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23일 개최된 ‘2022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신규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폴스타 5(Polestar 5)의 프로토타입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폴스타 5는 2020년 선보인 콘셉트 카 ‘프리셉트(Precept)’가 진화한 양산형 모델로, 고성능 스포츠카의 면모를 갖춘 전기 퍼포먼스 4도어 GT이다. 폴스타의 영국 R&D팀은 폴스타 5에 탑재할 독특한 알루미늄 섀시(chassis)를 설계 및 개발해왔다. 이 섀시는 폴스타 5의 스포티한 디자인만큼이나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요소 중 하나이다. 폴스타의 영국 R&D팀 책임자 피트 앨런(Pete Allen)은 “폴스타 5에 탑재될 플랫폼은 소량 생산되는 고성능 스포츠카의 자동차적 특성에 경량화 및 고강성 스포츠카 섀시 기술로 대표되는 진보된 현대 기술을 결합해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라며 “폴스타 5는 최고 수준의 전기 퍼포먼스 4도어 GT이자,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를 가장 잘 나타내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웨덴에 위치한 폴스타 엔지니어링팀에서는 폴스타 5에 탑재 예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은 24일 역사상 가장 강력한 라인업으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참가, 다음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DBX707’, ‘V12 밴티지’, 하이퍼카 ‘발키리’, ‘밴티지 F1에디션’부터 클래식카 라인업인 ‘불독’, ‘TT1 그린피’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애스턴마틴은 굿우드를 대표하는 힐클라임을 통해 인상적인 등장을 예고했다. 굿우드의 빠르고 악명높은 언덕을 주행하는 힐클라임은 세계적으로 높은 명성을 지닌 이벤트이다. 가장 빠르고 강력한 럭셔리 SUV로 명성을 얻은 DBX707은 이번 주말에 ‘퍼스트 글랜스’ 힐클라임을 통해 데뷔한다. 애스턴마틴 F1팀의 2022 애스턴마틴 레이싱 그린 컬러와 Q 바이 애스턴마틴의 다양한 옵션으로 마감했다. 힐클라임에서 인상적인 기록을 통해 동급 최고의 성능과 뛰어난 핸들링을 증명할 계획이다. 올해 초 공개한 V12 밴티지는 굿우드 페스티벌 첫날인 23일 힐클라임에 등장해 관객을 매료시켰다. V12 밴티지는 애스턴마틴 V12 엔진을 탑재한 스포츠카의 파이널 에디션이다. 애스턴마틴의 역사를 상징하는 가치와 더불어 가장 강력한 성능과 스릴 넘치는 운전자 중심의 드라이빙 다이내믹까지 갖추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영국 굿우드에서 진행되는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2022’에서 블랙 배지 전체 라인업을 전시한다. 롤스로이스는 이번 축제에서 뉴 블랙 배지 고스트, 블랙 배지 컬리넌, 블랙 배지 던, 블랙 배지 레이스 등 총 4종을 굿우드 하우스 인근 런드리 그린(Laundry Green) 구역과 VIP 공간에 전시한다. 롤스로이스가 블랙 배지 전체 라인업을 한 자리에 전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랙 배지 모델들은 행사 기간 동안 펼쳐지는 다양한 주행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뉴 블랙 배지 고스트는 ‘퍼스트 글랜스(First Glance)’ 쇼케이스에서 힐 클라이밍 경주에 나서며, 블랙 배지 레이스는 ‘미쉐린 슈퍼카 런(Michelin Supercar Run)’을 통해 역동적이고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 배지 던과 블랙 배지 컬리넌은 각각 방문객 수송 차량 및 페스티벌 코스 세이프티 카로 운영된다. 롤스로이스모터카 영국·유럽·러시아·중앙아시아 지역 총괄 보리스 웰레츠키(Boris Weletzky)는 “롤스로이스의 고향 굿우드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자동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푸조가 2023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C-세그먼트 패스트백 ‘뉴 푸조 408(이하 뉴 408)’을 22일(현지시각 기준) 최초 공개했다. 뉴 408은 푸조 브랜드의 200년이 넘는 역사는 물론이고, 기존 자동차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차체 디자인을 채택한 패스트백 모델이다. 푸조는 브랜드 내에서 C-세그먼트 모델 중 최상위 모델이 될 뉴 408을 통해 기존 308과 3008 및 5008 SUV로 경쟁력을 인정받아왔던 C-세그먼트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이어갈 계획이다. ‘뉴 408’은 1480mm의 낮은 전고를 통해 역동적인 패스트백 실루엣을 구현하고 효율적인 공기의 흐름을 완성해 연비를 향상시켰다. 푸조만의 상징인 사자 송곳니 모양의 헤드램프와 리어 LED 램프가 독특한 매력을 뽐내며, 사자 머리 형상의 최신 엠블럼을 장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냈다. ‘뉴 408’은 2,790mm의 길어진 휠베이스를 통해 C-세그먼트 패스트백에서 찾기 힘든 편안하고 넓은 2열 좌석을 제공한다. 트렁크 역시 536리터(뒷좌석 폴딩 시 1,611리터)를 제공해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운전석은 전투기 조종석에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마라넬로에 위치한 페라리 박물관에서 피오라노 서킷 50주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의 핵심으로 지난 15일 피오라노 서킷에서는 조명쇼가 펼쳐졌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LED 조명 서킷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었다. 