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신성자동차는 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광주시, 광주관광공사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호남권 최대 산업전시회다. 행사에서는 광주 지역 대표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도록 국제그린카전시회,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 드론·UAM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이번 엑스포에서 신성자동차는 전시장 내 부스 운영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량 라인업을 소개하며 EQE SUV, EQS SUV 차량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신성자동차만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시장 야외 공간에서는 별도의 독립부스도 추가로 운영한다. 해당 부스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E클래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E 350 e 4MATIC’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성자동차는 광주미래산업엑스포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스 방문객들은 메르세데스-벤츠 주말 시승권 추첨 행사와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코엑스는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9~11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코엑스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전시회는 자율주행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 제품,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인다. 지난해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의 특별관으로 첫 선을 보였으며, 올해는 독립 전시회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카네비모빌리티, 보스반도체, 힐스로보틱스,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국내외 자율주행 대표 기업이 참가한다. 이들 업체는 라이다, 자율주행 AI, 고정밀지도, 차량용 반도체,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솔루션을 전시한다. 기술 전시를 넘어 산업 간 협력, 인재 양성, 투자 유치를 연계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자율주행 산업의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율주행 산업 콘퍼런스'는 약 30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콘퍼런스에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로버트보쉬, 아이티케이엔지니어링 재팬 등이 참여한다. 더불어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와 자율주행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중고차 탐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PC 화면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PC와 모바일 모든 플랫폼에서 일관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차량 정보 배열과 화면 구성, 위젯 기능 등을 전면 개선하여 중고차 탐색 과정에서 가독성과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먼저 PC 화면 특성을 활용해 한 번에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검색 리스트 크기를 확대하고, 전체 화면 활용 영역을 넓게 확장했다. 차량 이미지 비율도 통일하여 어떤 기기에서도 일정한 크기로 확인할 수 있다. 검색 리스트의 차량 정보는 모바일 버전과 통일하여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고객에게 일관된 정보를 제공한다. 차량명, 연식, 주행거리, 연료, 지역, 차량 가격 등 모바일과 동일한 정보 구성을 적용해 일체성을 강화했다. 단, PC 화면은 사용성을 고려하여 성능 기록 여부도 함께 노출된다. 화물·특장 차량의 경우 차종 특성에 맞춰 적재규격 및 지역 정보도 표시된다. 차량 리스트에 표시되던 서비스 라벨과 차량 특성 아이콘 디자인도 더욱 직관적으로 개선됐다. 엔카믿고 매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중고차 시장에 물량이 대거 늘어난 고급 세단 가격이 낮아지면서, 그랜저로 대표되는 국산 준대형 세단을 구매하기 좋은 시기가 7월에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0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 준대형 세단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1.5% 하락할 것으로 26일 전망했다. 그랜저, K8 등으로 대표되는 국산 준대형 세단은 신차는 물론 중고차 시장에서도 꾸준히 판매량 수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인기 차종으로 장기렌터카 수요도 상당한 편이다. 때문에 신모델 출시 후 렌트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는 일시적 물량 증가로 인해 중고차 시세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모델인 그랜저 시리즈의 경우 △현대 더 뉴 그랜저 -2.2% △현대 그랜저IG -2.1% △현대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2.6% 등으로 전망되고, 같은 준대형급인 △기아 더 뉴 K8 -2.7% △기아 K7 프리미어 -1.3% △기아 K8 하이브리드 -1.2% 등도 약세가 예상된다. 수입차 중에서는 벤츠 딜러사들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신차 구매가가 낮아지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최근 3년간 협력사에 지급한 구매대금이 약 15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내외 협력사 숫자도 3682개(2022년)에서 4108개(2024년)로 크게 늘었다. 이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한 현대모비스의 기술혁신과 사업체질 개선이 낙수효과로 발현돼, 가치사슬 내 상생과 동반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 2025’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경제·사회·ESG 등 다양한 대내외 경영 환경을 포괄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 동반성장 문화 조성, 지속가능 환경 조성, 소통과 신뢰’라는 4대 동반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상생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5년 간 연구개발(R&D)에만 약 7조원을 투입, 미래 모빌리티 시장 ‘글로벌 톱 플레이어’ 도약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지속적인 R&D 투자 확대 덕분에 미래 모빌리티 전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 확보 실적도 지난해까지 누적 특허 출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탁월한 기술력, 초고속 충전, 감성적 디자인을 갖춘 고성능 콘셉트카 ‘콘셉트 AMG GT XX’를 공개했다. 차량은 선구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출시될 고성능 AMG 전기 아키텍처(AMG.EA) 기반 4도어 양산형 스포츠카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콘셉트 AMG GT XX는 3개의 축방향 자속 모터(axial flux mortor)와 새롭게 개발된 고성능 배터리 등으로 구성된 혁신적인 드라이브 트레인으로 최고 출력 1,000kW (약 1,360마력)이상, 최고속도 360km/h 이상의 차원이 다른 성능을 구현한다. 차량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자회사인 YASA에서 개발한 축방향 자속 모터가 적용됐으며, 이는 전방에 1개, 후방에 2개가 탑재된다. 축방향 자속 모터는 기존 전기 모터(방사형 자속 모터) 대비 무게는 약 2/3 수준, 공간은 약 1/3 만 차지하지만, 전력 밀도는 약 3배 수준이다. 고성능 전기 배터리(HP.EB)는 포뮬러 1®의 기술력을 차용했으며, 고출력과 뛰어난 반복성으로 높은 성능을 보장하며, 빠른 에너지 흡수와 높은 전력 밀도를 제공한다. 배터리는 고강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폴스타는 '2026년형 폴스타 4'를 한국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폴스타 4'는 쿠페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한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로 지난해 11월 첫 고객 인도 이후 국내서만 15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2025 올해의 디자인' 등 국내외 수상으로 상품성을 인정 받기도 했다. 