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4세대 포르쉐 카이엔이 순수 전기 SUV로 출시될 예정이다. 위장막으로 가린 카이엔의 첫 번째 프로토타입이 이미 까다로운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이와 동시에 포르쉐는 현행 3세대 카이엔의 강력한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엔진 모델 개발도 함께 진행한다. 포르쉐 AG가 2025년 4세대 순수 전기 카이엔 공개를 시작으로 2030년 이후까지 순수 전기,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엔진 등 세 개 타입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카이엔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 20년간 카이엔은 포르쉐 고유의 퍼포먼스, 탁월한 일상 편의성,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모두 겸비한 제품으로 시장에서 인정받아왔다. 향후 출시될 모델 역시 이 같은 성공 스토리를 이어가며 카이엔의 대표적인 특징을 유지한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거쳐 지난 해 출시한 3세대 카이엔은 주요 기술투자를 통해 더욱 발전될 예정이다. 특히, 포르쉐가 주펜하우젠 공장에서 개발 및 제작한 V8 엔진의 효율성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광범위한 기술적 조치를 통해 법적 요건을 갖춘 트윈-터보 엔진 개발에 힘을 쏟는다. 포르쉐는 전동화에 전념하고 있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주관하는 원 메이크 레이스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제3라운드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한국에서 개최된 이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에서는 한국팀인 SQDA-그릿모터스포츠의 이창우 선수가 솔로 드라이버로 활약하며 한국 팬들을 열광시켰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레이스는 람보르기니의 레이싱 토너먼트 대회로, 참가 선수들이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단일 모델로 경주를 펼치는 원 메이크 레이스다.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프로(PRO), 프로-아마추어(PRO-AM), 아마추어(AM), 람보르기니 컵(Lamborghini Cup) 총 4개 클래스로 진행된다. SQDA-그릿모터스포츠의 이창우 선수는 21일 오후 무더위 속에 펼쳐진 Race 1에서 아쉽게 AM 클래스 2위의 성적을 거두었으나, 다음 날 오후에 치러진 Race 2에서는 AM 클래스 1위, 종합 4위를 기록하며 한국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보답했다. SQDA-그릿모터스포츠 팀은 YK 모터스포츠 레이싱 팀(YK Motorsports)과 4점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JLR 코리아는 재규어 TCS 레이싱이 2024 ABB FIA 포뮬러 E 팀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고 25일 밝혔다. 런던에서 지난 21일 열린 시즌 피날레 E-프리에서 극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재규어 TCS 레이싱은 시즌 총점 368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1991년 이후 재규어의 첫 월드 챔피언십 우승이다. 드라이버 미치 에반스(Mitch Evans)와 닉 캐시디(Nick Cassidy)는 각각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십에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재규어는 또한 새롭게 신설된 매뉴팩처러 트로피에서도 455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 감독 제임스 바클레이는 “재규어 TCS 레이싱, 재규어 브랜드, 그리고 이 성공에 기여한 모든 이들에게 매우 역사적인 순간이다. 이번 월드 챔피언십 우승은 팀, 드라이버, 파트너, 팬, 그리고 전 세계 JLR 동료들의 것”이라며, “재규어는 풍부한 레이싱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2016년 포뮬러 E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이 유산을 이어가기 위해 결단력 있게 임했다. 2024 ABB FIA 포뮬러 E 팀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은 모두의 노력과 승리의 정신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세라티의 모터스포츠팀 ‘마세라티 MSG 레이싱’이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시즌 10의 16개 레이스를 완주하며 순수 전기차 기술력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 포뮬러 E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순수 전기차 기술력을 증명하는 세계 최고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로, 7월 21일(일) 영국 런던에서 10번째 시즌의 막을 내렸다. 올 시즌 마세라티 MSG 레이싱은 출전 차량인 ‘마세라티 티포 폴고레’를 앞세워 2개의 포디움을 달성하고 컨스트럭터 부문 8위를 차지했다. 막시밀리안 귄터 선수와 제한 다루발라 선수는 드라이버 부문에서 각각 8위와 21위를 기록했다. 마세라티의 포뮬러 E 참가는 시즌 9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이했다. 110년간 세계적인 레이스에서 영광스러운 발자취를 남겨온 마세라티는 모터스포츠 세계에서의 막강한 헤리티지를 계승하기 위해 트랙으로의 복귀에 무게를 둔 레이싱 전략을 수립, 2023년 이탈리아 브랜드 최초로 포뮬러 E에 출전했다. 