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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혁신과 실용성의 끝판왕" 미니 전기차 3총사, 3월 출격…"원형 OLED 디스플레이·최신 OS"

다재다능함을 극대화한 첫 순수전기 패밀리 카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MINI 최초 순수전기 차량으로만 선보이는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가장 진보적인 도심형 전기차로 진화한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혁신과 실용성 그리고 독보적인 개성을 자랑하는 MINI 순수 전기차가 3월에 국내에 본격 출시된다. 주목할 점은 MINI 특유의 감성과 경쾌함, 다재다능함의 매력을 전기차에 그대로 담아냈다는것. 

MINI 코리아가 시장에 자신있게 선보이는 모델은 3종이다. MINI의 첫 번째 순수전기 패밀리카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MINI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한 순수전기 콤팩트 SUV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도심형 순수전기차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 등 이다. 

이 모델들은 각기 다른 매력과 뛰어난 상품성이 특징으로 MINI만의 차별화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은 MINI가 선보이는 첫 번째 순수전기 패밀리카다. MINI만의 유쾌한 감성은 그대로 간직한 채 여유로운 공간과 뛰어난 공간활용성을 선사하는 뉴 MINI 컨트리맨에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고 새롭게 등장한 모델이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은 패밀리카의 넉넉함과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을 갖춰 가족의 편안한 여정을 함께할 동반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MINI 고유의 고-카트(Go-Kart) 감성에 전기차 특유의 민첩한 반응성을 더해 운전의 재미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은 2가지의 파워트레인을 적용한다. ‘더 뉴-올 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SE ALL4’는 2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된 사륜구동 모델이다. 험로에서도 거침없이 달릴 수 있으며,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50.4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실제 고성능 모델인 MINI JCW 컨트리맨의 이전 세대 모델보다 보다 더 높은 출력을 발휘하며, 0→100km까지 단 5.6초만에 가속한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E’에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내는 전기모터가 앞축에 장착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8.6초다. 

두 모델 모두 66.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차체 하부에 장착되고,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E가 복합 349km, 더 뉴-올 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SE ALL4가 복합 326km다.

새로운 챕터를 열며 새롭게 MINI 패밀리에 합류한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도 출격을 앞뒀다. 뉴 MINI 쿠퍼와 뉴 MINI 컨트리맨 사이에 위치하는 콤팩트 SUV인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은 오직 순수전기 모델로만 선보이는 첫 번째 MINI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BMW 그룹의 5.5세대 고전압 시스템이 적용됐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은 MINI 특유의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한 채 신선한 디자인과 넓은 공간, 우수한 활용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체는 전장 4085mm, 전고 1515mm로 일반적인 SUV에 비해 낮고 긴 비율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SUV 이상의 날렵한 모습과 SUV 수준의 공간활용성을 모두 선사한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의 외관 전면부에는 기존에 없던 다각형 디자인의 헤드램프와 하단에 세로선을 생략한 8각형 그릴을 적용해 MINI의 개성과 참신한 인상을 모두 표현했다. 후면에는 유니언잭 리어램프와 에이스맨 만의 양쪽 끝이 도드라진 범퍼 디자인 등으로 특유의 개성을 뽐낸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은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E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6kg·m을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장착되며,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SE는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의 전기모터가 탑재된다. 두 모델 모두 54.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적용되며,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복합 312km로 동일하다. 


MINI의 정체성을 가장 순수하고 완벽하게 구현한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 또한 출시 준비 중이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는 경쾌한 주행감과 유쾌한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며 가장 진보적인 순수전기차로 진화한 모델이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는 SE 단일 파워트레인에 ‘클래식(Classic)’과 ‘페이버드(Favoured)’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7초만에 가속하는 민첩성을 보여준다. 차체 하부에 54.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되고,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290-320km로 예상된다. 

순간적으로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전기 모터 특유의 반응성에 MINI 특유의 고-카트 핸들링을 제공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됐으며, 늘어난 주행 거리로 장거리 주행에도 부담을 덜었다. 

3종의 순수전기 모델이 보여주는 가장 도드라진 특징은 간결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진화한 실내와 대시보드 가운데에 자리한 중앙 디스플레이다.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을 통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선보인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과 신속한 반응성으로 마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차량에 따라 7가지 혹은 8가지로 제공되는 ‘MINI 익스피리언스 모드’는 화면 그래픽과 인터페이스, 대시보드에 조사되는 앰비언트 프로젝션 등을 각기 다른 콘셉트로 제공해 운전자에게 독특하고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계기반과 내비게이션, 실내 공조 제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기능 등을 모두 통합해 제공하며, 특히 MINI의 최신 ‘MINI 오퍼레이팅 시스템 9’ 운영체제를 탑재해 티맵 기반의 한국형 MINI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차량 내 게임 기능,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서드파티 앱 등도 이용 가능하다.

MINI 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순수전기 모델 3종을 출시함과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을 마련할 예정이다"면서 "특히, 순수 전기차 3종은 MINI만이 갖고 있는 혁신과 실용성 그리고 뛰어난 상품성 등에서 흠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차이다. 직접 타보면 그 진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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