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이사가 부산공장에서 열린 노사간담회에서 "상생의 노사관계 위해 노동조합과 지속적인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및 정부 관계자들이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노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노사간담회에는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을 비롯한 르노코리아 임원진, 김동석 르노코리아 노조위원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동차 산업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제정된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모범적 노사 관계 구축 및 이에 필요한 정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간담회에서 "르노코리아는 'Born French, Made in Korea'를 토대로 여러 협력업체들과 함께 부산에 깊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며 "하나의 라인에서 최대 8종까지 혼류 생산이 가능한 부산공장의 생산 유연성은 우수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온 임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며 상생의 노사관계를 위해 노동조합과 지속적인 소통을 해오고 있다"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 협력사들과 개발하고 있는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가 인천광역시 송도와 영종도 일대에서 이 달부터 시험 운행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협약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장재호 현대모비스 전장연구담당(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자율주행 실증사업에 20여 곳의 스타트업과 협력사, 연구기관 및 주요 대학과 공동으로 참여한다. 현대모비스는 최근까지 국내 차량용 SW 개발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왔으며, 이들과 함께 한 단계 진화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자율주행 실증차는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대교를 중심으로 송도와 영종도 일대 약 60km 구간을 운행하게 된다. 고속도로가 아닌 도심지역에서 자율주행차가 주행할 수 있는 이례적으로 긴 거리로, 인천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능했다. 현재 인천광역시는 이 일대를 교통과 환경, 연구개발 등에 특화된 첨단 산업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있다. 인천시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국내 최초의 혼다 브랜드 체험 공간이자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를 오는 4월 말 신규 오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는 혼다코리아가 국내서 새롭게 시도하는 컨셉의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누구나 이용 가능한 카페 스타일에 시승센터의 역할을 융합해 모빌리티 브랜드 혼다를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문화공간이다. 더 고(the go)의 ‘go’는 혼다가 추구하는 일상에서의 이동의 즐거움과 모빌리티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단어로써 채택되었다. 로고의 경우 도로의 형태와 혼다 모빌리티 특히,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의 바퀴 모양 등에서 영감을 얻어 상징적으로 디자인됐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는 혼다 고객을 포함한 누구나 방문하고 즐길 수 있으며,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주요 모델 시승도 가능하다. 혼다 큐레이터가 상주해 전시된 대표 모델에 대한 상세하고 전문적인 설명 또한 들을 수 있다. 더 고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대표 랜드마크인 정자동 카페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신분당선 정자역 5번 출구와 인접해 다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13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에서 브랜드 홍보대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볼보트럭코리아 브랜드를 알리는 홍보대사는 트랙터-덤프-대형카고-중형카고-온라인 부문으로 나뉘어 올해부터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볼보트럭의 홍보대사는 그동안 볼보트럭 차량 운영 경험을 통해 볼보트럭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애정을 가진 고객 위주로 선정됐다. 향후 현장에서 애정을 갖고 볼보트럭의 성능이나 강점에 대해서 설명하며 다양한 정보들를 공유하는 ‘스피커’이자 현장의 목소리를 회사에 생생하게 전하는 ‘가교’의 역할을 하게 된다.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는 18명의 홍보대사 임명식이 진행됐으며, 볼보트럭 임직원들이 직접 홍보대사들에게 볼보트럭 브랜드 소개 및 최신 기술과 사양 등 제품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 홍보대사로 임명된 볼보트럭의 오래된 고객들로부터 볼보트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으로 꾸려졌다. 볼보트럭코리아 박강석 사장은 “그동안 한국 시장에서 볼보트럭 성장의 역사는 고객들이 만들어 온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는 BMW 그룹이 지난해 약 6조5350억원 상당의 한국 협력업체 부품을 구매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2023년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에서 올린 매출을 웃도는 규모다. BMW 그룹은 2023년 한 해에만 45억유로, 한화로 약 6조5350억원어치의 부품을 한국 협력업체로부터 구매했다. 이는 BMW 그룹 코리아의 지난해 전체 매출인 6조1066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2022년의 총 구매 비용에 비해 무려 25% 증가한 금액이다. 그동안 BMW 그룹이 한국 협력업체에 지출하는 부품 구매액은 꾸준히 증가해왔다. 