마세라티는 전동화 시대를 맞아 현재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포뮬러 E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고 미래 모빌리티 영역에서 다방면으로 두각을 나타나기 위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발키리 AMR-LMH가 첫 트랙 주행을 마쳤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트랙 주행은 애스턴마틴과 공식 파트너팀 HoR(Heart of Racing)이 내년 르망 24시에서 1959년 이후 첫 종합 우승을 목표로 진행한 포괄적인 테스트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애스턴마틴 퍼포먼스 테크놀로지스와 공식 파트너팀 HoR이 개발한 새로운 하이퍼카 발키리 AMR-LMH는 이번 주 영국에서 시험주행과 초기 평가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번 시험주행에는 애스턴마틴 고성능 차량 개발 드라이버 다렌 터너(Darren Turner, 영국), HoR의 마리오 파른바허(Mario Farnbacher, 독일), 그리고 2020년 르망 24시 LMGTE 클래스에서 애스턴마틴과 함께 우승한 해리 틴크넬(Harry Tincknell, 영국)이 드라이버로 나섰다. 애스턴마틴과 HoR은 가을에 있을 FIA 승인 절차를 마치고 2025년 초에는 경쟁전에 뛰어들 수 있도록 전체 개발 일정에 착수할 예정이다. 애스터마틴 발키리 AMR-LMH는 최초로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 World Endurance Championship)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런던의 명소인 벌링턴 아케이드에 새로운 팝업 체험 공간 ‘하우스 오브 Q’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팝업 행사는 애스턴마틴과 영화 ‘007’ 시리즈와의 60년 인연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애스턴마틴과 ‘007’ 시리즈의 인연은 1964년 영화 ‘골드핑거’에서 본드카로 애스턴마틴 DB5가 등장하면서 시작됐다. 애스턴마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V57’의 제임스 본드 기념 특별판과 함께 공개된 '하우스 오브 Q'는 런던 메이페어의 피카딜리 인근 벌링턴 아케이드 12-13번지에 있는 잡지 가판대 보이는 비밀 문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V57’ 매거진은 특별히 디자인된 표지 일러스트와 함께 애스턴마틴과 ‘007’ 시리즈의 관계를 상세히 다룬 기사를 담았다. 비밀 문을 통해 입장 후 비밀 메시지를 따라가면 방문객들은 또 하나의 숨겨진 문을 발견하게 된다. 그 문을 지나면 샴페인 볼랭저를 제공하는 비밀 바(bar)가 나타난다. 이 바는 애스턴마틴과 EON 프로덕션의 아카이브에서 가져온 스케치, 도면, 설계도와 함께 초기 DB5의 기술 도면과 부품들로 장식되어 있다. 또한, 숨겨진 단서를 찾아낼 수 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영국의 럭셔리 슈퍼카 제조사 맥라렌 오토모티브는 레고 그룹과 협업한 레고® 테크닉™ ‘맥라렌 P1™’을 공개했다. 맥라렌P1은 맥라렌 최초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하이퍼카이다. 맥라렌의 시발점이기도 한 모터스포츠 기반 엔지니어링과 초경량, 패키징, 고속 주행 성능, 파워트레인 및 공기역학 기술 등 가장 진보적인 기술력으로 제작돼, 당대 고성능 슈퍼카의 기준을 재정립한 모델로 손 꼽힌다. 이번에 출시한 레고 ‘맥라렌 P1™’ 은 슈퍼카 역사상 가장 선구적인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P1에 대한 헌정 성격을 지닌다. P1을 레고로 재현하는데 있어 레고 테크닉 디자인 팀에게 주어진 최대 난제는 실제 하이퍼카의 성능, 스타일, 기능적 디자인을 총 망라하는 엔지니어링 요소를 1:8 스케일로 축소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맥라렌 오토모티브와 레고 테크닉 디자인 팀의 긴밀한 협력이 이뤄졌다. 그 결과, P1은 기존의 레고 테크닉 얼티밋 카 콘셉트 시리즈 중 하나인 레고 테크닉 ‘맥라렌 P1™’으로 완벽히 재현됐다. 총 3893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P1 레고 버전은 7단 변속기와 패들시프트 2개, 서스펜션, V8 엔진, 조절 가능한 리어윙, 개폐 가능한 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가 파나메라 라인의 최상위 모델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GTS를 함께 공개한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성능 지향적인 파나메라 GTS 모델의 향상은 순수 스포츠카의 성능과 민첩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럭셔리한 주행 특성부터 레이스 트랙 수준의 최상의 성능까지 폭 넓은 범위에서 다이내믹스의 정수를 보여준다. 특히 감성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전면에 내세운 역동적인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 GTS와 가장 강력하고 빠르며 럭셔리 한 최상위 모델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지향점이 다른 모델이라는 것.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내연기관 차량 및 하이브리드 럭셔리 세단 부문의 가장 빠른 공식 기록을 보유한다. 두 모델 모두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와 마찬가지로 더 향상된 4.0리터 바이터보 V8 엔진을 탑재한다. 엄격한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 ‘유로 7’ 충족을 위해 기존 트윈-스크롤에서 싱글-스크롤 터보차저로 변경해 촉매변환기의 예열단계를 단축했다. 최대 1000°C의 배기가스 온도, 이와 연관된 청정 연소, 그리고 140바로 증가한 연소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AG가 신형 파나메라 시리즈의 최상위 내연기관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을 7분 24.17초 만에 주파하며 럭셔리 클래스 부문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형 파나메라는 이전 모델보다 5초 이상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하며 4도어 스포츠카의 지속적인 진화를 증명한다. 8기통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인상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신형 파나메라의 랩 타임 개선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다. 