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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에피카, 차량 시승 모든 과정 디지털 서비스 'MINI'로 확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에피카는 BMW 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미니)에 차량 시승 서비스 관리를 전면 디지털화 한 MTS(MINI Test-Drive Solution)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에피카는 BMW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시승 서비스 관리를 디지털화 한 BTS(BMW Test-Drive Solution)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에 서비스 대상을 MINI로 확대했다. 

MTS는 시승동의서 서류 작성 등을 모바일로 가능하게 해 고객 만족을 높인다. 딜러사 또는 영업사원 들은 MTS를 통해 시승 차량 승인과 배정 등의 절차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아울러 시승 차량 예약 현황, 현재 사용 차량, 차량의 운행 마일리지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전국 24개 MINI 공식 전시장에 있는 MINI 시승 차량 150여 대에 대해 MTS가 적용된다. 

한보석 에피카 대표는 “독특한 디자인 등으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MINI에도 에피카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딜러사는 물론 고객이 시승 단계부터 디지털화를 통해 세련된 경험을 하게 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에피카는 시승과 AS 등 자동차 판매 과정에서 딜러사가 꼭 필요한 영역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솔루션(DMS: Dealer Management Solution)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ICT 기술 발달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판매 업무는 대부분 대면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이 업무 일부를 디지털로 전환함으로써 자동차 회사와 딜러사의 운영비를 절감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에피카의 서비스를 도입한 대표적 기업으로는 BMW코리아와 BMW의 공식 딜러 7개 사가 있다. 에피카는 올해 동남아와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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