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쉘석유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아동 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2025 아동 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의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어린이 대상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와 한국생활안전연합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부산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부산에서도 한국쉘석유주식회사가 오랜 기간 공장을 운영해 온 지역 인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올해는 부산 지역 내 5개 학교, 총 27개 학급, 약 500명의 학생이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배우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운산초 △용당초 △동항초 등 3개교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교육 활동에 돌입할 방침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통안전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스스로 교통 위험 요소를 인식하며 배우는 체험형 교육 중심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에서 '2025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된 이번 대회는 양궁 저변을 넓히고, 청소년들의 생활 체육으로 자리잡기 위한 지원 확대의 일환이다. 현대모비스는 학교스포츠클럽에서 시범 운영중인 양궁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도록 학교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2022년부터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연 2회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1개 중학교에서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현대모비스 여자양궁단 소속 선수들도 재능기부에 나섰다. 양궁 시범을 선보이고, 학생들과 이벤트 시합을 펼쳤다. 40여년간 여자 양궁단을 운영해 온 현대모비스는 양궁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육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2017년부터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니어양궁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궁을 학교스포츠클럽으로 보급하는 기반을 닦았다. 올해부터 현대모비스는 학교스포츠클럽 정식 편입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학교 보급형 양궁 규칙을 개정하고, 전문적인 커리큘럼과 교재도 제공한다. 클럽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전 세계 초고성능(UHP) 타이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8일 회사에 따르면 UHP 타이어는 고속 주행 시에도 안전하고 역동적인 주행을 가능케 하는 고성능 제품으로, 18인치 이상 사이즈부터 제공되며 기술적 완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콘티넨탈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전 세계 승용차 및 소형 트럭용 UHP 타이어 판매 비중을 약 15%p 끌어올렸다. 같은 기간, 콘티넨탈 전 브랜드의 UHP 타이어 판매 비중은 38%에서 52%로 상승했으며, 콘티넨탈의 주력 브랜드 기준으로는 46%에서 60%까지 증가했다. 콘티넨탈타이어 R&D 총괄 에드윈 구스워는 “콘티넨탈에 있어 UHP 타이어는 단순히 기술력을 상징하는 제품을 넘어, 콘티넨탈의 혁신을 이끄는 중심축”이라며 “UHP 타이어 개발에는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링 역량과 첨단 소재, 정밀한 테스트 및 생산 공정이 요구된다. UHP 타이어는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콘티넨탈의 확고한 입지를 보여주는 제품군으로, 당사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UHP 타이어는 뛰어난 접지력과 더불어 정밀한 핸들링, 강력한 제동력 및 높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이 폭스바겐의 골프 GTI 50주년 모델인 ‘골프 GTI 에디션 50’에 장착될 맞춤형 타이어 포텐자 레이스 세미 슬릭 타이어를 개발했다. 브리지스톤의 스포츠 타이어 브랜드를 상징하는 포텐자 시리즈가 갖고 있는 모터스포츠 유산을 활용해 지금까지 생산된 모델 중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초고성능 GTI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것은 물론 기능을 더욱 향상시키도록 설계됐다. 프리미엄 브리지스톤 포텐자 레이스 타이어는 유럽에서 개발되고 생산됐다. 마른 노면에서 최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접지 컴파운드와 최적화된 캐비티 프로파일을 적용했으며, 젖은 노면에서의 성능을 고려한 트레드 패턴 디자인과 회전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강도 경량 카카스(타이어 내부 코드층)를 채택했다. 폭스바겐 골프 GTI 에디션 50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세계적인 24시간 내구 레이스 대회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이 대회에서 골프 GTI 에디션 50은 지금까지 폭스바겐이 양산한 모델 중에서 가장 빠른 뉘르부르크링 랩타임을 기록했다. 2025년 초에 있었던 이 대회에서 골프 GTI 에디션 50은 20.82km 길이의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트랙을 7분46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쉘석유주식회사가 ‘N 퍼포먼스 엔진오일 0W-30’을 공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차량 전용으로 쉘이 개발한 프리미엄 윤활유 제품이다. 5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용인에서 열린 ‘2025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 현장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은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뉘르부르크 지역에서 열린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TotalEnergies 24h Nürburgring, 이하 뉘르부르크링 24시)’ 참가하여 N 퍼포먼스 엔진오일의 성능을 아반떼 N1 컵 카로 내구성과 우수성을 검증하였다. ‘N 퍼포먼스 엔진오일 0W-30’은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엔진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출력 저하 없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제품은 산업 표준 대비 140% 향상된 엔진 청정 성능을 갖추고 있어 가혹한 환경에서도 높은 연소효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터보 직분사 엔진에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저속조기점화(LSPI) 발생 빈도를 현저히 줄일 수
