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이 경북 지역 산불 진화에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지원하기 위해 청송군청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불스원 소방세정티슈 2000개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불스원은 전국적인 대형 산불 재난 현장에서 쉴 새 없이 진화작업을 펼치는 소방관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전달된 소방세정티슈는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관들의 피부나 보호장비에 묻은 유해 물질을 빠르게 제거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한 소방세정티슈는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여 불스원과 국립소방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국립소방연구원이 출원한 국가 소유 특허를 활용해 상품화된 이 제품은 소방관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작되었다. 불스원 전재호 대표이사는 “먼저 전국적인 대형 산불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관 여러분들의 노고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소방세정티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 모든 재난 상황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급작스러운 재난 사태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독일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SUV ‘티구안’ 3세대 모델에 SUV 전용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년간 폭스바겐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 테크놀로지가 집약된 신차용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자동차 부품 선정에 엄격하기로 정평이 난 폭스바겐이 제시하는 까다로운 기술 요건을 모두 충족시키며 오리지널 심볼 마크 ‘+’를 획득해 글로벌 톱티어(Top Tier) 수준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티구안에 장착되는 ‘벤투스 에보 SUV’는 뛰어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정숙성을 고루 겸비한 제품이다. 최적 트레드(Tread, 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 설계와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최적 컴파운드(Compound, 타이어의 다양한 원재료가 섞인 혼합물) 채택으로 특정 성능이 향상되면 다른 성능이 저하되는 트레이드 오프(Trade-Off) 현상을 극복한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타이어 그루브(Groove, 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에 고성능 배수 설계를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및 핸들링 성능을 높여 빗길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자동차 부품 선도기업 보그워너가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하여 최신 전동화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보그워너는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을 위한 첨단 기술 포트폴리오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며, 현장 방문객들은 부스 B11에서 보그워너의 혁신적인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보그워너 코리아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 권영명 상무는 “올해 서울모빌리티쇼 참가를 통해 전동화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도하려는 보그워너의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보그워너는 고에너지 밀도의 LFP 배터리, 첨단 파워 일렉트로닉스 기술, 그리고 열 관리 시스템을 통해 한국의 보다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수송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글로벌 전문성과 강력한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핵심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보그워너의 LFP 배터리 시스템은 뛰어난 내구성과 모듈형 확장성을 갖춘 설계로, 핀드림스 배터리의 혁신적인 블레이드 셀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해당 배터리 팩은 고에너지 밀도를 제공하도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본사에서 개최된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안종선·이상훈 사장을 사내이사 및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날 결의에 따라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두 명의 공동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및 책임 경영, 수익성 향상을 위한 전략적 결정에 기반하여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종선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타이어에서 글로벌 혁신 및 R&D, 구매, 생산, 품질 등 부문을 관장하고, 이상훈 신임 대표이사는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위한 마케팅 및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등 글로벌 세일즈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안종선 신임 대표이사는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의 핵심 기술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도해왔다. 2021년 경영총괄 사장 겸 ES사업 본부장을 맡아 혁신을 이끌었으며, 2022년부터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프리미엄 ‘AGM’ 배터리 제품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 강화와 내실 있는 경영을 동시 실현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한층 탄탄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정기주주총회·이사회를 통해 박종호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26일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개최된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박종호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종호 신임 대표는 2011년 한국타이어 기획재정부문장 전무로 입사해 전략기획과 경영혁신, 재무회계, 세무, 법무, M&A 등을 담당했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한국타이어 경영지원총괄을 역임하며 회사의 재무안정성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경영기획 및 해외 위험관리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 신임 대표는 미국 테네시 공장 등 글로벌 인프라 신·증설도 주도해 프리미엄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성장 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2015년부터 3년간 한온시스템의 경영기획본부장으로 근무하는 등 전자 및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겸비한 사업전략, 경영혁신 및 재무 전문가다. 