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폴스타가 15일부터 16일까지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첫 고객 로열티 행사 ‘폴스타 데이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첫 고객 로열티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폴스타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책임자 요아킴 뤼드홀름(Joakim Rydholm)과 폴스타코리아 드라이빙 앰버서더 강병휘 드라이버가 참석했으며, 서킷 드라이빙과 토크 세션을 통해 폴스타 차량의 제작 과정 및 폴스타 요크모크(Jokkmokk) 아이스 드라이빙 경험 등을 소개했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브랜드 출범 초기부터 폴스타를 선택해 주신 고객분들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폴스타 데이’를 마련했다”라며, “극한의 상황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드라이빙 경험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신뢰가 더욱 공고해졌으리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로열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폴스타 2와 폴스타 4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약 120여명(48팀)의 오너들이 참가했으며, △고객 자차 및 폴스타 4 듀얼 모터 퍼포먼스 트림의 트랙 주행 △고성능 한정판 폴스타 2 BST 에디션 230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한독 모터스가 BMW 용산 전시장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서울 용산구 원효로1동에 위치한 BMW 용산 전시장은 연면적 1265.90㎡(약 383평) 규모의 지상 5층 건물에 자리잡았으며, 고객 동선과 전시 차량의 특성을 반영한 BMW 그룹의 최신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Retail Next)’를 적용해 보다 쾌적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변화했다. 전시장 1층부터 3층까지 다양한 BMW 모델이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3층에는 신차 출고 공간인 ‘핸드오버 존’을 마련해 고객이 보다 특별하고 만족스러운 출고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BMW 용산 전시장은 서울 도심의 교통 요지인 서울역 인근에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에서 방문이 용이하며,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4호선 숙대입구역 사이에 자리해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한편, BMW 한독 모터스는 용산 전시장 새 단장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15일에는 BMW 럭셔리 클래스 시승 행사를 열고 방문 고객을 위한 케이터링 서비스, 가죽 파우치 DIY 프로그램 등과 같은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운영한다. 또한 3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14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2025 BMW 그룹 협력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BMW 그룹 협력사의 날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BMW 그룹에 기여하고 있는 국내 협력사들의 역할과 노고를 조명하고, 향후 협력 강화를 위한 비전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BMW 그룹은 이번 행사에 30여 개 BMW 그룹 국내 1차 협력사를 초청했으며 니콜 군터 BMW 그룹 구매 및 협력 네트워크 아시아 총괄, 룩스 카스텐 BMW 그룹 구매 아태지역 총괄이 직접 참석해 한국 내 협력사들과 교류했다. 또한, 발표를 통해 BMW 그룹의 공급망 전략과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공유하고 BMW 그룹 코리아의 현황을 비롯해 글로벌 공급망의 현재와 향후 방향, BMW 그룹의 미래를 이끌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 비전 등을 소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트랙 주행 등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BMW 브랜드의 역동성과 기술력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니콜 군터 총괄은 “BMW 그룹은 혁신적인 기술과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전 세계 파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공식 딜러사인 아이언오토가 대구 수성 지역에 아우디 수성 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수성 전시장은 연면적 1,714.39㎡ 규모의 지상 2층 전시장으로, 최대 8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다양한 아우디 모델을 직접 확인하고,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의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고객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아우디 수성 전시장의 리뉴얼 오픈은 대구·영남 지역에서의 고객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라며 "새로워진 전시 공간을 통해 고객 여러분께 아우디의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체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규 아이언오토 대표는 "대구 지역 고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간에서 아우디 모델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객들이 아우디 브랜드를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아우디 수성 전시장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들안로 185에 위치하며, 평일 및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전시장 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의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13일부터 16일까지 마카오 '기아 서킷(Guia Circuit)'에서 개최된 '2025 TCR 월드투어' 최종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차지하는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은 올해 진행된 TCR 월드투어 총 8개 대회 중 이번 마카오를 포함해 스페인, 이탈리아, 호주, 한국 대회까지 총 5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가 열린 기아 서킷은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심 서킷으로 총 6120㎞ 길이에 반복되는 급커브, 고저 차가 심한 구간, 도로 폭이 좁아 추월 자체가 어려운 코스 등이 다채롭게 혼재되어 있어 우수한 차량 성능과 극한의 주행 환경 속에서도 균형 잡힌 레이스를 펼칠 수 있는 선수들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네스토르 지로라미(Nestor Girolami) 선수는 15일에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달성했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도 네스토르 지로라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다가오는 G20 정상회의에 공식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17일 ‘2025년 G20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G20 Leaders’ Summit in Johannesburg)’에 현대차의 MPV(Multi-Purpose Vehicle, 다목적 차량)인 ‘스타리아’ 30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타리아는 정상회의 기간 현장에서 각국 대표단 소속 수행원들의 이동을 돕는 등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G20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Solidarity, Equality, Sustainability)’을 주제로 열린다. G20은 1999년 12월 한국을 포함한 20개 주요국과 EU가 참여해 국제 경제와 금융 현안을 논의하는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체로 출범했다. 