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테슬라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 테슬라 본사에서 세계 최초의 순수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의 첫 고객 인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는 직접 운전한 사이버트럭을 타고 행사장에 등장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출시부터 인도까지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사이버트럭은 ‘상용화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비판 등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2023년 3분기 테슬라 실적 발표 현장에서 머스크는 이 차량의 대량 생산의 어려움을 ‘스스로 구멍을 파는 것’에 비유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공개된 사이버트럭의 상세 사양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은 일반 트럭보다 실용적이고 스포츠카보다 빠르다. 스테인리스 스틸의 외골격 차체에 방탄 유리가 적용된 것은 물론, 내구성이 뛰어나고 모든 도로 조건에 적응할 수 있는 전 지형용 타이어가 장착됐다. 견인력은 4990kg으로 아프리카 코끼리도 견인 가능하며 1.13톤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다. 스티어 바이 와이어(Steer by Wire: 전기 신호로 작동하는 조향 시스템)와 후륜 스티어링으로 스포츠카와 같은 핸들링을 제공하며 대부분의 자동차보다 회전 반경이 넓은 것이 특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프랑스 함바흐에 자리한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공장에서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양산이 시작됐다. 더블 캡 스타일의 픽업트럭인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는 유럽지역 고객에게 2023년 12월부터 인도된다. 미국을 비롯한 북미지역 판매는 2024년 초에 시작될 예정이며 아시아-태평양,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CEO 린 칼더는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두 번째 양산 모델 쿼터마스터 픽업트럭의 생산 시작은 우리에게 매우 흥미롭고 중요한 이정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종 승인 과정의 일환으로 직접 스페인과 아프리카의 오지에서 최종 프로토타입을 시승한 결과 쿼터마스터의 훌륭한 오프로드 성능을 직접 확인했다. 쿼터마스터는 스테이션 왜건의 견고함과 압도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갖췄으며 엄청난 양의 키트와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거대한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쿼터마스터는 그레나디어 라인업에 추가된 훌륭한 자동차다”라고 말했다. 군의 보급과 배급을 담당하는 병참장교의 이름을 딴 5인승 더블 캡, 픽업트럭 쿼터마스터는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과 함께 개발됐으며, 프랑스 함바흐 공장의 동일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만트럭버스 그룹(이하 만트럭)은 ‘2024 올해의 트럭’에서 자율주행 연구 개발 프로젝트인 ‘아니타’, ‘아틀라스-L4’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트럭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4’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트럭은 1977년 처음 시작되어, 유럽의 국제 상용차 전문 기자단 2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진행하는, 상용차 시장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지속가능성과 혁신성을 집중 평가하는 트럭 이노베이션 어워드 부분에서 만트럭은 2019년 건설현장 자동 무인 안전 차량 개발 프로젝트인 ‘AFAS’의 첫 수상 이후로 두 번째 수상했다. 심사위원장 지아넨리코 그리피니는 “만트럭의 두 프로젝트는 뛰어난 첨단 혁신성과 물류 허브 및 복합 운송 자동화에 대한 기여가 돋보인다"며 “만트럭과 물류 업체, 부품 공급 업체, 연구 기관 및 공공 인프라 운영 업체 등의 유기적이고 유익한 협력 프로젝트였다”라고 이번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만트럭버스 그룹 연구개발 담당 이사회 임원인 프레데릭 좀 박사는 “이번 수상은 아니타 프로젝트와, 아틀라스-L4 프로젝트의 우수성을 입증한 계기이며 수년 동안 뛰어난 전문성과 열정으로 자율주행을 발전시켜온 만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가 3세대 신형 파나메라를 기반으로 더욱 특별하게 제작한 전 세계 단 한 대 뿐인 파나메라 터보 존더분쉬 모델을 공개했다.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쳐의 존더분쉬 프로그램으로 작은 디테일까지 맞춤 제작된 파나메라 터보 존더분쉬는 고객이 꿈 꾸는 철저히 개인화된 차량을 현실로 만든다. 3세대 신형 파나메라는 다양한 컬러, 실내 디자인 및 장식 등 디테일을 통해 모던 럭셔리의 한 형태인 개인화의 영역을 더욱 확장한다. 포르쉐는 개인적인 드림 카에 대한 더 높은 기대를 가진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 제작의 최상위 단계인 존더분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는 컬러 및 소재에 대한 컨설팅부터 플래닝, 전문가 실행, 모델 제작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포르쉐는 존더분쉬 프로그램의 무제한 옵션을 신형 파나메라 월드 프리미어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는 체스트넛 컬러를 띠고 바이올렛 컬러 톤을 가진, 특수 제작된 레블론 바이올렛 메탈릭 (Leblon Violet Metallic) 중심의 투 톤 컬러로 차량을 마감했다. 