라스 케른은 "지난 2016년과 2020년에도 파나메라 모델로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클래스 신기록을 세웠으며, 최근에는 파나메라 터보 S로 7분 29.81초의 기록을 달성했다"면서 "노르트슐라이페에서는 횡방향 다이내믹 성능이 특히 중요하며 신형 파나메라는 이 영역에서 최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호헤 아흐트'와 '브륀헨'사이의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코너링 구간에서 탁월한 민첩성을 발휘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케른은 "파워트레인, 에어로다이내믹, 섀시, 미쉐린의 초고성능 타이어 등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특히, 새로운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섀시가 가장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신형 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올해 상반기 내 차 팔기 서비스 ‘엔카 비교견적’ 거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고가 거래 모델은 ‘람보르기니 우루스’,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 1위는 ‘현대 그랜저 HG’로 나타났다. 25일 회사에 따르면 주목할 만한 점은 내 차 팔기 시장이 성장하고 중고차 플랫폼을 통한 거래가 확산되면서 고가 차량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를 통해 거래된 최고가 모델은 2019년식 람보르기니 우루스 4.0 V8로 2억911만원에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2021년식 벤츠 G-클래스 W463b AMG G63 에디션, 2022년식 G-클래스 W463b AMG G63이 각각 1억9380만원, 1억8680만원에 판매됐다. 2021년식 포르쉐 911 (992) 카레라 4S 카브리올레 1억8300만원, 2013년식 벤츠 SLS AMG 쿠페는 1억6960만원이었다. 상반기 엔카 비교견적으로 거래가 가장 많이 됐던 모델의 경우, 10위까지 모두 국산차였던 작년과 달리 올해 상반기에는 E클래스, 5시리즈 등 독일 브랜드 모델의 판매도 많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가장 많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케이카 고객 2명 중 1명은 품질보증 연장 서비스 상품 ‘케이카 워런티’(KW, K Car Warranty)에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올해 상반기 케이카 워런티 가입자 현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소매 고객 중 52%가 케이카 워런티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케이카 워런티는 중고차 구매 후 발생할 수 있는 고장 등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줄이고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기 위해 마련된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다. 케이카는 2014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중고차 업계 전반으로 보증 서비스를 확산시키며 신뢰를 높여가고 있다. 케이카 워런티는 지난 22년 12월 전면 개편 이후 KW6 이상의 중장기 상품의 가입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 KW 상품별 가입 비중은 △KW3(90일 또는 5000km 보증) 14.9% △KW6(180일 또는 1만km 보증) 51.9% △KW12(365일 또는 2만km 보증) 28.1% △KW24(730일 또는 4만km 보증) 5.1%로 작년 동기 대비 KW6 이상의 가입 비중이 5.1%p 상승했다. 이는 KW 개편 이후 보증 적용 범위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속되는 불경기에 올해 상반기 중고차 시장에서는 불황형·안정지향형 차량들의 선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의 상반기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불황에 인기가 높은 ‘경차’와 유지비가 안정적인 ‘친환경차’의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베스트 셀링카는 지난해 상반기와 동일하게 현대 그랜저IG가 차지했다. 기아 더 뉴 레이가 3위를 차지했고, 6위부터 10위까지 모두 모닝과 스파크가 차지해 상위 10개 모델 중 총 6개의 경차 모델이 순위에 올랐다. 경차는 전체 판매량의 16%를 차지, 3번째로 많이 판매된 차종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기화된 불경기에 실용적인 소비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려는 이들이 많아지며 경차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현상은 여성들에게 더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 케이카의 홈서비스 이용 고객을 살펴보면 남녀 고객 비율이 약 7:3으로 남성 고객 비율이 월등히 높지만, 특히 작은 차체와 눈길을 끄는 디자인의 소형차 중에는 남성 고객 대비 여성 고객들의 구매 비율이 높은 모델도 나타났다. 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장마철 폭우로 인한 중고차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해 ‘엔카믿고’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으로 침수차 책임 환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엔카믿고는 일반 딜러 매물 중 엔카가 진단하고 확인한 차량을 대상으로 직접 구매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엔카믿고 이용 시 고객은 △믿고 배송, △믿고 방문, △믿고 화상 상담 중 원하는 구매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7일간 타보고 구매 결정할 수 있는 ‘7일 책임환불제’도 제공된다. 