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가 지프의 풍부한 노하우와 오프로드 DNA가 집약되어 탄생한 아메리카 정통 픽업트럭 뉴 글래디에이터를 11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뉴 글래디에이터는 지프 특유의 정통 오프로드 성능과 아이코닉한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현대적 편의·안전 사양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진화한 프리미엄 픽업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의 특수 설계 차체로 높은 내구성과 기동성을 확보했으며, 3.6L 펜타스타 V6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전통의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된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 토크 3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Dana M210/220 와이드 엑슬을 적용해 최대 2,721kg의 견인력을 확보해 트레일러·카라반·보트 등 대형 아웃도어 장비도 거뜬하게 소화, 세그먼트 유일의 오픈 에어링 감성과 함께 극강의 어드벤처 라이프를 완성한다. 뉴 글래디에이터는 지프만의 오리지널 오프로드 디테일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구조를 완성했다. 동급 유일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 장치는 극한 지형에서 접지력을 극대화하고, 전방 트레일 카메라는 시야 확보가 어려운 지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프로드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올 뉴 레인지로버가 주목받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장착하면서 또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 오프로드는 기본이고 온로드에서도 순수 전기로만 80km를 주행할 수 있는 효율성을 갖췄다. JLR 코리아에 따르면 올 뉴 레인지로버 PHEV 모델(SWB P550e Autobiography)은 국내 인증 기준 80km를 순수 전기 모드로만 달릴 수 있다. 80km라는 국내 최고 수준의 순수 주행 거리는 38.2kWh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덕분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통계를 보면, 2023년 비사업용 승용차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가 30.6km인 만큼, 80km라면 순수 전기 모드만으로 일상 주행을 여유롭게 소화할 정도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뉴 레인지로버 PHEV의 매력 포인트는 역시 충전이다. 급속 충전 기능을 탑재해 오래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최소화했다. 50kW DC 급속 충전 기능으로 1시간 이내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가정에서 7.2kW 출력으로 완속 충전할 경우에도 5시간 만에 완충이 가능하다. 성능 역시 주목받는 이유중 하나다. P550e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가 전용 스트리밍 콘텐츠 적용 차종을 확대해 차량 인포테인먼트 경험 강화에 적극 나선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10일부터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ccIC(connected car Integrated Cockpi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제네시스 차량에 고품질 전용 스트리밍 콘텐츠인 ‘제네시스 뮤직’과 ‘블룸버그 앱’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앱은 모든 차종에 지원되며, 제네시스 뮤직은 G90 24년식 이전 모델, GV60 부분변경 이전 모델, GV70 전동화 모델을 제외한 모든 차종에 적용된다. (※ GV70 전동화 모델은 하반기 업데이트 지원 예정임) 제네시스 고객들은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별도의 계정 생성이나 구독 요금제 가입 없이 신규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의 자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제네시스 뮤직’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공간 음향 시스템을 바탕으로 차량의 오디오 성능을 극대화해 몰입감 있는 음악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편리한 UX 구성과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스마트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호주 시장 우수 딜러들을 평택 본사로 초청해 신모델 시승과 함께 회사 현황과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우수한 성과를 올린 대리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초청 행사에는 호주 시장에서 판매 및 고객 관리 등에 있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판매 딜러 9개 법인 대표와 세일즈 및 AS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대리점 관계자들은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 방문을 시작으로 평택 공장 생산 라인과 디자인 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회사의 현황과 미래 전략 모델 등 KGM의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해외사업본부 임직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KGM의 중점 추진 계획과 호주 시장 마케팅 및 상품 전략 그리고 판매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을 시승하고 상품성에 큰 만족감을 보이며 판매 확대 의지를 다졌다. 호주는 SUV와 픽업 모델의 시장 점유율뿐만 아니라 판매가 큰 폭으로 늘고 있으며, 소비자 수요 확대 및 충전 인프라 개선 등으로 전기차 시장 역시 큰 폭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 12칠린드리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5 카 디자인 어워드(Car Design Award 2025)’에서 ‘양산차(Production Car)’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페라리 최고 디자인 책임자인 플라비오 만조니(Flavio Manzoni)가 참석해 상을 받았다. 카 디자인 어워드는 1984년 시작된 권위있는 자동차 디자인상으로, 전 세계 주요 자동차 매체의 전문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자동차 디자인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일환으로 밀라노 ADI 디자인 뮤지엄에서 개최됐다. ADI 심사위원단은 12칠린드리 선정 이유에 대해 “1950년대와 60년대 페라리 V12 모델의 역사적 본질을 담아내면서, 과학적 접근으로 더욱 정교해진 공기역학적 요소를 반영해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라며, “전통과의 연결고리를 유지하면서도 미래를 향한 시선을 바탕으로 스포티함과 우아함이라는 두 가지 감성을 조화롭게 결합,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아이콘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페라리는 이번 수상으로 테스타로사(1985), 로마(202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실시간 견적비교 신차구매 플랫폼 모딜카가 2025년 1분기 견적 산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아차, 패밀리카, 친환경차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올해 3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77만2351대를 판매하며 역대 1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한 기아차의 상승세를 보여주는 또 다른 지표이기도 하다. 