스타일 포르쉐 및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전문가들의 정교한 기술로 차량의 하단부는 자연스럽게 솔리드 블랙 컬러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가 더 강력한 드라이브 시스템을 갖춘 럭셔리 스포츠 세단 3세대 신형 파나메라를 상하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 신형 파나메라는 더 광범위한 디지털 기능, 새롭고 인상적인 디자인, 그리고 역동적인 성능과 주행 편의성 사이의 폭 넓은 스펙트럼이 특징이다. 더 강력해진 E-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고성능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해 세그먼트 내 가장 다이내믹한 세단으로 포지셔닝 한다. 신형 파나메라는 모던한 작동 콘셉트와 다양한 혁신 기술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새로운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Porsche Active Ride) 서스펜션 시스템은 포르쉐 고유의 스포츠 주행 특성과 높은 수준의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 개인의 디지털 환경을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PCM)에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신형 파나메라의 혁신적인 기술과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은 특유의 매력적인 차체 비율을 더 새롭게 한다. 폭 넓은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새롭게 디자인된 운전자 중심 인테리어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도 더욱 향상됐다. 신형 파나메라는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의 듀얼 챔버 2밸브 에어 서스펜션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폴스타가 자동차 업계 내 알려진 기후 변화에 관한 부정확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이전 트위터)에 특수 제작 봇인 ‘폴스타 트루스 봇을 출시했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 당사국 총회(이하 COP28)를 앞두고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되는 폴스타 트루스 봇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언급되는 기후에 관한 잘못된 상식에 대하여 실질적인 데이터에 근거하여 대응할 예정이다. 최근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의 ‘지구 온난화 1.5 °C의 영향’ 특별 보고서와 IEA(International Energy Agency, 국제 에너지 기구)의 ‘청정에너지 전환에서 중요 광물의 역할’ 보고서가 대응 근거로 사용된다. 폴스타는 기후에 관한 잘못된 정보와 허위 정보가 소셜 미디어 플랫폼 내에서 손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악화되고 있는 온라인 환경을 고려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과학자들은 ‘기후 부정 봇(climate denier bots)’[1]의 증가에 대해 경고해 왔고, 유엔(United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최초로 출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의 디자인과 공기역학의 동적인 관계를 다룬 특별한 영상을 공개했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람보르기니의 디자인은 특별하고 모방할 수 없으며, 현재의 모델들은 60년 이상의 영감과 미래 지향적인 독창성에서 탄생해왔다. 그러나 디자인을 넘어 람보르기니의 유산과 브랜드 DNA 안에 근간을 둔 것은 바로 퍼포먼스로,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스튜디 오와 연구 및 개발 팀은 공기 역학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혁신해왔다. 이는 예술과 과학을 결합하여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와 같은 새로운 걸작을 창조하는 데 기여했다. 람보르기니가 최근 ‘디자인을 넘어 공기 역학을 마스터하다(Beyond design, mastering the air)’라는 주제로 공개한 특별 영상은 람보르기니 디자인과 공기 역학 간의 상호 관계를 보여준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디자인 총괄 디렉터인 미챠 보커트와 [참고사진]의 설명이 담겨 있는데, 이들은 람보르기니 브랜드 DNA 에 내재된 중요한 영감과 추진력을 고찰한다. 미챠 보커트는 영상에서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나의 영감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이 일본 도쿄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애스턴마틴 아르카디아’ 행사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애스턴마틴 오너들을 위해 격년마다 개최되는 본 행사는, 고대 그리스어로 천국을 뜻하는 ‘아르카디아(Arcadia)’에서 영감을 받아 애스턴마틴의 과거, 현재, 미래를 기념한다. 특히 올해에는 브랜드 창립 110주년을 맞이해 애스턴마틴 오너 및 후원자들과 함께한 3일간의 특별한 여정 끝에 1년간의 기념을 마무리했다. 애스턴마틴 아르카디아 도쿄 2023 콩쿠르= 17일부터 18일까지 긴류잔 센소지 사원에서 ‘애스턴마틴 콩쿠르 델레캉스’가 양일간 진행되었다. 지난 100년이 넘는 역사에서의 의미 깊은 애스턴마틴 모델 약 70여 대가 특별한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수동 변속기를 장착한 독보적인 프론트 엔진 V12 스포츠카로서 본질에 충실한 최고의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애스턴마틴 발러와 함께 DB12 볼란테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최초로 공개되었다. 