이후 2008년 세계금융위기 당시 처음으로 G20 정상회의가 열렸고, 2009년에는 정상회의 정례화에 각국이 합의하며 경제 분야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여러 이슈를 다루는 최상위 포럼으로 격상됐다. 특히 이번 G20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는 아프리카 대륙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및 부품 협력사들과 함께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가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공급망 탄소저감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공급망 전반의 저탄소화를 가속화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차·기아는 협력사의 중장기 탄소감축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설비 도입과 역량 강화를 위한 ‘탄소저감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공급망 내 자발적 감축과 협력 확산을 유도하는 민관 공동의 지원 모델로, 하위공급망까지 저탄소 전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형·상생형 구조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부와 현대차·기아가 1차 부품협력사의 탄소감축 설비 교체비를 지원한다. 이후 1차 부품협력사는 지원받은 금액의 일부를 2차 협력사에 환원해 중기부와 함께 2차 협력사의 탄소감축 설비구매를 지원하고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하는 등 민관 공동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의 인증중고차부터 전동화 라인업, PBV, 애프터마켓 용품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평택에 문을 연다. 기아가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일대(청북읍 청원로 85-29)에 위치한 인증중고차 브랜드 특화 고객 거점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과 기아 최초 PBV 특화 거점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PBV Experience Center)'에서 개소식을 진행하고, 공식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약 1.9만 평 부지에 마련된 이번 거점 1층에는 인증중고차 라운지와 EV 라운지를 갖춘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이, 2층에는 PBV 풀라인업 전시와 비즈니스 공간으로 조성된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운영된다. 기아는 이번 거점을 통해 신차뿐 아니라 중고차 고객에게도 오프라인에서 차량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신뢰할 수 있는 구매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1층에 위치한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은 기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PBV 전용공장인 '화성 EVO Plant(이보 플랜트)'로 연 25만 대 규모의 미래형 PBV 생산 허브 구축에 나선다. 기아는 14일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있는 오토랜드(AutoLand) 화성에서 'EVO Plant East' 준공식 및 'EVO Plant West'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문신학 산업통상부 1차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성 김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 송창현 현대차그룹 AVP본부장 사장을 비롯한 현대차그룹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아는 화성 EVO Plant East 및 2027년 가동 예정인 EVO Plant West, 컨버전 센터 등의 조성을 위해 축구장 42개 크기인 30만375㎡의 부지(약 9만864평)를 확보하고, 시설 투자와 R&D 비용으로 약 4조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기아는 연 25만대의 PBV 차종을 생산하고 국내외에 공급하는 등 화성 EVO Plant를 PBV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민석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내에 총 125조2000억원의 사상 최대 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직전 5년(2021~2025년) 동안 국내에 투자했던 89조1000억원을 36조1000억원가량 상회하는 규모다. 125조2000억원을 연평균 투자 금액으로 환산하면 25조400억원으로, 직전 5년 연평균 투자액 17조8000억원 대비 40% 이상 증가한 액수다.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중장기 국내 투자 결정은 그룹의 근원적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차원이며,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허브로서 대한민국의 위상 강화, AI/로봇 산업 육성 및 그린 에너지 생태계 발전 등을 통해 국가 경제 활력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 금액 125조 2천억 원을 유형별로 분류하면 AI,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전동화, 로보틱스, 수소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50조5000억원, 기존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지속 강화를 위한 △R&D 투자 및 △경상 투자에 각각 38조5000억원, 36조2000억원이 투입된다. 무엇보다 이번 중장기 투자는 △국내 AI/로봇 산업 육성과 △그린 에너지 생태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츠가 2027년까지 40종 이상의 신모델을 대거 출시한다. 신차는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동화 기반 내연기관 등이 포함된다.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이사회 의장 겸 CEO는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라 칼레니우스 CEO는 "'모두가 선망하는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향후 2~3년간 순수 전기차부터 하이브리드, 첨단 내연기관까지 포함하는 역사상 가장 많은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며 "LG, 삼성 등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서울에 '아시아 제조업 허브(구매 허브)'를 설립해 기술 협력을 심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2026년은 창사 이래 가장 많은 차량을 선보이는 해가 될 것이다"면서 "향후 2~3년간 대대적인 신제품 공세가 이어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올라 칼레니우스 CEO는 "기술 혁신과 고객 경험 현지화를 위해 자체 개발 운영체제인 'MB.OS'를 통해 차량을 '바퀴 달린 슈퍼컴퓨터'로 만들고, 티맵, 웨이브, 멜론 등 한국 고객의 요구에 맞는 디지털 콘텐츠를 통합하여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이사회 의장 및 CEO 올라 칼레니우스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지난 7월 문을 연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고객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인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찾아 딜러 파트너와의 협력 방안을 13일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HS효성 조현상 부회장, HS효성 안성훈 대표이사, HS효성더클래스 노재봉 대표이사가 함께 자리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CEO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승용부문 세일즈 총괄 옌스 쿠나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들이 수준 높은 한국 고객을 위한 개인화된 리테일 여정의 방향성과 미래 비즈니스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브랜드인 마이바흐의 철학과 핵심 가치를 구현한 상징적 공간으로, 맞춤형 고객 경험과 품격 있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결합해 엄선된 브랜드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하고 있다. 또한 한국 전통미와 현대적 세련미를 잇는 이 공간은 고객에게 몰입형 맞춤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마이바흐 브랜드의 노력을 보여주는 이정표가 되고 있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