전시회는 엔초 페라리의 바람에 의해 1972년 서킷이 설립된 날로부터 오늘날의 조직화된 다양한 활동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아카이브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지난 50년간 서킷의 역사와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엔초 페라리는 생전에 “서킷의 모든 섹션은 각 차량의 문제를 쉽게 식별해 테스트할 수 있도록 차량의 동역학적인 움직임을 고스란히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 어떤 페라리도 피오라노 테스트를 거뜬히 통과하지 않고서는 트랙에 오르거나 생산에 들어가길 원치 않는다” 라고 말한 바 있다. 피오라노 서킷 50주년과 더불어 페라리 창립 75주년이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6월 17일, 피오라노 서킷은 역대급의 LED 월로 탈바꿈했다. 17만2000개의 조명, 103만9280개의 LED 포인터 및 89km의 다이내믹한 LED 스트링으로 구성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홈페이지 누적 방문자 수가 업계 최초로 20억명을 돌파하며 국내 1위 중고차 플랫폼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001년 엔카 출범 후 올해 6월까지 엔카닷컴 누적 방문자 수는 약 22억명을 넘어섰다. 지난 2016년 누적 방문자 수 10억명 돌파 후 약 6년만에 두 배 이상 가파르게 성장했다. 최근 높아진 중고차에 대한 관심과 함께 엔카의 다양한 신뢰 서비스와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브랜드 인지도 등이 시너지를 만들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엔카닷컴을 찾게 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엔카닷컴에 등록된 차량 등록대수도 업계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제조사, 차종, 모델 등 상관없이 다양한 매물을 보유함에 따라 누적 등록대수는 올해 6월 기점으로 1200만대를 달성했다. 연간으로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중고차 거래대수의 40% 수준에 해당하는 약 100만대의 중고차 매물이 꾸준히 등록되고 있다. 엔카닷컴은 소비자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엔카진단, 엔카보증, 엔카홈서비스, 엔카 비교견적, 클린엔카, 헛걸음보상서비스 등 혁신적인 신뢰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고차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이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를 운영하는 오토플러스㈜(대표: 이정환)가 하나캐피탈과 업무 제휴를 맺고 인증중고차 판매를 개시하며 캐피탈 업체들과의 제휴 확장에 나섰다. 14일 회사에 따르면 하나캐피탈은 오토리스, 오토할부 및 오토론 등 자동차 금융을 포함한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제휴를 통해 하나캐피탈에서 운용되어 반납된 렌터카 차량이 리본카와 동일한 품질검사를 거쳐 판매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리본카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내차사기’를 통해 하나캐피탈 인증중고차 매물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오토플러스는 차량 구매 및 관리∙수리를 포함해 판매 및 처분까지 자동차 생활에 필수적인 모든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자동차 생활 혁신기업이다. 세계적인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TÜV SÜD)로부터 인증받은 국내 유일의 직영 중고차 정비 공장인 ATC(AUTOPLUS Trust Center)에서 50여 명의 전문 미캐닉이 260가지 항목의 차량 정밀 점검 시스템 AQI(Autoplus Quality Inspection)를 포함한 중고차 상품화 전 과정을 수행하며 세계적 수준의 중고차 상품화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 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무사고차를 보증하는 ‘엔카진단’ 차량을 지속 확대한 결과, 최근 3년 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엔카진단은 성능점검기록부가 법적 의무화되기 전 엔카닷컴이 국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중고차 차량 진단 서비스다. 엔카진단 차량은 엔카가 확인한 ‘무사고 차량’을 의미하며, 진단 항목으로는 차량의 사고유무 판별을 비롯해 차량 등급, 옵션유무 등이 포함된다. 엔카닷컴이 최근 3년 간 중고차 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1년 엔카진단 등록대수가 2019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 1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대비로는 40% 증가했다. 전체 등록대수 대비 엔카진단 차량 비중도 최근 3년 간 지속 상승했다. 2019년도 14%였던 엔카진단 차량 비중은 2020년도에 17%로 증가했으며, 2021년에는 25%까지 늘어났다. 