이번 행사는 애스턴마틴이 자동차 브랜드로서 세계 최초로 긴류잔 센소지 사원에서 전시 행사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콩쿠르 델레캉스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트럭의 볼보 FH 일렉트릭이 ‘2024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됐다. 올해의 트럭은 1977년 처음 시작되어, 유럽을 대표하는 상용차 전문 기자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선정하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상으로, 전기차가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된 것은 역대 최초다. 로저 알름 볼보트럭 사장이 지난 23일 프랑스 리옹의 솔루트란스 전시회에서 진행된 시상식에 참가해서 상을 수여받았다. ‘2024년 올해의 트럭’ 심사위원들은 볼보 FH일렉트릭은 뛰어난 성능, 원활한 가속 시스템과 저 소음 및 저 진동 기술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지아넨리코 그리피니 ‘올해의 트럭’ 심사 위원장은 “볼보트럭은 FH 일렉트릭을 출시하면서 다양한 운송 작업에 적합한 최첨단 배터리 전기트럭 제품군을 선보였다”며 “이는 오늘날 어려운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상용차 업계의 에너지 전환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증거다” 라고 말했다. 로저 알름 볼보트럭 사장은 "볼보 FH 일렉트릭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어워드에서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또한 운송 업계 최초로 올해의 트럭에 볼보의 전기트럭이 선정된 것은 트럭 산업 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소비자들의 하이브리드차 선호도가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30~59세 남∙여 500명에게 하이브리드차 구매 의향 및 선호 모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4.4%가 ‘구매하고 싶다’고 답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매하고 싶은 이유로는 ‘높은 연비(67.5%)’를 꼽았다. ‘취등록세 감면 및 공영 주차장 할인 등 각종 혜택’이 14%, ‘친환경성’이 10.7%로 뒤를 이었다. 하이브리드차 구매 가격은 내연기관 차량보다 비싸지만 차량 유지비가 적게 들고 각종 혜택까지도 받을 수 있어 장기적으로 경제성이 높다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하이브리드차 구매 의사가 없다고 답한 응답자의 46.2%는 ‘내연기관 차량 대비 높은 구매 가격’이 구매를 주저하게 한다고 답했다. 이어 26.9%가 전기차 대비 부족한 구매 혜택(보조금 등)을 꼽는 것으로 보아 역시 하이브리드차 구매 시 ‘경제성’이 주요 요소로 작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동일 모델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차의 적정 가격 차이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49%가 ‘내연기관차 대비 30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2023년 11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0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0,000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11월부터는 연말 신차 프로모션, 연식 변경 모델 출시 등으로 인해 중고차 시장 비수기에 돌입하는 시즌이다. 이 달 국산차 및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1.07% 하락했다. 국산차 전체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1.26% 하락했다. 전반적으로 시세 하락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1천만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경차와 가성비가 좋은 준중형, 중형 세단은 미세하게 시세가 상승했다. 연말이 가까워지며 신차 할인 프로모션 등으로 시세가 대부분 하락했지만, 이 달 기아 모닝 어반 프레스티지는 0.16%, 쉐보레 더 뉴 스파크 프리미어는 0.15% 미세하게 상승해 큰 시세 변동이 없이 가격 방어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최근 경차 가격이 높아지면서 ‘가성비차’, ‘생애 첫 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전기차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중고 전기차 시세가 전월 대비 최대 8% 하락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모델을 보면 우선 국산 중에서는 △현대 아이오닉6 -4.9% △기아 쏘울 EV -4.5%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수입 브랜드 중에서는 △볼보 C40 리차지 -8.4% △르노 조에 -8.1% △푸조 e-DS3 크로스백 -5.5% △벤츠 EQE V295 -4.7% △BMW i4 -4.7% △테슬라 모델3 -2.4% 등의 시세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휘발유 모델은 -1.2%, 경유와 하이브리드 모델은 각각 -0.8%, LPG 모델은 -0.6% 등의 하락세를 보였다. 중고차는 특성상 평균 매달 1% 안팎의 감가가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 반면, 중고 전기차는 중고차 평균 감가 이상으로 감가가 이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고 전기차 시세는 하반기 들어 지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보합(-0.2%) 수준이던 중고 전기차 평균 하락률은 8월 -0.9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를 운영하는 오토플러스㈜가 ‘제17회 대한민국 자동차진단평가 기능경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대상∙장려상을 포함한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가 후원한 ‘제17회 자동차진단평가 기능경진대회’는 자동차진단평가사의 업무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차량점검, 상태점검, 가치평가 등 3가지 종목에서 공정한 기술 경쟁을 통해 평가사의 기술 수준 및 진단∙평가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 자동차진단평가사는 중고차 거래 시 차량의 성능 및 상태 등을 점검하고 정확한 가격을 산정해 중고차의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를 보호하는 데도 기여한다. 