엔카믿고로 중고차를 구입한 소비자는 구매 후 90일 내 침수차 판정을 받을 시 차량 가격, 이전비를 비롯해 서비스 이용료 및 탁송료를 100% 환불 받을 수 있다. 해당 절차는 차량 구매 후 90일 이내 구매 당시의 차량 이력과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진행된다. 침수 이력은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에서 차량 번호를 조회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보험 처리를 하지 않은 경우 확인이 어려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경우 자동차365에서 차량 정비 시기, 내역 등의 이력을 확인해 침수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차를 직접 확인할 경우 엔진룸 안의 ECU 및 전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최근 유가가 안정세를 보이자 친환경 차량을 대신해 내연기관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 가솔린·디젤 차량은 각각 0.3%, 0.2% 하락이 전망되는 반면 하이브리드는 0.5% 하락해 더 큰 낙폭을 보일 것으로 8일 전망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휘발유 가격은 5월 둘째 주부터 7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8주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유가가 낮아지면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의 시세가 낮아지고, ‘기름차’로 분류되는 디젤·가솔린 차량의 시세가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다만 최근 들어 유가가 다시 오르고, 7월 1일부터 유류세 인하폭 또한 조정되어 8월에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분석된다. 7월에는 국산 인기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대부분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하락 모델은 △기아 K5 3세대 하이브리드(이하 전월比 -2.2%) △기아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1.9%) △현대 투싼 하이브리드 4세대(-1.6%) △현대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사명과 엠블럼을 바꾸고 매년 1개 이상의 신차를 내놓는 등 한국시장 공략 강화에 본격 나선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3일 르노코리아 서울 성수 서비스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르노코리아는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 엠블럼도 '태풍의 눈'에서 다이아몬드 형상의 르노 엠블럼 '로장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명·엠블럼 변경은 125년 역사의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가치를 국내 고객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기존의 자동차 판매제조사를 넘어 한국에서 사랑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가 제안하는 새로운 물결이 한국에 다다랐다. 이제 국내 고객들도 글로벌 르노 브랜드만의 차량과 서비스를 함께 경험하실 수 있다"라며 "르노코리아가 보유한 뛰어난 생산 및 연구개발 자산을 바탕으로 르노의 DNA에 한국의 역량을 더하겠다. 우리는 이를 '프랑스 태생, 한국 산(Born France, Made in Korea)'이란 말로 표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르노코리아가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차량 일부도 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오는 8월까지 무더운 여름을 맞아 고객에게 시원한 혜택을 듬뿍 담은 ‘썸머 페스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썸머 페스타’는 한성모터스에서 고객들이 여름 휴가 시즌을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특별 캠페인으로 △방문 상담 고객, △기간 내 신차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달 26일부터 한성모터스 남천·감전·부산 북구 전시장, 전남 순천전시장, 롯데백화점 광복점 내 팝업스토어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은 고객에게는 바캉스 테마 상품인 썸머 비치타월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오는 8월까지 '더 뉴 E-클래스'를 출고하는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시그니엘 부산 호텔 숙박권(프리미어 더블룸 오션뷰, 조식 포함)을 제공하여, 럭셔리한 여름철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성모터스 대표 배규환은 "유난히 변덕스러운 올 여름에는 한성모터스가 마련한 썸머 페스타 캠페인을 통해 많은 고객 분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성모터스는 앞으로도 썸머 페스타를 비롯한 다양한 시즈널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하이브리드 명가'로 불리는 토요타가 칼을 꺼내 들었다. 기존 RAV4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넣어 전기차와 맞짱 대결을 선언하고 나섰다. 전기차로 넘어가는 시대적인 트랜드에서 토요타가 또하나의 역작을 만들어낸것이다. '아직은 전기차 시대는 아니다'라는 반증을 'RAV4'로 통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토요타=하이브리드'로 인식될 정도로 하이브리드에 관해서는 명불허전이다. 말이 필요없다. 실제 타보면 그 진가는 익히 알 수 있다. 그런 토요타가 전기차와 맞대결을 펼치기 위해 비밀 병기를 들고 나왔다. 