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4일부터 테슬라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마다 제공되는 혜택은 상이하며 판매 중인 모든 모델과 및 트림이 혜택 제공 대상이다.
올해 4월 출시하자마자 5월 수입 자동차 브랜드 판매량 1위(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기준]를 달성한 Model 3의 경우 RWD 및 Long Range 트림 구매자에게 프리미엄 틴팅 서비스 및 하이패스 단말기를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 수입 자동차 판매량 1위(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기준)를 달성한 Model Y 구매자에게도 혜택이 제공된다. △Model Y RWD 트림의 경우 구매자 전원에게 기본 차량 제한 보증(4년/80,000km)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동일한 서비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최대 380만원 상당의 EWI(연장보증)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경우 Model Y RWD 구매 고객은 기본 보증 기간까지 더해 최대 8년 또는 16만km를 보장받을 수 있는데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Model Y Long Range는 가격을 기존 6399만원에서 6099만원으로 판매가를 낮췄다.
이 외에도 기존 테슬라 오너를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기존 소유 중인 차량에 풀 셀프 드라이빙 (FSD) 구현 기능이 적용된 오너가 신규 Tesla 차량을 구매할 경우, FSD 구현 기능을 신규 차량에 이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의 판매가는 약 900만원이며 Model 3와 Model Y 구매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구매 혜택은 9월30일까지 테슬라 차량을 인도받는 고객에게 한시적으로 제공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