오토플러스는 이번 대회에 중고차 판매, 매입, 차량 시세 산출 부서에서 총 10명의 직원이 출전하여 대상과 장려상, 그리고 단체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산지점에서 중고차 품질 검사를 담당하는 김윤빈 대리가 대상을 상용차 특판지점의 최진영 차장은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회사는 단체상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는 그동안 고객들이 안심하고 중고차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공신력을 갖추고자, 자동차 진단 관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제조사들의 프로모션 영향으로 신차를 실제 구매하는 가격이 낮아지면서, 사용 기간과 주행거리가 짧은 신차급 중고차 매물 역시 시세가 하락할 전망이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신차급 중고차 시세가 전월보다 최대 6%가량 낮아질 것이라고 3일 밝혔다. 가격이 하락한 주요 신차급 중고차 모델을 살펴보면, 국산 중에서는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6.4%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4.2% △KG 토레스 -3.1% △르노 더 뉴 QM6 부분변경 모델 -1.4% △현대 그랜저(GN7) -2.0% △기아 카니발 4세대 -1.4% 등을 보였다. 수입 모델 중에서는 △BMW 5시리즈(G30) -3.4% △벤츠 C클래스 W206 -2.1% 등으로 나타났다. ‘신차급 중고차’란 출고 2년 미만, 주행거리 2만km 미만으로 신차급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매물을 뜻한다. 신차 대비 수백만원 낮아진 가격에 신차나 다름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잔고장을 걱정할 필요가 없고 제조사 보증도 상당 부분 남아있다는 장점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내년 하반기경 중형 하이브리드 SUV를 선보일 것이다. 전기차 보다는 하이브리드를 통해 르노코리아의 저력을 고객들에게 보여주겠다. 지켜봐달라."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르노 익스피리언스 기자 간담회'에서 "전기차 보다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올인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하이브리드 진행상황을 묻는 질문에 대해 "르노코리아가 지리그룹과 개발 중인 중형 하이브리드 SUV는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프로토타입이 다음달 정도면 완성될것이다. 이를 토대로 다양한 테스트 등이 진행될 것이다"고 답했다. 그는 또 "새롭게 선보일 중형 하이브리드 SUV는 디자인·공간감·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에서 경쟁업체들과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출시될 것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올해 하반기 신차출시 계획은 없지만,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그는 "밸류 업을 통해 제품 및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고객 만족을 높이겠다"며 "고객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제품 가격, 이른바 가성비 전략을 펼치겠다"고 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테슬라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 테슬라 본사에서 세계 최초의 순수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의 첫 고객 인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는 직접 운전한 사이버트럭을 타고 행사장에 등장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출시부터 인도까지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사이버트럭은 ‘상용화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비판 등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2023년 3분기 테슬라 실적 발표 현장에서 머스크는 이 차량의 대량 생산의 어려움을 ‘스스로 구멍을 파는 것’에 비유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공개된 사이버트럭의 상세 사양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은 일반 트럭보다 실용적이고 스포츠카보다 빠르다. 스테인리스 스틸의 외골격 차체에 방탄 유리가 적용된 것은 물론, 내구성이 뛰어나고 모든 도로 조건에 적응할 수 있는 전 지형용 타이어가 장착됐다. 견인력은 4990kg으로 아프리카 코끼리도 견인 가능하며 1.13톤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다. 스티어 바이 와이어(Steer by Wire: 전기 신호로 작동하는 조향 시스템)와 후륜 스티어링으로 스포츠카와 같은 핸들링을 제공하며 대부분의 자동차보다 회전 반경이 넓은 것이 특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하이브리드 명가'로 불리는 토요타가 칼을 꺼내 들었다. 기존 RAV4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넣어 전기차와 맞짱 대결을 선언하고 나섰다. 전기차로 넘어가는 시대적인 트랜드에서 토요타가 또하나의 역작을 만들어낸것이다. '아직은 전기차 시대는 아니다'라는 반증을 'RAV4'로 통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토요타=하이브리드'로 인식될 정도로 하이브리드에 관해서는 명불허전이다. 