기존 'RAV4'에 배터리 충전을 통한 EV 주행과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가솔린 주행이 모두 가능한 PHEV 모델로 만들어냈다. 토요타에 따르면 RAV4는 EV 주행만으로 최대 63km을 달릴 수 있고, 시스템 총 출력 306마력에 E-Four(사륜구동) 시스템으로 달리는 재미를 더했다. RAV4는 토요타코리아 전체 판매량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토요타가 이 차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넣은 이유를 짐작할만 하다. RAV4는 토요타의 전동화 전략의 초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사명과 엠블럼을 바꾸고 매년 1개 이상의 신차를 내놓는 등 한국시장 공략 강화에 본격 나선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3일 르노코리아 서울 성수 서비스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르노코리아는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 엠블럼도 '태풍의 눈'에서 다이아몬드 형상의 르노 엠블럼 '로장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명·엠블럼 변경은 125년 역사의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가치를 국내 고객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기존의 자동차 판매제조사를 넘어 한국에서 사랑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가 제안하는 새로운 물결이 한국에 다다랐다. 이제 국내 고객들도 글로벌 르노 브랜드만의 차량과 서비스를 함께 경험하실 수 있다"라며 "르노코리아가 보유한 뛰어난 생산 및 연구개발 자산을 바탕으로 르노의 DNA에 한국의 역량을 더하겠다. 우리는 이를 '프랑스 태생, 한국 산(Born France, Made in Korea)'이란 말로 표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르노코리아가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차량 일부도 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할인경쟁으로 인한 딜러간의 제 살 깎아먹는 형태의 상시 할인 프로모션을 과감히 지양하고 가격 안정화를 통한 고객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첫 여성 CEO로 부임한 방실 대표의 취임 일성이다. 방실 대표는 지난달 29일 서울 정릉동 르한스에서 열린 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방실 대표는 "국내 소비자들이 스텔란티스 제품(지프·푸조)을 좀 더 많이 경험할 수 있게 길을 터주는 가격 정책을 펼치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금 시급한것은 가격안정화이다. 앞으로 제 살 깎아먹는 형태의 상시 할인 프로모션을 지양하고 가격 안정성을 유지해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방 대표는 "최근 몇 년간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 변화, 여러 가지 이유로 잦은 판매가격 변경, 또 들쑥날쑥했던 할인 프로모션이 고객의 구매 결정을 어렵게 했다"면서 "고객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가격 안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 대표는 "앞으로 일관성 있는 가격정책으로 고객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오늘 사야 되나 내일 살까 고민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딜러 입장에서도 할인경쟁으로 인한 출혈을 자제하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신차 5종과 부분변경 4종 등 총 9개의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며 수입차 판매 1위 탈환에 나선다. 특히 전기차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2025년까지 25개 고출력 충전 네트워크 구축해 약 150개 충전시설 갖추고 올해 1개의 전시장과 2개 서비스센터 및 1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새롭게 추가해 65개 전시장, 79개 서비스센터, 25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은 19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E클래스 출시회 및 기자회견에서 공격적인 신차계획과 고객서비스 전략을 내놓았다. 그는 "신형 E-클래스를 필두로 마이바흐 EQS SUV, CLE 쿠페, CLE 카프리올레, 전기 구동 G-클래스 등 5종의 신차와 GLS, EQA, EQB, G-클래스 등 4개의 부분변경 모델을 올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지난해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최상위 차량 및 전동화 시장에서 나아갈 방향성과 비전을 고객에게 성공적으로 각인시키는 한 해였다"며 "올해는 새로운 인프라와 혁신적인 기술, 차별화된 브랜드 활동 등 기존에 없던 고객 경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내년 하반기경 중형 하이브리드 SUV를 선보일 것이다. 전기차 보다는 하이브리드를 통해 르노코리아의 저력을 고객들에게 보여주겠다. 지켜봐달라."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르노 익스피리언스 기자 간담회'에서 "전기차 보다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올인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하이브리드 진행상황을 묻는 질문에 대해 "르노코리아가 지리그룹과 개발 중인 중형 하이브리드 SUV는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프로토타입이 다음달 정도면 완성될것이다. 이를 토대로 다양한 테스트 등이 진행될 것이다"고 답했다. 