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를 운영하는 오토플러스㈜가 ‘제17회 대한민국 자동차진단평가 기능경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대상∙장려상을 포함한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가 후원한 ‘제17회 자동차진단평가 기능경진대회’는 자동차진단평가사의 업무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차량점검, 상태점검, 가치평가 등 3가지 종목에서 공정한 기술 경쟁을 통해 평가사의 기술 수준 및 진단∙평가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 자동차진단평가사는 중고차 거래 시 차량의 성능 및 상태 등을 점검하고 정확한 가격을 산정해 중고차의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를 보호하는 데도 기여한다. 오토플러스는 이번 대회에 중고차 판매, 매입, 차량 시세 산출 부서에서 총 10명의 직원이 출전하여 대상과 장려상, 그리고 단체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산지점에서 중고차 품질 검사를 담당하는 김윤빈 대리가 대상을 상용차 특판지점의 최진영 차장은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회사는 단체상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는 그동안 고객들이 안심하고 중고차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공신력을 갖추고자, 자동차 진단 관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이달 출시 예정인 ‘더 뉴 카니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8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더 뉴 카니발은 2020년 8월 4세대 카니발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4세대 카니발은 독보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 대형 RV 시장의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기아는 이번 상품성 개선을 통해 카니발에 한층 세련되고 강인한 이미지를 가미하고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렸다. 더 뉴 카니발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한 신규 디자인뿐만 아니라 △디자인 특화 트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운영하고 △승차감 및 정숙성 개선 △다채로운 첨단 및 편의사양 추가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더 뉴 카니발에 정제된 세련미와 SUV 같은 강인함이 조화를 이룬 외장 디자인, 간결한 조형을 곳곳에 적용하고 라이팅으로 입체감을 더한 실내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블랙 색상의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등으로 디자인을 차별화한 그래비티 트림을 추가 운영한다. 이와 함께 중대형급 RV 시장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제조사들의 프로모션 영향으로 신차를 실제 구매하는 가격이 낮아지면서, 사용 기간과 주행거리가 짧은 신차급 중고차 매물 역시 시세가 하락할 전망이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신차급 중고차 시세가 전월보다 최대 6%가량 낮아질 것이라고 3일 밝혔다. 가격이 하락한 주요 신차급 중고차 모델을 살펴보면, 국산 중에서는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6.4%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4.2% △KG 토레스 -3.1% △르노 더 뉴 QM6 부분변경 모델 -1.4% △현대 그랜저(GN7) -2.0% △기아 카니발 4세대 -1.4% 등을 보였다. 수입 모델 중에서는 △BMW 5시리즈(G30) -3.4% △벤츠 C클래스 W206 -2.1% 등으로 나타났다. ‘신차급 중고차’란 출고 2년 미만, 주행거리 2만km 미만으로 신차급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매물을 뜻한다. 신차 대비 수백만원 낮아진 가격에 신차나 다름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잔고장을 걱정할 필요가 없고 제조사 보증도 상당 부분 남아있다는 장점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이어지는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올 3분기 외형과 수익성 모두 성장에 성공했다. 케이카는 2023년 3분기 잠정 경영실적(K-IFRS 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5286억원, 영업이익 184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19% 상승했다. 매출 증대는 재고 포트폴리오를 가성비 차량 위주에서 판매 단가가 높은 차량으로 확대하며 평균판매가가 상승한 결과다. 20%에 육박했던 중고차 할부 금리가 지난 8월 7%대로 낮아지며 할부 금융을 통해 고가 차의 판매량이 증가한 것도 매출 증대에 영향을 끼쳤다. 케이카 3분기 주요 판매 차량을 살펴보면 △기아 올 뉴 모닝, 쉐보레 스파크 등 ‘경차’부터 △현대 그랜저 HG, 현대 그랜저 IG, 현대 쏘나타 DN8, 르노 SM6 등 ‘중∙대형차’ △기아 더 뉴 카니발 등 ‘RV’까지 다양한 차종 및 가격대로 구성됐다. 케이카 전체 소매 판매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의 3분기 판매 비중은 55%로 전년 동기 대비 6.6%p 상승, 전분기 대비 2.6%p 하락했다. 3분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중형 세단 K5 3세대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더 뉴 K5'를 2일 출시했다. 기아가 출시한 K5는 지난 2019년 출시한 3세대 K5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미래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사양을 적용해 더욱 높은 상품성을 갖춘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지난 1일 누디트 서울숲(서울시 성동구 소재)에서 ‘K5 포토 미디어 데이’ 행사를 열고 대형 설치미술작품과 연계한 팝업 전시와 함께 K5의 디자인과 마케팅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넥스트디자인내장실 요한 페이즌(Jochen Paesen) 상무는 “K5는 기아 디자인을 대표하는 하나의 브랜드”라며 “미래를 향한 기아의 비전을 반영한 K5의 디자인은 고객의 이동 경험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5의 디자인은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Power to Progress)’를 반영해 기존 K5가 가진 정통성과 역동성을 계승하며 한층 세련되게 진화했다. 기아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으로 전면부에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연출했으며, 차폭과 입체감을 강조하는 스타맵 라이팅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 대표 대형 RV 카니발이 한층 세련되고 강인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는 27일 ‘더 뉴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더 뉴 카니발은 지난 2020년 8월 출시 후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은 4세대 카니발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더 뉴 카니발은 기아의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기반한 ‘현대적인 대담함’을 콘셉트로 정제된 세련미와 SUV같은 강인함이 조화를 이룬 외관을 갖췄다. 