말이 필요없다. 실제 타보면 그 진가는 익히 알 수 있다. 그런 토요타가 전기차와 맞대결을 펼치기 위해 비밀 병기를 들고 나왔다. 기존 'RAV4'에 배터리 충전을 통한 EV 주행과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가솔린 주행이 모두 가능한 PHEV 모델로 만들어냈다. 토요타에 따르면 RAV4는 EV 주행만으로 최대 63km을 달릴 수 있고, 시스템 총 출력 306마력에 E-Four(사륜구동) 시스템으로 달리는 재미를 더했다. RAV4는 토요타코리아 전체 판매량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토요타가 이 차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넣은 이유를 짐작할만 하다. RAV4는 토요타의 전동화 전략의 초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내년 하반기경 중형 하이브리드 SUV를 선보일 것이다. 전기차 보다는 하이브리드를 통해 르노코리아의 저력을 고객들에게 보여주겠다. 지켜봐달라."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르노 익스피리언스 기자 간담회'에서 "전기차 보다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올인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하이브리드 진행상황을 묻는 질문에 대해 "르노코리아가 지리그룹과 개발 중인 중형 하이브리드 SUV는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프로토타입이 다음달 정도면 완성될것이다. 이를 토대로 다양한 테스트 등이 진행될 것이다"고 답했다. 그는 또 "새롭게 선보일 중형 하이브리드 SUV는 디자인·공간감·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에서 경쟁업체들과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출시될 것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올해 하반기 신차출시 계획은 없지만,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그는 "밸류 업을 통해 제품 및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고객 만족을 높이겠다"며 "고객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제품 가격, 이른바 가성비 전략을 펼치겠다"고 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매력적인 곳이다. K팝, K푸드 등 대한민국의 문화가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한국은 벤츠의 4번째로 큰 시장으로 자동차와 관련해서는 한국 소비자들의 수준이 굉장히 높다. 한국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경영자(CEO)는 24일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 ‘메르세데스-벤츠 올-일렉트릭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칼레니우스 CEO는 "전 세계 고객들이 벤츠를 선택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벤츠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오랜동안 사랑을 받아온 장수 제품을 꾸준히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안전과 주행 성능 등 시대에 따라 요구하는 기술적 변화의 초점에 맞춰 개발된 벤츠 제품의 우수성이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앞으로도 이같은 선망하는 자동차 느낌을 이어갈 것이다. 벤츠만이 갖고 있는 특별한 요소는 계속 유지한다"고 말했다. 칼레니우스 CEO는 벤츠의 전동화·탄소중립 전략과 관련, "2030년까지 완전 전동화를 이루고 2040년은 탈탄소화 할 것이다"며 "다만, 글로벌 시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와타나베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은 "한국시장 특성과 환경에 적합한 렉서스만의 전동화 전략을 추진하겠다"며 "전세계 고객의 다양한 사용환경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와타나베 사장은 이어 "한국은 글로벌 전동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시장이다. 모빌리티 컴퍼니로 변화하고자 하는 글로벌 렉서스의 방향성에 발맞춰 한국 시장의 특성과 환경에 적합한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를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품격있는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통해 진정성을 아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취임한 렉서스 인터내셔널의 와타나베 타카시 사장은 취임 이전 수석 엔지니어로 RZ의 개발을 담당했으며 2020년부터는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Lexus Electrified)’ 개발을 이끌며 전동화 추진에 앞장서 왔다. 그는 "렉서스는 모노즈쿠리 정신과 진심 어린 환대를 기반으로 전동화 비전인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 아래 렉서스다운 디자인과 렉서스 고유의 주행 감각인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느낄 수 있는 자동차 만들기를 가속해 나가고 있다"면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은 푸조 브랜드에 있어서 굉장히 매력적인 시장이다. 특히 K팝, K 드라마 등 글로벌 시장에서 트랜드를 이끌고 있어 기대가 크다. 뉴 푸조 408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하게 된 것도 이때문이다. 