그는 또 "새롭게 선보일 중형 하이브리드 SUV는 디자인·공간감·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에서 경쟁업체들과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출시될 것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올해 하반기 신차출시 계획은 없지만,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그는 "밸류 업을 통해 제품 및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고객 만족을 높이겠다"며 "고객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제품 가격, 이른바 가성비 전략을 펼치겠다"고 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매력적인 곳이다. K팝, K푸드 등 대한민국의 문화가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한국은 벤츠의 4번째로 큰 시장으로 자동차와 관련해서는 한국 소비자들의 수준이 굉장히 높다. 한국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경영자(CEO)는 24일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 ‘메르세데스-벤츠 올-일렉트릭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칼레니우스 CEO는 "전 세계 고객들이 벤츠를 선택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벤츠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오랜동안 사랑을 받아온 장수 제품을 꾸준히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안전과 주행 성능 등 시대에 따라 요구하는 기술적 변화의 초점에 맞춰 개발된 벤츠 제품의 우수성이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앞으로도 이같은 선망하는 자동차 느낌을 이어갈 것이다. 벤츠만이 갖고 있는 특별한 요소는 계속 유지한다"고 말했다. 칼레니우스 CEO는 벤츠의 전동화·탄소중립 전략과 관련, "2030년까지 완전 전동화를 이루고 2040년은 탈탄소화 할 것이다"며 "다만, 글로벌 시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와타나베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은 "한국시장 특성과 환경에 적합한 렉서스만의 전동화 전략을 추진하겠다"며 "전세계 고객의 다양한 사용환경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와타나베 사장은 이어 "한국은 글로벌 전동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시장이다. 모빌리티 컴퍼니로 변화하고자 하는 글로벌 렉서스의 방향성에 발맞춰 한국 시장의 특성과 환경에 적합한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를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품격있는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통해 진정성을 아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취임한 렉서스 인터내셔널의 와타나베 타카시 사장은 취임 이전 수석 엔지니어로 RZ의 개발을 담당했으며 2020년부터는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Lexus Electrified)’ 개발을 이끌며 전동화 추진에 앞장서 왔다. 그는 "렉서스는 모노즈쿠리 정신과 진심 어린 환대를 기반으로 전동화 비전인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 아래 렉서스다운 디자인과 렉서스 고유의 주행 감각인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느낄 수 있는 자동차 만들기를 가속해 나가고 있다"면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은 푸조 브랜드에 있어서 굉장히 매력적인 시장이다. 특히 K팝, K 드라마 등 글로벌 시장에서 트랜드를 이끌고 있어 기대가 크다. 뉴 푸조 408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하게 된 것도 이때문이다. 한국에서 성공하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 린다 잭슨 푸조 최고경영자(CEO)는24일 서울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 '푸조 브랜드 데이'에서 푸조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위해 한국은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린다 잭슨 CEO는 "뉴 푸조 408을 중심으로 한국에서 푸조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며 ""얼루어(매력), 이모션(감성), 엑설런스(기술력)의 3가지 가치를 기반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댄스팀, 패션디자이너와 협업 등으로 로컬에 맞게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소비자들, 특히 도심과 레저 생활에 열정적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며 얼루어와 함께하는 세상이 더 낫다고 믿는, 진보적인 쾌락주의자들에게 세단과 SUV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뉴 푸조 408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푸조는 전시장 확충과 서비스 네트워크 체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내년 초 레인지로버의 순수 전기차를 선보인다. 또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및 레인지로버 벨라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올해 말 출시한다. 재규어는 내년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한국서 판매를 잠시 중단하고 직접 판매(Direct-to-Customer) 에이전시 모델로 전환키로 했다. 