전면부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 주행등(DRL)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강조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웅장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단순하면서도 정제된 디자인의 범퍼와 날렵하게 다듬은 하단부 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우러져 세련되면서도 존재감 있는 전면부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램프가 직선의 캐릭터 라인을 따라 조화롭게 이어져 균형감이 느껴지며 새롭게 디자인된 알로이 휠을 적용해 단단하고 강인한 느낌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번호판의 위치를 아래쪽으로 이동시키고 노출형 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전기차 5종과 하이브리드 6종 모델의 중고차 시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이브리드 시세 감가율이 전기차 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세 데이터 분석 대상 모델은 2021년식 현대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현대 더 뉴 싼타페, 기아 더 뉴 니로, 기아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 렉서스 ES300h 7세대, 도요타 캠리 (XV70) 하이브리드 6개 모델과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쉐보레 볼트EV, 테슬라 모델3, 메르세데스 벤츠 EQA 전기차 5개 모델이다. 대표 모델들의 9월 시세를 분석한 결과, 전기차 시세 변동폭이 하이브리드 보다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확인됐다. 전기차의 9월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1.11% 하락한데 비해 하이브리드 모델의 평균 시세는 0.19% 소폭 상승하며 전반적으로 시세 변동이 적었다. 먼저 각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매 월 감가가 이뤄지는 중고차 특성을 고려하더라도 시세가 미세하게 하락해 변동이 극히 적거나, 오히려 상승하는 모델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높은 연비와 함께 충전 걱정이 없는 하이브리드차가 전동화 과도기 모델로 수요가 집중되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반영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디자인 기아의 선두주자 K5가 한 번 더 진화했다. 기아가 ‘더 뉴 K5’의 사전계약을 25일부터 시작한다. K5는 1세대부터 디자인과 혁신성을 높이 인정받은 기아의 대표 중형 세단이다. 이날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 K5는 지난 2019년 출시한 3세대 K5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미래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사양을 적용해 더욱 높은 상품성을 갖췄다. K5의 디자인은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해 더욱 역동적인 외장과 세련된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 이와 함께 기아는 K5에 무선(OTA, Over the 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음악/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탑재해 고객에게 SDV(SDV, Software Defined Vehicle) 기반의 첨단 소프트웨어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아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트렁크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도 빠짐없이 적용했다. 2.0 가솔린 2784만원부터 △1.6 가솔린 터보 2868만원부터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3326만원부터 △2.0 LPi 2853만원부터다. (※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모바일 앱 누적 다운로드 수 1천 3백만 건 돌파를 기념해 ‘엔카 앱 알림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엔카닷컴은 31일까지 엔카 앱 알림 서비스 수신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는 차박용 캠핑랜턴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엔카 모바일 앱의 설정창에서 ‘알림설정’ 수신을 모두 동의 후 해당 화면을 캡처하고, 엔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캡처 이미지를 업로드해 인증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11월6일에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내 당첨자 발표 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엔카 앱은 22년 9월 중고차 업계 최초로 1000만 앱 다운로드를 달성한 후, 올해 빠르게 1천 3백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엔카닷컴은 누적 방문자수만 약 22억이 넘는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으로, 연간 120만대의 압도적인 매물과 소비자 관점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고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 앱은 중고차 거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해 국민 5명 중 1명이 다운로드했거나, 사용하고 있는 한국 대표 중고차 앱으로 자리매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중고차 시장에 ‘환불제’가 이제 업계의 기본 사항으로 자리잡으며 소비자 편익이 증대되고 있다. 정보 비대칭성이 높아 레몬마켓으로 불리던 중고차 업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중고차 시장에서 환불제 도입은 소비자가 막연하게 갖기 마련인 고장 가능성은 물론, 실제 차량을 운행해야 알 수 있는 여러 요소를 고려한데 따른 것이다. 고객이 자동차 구매 과정에서 보다 신뢰할 수 있으면서도 부담을 덜 수 있는 제도로 작용하고 있다. 중고차 기업들의 환불제 확대는 매물에 자신감이 있기에 가능했다. 특히 중고차 시장은 온라인 판매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매물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업체들간에 기간 확대 등 환불제 서비스 경쟁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먼저 환불제를 선보인 기업은 케이카다. 케이카의 환불 정책은 ‘국내 최초, 조건 없는 환불, 수수료나 위약금 없는 100% 환불 보장’으로 요약 가능하다. 케이카는 지난 2015년부터 업계 최초로 환불 정책을 운영했다. 케이카는 비대면 온라인 판매 서비스인 ‘내차사기 홈서비스’로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후 3일간 충분히 운행 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