지난 2010년 약 7119억원이던 구매액은 2014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고, 2022년에는 4조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어 지난해에는 6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2010년부터 2023년까지 BMW 그룹이 국내 협력업체로부터 구매한 부품가격의 누적액은 30조7800여 억원에 이른다. BMW 그룹은 삼성 SDI와 삼성 디스플레이, LG 그룹, 한국타이어, 세방전지 등 30여 개의 한국 협력업체로부터 전기차 배터리와 디스플레이 같은 첨단 부품을 비롯해 다양한 부품을 구매하며 판매에서 투자로 이어지는 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강원 태백스피드웨이 서킷에서 ‘2024 미쉐린 트랙 데이 & 라이딩 스쿨 시즌1’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미쉐린코리아는 공식 판매 대리점인 센스라인과 함께 고객들이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를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미쉐린 트랙 데이 & 라이딩 스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4월13~14일 양일간 진행된 ‘2024 미쉐린 트랙 데이 & 라이딩 스쿨 시즌1’ 행사는 서킷 주행 초보자를 위해 기본기를 배울 수 있는 ‘라이딩 스쿨’과 참가자들이 서킷 주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트랙 데이’로 구성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여명의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 유저들은 이번 행사에서 모터사이클 전문 교육과 서킷 주행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첫날 진행된 ‘라이딩 스쿨’에서는 前 로드레이스 챔피언 출신인 조항대 선수가 강사로 초청돼 초급 유저 20명의 라이더를 대상으로 서킷에서의 안전 교육과 브레이킹(트레일), 기어 변속, 선회요령 및 스티어링 이해, 패독 실기 교육 등 전문 라이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3차에 걸친 연습 주행을 통해 서킷 적응 훈련을 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이 아시아태평양-인도-중국 지역의 마케팅 일환으로 ‘초고성능 예술의 완벽한 마스터’ 캠페인을 공개했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초고성능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아름다운 예술의 형태로 승화시켜 관객과 함께 창조적인 방식으로 함께 호흡하기 위한 목적에서 실행됐다. 이번 캠페인 프로젝트의 핵심에는 대담한 시도가 있었다: “과연 타이어로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아시아태평양-인도-중국을 관장하는 브리지스톤 법인은 이런 질문을 풀기 위해 다양한 예술가, 창의적 기술자, 전문 드라이버 및 모터스포츠 애호가들과 함께 기존의 전통적인 타이어를 재해석했다. 먼저, 초고성능 스포츠카가 주행을 하면서 스포츠카에 설치한 AI 증강 센서가 기록한 공간과 속도에 대한 데이터를 전송하고, 이 데이터를 활용해 정적인 형태와 동적인 형태로 네 가지 형태의 매혹적인 예술 작품을 창조해냈다. 이 작품들은 스피드, 접지력, 컨트롤 및 정밀함 등 타이어가 발휘하는 성능을 생생하게 예술적 형태로 구현해냈다. 레너드 궉 브리지스톤 아시아태평양-인도-중국 법인의 브랜드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빠르다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링컨코리아)가 항공기 퍼스트 클래스에 탑승한 듯한 안락함을 구현한 대표 SUV 링컨 에비에이터 구매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5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23년식 링컨 에비에이터 전체 트림(리저브, 리저브 제트패키지, 블랙 레이블)을 구매하는 신규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링컨코리아는 봄철을 맞아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신차 구매 부담을 낮추고, 합리적인 조건으로 많은 고객들이 에비에이터의 궁극의 편안함(Power of Sanctuary)을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링컨 에비에이터는 지난 2020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래 링컨코리아의 성장을 견인해 온 대표 모델로, 항공기로부터 영감을 받은 유선형 외관, 동적인 느낌을 주는 우아한 곡선미가 특징으로 링컨 브랜드의 핵심 콘셉트인 ‘고요한 비행(Quiet Flight)’를 가장 잘 담아냈다. 또한 주행 모드에 따라 차고를 조절해 주행 성능을 향상시키는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과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인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 및 30-웨이 퍼펙트 포지셔닝 가죽 시트가 장착되어 최적의 승차감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경북 지역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경북 구미시에 ‘토요타·렉서스 구미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에 위치한 ‘토요타·렉서스 구미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610㎡, 지하 포함 2층 규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구미 IC에서 5분 거리로 편리한 교통 입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 시설과 인접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고객 접근성이 특징이다. ‘토요타·렉서스 구미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의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각 브랜드별 전시장, 서비스센터 및 고객 공용 라운지로 운영된다. 구미 서비스센터는 총 2개 워크베이를 갖춰 월 240대 수준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구미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서는 각 브랜드의 전문 교육을 받은 숙련된 세일즈 컨설턴트의 차량 소개뿐만 아니라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테크니션이 제공하는 신속하고 정확한 차량 정비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고객지원 프로그램을 원스톱 서비스로 받아 볼 수 있다. 아울러 신규 오픈을 기념하여 5월31일까지 구미 전시장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에코백'을 증정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캐딜락이 부산 및 경남 동부권 서비스 경험 확대를 이끌어 나갈 부산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캐딜락 공식 에이전트 자일사상서비스가 운영을 맡은 부산 서비스센터(부산광역시 사상구 가야대로 21)는 남해고속도로와 동서고가도로 등 지역 핵심 도로망에 바로 연결되는 우수한 접근성으로 부산 및 김해, 양산 등 경남 동부권 고객을 위한 거점 서비스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 서비스센터는 2개 층, 연면적 2995㎡ 규모로 판금, 도장 전용부스 포함 총 7개의 전용 워크베이를 갖춰 일반 수리뿐 아니라 사고 수리까지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역량을 갖췄다. 또한 캐딜락 고객만을 위한 프리미엄 라운지를 별도로 마련해 서비스 센터를 찾은 고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캐딜락은 이번 부산 서비스센터 오픈을 계기로 부산을 비롯해 인근 김해, 양산 등 경남 동부권 고객들이 캐딜락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부산 서비스센터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방문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동안 방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