엔카진단 매물의 작년 한 해 조회수는 2019년 대비 132% 증가해 진단 매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알 수 있었다. 엔카진단의 확대는 중고차의 신뢰도를 높여 소비자에게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엔카와 딜러들의 의지와 노력이다. 이로 인해 엔카홈서비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의 개인 매입 서비스 ‘내차팔기 홈서비스’ 이용 만족도가 9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인 추천 의향은 98%대다. 케이카는 내차팔기 홈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606명) 중 94.5%가 ‘내차팔기 홈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내차팔기 홈서비스를 주변에 추천할 의향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는 98.2%가 ‘추천하겠다’고 답해 이용 고객 대다수가 내차팔기 홈서비스 이용 만족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카의 내차팔기 홈서비스는 고객이 PC 및 모바일로 수수료 없이 쉽고 간편하게 내 차를 판매할 수 있는 개인 매입 서비스다. 고객들은 차량번호와 소유자명만 입력하면 내차팔기를 신청할 수 있으며, 케이카 전문 차량평가사가 고객의 일정에 맞춰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 어디든지 찾아가 차량을 진단한 후 매입가를 안내한다. 현재까지 내차팔기 홈서비스의 누적 이용 고객은 58만여 명에 달한다. 실제 케이카 차량평가사의 전문성을 결정적인 매각 이유로 꼽은 고객이 가장 많았다. ‘케이카에 매각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2022년 6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자동차코리아,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6월 시세는 지난 달에 이어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미세하게 하락해 시세변동이 크지 않은 약보합세로 나타났다. 국산차 시세 하락 폭이 수입차 보다 다소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83% 하락했다. 지난 달 큰 폭으로 시세가 1,930만원대까지 상승했던 더 뉴 아반떼 AD는 이 달 평균 3.30% 하락해 국산차 중 감가폭이 가장 컸다. 이 외에도 기아 올 뉴 K3, 더 뉴 쏘렌토가 1%대 이상의 하락세를 보였다. 줄곧 상승세에 있던 국산 하이브리드 모델도 최대가 기준으로 가격이 평균보다 다소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최대가는 5월 4,000만원에서 3.94% 하락해 3,800만대를 형성했으며, 더 뉴 니로의 최대가는 전월 대비 3% 떨어졌다. 수입차는 평균 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신차 출고 지연 여파와 고유가, 고금리 부담에 중고차 거래량이 줄며 시세 하락 흐름이 2개월 연속 이어질 전망이다. 2일 K Ca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6월 시세는 지난달에 이어 하락세가 예상된다. 전체 모델 중 하락 모델의 비중은 55%로 전월 대비 7%p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국산차 모델의 경우 56%로 나타나 전월(50%) 대비 증가했고, 수입차 역시 하락 예상 모델 비중이 53%로 전월(46%)보다 늘어났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보합세였던 차종 중 일부가 시세 하락으로 전환했다는 분석이다. 그 중에서도 고유가 부담에 대형, 고급 차량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국산차 중에서는 기아 카니발R과 제네시스 G70가 전월 대비 각각 5.6%와 4.9%, 수입차 중에서는 렉서스 LS500 5세대가 3.9% 하락으로 분석 대상 전 차종 중 가장 크게 하락할 전망이다. 유종별로 보면 전월 대비 평균 시세가 휘발유차는 0.7%, 경유차는 1.2% 각각 하락할 전망이다. 전기차는 전월 수준의 시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일 케이카 PM(Pricing 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 회복이 본격화된 가운데, 연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며 차량을 이용한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도 부쩍 늘고 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는 출발 전 꼼꼼한 차량 점검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차박∙캠핑 열풍으로 여가 활동 시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한 만큼, 평소에도 각종 필터와 오일 등의 필수 소모품 교체 주기를 파악해 차량 상태를 쾌적하게 관리하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 우선 더워진 날씨로 공조장치의 가동이 잦아짐에 따라 ‘에어컨 필터’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차량 실내로 유입되는 공기를 걸러주어 운전자의 건강과 밀접한 ‘에어컨(캐빈) 필터’는 보통 5000~1만km 주행 혹은 6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더불어 ‘에어필터’ 역시 주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 ‘에어필터’는 엔진의 연료 연소실로 들어가는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차량의 마스크와도 같다. 