지난 4분기에 이어 이번 1분기 견적에서도 기아 카니발이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카니발 하이브리드’가 약 2만 건의 견적 산출로,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카니발 견적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모딜카 관계자는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한때 긴 대기 기간으로 인해 많은 고객들이 디젤, 가솔린 모델 또는 다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수요가 분산됐지만, 최근 대기 기간이 1년 미만으로 단축되면서 다시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신차가 출시된 현대 팰리세이드 역시 약 5배로 증가하며 2위를 차지해 카니발과 함께 패밀리카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스포티지, 셀토스, 니로, EV3, 모닝 등 기아차 5종은 지난해 4분기 대비 견적 산출량이 2배 이상 증가하며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하이브리드 차량 니로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현재 운영 중인 모든 AS 보증 연장 프로그램에 ‘무제한 마일리지(Unlimited Mileage)’ 혜택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무제한 마일리지’ 혜택 도입을 통해 보증 기간 동안 고객이 느낄 수 있는 주행거리 제한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면서, 한성자동차만의 AS 보증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구입 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제조사 보증 기간 3년 종료 이내에 가입 가능한 ‘한성자동차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제조사 보증 기간 종료 후에도 차량 등록일 기준 7년 이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한성 자동차 보증 연장 프리미어 플러스’ 등 두 가지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조사 보증 기간 3년 종료 이내 가입할 수 있는 ‘한성자동차 보증 연장 프로그램’은 1년, 2년, 3년 단위로 보증 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제조사 보증 기간 종료 이 이후에도 가입 가능한 ‘한성자동차 보증 연장 프리미어 플러스’ 프로그램 활용 시 최대 9년까지 보증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앞으로 한성자동차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은 주행거리와 상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구매 서비스 ‘엔카믿고’로 주말 배송을 도입해 ‘중고차 주 7일 배송’을 업계 최초로 시도한다. 엔카믿고는 일반 딜러 매물 중 엔카가 직접 진단하고 확인한 차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엔카가 상담부터 결제, 탁송, 환불까지 구매 전 과정을 지원하며, 차량 인수 후 7일 내 환불이 가능하다. 일반 재화(공산품)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듯, 원한다면 상담 과정 없이도 스스로 차량 결제, 배송 신청, 출고까지 진행할 수도 있다. 엔카닷컴은 엔카믿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말 배송을 시작해 주 7일 중고차 배송 시대를 연다는 포부다. 해당 배송 정책은 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 평일 이용이 어려운 고객의 주말 차량 수령 니즈를 반영했다. 단, 공휴일 배송은 제외된다. 엔카믿고로 차량 결제와 배송 일정 확정을 오전 중 완료하면 당일 배송도 가능하다. 엔카닷컴은 고객 수요와 반응에 따라 엔카믿고의 주말 배송과 상담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일반 딜러와의 협력 체계도 강화해 차량 거래가 신속하고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도 지속 높일 계획이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2025서울모빌리티쇼’가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승 행사는 모빌리티쇼가 열리는 13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하역장과 제1·2전시장 연결통로, 전시장 내에서 다양하게 진행된다. 먼저, 현대자동차는 대형 SUV ‘아이오닉 9(IONIQ 9)’을 시승 차량으로 운영한다. 약 20분간 진행되는 시승 코스에서는 아이오닉9의 정숙한 주행감과 첨단 보조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물론 현장 신청도 가능하며, 시승 후 전시장 내에서 계약까지 할 수 있다. 이번 모빌리티쇼 현장 출고 고객에게는 LG 스탠바이미 Go, 고든밀러 세차 키트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BYD의 준중형 SUV ‘아토3(ATTO 3)’도 시승 체험이 가능하다. 실내 공간, 주행 안정성, 에너지 효율 등 주요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승 동선을 구성했으며, 현장 접수를 통해 약 20분간 시승 체험이 가능하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자율주행 기술 대중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자율주행 셔틀을 전시장 내 1~2전시장 연결통로 구간에서 상시 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신성자동차는 고객의 스마트한 차량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전 디지털 서비스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월정액 상품을 제외한 모든 디지털 서비스에 적용되며, 고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기능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모션 대상에는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동해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리모트 패키지, 실시간 교통 정보와 경로 안내를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패키지, 두 기능을 통합한 프리미엄 구성의 △액설런스 패키지, 회전반경을 감소시켜 주차 편의성을 높여주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 주차, 원격 주차 시스템인 △원격 주차 어시스트 등이 포함된다. 신성자동차 관계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지털 서비스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 운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서비스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웹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간편하게 활성화 및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코엑스(사장 조상현)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회장 김동명), 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정종선)은 9일 오전 코엑스에서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국내 대표 전기차(EV) 산업 전문 전시회‘EV트렌드코리아 2025(EV TREND KOREA 2025)’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 주관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EV 트렌드 코리아 2025’를 공동 주관하며, EV 업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전시회 개최를 위해 공동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부 산하의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새롭게 공동 주관사로 참여함에 따라, 기술 컨퍼런스,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추가될 예정으로, 전시회의 전문성과 산업적 파급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전시회는 이번 3자 공동 주관을 통해 EV 완성차, 배터리, 충전 설비, 관련 액세서리 등 전기차 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약 100개사 500여 개의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또한 같은 기간 열리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전’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EV 및 모빌리티 산업을 대표하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케이카가 ‘내차팔기 홈서비스’ 누적 이용 100만 건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가 지난 2014년 12월 내차팔기 홈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이후, 꾸준히 서비스를 이용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두 가지다. 먼저, 오는 4월 30일까지 ‘내차팔기 홈서비스’를 통해 차량을 매각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현금 100만원(1명)을 증정한다. 매각 완료 고객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이외에도 추첨을 통해 △커피머신 (10명) △차량용 청소기(20명)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100명) 등 총 131명에게 경품이 증정된다. 당첨자는 5월 9일 발표되며, 상세 내용은 케이카 공식 앱∙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케이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영상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케이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구독한 뒤 이벤트 영상을 시청하고, 영상 속 ‘100만명’ 문구가 회색 배경 정중앙에 위치한 순간을 캡처해 지정된 링크에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100명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