폴스타는 불안정한 환율과 시장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026년형 폴스타 4의 시작 가격을 동결하는 한편, 고급 옵션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을 겨냥해 △나파 가죽 옵션 가격 100만원 인하 △일렉트로크로믹 글래스 루프 추가 등 고급 옵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기에 물리 버튼을 적용한 스티어링 휠을 도입하고, 20~21인치 휠을 적용한 듀얼모터의 주행거리를 455㎞로 신규 인증했다. 기존 폴스타 4 듀얼모터는 주행거리가 395㎞로 일원화됐었는데, 이번 신규 인증을 통해 일반트림은 455㎞, 퍼포먼스 팩(22인치 휠)은 395㎞로 이분화됐다. 이에 따라 일반트림 구매자는 기본보다 더 많은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신차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일렉트로크로믹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우리나라의 자동차산업이 한국 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수출을 통한 생산유발효과가 타 산업 대비 높은 데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생산 거점의 분산으로 국가균형 발전에도 기여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한국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한국 자동차산업을 이끌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국내 그룹(기업집단) 가운데 경제기여액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의 성과가 그룹 내부에만 머무르지 않고, 국가경제 발전과 이해관계자들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는 선순환 형태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전세계 자동차산업은 보호무역주의 확장,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미래차 주도권 경쟁 심화 등 복합 위기에 처해 있어 한국 자동차산업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어려운 위기 속에서도 국가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이해관계자들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는 한편, 대한민국이 모빌리티 혁신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첨단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등 국가 경쟁력 강화에 지속 기여할 방침이다. K-자동차, 대한민국 경제의 버팀목=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을 합친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은 수출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은 24일 청주오스코(OSCO)에서 김동욱 현대차그룹 전략기획실장(부사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진수남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중호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충청북도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정부의 탄소중립 2050 목표 및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등에 발맞춰 청주를 수소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스마트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중부 내륙 지역의 수소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현재 청주시에 건설 중인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의 규모를 기존 계획 대비 4배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하루 2,000kg 청정수소를 생산해 지역 내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충전 인프라 설치 확대, 수소 모빌리티 도입 등의 노력도 함께 기울인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수소도시 조성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 및 여러 인허가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 관련 행사 개최 및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서울 강남권 주요 거점 중 하나인 ‘방배 전시장’과 ‘방배 내방 서비스센터’를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극대화한 공간으로 전면 리뉴얼하고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2008년 방배 전시장 오픈 이후 17년 만에 이뤄진 전면적인 공간 재정비로 고객 편의성과 브랜드 경험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고객 중심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방배 전시장은 강남 서부와 남부 생활권을 잇는 요지에 위치해 있어, 강남 권역의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방배 전시장은 연면적 1,472.75㎡ 규모로 △지상 1층 전시장(전시 차량 3대), △지상 2층 고객 라운지, △지상 3층 AMG 퍼포먼스 센터(전시 차량 3대), △지상 4층 핸드오버 존으로 구성되었다. 이 가운데 AMG 퍼포먼스 센터는 고성능 모델 체험과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특화 공간으로 구성되어 한층 차별화된 제품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공간의 품격’과 ‘고객 동선의 직관성’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MAR20X를 반영해 도심형 전시장 컨셉으로 새롭게 단장했으며, 브랜드 철학을 오롯이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초록우산(회장 황영기)과 함께 진행한 ‘포르쉐 터보 포 드림 - 발레’ 프로그램이 포르쉐 독일 본사가 위치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2주 간의 해외 연수를 끝으로 성료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2년차를 맞은 ‘포르쉐 터보 포 드림(Porsche Turbo for Dreams)’은 포르쉐코리아의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Porsche Do Dream)’일환으로, 예체능 분야의 재능 있는 아동·청소년들이 글로벌 무대로 꿈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해외 문화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 중 ‘발레’ 부문은 발레에 재능을 가진 취약 계층 및 전공 청소년들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 포르쉐코리아는 초록우산, 댄스플래너와 함께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발레 및 현대무용 전공자 중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출국 전 마스터 클래스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선발된 10명의 장학생들은 지난 6월8일부터 2주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진행되었으며, 세계적인 발레 교육기관인 존 크랑코 발레 스쿨의 썸머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수준 높은 트레이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의 공식딜러사인 아우토플라츠가 충청권(대전·천안·청주) 지역의 고객 접점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아우토플라츠는 이미 서울 및 수도권, 강원 지역에서 폭스바겐 브랜드의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충청권 지역까지 네트워크를 확장한 아우토플라츠는 오랜 기간 축적된 운영 역량과 브랜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 고객들에게 지속 가능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우토플라츠는 7월부터 한시적으로 기존 네트워크 거점을 활용한 신차 판매 및 서비스 운영을 시행할 예정이며, 추후 대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천안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청주 서비스센터 등 신규 거점을 순차적으로 새롭게 오픈함으로써 충청권 전역을 아우르는 고객 지원 체계를 점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고객 만족 극대화를 목표로, 딜러사 전환 초기부터 고객의 안정적인 차량 구매 및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딜러 네트워크 확장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