에어필터에 오염 물질이 쌓이면 차량의 엔진 출력과 연비가 저하될 수 있으며, 교체 주기는 엔진오일 교환과 같이 1만km마다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장거리 운전 시에는 엔진 오일도 꼭 살펴봐야 한다. 딥스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24일 열린 제41회 한독상공회의소(KGCCI, 대표 마틴 행켈만) 정기총회에서 제9대 독일 회장으로 선출됐다. 홀가 게어만 대표는 “지난 2년 동안 한독상공회의소 이사회 일원으로서 한국과 독일 양국의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 최신 정보와 함께 영감과 경험을 교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성장 기회를 제공한 KGCCI 팀과 마틴 헹켈만 대표의 헌신이 인상적이었다”며 “양국의 오랜 성공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이어가며 혁신과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과 독일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독상공회의소 마틴 행켈만 대표는 “홀가 게어만 대표가 한독상공회의소의 독일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독일-한국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그의 다채로운 경험은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이 시기에 독일과 한국의 경제 관계를 더욱더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21년 한독상공회의소와 독일식 이원 직업 교육 제도인 아우스빌둥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해왔다. 한독상공회의소는 한국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 전용 전기차 'EV6'가 해외에서 펄펄 날고 있다. 새로운 전기차 역사를 써가고 있다. 2022 유럽 올해의 차(COTY) 선정은 물론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의 신차 평가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어서다. 게다가 최근에는 유럽 신차평가 인증기관으로부터 안전성부문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받았다. 상복이 터졌다. EV6에 대한 호평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그만큼 차가 좋다는 평가이다. 상품 경쟁력과 품질이 뛰어나다는 얘기다. 기아 전용 전기차 'EV6'는 국내에서도 전기차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가솔린과 디젤차량 판매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치며 돌풍의 주역을 담당하고 있다. 주연과 조연이 바뀐셈이다. 그 주인공이 바로 EV6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EV6'. 그들이 왜 열광하고 있는지 해답을 얻기 위해 EV6 GT 라인을 직접 타봤다. 기아의 디자인은 다르다 '미래지향'= 디자인은 압권이다. 첫 눈에 들어온 모습은 역동적이며 신선하다. 타이거 노즈를 모티브로 한 타이거 페이스와 LED 주간 주행등이 시선을 끈다. 여기에 눈꼬리가 살짝 올라간 날렵한 헤드램프와 불륨감을 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2025년까지 국내에 전기차 10개 모델 출시하고 내년부터 국내 생산될 차세대 글로벌 신차 CUV로 연간 50만대의 생산 규모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로베르토 사장은 22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GM 브랜드 데이’에서 수출 확대와 멀티브랜드 전략을 통해 경영정상화라는 2018년의 약속을 이행하고, GM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도전적인 외부 사업 환경 속에서도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 2023년부터는 성장 비즈니스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렘펠 사장은 “한국지엠은 2018년 시작된 경영정상화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으며,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내년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CUV를 통한 수출 확대, 쉐보레와 캐딜락, 새롭게 도입되는 GMC 등 멀티브랜드 전략의 확장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라며, “도전적인 외부 사업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우리는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 2023년부터는 성장 비즈니스로 전환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확신에 찬 의지를 보였다. 이어 그는 “한국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따라 폭스바겐그룹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한다. 