현대모비스가 지속적인 투자 확대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목표는 '글로벌 톱 플레이어'이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집중했던 △사업영역 확대 △글로벌 인프라 확장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등 공격적 투자 확대 기조를 견지하는 가운데, 축적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외형과 수익성을 함께 키우는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 전사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연구개발에 사상 최대 규모인 2조24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해(1조7486억원) 대비 16% 가량 증가한 수치다. 올해 초 발간한 사업보고서와 실적자료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R&D 투자 비용은 2021년 1조1674억원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해 2배 수준인 2조를 초과할 전망이다. 전동화와 전장 등 미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사업에 대한 집중 육성 기조를 이어가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출과 수익성 증대를 목표로 한 투자다. 자연스레 연구개발 인력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0년 국내외를 망라한 R&D 인력은 5489명이었는데 매년 채용이 확대되면서 지난해 기준 7457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국내 R&D 인력만해도 야 약 5900명으로 2020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전국 우수 대리점과 함께하는 ‘2025년 현대모비스 대리점 컨퍼런스’를 제주 해비치호텔앤리조트에서 열고 고객가치 향상과 브랜드 신뢰도 강화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규석 사장은 “국내외 시장에서 고객들이 현대차/기아를 선택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서비스 경쟁력”이라며 “고객이 필요한 시점에, 누구보다 빠르게, 전국 어디든 A/S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모비스와 대리점의 협력으로 이어가자”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규석 사장을 비롯한 현대모비스 임직원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리점 대표위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자동차 부품 시장 주요 동향 및 지원 정책을 공유하는 정책설명회, 비전 및 성장가치 워크샵, 우수 대리점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A/S 부품은 자동차 수리를 위한 필수 요소로,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기아로부터 A/S용 순정부품 공급 책임을 위임받아 국내 1,200여개 대리점과 해외 157개 국가에 1만1000여 딜러를 운용하고 있다. 글로벌 현대차/기아 고객들의 차량 사후관리의 최접점으로서 안정적 재고 보유 및 체계적 물류, 유통, 시스템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업계 최고의 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일러스트레이터 ‘스케치주니’ 작가와 콜라보레이션 한 ‘한국’ 브랜드의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소재의 디지털 콘텐츠 3종을 글로벌 및 국내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가 낯선 MZ세대와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한국 X 디지털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오토모빌 분야에 특화된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스케치주니 작가가 참여했다. 스케치주니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아트워크로 주목받는 작가로, 자동차 관련 디지털 드로잉은 물론 굿즈 제작과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한국타이어 공식 인스타그램에 ‘스케치주니’의 일러스트 콘텐츠 3종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벤투스’, ‘아이온’, ‘다이나프로’ 브랜드 제품이 장착된 차량을 선명한 색감과 역동적인 스케치로 표현하여 각 제품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주행 특성 등을 묘사했다. 먼저, 4월에는 BMW의 고성능 세단 ‘M5’에 장착된 초고성능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최근 3년간 협력사에 지급한 구매대금이 약 15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내외 협력사 숫자도 3682개(2022년)에서 4108개(2024년)로 크게 늘었다. 이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한 현대모비스의 기술혁신과 사업체질 개선이 낙수효과로 발현돼, 가치사슬 내 상생과 동반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 2025’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경제·사회·ESG 등 다양한 대내외 경영 환경을 포괄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 동반성장 문화 조성, 지속가능 환경 조성, 소통과 신뢰’라는 4대 동반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상생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5년 간 연구개발(R&D)에만 약 7조원을 투입, 미래 모빌리티 시장 ‘글로벌 톱 플레이어’ 도약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지속적인 R&D 투자 확대 덕분에 미래 모빌리티 전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 확보 실적도 지난해까지 누적 특허 출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의 7라운드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가 26일부터 29일(현지시간)까지 그리스 중부 라미아 일대에서 개최된다.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는 험준한 산악 지형과 날카로운 자갈 노면, 고온 기후 등으로 드라이버 사이에서 이번 시즌 중 가장 고난도 코스로 손꼽힌다. 이번 경기는 17개의 스페셜 스테이지(SS)에서 총 345.76km의 주행 거리를 질주하는 만큼, 2021년 대회 이후 가장 긴 일정에 속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드라이버들은 최대 섭씨 40도에 달하는 고온과 돌풍, 암석이 드러난 지형 등 극한 자연 환경에서 최고 시속 200km, 회전 수 최대 8,500rpm에 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게 된다. 이처럼 혹독한 조건은 차량과 타이어에 극심한 부담으로 가할 수 있어, 내구성과 접지력 등 타이어 성능이 승부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비포장 노면의 충격 흡수가 뛰어난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Dynapro R123)’을 앞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