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대표 중형 SUV 쏘렌토의 연식변경 모델 '더 2026 쏘렌토'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더 2026 쏘렌토는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강화하고, 실내외 디자인에 고급감을 더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더 2026 쏘렌토의 모든 트림에 차로 유지 보조 2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를 기본 적용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기아 디지털 키 2와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을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부터 기본화해 실용성을 한층 높였다. 더 2026 쏘렌토는 새로운 디자인의 4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탑재됐으며, 앰비언트 라이트가 1열 도어 맵포켓까지 확대 적용돼 실내 고급감이 더욱 향상됐다. 기아는 더 2026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에 세련된 디자인의 19인치 신규 휠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추가된 19인치 휠은 시그니처 트림부터 선택 가능하며, 2WD 모델의 경우 19인치 휠 선택 시에도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아는 기존 그래비티 트림의 명칭을 ‘X-Line’으로 변경하고, 블랙 색상의 엠블럼과 휠캡을 추가해 디자인 특화 트림 X-Line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고객만을 위한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공식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프리미엄 상권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했다"며 "한국 전통미와 현대적 세련미를 잇는 공간을 통해 방문객에게 몰입형 맞춤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마이바흐 브랜드의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2004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 이후, 성공과 품격을 깊이 있게 표현하고자 하는 주요 리더, 혁신 기업가, 문화계 인사들에게 선택 받아 왔다"며 "지금까지 1만 명 이상의 고객이 메르세데스-마이바흐를 선택해주신 덕분에, 한국은 마이바흐 브랜드의 글로벌 핵심 시장 중 하나로 자리잡았고,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소중한 고객분들의 기대를 뛰어넘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HS효성더클래스가 운영하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2795㎡ 규모의 독립형 5층 단독 건물이다. 외관은 메르세데스-벤츠 그룹AG 최고 디자인 책임자 고든 바그너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4일 세계 최초로 서울시 강남구에 문을 여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오픈을 기념해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마누팍투어 한정판 모델 ‘실버 라이닝(Silver Lining)’을 출시한다. 실버 라이닝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이들 모델은 한국 전용 한정판 차량으로, 마이바흐 S-클래스가 10대, 나머지 두 개 모델이 각각 1대씩 판매된다. 세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량 개인 맞춤 프로그램인 ‘마누팍투어(MANUFAKTUR)’의 최상위 개별화 옵션을 적용했다. ‘마누팍투어’는 특별한 외장 색상 및 고품질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브랜드 최상위 차량을 중심으로 적용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실버 라이닝은 특별한 색상 조합과 정교한 수작업 장식, 인테리어 디테일까지 한국 고객의 안목과 기대를 세심하게 반영해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제작됐다. 차량 외장에는 블랙 펄 컬러의 차체에 실버 라이닝 전용 은빛 핀 스트라이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영국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 이하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아이오닉 6 N(IONIQ 6 N, 아이오닉 식스 엔)을 성공적으로 데뷔시켰다. 현대차 N브랜드는 지난 2023년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아이오닉 5 N’을 최초로 공개한 데 이어 두번째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6 N(IONIQ 6 N)’을 같은 장소에서 다시 선보이며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순간을 만들고 고성능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새롭게 공개된 아이오닉 6 N은 글로벌 수상 경력에 빛나는 아이오닉 5 N의 기술력과 성능을 기반으로 현대 N의 모터스포츠 경험과 ‘롤링랩(Rolling Lab)’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이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IONIQ 6 N의 고성능 디자인과 기술력을 전 세계 자동차 팬들에게 선보이며 전동화 고성능의 영역을 더욱 확장했다. 현대차 차량개발담당 만프레드 하러(Manfred Harrer) 부사장은 “IONIQ 6 N은 ‘Fun to Drive’라는 N의 철학을 바탕으로 팬과 고객 그리고 엔지니어들의 피드백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일) 밝혔다. 장거리 운행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을 미리 점검할 계획이다. 무상점검 항목은 △냉각수 △오일류 △워셔액 △배터리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 △공조장치 △타이어 공기압 △등화장치 등으로, 점검을 받은 고객에게는 워셔액 1통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점검을 희망하는 현대차·제네시스 고객은 전국 1,212개 블루핸즈(직영 하이테크센터 제외), 기아 고객은 전국 750개 오토큐(직영 서비스센터 제외)를 방문해 무상 점검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쿠폰은 14일부터 16일까지 ‘마이현대(myHyundai)’, ‘기아(Kia)’, ‘마이 제네시스(MY GENESIS)’, ‘현대 인증중고차(HyundaiCertified)’ 등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의 안전한 휴가에 도움이 되고자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차량 점검 서비스로 고객의 안전을 지켜나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제18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우수 수료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이하 모바일 아카데미)는 2014년부터 자동차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매년 국내 자동차 특성화 대학 등의 학생들에게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력 및 인재 교육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 시작된 제18기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에는 110명의 전국 10개 자동차 전문학과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 중 교육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총 11명의 학생에게 독일 본사 탐방의 기회가 추가로 제공됐다. 