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2024 카 디자인 어워드(Car Design Award)’를 수상하며 또 한 번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기아는 17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ADI 디자인 박물관에서 진행된 2024 카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브랜드 디자인 언어(Brand Design Language)’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카 디자인 어워드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지인 ‘오토 앤드 디자인(Auto&Design)’이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한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전 세계 11개 국가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자동차 디자인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 부문은 △콘셉트 카(Concept Cars) △양산차(Production Cars) △브랜드 디자인 언어(Brand Design Language) 등 3개로 기아는 이 중 ‘브랜드 디자인 언어’ 부문에서 함께 후보로 올라온 BMW, 도요타, 쿠프라, 로터스 등을 제치고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 비전에 발맞춰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폴스타가 전년 대비 판매된 차량 1대당 온실가스 배출량 9% 감축 성과를 포함한 202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2022년 대비 판매된 차량 1대당 3.4t의 온실가스 배출량(CO2e)을 감소한 수치로, 기후 중립 목표에 대한 상당한 진전과 함께 향후 브랜드의 성장과는 별도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의 가능함을 입증했다. 특히 △기후에 미치는 영향이 낮은 재료 사용 △차량 및 배터리 생산 시 재생 가능한 전기 사용 △사용 단계에서의 에너지 효율성 향상 세 가지 영역을 통해 달성했다. 폴스타는 2023년 추적 가능한 배터리 위험 광물의 수를 확대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폴스타 3에 탑재되는 배터리에 사용된 리튬과 니켈의 추적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이전 2020년과 2021년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추적 및 모니터링 해온 코발트와 운모를 각각 포함했다. 폴스타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폴스타가 지속가능성 관련 위험을 식별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제 접근 방식을 어떻게 채택했는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2023년 폴스타는 투명성과 기준 및 규제 준수를 위해 지속가능성 관련 데이터 수집을 간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의 아이콘이자 아메리칸 머슬카의 전설적인 모델 머스탱이 17일 출시 60주년을 맞았다. 운전의 즐거움을 고양해 고객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것은 머스탱이 지난 60년 간 지키고 있는 핵심 가치이다. 포드가 매년 4월 17일을 머스탱 데이(National Mustang Day)로 기념하는 것 또한 머스탱 팬들로 하여금 이러한 가치를 누리는 것에 자부심을 갖게 하는 ‘소유 경험(Ownership Experience)’의 일환이며, 포드는 1세대 머스탱부터 이어진 가치를 지속적으로 소유 경험으로 전환해 소비층을 결집시키고 있다. 머스탱 60년의 헤리티지를 이은 포드의 노력= 1960년대 전 세계 15~29세 연령층이 4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포드는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운전이 즐거운 차량을 개발했고, 그렇게 탄생한 1세대 머스탱은 곧바로 특유의 스포티한 외관과 높은 주행 퍼포먼스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당초 판매 목표였던 연 10만대를 출시 석 달 만에 달성했고, 출시 1년 6개월 만에 100만대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대를 거듭할 수록 포드는 운전자의 열정을 자극할 최고 수준의 주행 퍼포먼스를 가진 차량을 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17일 대학생 서포터즈 ‘퓨처 히어로즈’를 새롭게 출범하고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스테이트타워 남산에서 제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퓨처 히어로즈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전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알리고 미래 인재들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새 학기가 시작한 3월부터 사회공헌활동, ESG 등 사회적 가치에 관심이 많은 국내 4년제 대학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총 12명의 제1기 서포터즈를 최종 선발했다. 지난 16일 진행된 BMW 코리아 미래재단 제1기 퓨처 히어로즈 발대식에는 고흥범 BMW 코리아 미래재단 사무국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와 12명의 제1기 퓨처 히어로즈 선발 학생들이 참석했다. 제1기 퓨처 히어로즈 학생들은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8개월 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활동하며 환경보호 등 공익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대표적인 목적사업인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를 비롯해 ‘주니어 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공식 딜러 도이치아우토는 지난 15일 포르쉐 센터 수원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결 프로를 ‘도이치아우토 타이칸 엠버서더’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이치아우토는 포르쉐코리아의 공식 딜러로서 수원, 광주, 창원, 제주 지역에서 포르쉐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박결 프로가 타게 될 ‘포르쉐 타이칸 4S’은 포르쉐가 2020년 선보인 첫 번째 순수 전기자동차로 전통적인 포르쉐의 성능과 스타일 DNA를 유지하면서도 친환경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차량이다. ‘도이치아우토 타이칸 엠버서더’로 선정된 박결 프로는 ‘필드 위의 인형’이라고도 불리는 KLPGA 투어 최고 인기 선수이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해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고, 2014년 KLPGA투어에 입회했다. 2018년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한데 이어 최근 통산 상금 20억원을 돌파한 선수다. 