한편, 전날 열린 제71기 정기주주총회에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27일 서울 엘타워에서 자동차 산업의 주요 관계자 및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환기 속 자동차산업의 미래 대응 전략을 깊이 있게 조망하기 위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환영사에서 재단 안정구 이사장은 우리 자동차 부품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변화의 흐름에 대한 정확한 통찰과, 선제적인 대응전략 수립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이를 위해 재단은 금년도부터 HMG경영연구원과 함께 발전전략 세미나를 공동 주최하게 됨을 알리고, 업계가 직면한 핵심 이슈를 심도있게 분석하고 보다 실질적인 솔루션을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 이사장은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 결정, 중국산 자동차의 공격적인 시장 확대 등의 많은 난관이 존재하고 있지만, 현대차·기아는 2024년 글로벌 판매량 744만대를 기록하며, 세계 3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 HMGMA 공장을 준공하고, 미국에 향후 4년간 31조 투자를 약속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가속화하고 있어서, 국내 자동차 산업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의 마케팅 본부장 전병익 상무가 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 기관에서 주관하는 '제13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의 마케터’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한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은 '마케팅이 강한 나라, 대한민국 만들기'를 목표로 2012년에 제정된 국내 최고 권위의 마케팅 시상 제도로, 한 해 동안 고객 가치 중심의 마케팅 활동으로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개인 및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을 진행한다. 불스원 전병익 본부장은 시장을 바라보는 깊은 안목과 중장기적 마케팅 전략 수립에 있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공적을 인정받아 ‘한국의 마케터’ 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불스원의 역대 최대 실적(2023년 기준 매출액 1482억원)을 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시장 규모 확대와 브랜드 신뢰도 강화를 위해 빅모델을 기용한 광고 전략을 통해 매출 30% 성장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고급 엔진오일 출시를 통해 제품 차별화에 앞장서는 등 자동차 용품 업계에서 불스원의 1위 자리를 더욱 견고히 했다. 또한 소비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정밀화학이 생산 및 판매하는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EUROX)’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K-BPI: Korea Brand Power Index)’에서 요소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유록스는 요소수 부문의 브랜드 파워를 처음 조사한 2019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1위에 오르며, 국내 요소수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K-BPI: Korea Brand Power Index)’는 소비자의 브랜드 영향력을 확인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 조사다. 이를 주관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에 대해 15세 이상~60세 미만의 남녀 1만2,800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 조사를 거쳐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요소수 시장에서 오랜 기간 소비자 여러분께 받은 신뢰와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작년에 유록스 10억 리터 누적 판매 돌파도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록스는 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폭스바겐의 ‘티구안’과 쿠프라의 ‘테라마르’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폭스바겐과 쿠프라는 폭스바겐그룹 산하에 있는 브랜드로서 티구안과 테라마르 모두 폭스바겐의 최신 MQB 에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준중형 SUV에 속한다. ‘티구안’은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로서 기동성과 연비 효율성, 높은 안전성을 갖춘 차량이며, ‘테라마르’ 역시 쿠프라의 모델 라인업을 확장하는 중요한 차량으로 하이브리드 기술과 실용성을 결합한 스포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티구안과 테라마르에 공급되는 ‘엑스타 PS71 SUV’는 금호타이어의 스포츠형 라인업 엑스타(ECSTA) 브랜드의 대표 모델로 고속주행에 특화된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이다. 금호타이어는 티구안에 215/65 R17, 235/55 R18 2개 사이즈를, 테라마르에 235/55 R18 사이즈를 공급한다. ‘엑스타 PS71 SUV’는 SUV 차량의 특성을 고려한 구조 보강 설계가 적용된 제품이다. 접지 면적을 극대화하여 제동 및 마일리지 성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으로, 마른 노면 및 젖은 노면 주행 조건에서의 핸들링과 제동 성능에 최적화 개발되었다. ‘엑스타 PS71’ 제품은 PCR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와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승용차 타이어 부문 23년 연속, 타이어 전문점 부문 17년 연속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조사에서 브랜드 파워 지수, 인지도, 충성도 등 부문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업계의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특히 최초 인지, 비보조 인지도 등 항목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고, 브랜드 충성도에서도 이미지, 구입 가능성 등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 주도 하에 선제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해 온 결과,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혁신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요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BMW ‘M5’, 메르세데스-벤츠 ‘AMG GT 쿠페’ 등 프리미엄 고성능 모델은 물론 포르쉐, 아우디 등 50여 개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