이들은 지난 6월29일부터 6박7일 일정으로 생산 시설 견학, 트레이닝 체험 등의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독일 남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진델핑겐 공장을 방문해 E클래스 등 주요 차량의 조립 공정을 견학했고, 연간 약 1500명의 트레이너들이 학습과 교육을 한 장소에서 진행하는 축구장 5개 규모의 본사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슈파이어 기술 박물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폴스타 4가 유로 NCAP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은 1997년부터 차량 안전 테스트 결과를 인증하며, 충돌 보호 성능이 우수하고 첨단 사고 예방 기술이 탑재된 차량에만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부여한다. 폴스타 4는 측면 충돌 및 측면 기둥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을 획득하고, 전면 오프셋 및 측면 충돌 테스트 모두에서 만점을 받아 유로 NCAP으로부터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성인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 92%를 기록하며 유로 NCAP의 최신 평가 기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어린이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는 85%를 기록했으며, 보행자 보호 81%, 안전 보조 시스템 79%를 기록하며, 종합 점수 86% 및 별 5개를 획득했다. 폴스타 4는 총 7개의 에어백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사고 발생 시 탑승자 간 충돌을 줄이기 위한 내부 측면 에어백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심각한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구조 요청을 보내는 SOS 콜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사전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기능으로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양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새롭게 오픈한다. 볼보자동차 공식 딜러인 아주오토리움(대표: 박영석)이 운영하는 볼보 안양 서비스센터는 2017년 3월 처음 오픈한 이래 경기 남부 지역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후 빠르게 증가하는 수도권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이전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안양 서비스센터의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 새롭게 확장 이전 오픈한 볼보 안양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1,941.07㎡(약 587평)로 지상 2층 규모의 시설로 탈바꿈했다.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에 따라 태양광 캐노피를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로 운영된다. 특히 기존 3개에 불과했던 워크베이를 총 8개로 늘리고 판금 및 도장 부스 등 사고 수리 시설까지 도입해 일반 수리는 월 최대 600대, 사고 수리는 월 최대 300대까지 가능해졌다. 여기에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로 매칭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olvo Personal Service, VPS)’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푸조가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판매에 맞춰 전국 시승행사와 합리적 금융 상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고객 공략에 나선다. 11일부터 올 뉴 3008 출시를 기념하여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오는 7월 31일까지 시승행사를 개최하고, 시승 고객 전원에게 커피 드립백 키트 ‘취향코드:3008’을 증정한다. 커피 전문 브랜드 ‘스테이로스트(STAY LOST)’와 협업 개발한 ‘취향코드:3008’ 커피 키트는 세 가지 감각의 시그니처 블렌드로 구성, 나만의 커피 취향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올 뉴 3008이 지닌 감각적 매력과 ‘취향을 완성하는 SUV’라는 메시지를 감성적으로 전달한다. 이와 함께 푸조는 국내 준중형 SUV 시장에서 올 뉴 3008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고객의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할부 및 유예 할부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올 뉴 3008의 유예 할부 상품을 이용 시, 선수율 40% 기준 60개월 할부로 알뤼르 트림 33만원대, 상위 GT 트림 월 37만 원대에 차량을 소유할 수 있게 된다. 완전변경을 통해 8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올 뉴 3008은 디자인과 주행 효율성, 감성 품질까지 고루 갖춘 도심형 준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JLR 코리아는 모던 럭셔리 SUV 브랜드 레인지로버가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윔블던 챔피언십’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2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전통의 상징과도 같은 윔블던 챔피언십은 전 세계 여름 스포츠 및 사교 시즌을 대표하는 행사로 손꼽힌다.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주목하는 이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레인지로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식 차량 파트너로 나서며 JLR과 윔블던 챔피언십 사이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10년 이상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탄생 55주년을 맞은 레인지로버와 세계에서 가장 유서 깊은 테니스 대회의 만남은, 영국의 정체성과 창의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협업이다. 이에 따라 대회 기간 동안 센터 코트와 넘버원 코트의 서브 스피드 디스플레이에 레인지로버 로고가 표시된다. 또한 경기장 내 마련된 ‘레거시 드레싱 룸’에서는 레인지로버의 디자인 계보와 모던 럭셔리에 미친 지속적인 영향력을 조명하는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1970년부터 2025년까지 두 시대를 아우르는 영화적 여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윔블던 챔피언십을 배경으로 한다. 