또 폭스바겐·아우디·벤틀리·람보르기 4개 브랜드를 통해 올해 22종의 신차를 내놓고 한국시장 공략을 강화키로 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그룹사장 틸 셰어)는 31일 디지털 기자 간담회를 같고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하는2021년 성과 및 2022년 주요 계획을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은 그룹 전략인 ‘뉴 오토(NEW AUTO)’를 기반으로 자동차 제조기업에서 소프트웨어 주도형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일환으로 그룹 산하 여러 브랜드를 보유한 조직을 그룹 안으로 통합, 복잡성과 불필요한 중복을 줄이고 그룹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이러한 그룹의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따라 한국 시장 진출 18년만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로 사명이 변경되었다. 본사의 기업 아이덴티티(CI) 가이드라인에 맞춰 한국 웹사이트(www.vwgk.co.kr)도 새롭게 오픈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2022년 네 개 브랜드에 걸쳐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 22종을 출시한다. 폭스바겐 아테온과 골프 모델로 새해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컴패스·푸조 뉴 308·DS 4 브랜드를 통해 올해 9종의 신차를 쏟아내고 한국시장 공략을 강화키로 했다. 회사는 7일 푸조, 시트로엥, DS 오토모빌 브랜드 통합 이후 진행된 첫번째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핵심 내용을 공개해고 지난해 실적과 2022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지프와 푸조, DS 브랜드는 올해 총 9종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면서 "지프는 1.3 ℓ 가솔린 엔진으로 연비를 높인 ‘레니게이드’를 필두로 인테리어의 획기적인 변화를 꾀한 컴패스 부분 변경 모델, 그리고 ‘올 뉴 그랜드 체로키 2열’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푸조는 새로운 엠블럼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신형 ‘308’과 함께, 국내에선 처음으로 가솔린 엔진을 얹은 SUV ‘3008’과 ‘5008’을 도입한다. DS는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DS 7 크로스백’과 ‘DS 4’로 프리미엄 마켓을 공략한다"고 강조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판매 방식에도 변화를 추구한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을 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11일 "2025년까지 수입 트럭시장 점유율 50% 목표를 달성하고 내년엔 대형 전기트럭도 국내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볼보트럭은 지난해 불확실한 대내외 상황에도 2000여대를 판매, 1위자리를 유지고 있다"면서 "국내 수입 트럭시장 점유율 50%를 달성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해 8년 만에 FH16, FH, FM, FMX전 라인업에 걸쳐 풀 체인지된 신차를 선보였다. 또한, 침체한 업계 상황에서도 볼보트럭코리아는 수입 상용차 업계 최대 규모인 전국 31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4시간 콜센터 및 긴급출동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고객의 수익성 강화를 목표로 내실을 다져왔다. 특히 국내 상용 브랜드 중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는 ‘볼보트럭 고객 안심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271명의 고객에게 누적 금액 65억 원의 사고 수리비를 지원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진정성 있는 서비스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에는 연비효율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2022년형 신모델을 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세단 G90을 글로벌시장서 2만대 판매목표 달성을 자신했다. 장재훈 제네시스 브래드 사장은 13일 제네시스 수지에서 플래그십 세단 G90의 미디어 이벤트를 개최하고 "G90는 완전변경 4세대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한 우아한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플래그십 세단이다"며 "글로벌시장에서 2만대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장재훈 사장은 "G90는 오늘의 제네시스가 세계 시장에 자신 있게 선보이는 궁극의 플래그십 세단이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보여준다"며 “제네시스는 지난해 글로벌 연간 판매 20만대 돌파와 글로벌 럭셔리 마켓 톱 텐에 진입했으며 2년 연속 국내 고급차 판매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연평균 2만대 판매를 목표로 한국 시장은 물론 북미, 중국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더 많은 지역의 고객에게 제네시스 플래그십 경험을 전달하고 글로벌 고급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과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제네시스는 초대형 럭셔리 세단의 연간 글로벌 수요가 23만대 수준으로 정체될 것으로 예측하면서, G90가 이 시장에서 2023년 8.6%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은 GM의 글로벌 성장전략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이를 위해 내년 1분기안에 쉐보레 플래그십 모델인 '타호'와 풀사이즈 럭셔리 픽업트럭 'GMC 시에라'를 선보인다. 