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는 중고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숏폼테마관’을 케이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숏폼은 짧고 간결한 형태의 영상으로 SNS에서 유행하는 영상 형태를 의미하는 말로, MZ세대는 물론 최근 다양한 세대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케이카는 숏폼테마관을 통해 △케이카 주요 차량 △케이카 직영중고차 서비스 특장점은 물론 △중고차를 사고 팔 때 팁 △차량 관리법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케이카 차량평가사 등 중고차 전문가의 주요 팁 설명은 물론 생생한 고객 후기, 차량 정보 등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케이카는 이번 숏폼테마관 개설을 기념해 성격 유형 검사인 MBTI 유형별로 각자 어울리는 차량 모델을 추천하는 ‘카BTI’ 이벤트도 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추천 서비스 이용 후 응모에 참여한 이들 중 1,000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케이카는 MBTI 유형별 특성과 유사한 차량 모델을 추천한다. 가령 실용성과 안정성을 중시하는 ISTJ 유형의 경우 현대 싼타페나 기아 쏘렌토 같은 모델을, 열정과 창의성이 높은 ENFP 유형의 경우 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내연기관 중형 세단 중 유일한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를 3일 출시했다. 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LPG 엔진과 변속기, 타이어를 적용했으며 넓어진 2열 공간과 다양한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택시의 가혹한 주행 환경을 고려해 일반 차량 대비 약 2배 강화된 내구 시험 과정을 거쳤으며,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스마트스트림 LPG 2.0 엔진과 택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일반 타이어 대비 약 20% 내구성이 강화된 타이어를 적용했다. 또한 쏘나타 택시는 기존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 대비 휠베이스를 70mm 늘려 더 넓은 2열 공간을 바탕으로 승객에게 보다 쾌적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쏘나타 택시의 안전 사양을 대폭 강화하고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쏘나타 택시는 △1열 에어백 △운전석 무릎 에어백 △1열/2열 사이드 에어백 △전복 대응 커튼 에어백 등이 포함된 9 에어백 시스템과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올 봄 SUV를 사고자 한다면 지금이 구매 적기다. SUV 수요가 증가하는 5월이 되면 시세 반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4월 국산 중형 SUV 시세가 평균 0.6% 하락할 것으로 2일 전망했다. 1분기가 신학기, 취업 등으로 인해 소형 차량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 경차 시세가 오르는 시기라면, 5월 이후로는 나들이와 차박 등으로 인해 SUV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다. 다가올 SUV 성수기를 앞두고 4월 시세는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중형 SUV 대표 모델인 싼타페, 쏘렌토를 비롯해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등이 4월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현대 싼타페DM 922만원(-5.4% 이하 전월 대비) △현대 싼타페 더 프라임 1502만원(-3.1%) △현대 팰리세이드 2863만원(-2.4%) △기아 더 뉴 스포티지R 853만원(-2.3%) △기아 더 뉴 쏘렌토(-2.1%) 등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경차 인기는 4월까지 이어지며 시세가 전월 대비 0.8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K9(K9)’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K9은 내·외장 디자인을 한층 고급화하고 신규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이번 K9의 외장에 수평형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을 새롭게 적용하고 신규 내·외장 색상을 도입해 플래그십 이미지를 더욱 높였다. 특히 수평형 패턴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테두리의 얇아진 크롬 베젤과 어우러져 안정적이고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해 K9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형성한다. The 2024 K9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 ‘페블 그레이’를 포함해 총 5종으로 운영되며, 내장 색상은 ‘마션 브라운’과 ‘미스티 그레이’ 색상이 새롭게 추가돼 총 4종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기아는 The 2024 K9의 기본 트림부터 △애프터 블로우 △C타입 USB 단자(전/후석 콘솔 내부) △차량용 소화기 등 고객 선호 사양 및 안전 사양을 신규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동승석 에르고 모션 시트를 기아 차종 최초로 운영하고, 동승석 메모리 시트를 마스터즈 트림부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제조사 별 거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 간 제네시스의 중고차 거래가 대폭 증가해 프리미엄 중고차 시장을 키워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중고차 시장에서 제네시스는 꾸준히 거래량이 성장하며, 엔카를 통해 판매된 거래대수가 23년 처음으로 약 5만대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18년도 대비 7배 증가한 수치다. 특히 23년 제네시스의 연간 거래량은 수입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 BMW 다음인 규모로, 프리미엄 중고차 시장 내 인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점이 눈길을 끈다. 국산 제조사 시장 내에서의 거래 비중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제네시스,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쉐보레(GM대우), KG모빌리티(쌍용) 총 6개 브랜드의 최근 판매 비중을 분석한 결과, 제네시스는 18년 0.9%에서 23년 7.1%까지 확대됐다. 이들 중 지속적으로 판매 비중이 증가한 브랜드는 제네시스와 기아 뿐이었다. 작년 한해 제네시스 인기 모델은 G80이었다. 판매대수 1위와 2위 모두 각각 이전 세대 모델인 G80과 최신 모델인 G80 (RG3) 모델이 차지했다. 