레너드 후르닉 재규어 랜드로버 최고 사업 책임자(CCO)는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재규어 랜드로버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한국 시장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재규어 랜드로버는 세계를 선도하는 '모던 럭셔리' 완성차 제조업체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리이매진(Reimagine)' 전략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재규어 랜드로버를 전기차 주도의 모던 럭셔리 자동차 회사로 포지셔닝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25년부터 모든 차종을 전동화 모델로 전환할 예정이다. 2025 회계연도까지 순 현금흐름 흑자, 2026년까지 두 자리 수의 영업이익(EBIT) 달성하는게 목표이다"라고 강조했다. 로빈 콜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1110억원을 투자해 7개 전시장과 8개 서비스센터를 신설하고 4개 네트워크를 확장키로 했다. 또 5년 연속 1만대 클럽 달성과 전년 동기보다 약 20% 포인트 증가한 1만75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새로운 볼보의 시대'(A NEW Era of Volvo Cars)를 주제로 볼보의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열린 행사에는 볼보 본사 글로벌 최고경영자 겸 CEO 짐 로완 및 최고 영업책임자 겸 부사장 비에른 앤월, 최고운영책임자 겸 부사장 하비에르 발레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짐 로완 볼보자동차 글로벌 최고경영자 겸 CEO를 비롯해 7인의 글로벌 최고 경영진이 총출동했다. 글로벌 최고 경영진은 볼보코리아가 올해로 설립 25주년을 맞고, 지난해 글로벌 국가별 판매량 9위를 기록한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이번에 한국을 찾았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1100억을 투입해 7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8개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고용인원이 200명 정도 추가 할 수 있다"면서 "2025년까지 사회공헌 기금 50억원을 조성해 한국기업화에 주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은 매우 흥미롭고 매력적인 럭셔리카 시장으로 벤틀리의 가장 중요한 허브로 성장했다. 한국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확대에 집중하겠다." 애드리안 홀마크 밴틀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8일 벤틀리 서울 강남 전시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홀마크 회장은 "작년 한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가장 많은 벤틀리를 판매한 국가로 벤틀리의 글로벌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곳이다"며 "지난해 벤틀리 타워(강북)에 이어 벤틀리큐브(강남)를 오픈한 것을 보더라도 한국이 벤틀리에게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벤틀리는 작년에 한국에서만 775대를 판매하면서 일본을 제치고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은 벤틀리 아태지역 총 판매량(2031대)의 약 38%를 점유할 정도로 고속질주했다. 홀마크 회장은 "올해에도 한국이 아태지역 판매 1위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럭셔리 전시장인 벤틀리큐브(강남 전시장)를 오픈했고 아주르(Azure)와 S 라인업 등 신차도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주르 라인업은 럭셔리 웰빙과 편안함에 초점을 맞췄고 신형 S 라인업은 스포티한 주행성능이 특징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하이브리드 명가 토요타가 올해 HEV·PHEV·전기차 등 총 8종의 신차를 내놓고 전동화에 올인한다. 올해는 공격적인 신차출시를 통해 그동안 무너진 토요타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의지이다. 한국토요타는 21일 롯데월드몰 커넥트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렉서스와 토요타의 사업전략 및 신차 출시계획을 발표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올해 한국시장에도 토요타의 '멀티 패스웨이' 글로벌 전략에 발맞춰 올해부터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 등 총 8종의 전동화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 각 지역의 에너지 사정과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소연료전지차(FCEV), 전기차(BEV) 등 '멀티 패스웨이(Multi Pathway)'로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야마 마나부 사장이 꺼내든 한국시장 공략의 히든카드는 공격적인 신차 출시이다. 그것도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8종이나 쏟아내겠다는 것. 우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JLR 코리아는 재규어 TCS 레이싱이 2024 ABB FIA 포뮬러 E 팀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고 25일 밝혔다. 런던에서 지난 21일 열린 시즌 피날레 E-프리에서 극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재규어 TCS 레이싱은 시즌 총점 368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1991년 이후 재규어의 첫 월드 챔피언십 우승이다. 드라이버 미치 에반스(Mitch Evans)와 닉 캐시디(Nick Cassidy)는 각각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십에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재규어는 또한 새롭게 신설된 매뉴팩처러 트로피에서도 455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 감독 제임스 바클레이는 “재규어 TCS 레이싱, 재규어 브랜드, 그리고 이 성공에 기여한 모든 이들에게 매우 역사적인 순간이다. 