또 2025년까지 한국 시장에 전기차 10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스티브 키퍼 GMI 사장이 12일 열린 한국지엠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의 미래 전략과 계획을 밝혔다.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GM의 디자인 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GM 미래 성장 미디어 간담회'에는 스티브 키퍼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이하 GMI) 사장,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 등 각 사업장의 최고위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스티브 키퍼 GMI 사장은 충돌 제로, 배출 제로, 혼잡 제로 등 트리플 제로 비전(triple zero vision)을 추구하는 GM의 글로벌 성장전략을 밝혔다. 그리고 그는 한국이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역할 3가지를 강조했다. 그가 밝힌 핵심 역량은 △두 개의 글로벌 신차 플랫폼 개발 및 생산을 위한 투자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미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토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 이하 TGR)의 GR010 HYBRID가 프랑스 르망의 사르트 서킷에서 진행된 FIA 세계내구선수권(WEC) 제3차전 제90회 르망 24시간 선수권 결승 레이스에서 1, 2위로 결승에 들어오며 2018년 첫 우승 이래 5연패를 달성했다. 13일 회사에 따르며 세바스찬 부에미, 브렌든 하틀리, 히라카와 료의 3명의 드라이버가 GR010 HYBRID 8호차로 멋진 레이스를 펼치며 총 380랩을 완주해 현지 시간 오후 4시 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위에 골인했다. 작년 우승자인 코바야시 카무이, 마이크 콘웨이, 호세 마리아 로페스의 GR010 HYBRID 7호차는 8호차보다 2분 1초 222 뒤쳐진 2위로 결승점에 들어와 TGR는 르망에서 4번째로 1, 2위 동시 달성을 기록했다. 부에미는 이번의 우승으로 자신의 르망 통산 우승 레코드를 총 4회 기록하며 스위스인 드라이버로서 가장 많이 우승에 오른 선수에 올랐다. 하틀리도 본인 기록 3번째의 우승으로 뉴질랜드 출신 선수 중 최다 우승 드라이버에 등극했다. 히라카와는 3번째 르망 24시간 도전으로 TGR의 멤버로서는 처음으로 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WTCR 2022 시즌 우승을 향해 질주한다. 현대차는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10일부터 12일(현지 시각)까지 헝가리 헝가로링(Hungaroring)에서 개최된 2022 WTCR 3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S3 LMS, 혼다 시빅 타입R TCR, 쿠프라 레온 콤페티시온, 링크&코 03 TCR 등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 17대가 출전했다.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소속) 선수는 12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9위에 올라 총 41 포인트를 획득하며 드라이버 부문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중인 노버트 미첼리즈(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소속) 선수 역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4위에 오르며 대회 기간 총 17 포인트를 기록했다. WTCR 대회는 2017년 말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가 합쳐져 새롭게 탄생한 대회로 포뮬라원(Formula1)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최명길 선수와 조항우 선수가 지난 1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클래스 3라운드 나이트 레이스에서 원-투 피니시를 달성했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최명길 선수는 예선 1위로 톱 그리드에서 출발해 독주를 이어가며 폴투피니시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결선은 야간 경기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제한된 시야 속에서 펼쳐진 레이스였음에도 불구하고 최명길 선수는 단 한번도 선두를 뺏기지 않으며 완벽한 질주를 보여줬다. 뒤를 이어 같은 팀인 조항우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이번 3라운드 예선에서는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최명길 선수와 조항우 선수, 김종겸 선수가 각각 1, 2, 4위, 볼가스 모터스포츠 정의철 선수가 3위를 기록해 1위부터 4위까지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으로 채워지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현재 3라운드까지 진행된 삼성화재 6000 클래스 팀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78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