한국에서 성공하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 린다 잭슨 푸조 최고경영자(CEO)는24일 서울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 '푸조 브랜드 데이'에서 푸조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위해 한국은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린다 잭슨 CEO는 "뉴 푸조 408을 중심으로 한국에서 푸조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며 ""얼루어(매력), 이모션(감성), 엑설런스(기술력)의 3가지 가치를 기반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댄스팀, 패션디자이너와 협업 등으로 로컬에 맞게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소비자들, 특히 도심과 레저 생활에 열정적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며 얼루어와 함께하는 세상이 더 낫다고 믿는, 진보적인 쾌락주의자들에게 세단과 SUV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뉴 푸조 408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푸조는 전시장 확충과 서비스 네트워크 체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내년 초 레인지로버의 순수 전기차를 선보인다. 또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및 레인지로버 벨라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올해 말 출시한다. 재규어는 내년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한국서 판매를 잠시 중단하고 직접 판매(Direct-to-Customer) 에이전시 모델로 전환키로 했다. 레너드 후르닉 재규어 랜드로버 최고 사업 책임자(CCO)는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재규어 랜드로버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한국 시장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재규어 랜드로버는 세계를 선도하는 '모던 럭셔리' 완성차 제조업체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리이매진(Reimagine)' 전략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재규어 랜드로버를 전기차 주도의 모던 럭셔리 자동차 회사로 포지셔닝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25년부터 모든 차종을 전동화 모델로 전환할 예정이다. 2025 회계연도까지 순 현금흐름 흑자, 2026년까지 두 자리 수의 영업이익(EBIT) 달성하는게 목표이다"라고 강조했다. 로빈 콜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1110억원을 투자해 7개 전시장과 8개 서비스센터를 신설하고 4개 네트워크를 확장키로 했다. 또 5년 연속 1만대 클럽 달성과 전년 동기보다 약 20% 포인트 증가한 1만75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새로운 볼보의 시대'(A NEW Era of Volvo Cars)를 주제로 볼보의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열린 행사에는 볼보 본사 글로벌 최고경영자 겸 CEO 짐 로완 및 최고 영업책임자 겸 부사장 비에른 앤월, 최고운영책임자 겸 부사장 하비에르 발레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짐 로완 볼보자동차 글로벌 최고경영자 겸 CEO를 비롯해 7인의 글로벌 최고 경영진이 총출동했다. 글로벌 최고 경영진은 볼보코리아가 올해로 설립 25주년을 맞고, 지난해 글로벌 국가별 판매량 9위를 기록한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이번에 한국을 찾았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1100억을 투입해 7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8개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고용인원이 200명 정도 추가 할 수 있다"면서 "2025년까지 사회공헌 기금 50억원을 조성해 한국기업화에 주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은 매우 흥미롭고 매력적인 럭셔리카 시장으로 벤틀리의 가장 중요한 허브로 성장했다. 한국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확대에 집중하겠다." 애드리안 홀마크 밴틀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8일 벤틀리 서울 강남 전시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홀마크 회장은 "작년 한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가장 많은 벤틀리를 판매한 국가로 벤틀리의 글로벌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곳이다"며 "지난해 벤틀리 타워(강북)에 이어 벤틀리큐브(강남)를 오픈한 것을 보더라도 한국이 벤틀리에게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벤틀리는 작년에 한국에서만 775대를 판매하면서 일본을 제치고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은 벤틀리 아태지역 총 판매량(2031대)의 약 38%를 점유할 정도로 고속질주했다. 홀마크 회장은 "올해에도 한국이 아태지역 판매 1위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럭셔리 전시장인 벤틀리큐브(강남 전시장)를 오픈했고 아주르(Azure)와 S 라인업 등 신차도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주르 라인업은 럭셔리 웰빙과 편안함에 초점을 맞췄고 신형 S 라인업은 스포티한 주행성능이 특징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하이브리드 명가 토요타가 올해 HEV·PHEV·전기차 등 총 8종의 신차를 내놓고 전동화에 올인한다. 올해는 공격적인 신차출시를 통해 그동안 무너진 토요타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의지이다. 