대회 기간 동안 레인지로버 및 레인지로버 스포츠 플러그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모토라드는 11일 오후 2시부터 BMW모토라드 샵 온라인을 통해 럭셔리 투어러 모델 'BMW 뉴 R 1300 RT'의 사전 예약을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뉴 R 1300 RT는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럭셔리 투어링 모터사이클이다. 강력한 박서 엔진과 새롭게 설계된 섀시, 최신 전자 제어 기술을 적용해 장거리 투어는 물론 도심 주행과 와인딩 로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여기에 자동 변속 시스템과 가변형 섀시 제어 시스템 등 각종 첨단 기술을 적용해 전반적인 주행 편의성이 향상됐다고 한다. BMW의 양산형 박서 엔진 중 가장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는 최신형 2기통 1300cc 수평대향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145마력, 최대토크 15.2㎏f·m(149Nm) 등의 성능을 발휘한다. BMW 럭셔리 투어러 모델 최초로 자동 변속 시스템 'ASA'를 탑재했다. 자동 모드에서는 라이더가 클러치나 변속 레버 조작 없이 주행할 수 있다. 수동 모드에서도 클러치 없이 풋레버만으로 조작 가능하다. BMW모토라드 최초로 '다이내믹 섀시 어댑션'(DCA) 기능도 지원한다. DCA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 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한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중고차 플랫폼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케이카는 올해 첫 번째 실시된 중고차 플랫폼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만족도를 입증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6개월 동안 중고차 플랫폼을 이용해 본인의 차량을 판매하거나, 구입한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59세 이하의 고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NCSI는 고객이 직접 평가한 서비스 만족 수준을 계량화한 대표적인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케이카는 △업계 최초 ‘3일 책임 환불제’ 도입 △차량 품질 보증 및 사후관리 강화 △온라인 구매 편의성 혁신 △통합 오프라인-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인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차량 구매 후 3일간 운행해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100% 환불해주는 ‘3일 책임 환불제’는 중고차 구매에 대한 고객 불안을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품질보증 서비스인 ‘케이카 워런티(KW)’도 고객 신뢰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그룹은 2025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신차 440만530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실적이다. 산하 브랜드별 판매대수는 폭스바겐 승용 부문 232만대(전년 대비 4.5%↑), 스코다 50만9000대(13.6%↑), 세아트·쿠프라 30만2600대(1.7%) 등이 다수를 차지했다. 프리미엄 브랜드는 아우디 78만3,500대(5.9%↓), 포르쉐 14만6400대(6.1%↓), 람보르기니 5700대(2.2%↑), 벤틀리 4900대(11.0%↓)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남미가 18.3% 증가한 30만2100대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서유럽(1.0%↑), 중동·아프리카(13.4%↑), 아시아·태평양(8.8%, 중국 제외) 등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반면 중국(2.3%↓)과 북미(6.7%↓)는 감소했다. 전기차 판매대수는 46만55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6.7% 급증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7%에서 11%로 상승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판매도 같은 기간 41% 신장한 19만2300대로 마감했다.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폭스바겐 ID.4다. ID.4는 ID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신동식 영업부장(세종청사지점)이 '판매거장'에 등극했다고 10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지금까지 현대차 승용 부문에서 단 21명만 이름을 올렸다. 신동식 영업부장은 1997년 입사 후 28년 동안 연평균 약 178대를 판매하며 지난달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했다. 신 부장은 016년부터 2021년까지 6회 연속 전국판매왕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하면 선정되는 '탑 클래스'도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7회 연속 달성하는 등 우수한 경력을 쌓아왔다. 신동식 영업부장은 판매거장 등극에 대해 "단순히 고객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마음을 읽으려 노력한 결과"라며 "5000대 달성을 새로운 출발선이라 생각하고 늘 처음처럼 겸손하고 성실하게 고객에게 많은 감동을 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영업직을 대상으로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한다. 누적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라는 칭호와 함께 부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와 보스턴다이나믹스가 UPS(United Parcel Service)·갭(GAP)·큐리그 닥터페퍼(Keurig Dr.Pepper) 등 글로벌 기업 최고인사책임자 8명을 최근 보스턴다이나믹스 본사로 초청해 로봇-AI 시대에서의 인사관리(Human Resource, HR)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팅에서 참석자들은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제작한 이족보행 로봇 아틀라스(Atlas)·사족보행 로봇 스팟(Spot)·물류 로봇 스트레치(Stretch) 시연을 직접 경험하며, 산업 현장에서 로봇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그러면서 로봇의 실제 도입사례와 그 효과, 향후 개선사항, 로봇의 업무 범위 확장의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서로 교환했다. 특히 머지않은 미래에 로봇이 단순 기계 장치를 넘어 인간과 연결되는 존재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진단하며 인간과 로봇이 공존할 수 있는 HR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미 기업 운영 전반에 적용되기 시작한 AI를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지에 대한 토론도 이어갔다. 먼저 글로벌 물류기업인 UPS에서 운영하는 AI 콜센터 도우미 등 각자의 기업 업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