이어 플래그십 SUV GV80이 3위에 올랐으며, 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대동그룹 스마트 모빌리티 자회사 대동모빌리티가 서울시 전기 이륜차 및 BSS(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보급 활성화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 쿠루(KooRoo)와 배달 대행사 만나코퍼레이션(만나플러스), 바로고, 부릉 총 5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ESG(Eco Seoul Green)'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5개사는 배달 라이더 전기 이륜차 이용 및 구매 활성화를 위해 △제품 구매/렌탈 비용 부담 경감 △서울시 BSS 보급 확대 △다수 라이더 실운행을 통한 전기 이륜차 성능 입증 등을 위해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를 중심으로 친환경 전기 이륜차와 BSS를 빠르게 보급하고 내연기관 이륜차로 인한 대기 오염 감소 및 소음 등에 대한 시민 불편을 해소한다. 대동모빌리티와 LG에너지솔루션의 사내 독립기업 쿠루는 이번 MOU 기반 대동모빌리티 전기 이륜차 GS100 구매 시 최대 150만 원까지 할인 및 혜택을 주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선착순 GS100 300대 한정으로 진행된다. 참여 및 신청은 대동모빌리티, 쿠루, 배달대행사 3사 온프라인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혜택은 구매 배달라이더 대상 차량 구매가격, 렌탈 비용 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새로운 콘셉트 모델 2대와 고성능 차량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제네시스 마그마(Magma)’를 선보이며 브랜드 진화를 위한 새 시대의 문을 연다. 제네시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NEOLUN·이하 네오룬)’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 아울러 기술적 역량과 미학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담은 신규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마그마’를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GV60 마그마(GV60 Magma)’ 콘셉트도 첫 선을 보였다. 미래 지향적 혁신 기술과 한국적 환대의 결합 '네오룬'= 제네시스 ‘네오룬’은 디자인과 기술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제네시스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모델이다. 네오룬은 새롭다는 의미의 'Neo'와 달을 뜻하는 'Luna'의 조합으로, 기존 럭셔리 차량과 차별화되는 제네시스만의 미래 지향적인 혁신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인 루크 동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대표 플래그십 세단 G90의 고급감을 한층 더해줄 최상위 모델 ‘제네시스 G90 블랙(이하 G90 블랙)’을 21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G90 블랙은 제네시스만의 진정성 있는 블랙 디자인 콘셉트 ‘제네시스 블랙’을 적용한 브랜드 최초 모델이며, 내·외장의 모든 부위를 블랙 색상으로 마감해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외관은 크고 작은 장식적인 요소까지 모두 블랙 색상으로 마감해 캐릭터 라인과 형태감을 부각하고 제네시스 디자인의 본질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강조한다. 제네시스는 G90 블랙의 △전면 범퍼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전면 엠블럼 △DLO 몰딩 △브레이크 캘리퍼를 블랙 색상으로 구현하고, 전용 디자인의 21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과 전용 플로팅 휠 캡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트렁크 리드 중앙에 위치한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 엠블럼을 다크 메탈릭 색상으로 구현하고 차명(G90)과 사륜구동(AWD) 엠블럼은 미적용해 제네시스 블랙만의 차별화를 꾀했다. 제네시스는 G90 블랙의 실내를 작은 부분까지도 블랙 색상으로 일관되게 마감해 더욱 차분하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내차팔기 홈서비스로 케이카에 타던 차를 판매한 이용자의 추천 의향과 만족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개인 매입 서비스 ‘내차팔기 홈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100명 중 96명이 서비스에 만족하고, 98명이 케이카를 추천했다고 21일 밝혔다. 케이카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내차팔기 홈서비스 이용 고객 중 설문조사에 응한 6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 96.1%가 “케이카 내차팔기 홈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8.7%가 “케이카 내차팔기 홈서비스를 추천한다”고 답했다. 2022년 실시한 동일 조사 대비 만족도는 1.6%p, 추천 의향은 0.5%p 상승했다. 케이카의 ‘내차팔기 홈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케이카의 전문 차량평가사가 직접 방문해 무료 견적부터 판매까지 하루 만에 가능하다. 내차팔기 홈서비스는 23년간 케이카가 축적해 온 빅데이터 기반의 중고차 가격 산출 시스템을 기반으로 진행돼 부당한 감가 없이 정확한 견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케이카에 매각한 이유로 ‘친절하고 전문적인 차량평가사’를 꼽은 고객이 지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글로벌 1위 자동차 마켓플레이스 카그룹(CAR Group)이 주최하는 ‘2024 카그룹 해커톤’에 참가해 뛰어난 IT 개발 및 기획 역량을 펼치며 ‘피플스 초이스’ 상을 수상했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의 직군이 팀을 이뤄 제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기획 및 개발하는 공모전이다. ‘카니발(Carnival)’이라는 테마 하에 실시된 ‘2024 카그룹 해커톤’은 올해 1월부터 대회 주제 선정, 참가팀 모집 등을 거쳐 이 달 3월 6일~8일까지 3일간 해커톤 본 행사가 진행됐다. 이 후 10일 간의 심사와 투표를 거쳐 지난 18일 수상팀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엔카닷컴(Encar, 한국)을 비롯해 카세일즈(Carsales, 호주), 트레이더 인터랙티브(Trader Interactive, 미국), 칠레오토스(Chileautos, 칠레), 웹모터스(Webmotors, 브라질) 등 카그룹의 일원인 5개 기업이 참여, 총 38개팀(250명)이 경합을 벌였다. 엔카닷컴은 총 2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 중 반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