한국토요타는 21일 롯데월드몰 커넥트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렉서스와 토요타의 사업전략 및 신차 출시계획을 발표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올해 한국시장에도 토요타의 '멀티 패스웨이' 글로벌 전략에 발맞춰 올해부터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 등 총 8종의 전동화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 각 지역의 에너지 사정과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소연료전지차(FCEV), 전기차(BEV) 등 '멀티 패스웨이(Multi Pathway)'로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야마 마나부 사장이 꺼내든 한국시장 공략의 히든카드는 공격적인 신차 출시이다. 그것도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8종이나 쏟아내겠다는 것. 우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GMC 브랜드 첫 모델 '시에라'가 한국에 상륙했다. 정통 아메리칸 하이엔드 픽업트럭으로 프리미엄 라이프를 즐기는 40-50대 남성이 주력 타겟이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7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GMC 시에라의 신차발표회에서 "쉐보레에서 캐딜락 그리고 GMC에 이르는 각 브랜드별 다양한 제품들은 차량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싶어 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는 더 나은 메인스트림 차량을 원하거나 프리미엄, 럭셔리 세그먼트를 경험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진정한 아메리칸 프리미엄 브랜드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통 아메리칸 하이엔드 픽업트럭인 시에라를 시작으로가 국내 SUV 시장서 리더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GMC의 플래그십 모델인 시에라는 국내 최초로 정식 출시되는 풀사이즈 픽업트럭으로 국내에는 최고급 트림인 '드날리' 단일 모델로 판매된다. 풀박스 프레임 보디와 강력한 퍼포먼스, 견인 능력, 편의성 및 실용성을 겸비한 것은 물론, 첨단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GMC 시에라의 고객 타킷은 어디로 정했는지 또 다른 GMC 브랜드의 제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너럴모터스(GM)의 사업장인 한국GM이 정통 아메리칸 차량 6종을 출시한다. 또 2025년까지 전기차 10종을 도입하는 등 한국시장 공략을 강화키로 했다. 한국GM은 30일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더 뉴 비기닝, 더 뉴 제너럴 모터스'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GM의 한국 사업장으로서 올해 사업의 4가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로베트로 렘펠 한국GM 사장이 밝힌 올해 주요 사업 전략은 △신제품 전 세계 출시 △새로운 쉐보레 브랜드 전략 도입 △GMC 도입을 통한 멀티브랜드 전략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차량 6종 국내 출시 △전기차 포트폴리오 확장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강화 △미래 모발리티 기반 고객 경험 확대 등이다. 이날 실판 아민 GM 수석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영상 메세지를 통해 "제너럴 모터스가 한국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해 과감한 조치를 취했다"고 강조했다. 아민 사장은 "전 세계 시장에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공에 이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역시 이미 미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에서도 또 하나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연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올 봄 온라인 플랫폼을 전격 도입해 전차종을 판매키로 했다. 또 CR-V, 어코드 등 5개 신차를 선보이고 전국 전시장에는 지난 2013년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혼다 큐레이터를 배치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파크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앞으로 24시간 온라인을 통해 혼다의 모든 차종을 판매한다"며 "이제 소비자들은 직접 전시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혼다의 모든 차량가격은 동일하다"며 "과거 특별한 매장에서 딜러들이 판매한 차량 가격 차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았지만, 이제는 이 같은 일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같은 일련의 상황등을 고려)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전격 도입키로 했다"며 "지난 2년동안 딜러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진행해왔고 투자비만 약 55억원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혼다코리아가 한국에서 향후 50년, 100년 이상 영업을 하기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충분한 설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원 메이크 레이스 대회인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2023 시즌이 지난 18일부터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발레룽가 오토드롬’서킷에서 진행된 월드 파이널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원 메이크 레이스로 평가받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유럽, 북미, 아시아 3개 대륙에서 열리며 참가 선수들은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단일 모델로 경주를 펼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이번 시즌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총 3개 대륙에서 수 많은 프로 레이서들과 고객들이 참여했다. 