로 구성된 어질리티 시설 그리고 ‘BIG LOVE’ 포토존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반려견 타로, 노즈워킹 보물찾기 등 부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MINI 퍼피랜드 이용 고객은MINI 드라이빙 센터 내로 이동시 MINI 일렉트릭 시승도 가능하다. 오는 10월 말까지 이어지는 상설 운영 기간 동안에는 총 세 번의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차량 켄넬 및 카시트를 활용한 차량 탑승 교육, 어질리티 교육, 반려견 전문 훈련사의 행동교정 교육 등 건강한 펫문화를 위한 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가 혁신적인 전기 모빌리티용 드라이브 ‘4in1 전기 액슬’을 선보였다. ‘4in1 전기 액슬’은 전기 모터와 전력 전자장치, 변속기에 더해 열관리 시스템까지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컴팩트한 크기로 중량과 공간을 절약한 것이 특징이다. 셰플러그룹의 E-모빌리티 사업부 책임자인 요헌 슈뢰더 박사(Dr. Jochen Schröder)는 "열관리 시스템은 차량의 효율성과 안락함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독립적인 모듈이었던 열관리 시스템을 전기 액슬과 결합함으로써 현재까지 공개된 제품 중 최고도로 통합된 컴팩트 하면서도 완전한 액슬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갖춘 4in1전기액슬은 불필요한 호스와 케이블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열의 형태로 손실되는 에너지를 최소화시켰다. 또한 효율적인 열 관리 시스템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배터리의 성능도 향상시켰다. 전기차는 배터리의 적정 온도 유지 여부가 주행거리와 충전 기능에 크게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4in1전기액슬은 지능형 제어 시스템으로 잔열이 차량 내부에서 효율적으로 재활용되도록 제어하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7월 한 달을 ‘글로벌 사회공헌 Week’으로 정하고 전 세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사회공헌 Week는 한국을 비롯한 미주와 유럽, 아시아 등 현대모비스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참여한다. 현대모비스는 전 세계 21개국에서 67개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글로벌 사회공헌 Week 기간 전 세계 1개 사업장에서 1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현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선정됐다. 스페인에 부품 사업장 직원들은 산티아고 성지 순례길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헝가리 사업장 직원들은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활동을 펼친다. 인도 지역에서는 저소득 임산부에게 영양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일부 지역결연기관 배식 봉사활동 및 장마철 맞이 방역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체계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별로 특화된 사회공헌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자별 대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반도체 수급난과 코로나19로 촉발된 전 세계 물류환경변화에도 선전하며 5년 만에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계 순위 6위를 탈환했다. 이는 자율주행과 전동화 등 미래차 시장에 선제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확대한 결과로, 유동적인 글로벌 시장환경에도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이어갔다는 평가다. 현대모비스는 28일 글로벌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Automotive News)가 발표한 100대 부품사 순위(2022 Top Suppliers)에서 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뉴스는 글로벌 부품사들이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거둔 직전 연도 매출을 기준으로 글로벌 부품사 순위를 발표하며, 이는 곧 부품업체들의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순위 조사에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291억 달러의 완성차 대상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유럽과 북미, 그리고 일본업체들에 이어 업계 순위 7위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전동화와 핵심부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주가 급격하게 늘어나며 올해 한 계단 상승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처음으로 10위 권에 진입한 이후 12년 연속 10대 부품사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