정교한 드라이버샷으로 높은 페어웨이 적중률을 자랑하며, 플레이는 물론 독보적인 패션과 라이프스타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도이치아우토 배현석 대표는 "K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6월4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및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부대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 77대와 럭셔리 중형 세단 G80 42대 등 총 119대를 공식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 이처럼 의전차량은 이와 같이 국내외 주요행사에 의전으로 제공하면 각계각층 오피니언 리더들이 이용함으로써 이목을 끌고 상품성을 알릴 수 있는 가운데 의전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 많이 바뀌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 이와 관련된 1억원 대 의전차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1억~2억원 법인 차 가운데 제네시스 G90의 법인 및 사업자 소유 비중은 67.6%로 벤츠 S클래스(50.9%)를 앞질렀으며, 수입차인 벤츠 S클래스보다 국산차인 제네시스 G90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법인 및 사업자 소유주들이 즐겨 찾는 G90은 탁월한 안정감과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췄으며 승객의 안전과 편리함을 위해 각종 안전장치와 운전 보조 기능은 물론 2열 시트에는 안마의자 기능과 전동 발걸이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국 뉴올리언스 교통국이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eGen Flex®이 장착된 뉴 플라이어버스 제조회사의 전기 하이브리드 버스의 운행을 승인했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eGen Flex®이 장착된 버스는 평소 노선의 최대 50%를 엔진이 꺼진 상태로도 주행할 수 있다. 또, 버스는 eGen Flex의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을 통해 승객이 승하차하거나 혼잡지역에서 배기가스와 소음을 제거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에어컨이나 난방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로나 에드워즈 행킨스 뉴올리언스 교통국장은 "앨리슨의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도입을 통해 지역 주민과 여행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자연재해나 비상사태가 발생하더라도 eGen Flex의 충전식 에너지 저장기능 덕분에 시내버스가 충전소에 들르지 않아도 계속 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로한 바루아 앨리슨 트랜스미션 북미 영업 담당 부사장은 "앨리슨은 상용차 제조사와 대중교통 당국이 탄소 발자국 및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출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라며 "eGen Fle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15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메인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포츠맨십에서 영감을 받아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의미의 글로벌 태그라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Start Your Impossible)’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17년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후원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 참가를 위해 훈련하는 선수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을 위한 물품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이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BI그룹 자동차 부품부문의 글로벌 공조전문기업인 KB오토텍(케이비오토텍)은 지난달 7일 메르세데스-벤츠 연구소를 방문해 ‘테크 데이(Tech Day)’를 개최하고 공조시스템 관련 기술제안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초 메르세데스-벤츠로부터 차세대 신규개발 차량에 적용할 공조시스템에 대한 제안 요청을 받은 KB오토텍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조시스템 관련 임직원을 모아 팀을 조직해 준비했다. 지난달 7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연구소에서 ‘테크 데이’를 진행하며 KB오토텍 연구소에서 설계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용 HVAC(Heating, Ventilation, & Air Conditioning: 냉난방공조) 시제품 전시 및 적용된 기술을 설명했다. 자리에 참석한 메르세데스-벤츠 임직원들은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차세대 기술에 대해 호평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다임러트럭의 초청으로 매년 정기적 기술제안 설명회에 참여하고 있는 KB오토텍은 2014년 다임러 코리아 선정 개발 우수 업체로 선정되어 지난 10년간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수 협력사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향후 메르세데스-벤츠와 상호 협력분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 체험 행사를 열고 장애인식개선의 기회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을 적극 펼쳤다. 17일 한마음재단에 따르면 지난 16일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시각장애인 안마 체험 △시각장애인 타로리스트 심리 분석 이벤트 △눈을 가린채 흰지팡이로 보행하기 △손으로만 물건 구분해보기 △점자 명함 만들기 △시각장애인 한궁 체험하기 등 다양한 장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GM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이 일상속에서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이번 장애 체험 행사는 기업과 고객의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GM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활동하고 있는 GM Able(에이블)과 함께 개최, 장애를 한계로 두지 않고 구성원 모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포용적인 기업 문화 구축을 위한 의미있는 기회 또한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마음재단 윤명옥 사무총장은 “한마음재단은 지역사회의 신체적 및 물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