각 선수들은 대륙 별로 프로(PRO), 프로암(PRO-AM), 아마추어(AM), 람보르기니컵 클래스 등 총 4개의 부문 별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경쟁했다. 3개 대륙에서 치러진 지역별 라운드에서 각 부문 별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82대의 차량(지난 시즌: 65대)과 프로/아마추어 레이서와 고객들, 그리고 1만여명의 관중들이 참여한 지난 월드 파이널 결과 총 4개 부문에서 월드 챔피언이 탄생했다. 먼저 프로(PRO) 클래스는 BDR 컴피티션 바이 그루포 프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3 TCR 월드투어’에서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현대차는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17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마카오 ‘기아 서킷(Guia Circuit)’에서 열린 TCR 월드투어 최종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확정 지었다고 20일 밝혔다.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팀의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 선수는 마카오 대회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팀에 값진 우승을 선사했다. 노버트 미첼리즈는 개막전인 포르투갈 대회부터 3차전 이탈리아, 8차전 호주, 9차전 마카오 대회까지 여러 차례 우승하며 총 440포인트를 획득해 이번 시즌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4위에 올랐으며, 드라이버 부문 종합 5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총 805포인트로 팀 부문 종합 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월드 파이널 경기가 오는 18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양일간 이탈리아에서 진행된다. 월드 파이널은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시즌 마지막 경기로 아시아, 유럽, 북미 시리즈의 각 우승자들이 모여 시즌 챔피언을 결정하는 자리다. 앞선 11월 16일과 17일 이탈리아에서 진행되는 대륙별 시리즈 마지막인 6라운드 경기 이후 월드 파이널 대회를 끝으로 2023 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경기가 진행되는 ‘발레룽가 오토드롬’은 15개 곡선 구간이 포함된 총 길이 4.1km의 코스로, 이번 대회를 포함해 총 세 번의 월드 파이널 경기가 열리는 유서 깊은 서킷이다. 그간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가 탁월한 퍼포먼스로 대회 흥행을 견인해온 만큼 마지막 경기에서도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23 시즌부터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대회의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테크니컬 파트너로서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뒷받침하며 최상위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3 TCR 월드투어' 호주 배서스트 대회에서 올해 네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10~12일(현지시간)까지 호주 배서스트의 마운틴 파노라마 모터 레이싱 서킷(Mountain Panorama Motor Racing Circuit)에서 개최된 '2023 TCR 월드투어' 두 번째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팀의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 선수는 12일 진행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로 통과하며 값진 우승을 선사했다. 노버트 미첼리즈는 대회 기간 총 56점의 포인트를 쌓아 도합 383포인트를 획득하며, 공동 1위와는 단 1점 차이로 드라이버 부문 최종 3위에 오르게 됐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 역시 최종 순위 4위를 유지하며 엘란트라 N TCR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했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소속 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후원하고,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이하 CJ 슈퍼레이스)에서 드라이버 및 팀 통합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날 엑스타 레이싱팀 이찬준 선수는 8라운드 결승에서 치열한 순위 다툼 끝에 3위로 결승선을 통과, 누적 포인트 132점으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승으로 이찬준 선수는 슈퍼 6000 클래스 최연소(만 21세) 챔피언 기록 마저 갈아치우며 (종전 기록 만 27세) 최정상 드라이버에 등극했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드라이버 챔피언’ 뿐만 아니라 ‘팀 챔피언'까지 석권하며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올해 금호타이어는 엑스타 레이싱팀의 신영학 운영총괄 팀장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기본 실력과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이찬준, 이창욱과 주니어 드라이버 송영광선수에 요시다 히로키를 추가 영입함으로써 우승을 위한 최고의 조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엑스타 레이싱팀은 시즌 개막전부터 더블 포디엄을 차지하며 시즌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