이번 월드 챔피언십 우승은 팀, 드라이버, 파트너, 팬, 그리고 전 세계 JLR 동료들의 것”이라며, “재규어는 풍부한 레이싱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2016년 포뮬러 E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이 유산을 이어가기 위해 결단력 있게 임했다. 2024 ABB FIA 포뮬러 E 팀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은 모두의 노력과 승리의 정신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세라티의 모터스포츠팀 ‘마세라티 MSG 레이싱’이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시즌 10의 16개 레이스를 완주하며 순수 전기차 기술력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 포뮬러 E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순수 전기차 기술력을 증명하는 세계 최고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로, 7월 21일(일) 영국 런던에서 10번째 시즌의 막을 내렸다. 올 시즌 마세라티 MSG 레이싱은 출전 차량인 ‘마세라티 티포 폴고레’를 앞세워 2개의 포디움을 달성하고 컨스트럭터 부문 8위를 차지했다. 막시밀리안 귄터 선수와 제한 다루발라 선수는 드라이버 부문에서 각각 8위와 21위를 기록했다. 마세라티의 포뮬러 E 참가는 시즌 9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이했다. 110년간 세계적인 레이스에서 영광스러운 발자취를 남겨온 마세라티는 모터스포츠 세계에서의 막강한 헤리티지를 계승하기 위해 트랙으로의 복귀에 무게를 둔 레이싱 전략을 수립, 2023년 이탈리아 브랜드 최초로 포뮬러 E에 출전했다. 마세라티는 전동화 시대를 맞아 현재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포뮬러 E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고 미래 모빌리티 영역에서 다방면으로 두각을 나타나기 위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발키리 AMR-LMH가 첫 트랙 주행을 마쳤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트랙 주행은 애스턴마틴과 공식 파트너팀 HoR(Heart of Racing)이 내년 르망 24시에서 1959년 이후 첫 종합 우승을 목표로 진행한 포괄적인 테스트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애스턴마틴 퍼포먼스 테크놀로지스와 공식 파트너팀 HoR이 개발한 새로운 하이퍼카 발키리 AMR-LMH는 이번 주 영국에서 시험주행과 초기 평가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번 시험주행에는 애스턴마틴 고성능 차량 개발 드라이버 다렌 터너(Darren Turner, 영국), HoR의 마리오 파른바허(Mario Farnbacher, 독일), 그리고 2020년 르망 24시 LMGTE 클래스에서 애스턴마틴과 함께 우승한 해리 틴크넬(Harry Tincknell, 영국)이 드라이버로 나섰다. 애스턴마틴과 HoR은 가을에 있을 FIA 승인 절차를 마치고 2025년 초에는 경쟁전에 뛰어들 수 있도록 전체 개발 일정에 착수할 예정이다. 애스터마틴 발키리 AMR-LMH는 최초로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 World Endurance Championship)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4 TCR 월드투어' 4라운드 브라질 레이스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올해 두 번째 포디움 정상에 올라섰다. 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19일부터 21일(일, 현지시각)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소재 '인터라고스 서킷(Interlagos Circuit)'에서 개최된 '2024 TCR 월드투어'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21일 치러진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했다. 노버트 미첼리즈는 두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 포인트를 획득했으며, 20일(토) 진행된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6위를 차지해 얻은 16 포인트를 더해 총 46 포인트를 획득하며 2024 시즌 드라이버 순위 1위를 유지했다. 함께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8위를,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9위를 달성하며 이번 대회 기간 총 22 포인트를 획득해 2024 시즌 드라이버 순위 5위에 올랐다. 두 선수가 속한 ‘BRC 현대 N 스쿼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팀의 루이스 해밀턴이 지난 7일 개최된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12라운드 영국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기록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열린 레이스에서 52 바퀴의 서킷 306.198km를 1시간 22분 27.059초로 주파, 모국 팬들이 바라보는 가운데 피니시 라인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이번 우승으로 루이스 해밀턴은 자신의 통산 우승 횟수를 104회로 늘렸고, 지난 11라운드에서 조지 러셀의 우승에 이어 두 개 라운드 연속 승리의 기쁨을 팀에 안겼다. 동시에, 루이스 해밀턴은 12시즌 연속으로 영국 그랑프리 포디움에 올라서는 최초의 선수이자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 소속으로 150번째 포디움을 차지한 선수라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메르세데스-AMG 모터스포츠 팀 총괄 토토 울프는 “영국의 가장 상징적이고 성공한 드라이버와 함께 영국 관중들이 가득한 실버스톤에서 우승을 달성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루이스 해밀턴은 “오늘은 변덕스러운 날씨로 매우 까다로운 레이스였는데, 팀과 함께 침착하게 우승을 일궈내 기쁘다”며, “이번 실버스톤에서의 우승은 큰 의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