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이스라엘 초고속 배터리 충전 기술 개발 기업 스토어닷(StoreDot)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 이번 투자는 폴스타가 진행하는 첫 번째 기업 대상 금융 투자이다.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스토어닷은 실리콘을 입힌 전기차용 초고속 배터리 충전 기술 개발 기업으로, 2024년까지 5분 충전으로 160km 주행 가능한 전기차용 배터리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토어닷의 진보된 배터리 기술은 전기 모빌리티의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파트너와 협업한다는 폴스타의 전략과도 일치한다. 폴스타는 전략적 협업의 일환으로 개념증명(PoC) 차량에 스토어닷의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며, 현재 진행 중인 테스트에는 보다 빠른 충전과 순환을 가능하게 하는 스토어닷의 폴스타 맞춤형 차량용 셀 기술이 포함된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는 "폴스타는 자동차 산업을 위한 새로운 배터리 기술 개발을 지원하며, 성능과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로서 유용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충전과 주행 거리는 내연기관 자동차 사용자가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게 만드는 부분으로, 스토어닷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AG가 코로나 19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 아우디의 다양한 순수 전기차를 공식 셔틀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우디는 다보스에서 이동식 충전 컨테이너를 설치해 향후 도시 지역의 충전소 확장 및 지속 가능한 배터리 공급망 구축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아우디 AG는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목표 달성을 위해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아우디의 차량과 충전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차량에는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콰트로,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아우디 e-트론 콰트로 등이 포함되어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셔틀 차량을 순수 전기차로 운행한다. 또한 ‘야콥스혼 밸리역(Jakobshorn valley station)’ 주차장에 설치된 이동식 충전 컨테이너는 96개의 충전 포인트를 활용하여 개발되었으며, 친환경 에너지만으로 차량을 충전한다. 30피트 사이즈의 대형 컨테이너 2대가 연결된 고출력 충전기는 전력망에 연결하지 않고도 최대 16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약 45분 만에 완전히 충전할 수 있다. 10피트 사이즈의 컨테이너 5대를 연결한 충전기는 최대 4대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의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가 ‘2022 유로앤캡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美 IIHS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 획득에 이은 쾌거로, 볼보자동차는 전 차종 안전 등급 최고의 기록을 이어가는 등 가장 안전한 자동차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유로앤캡(Euro NCAP)은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안전 성능에 대한 현실적이고 독립적인 평가를 위해 1997년 설립된 기관이다. 자동차 탑승자 또는 도로 위 보행자가 부상을 입거나 사망할 수 있는 실제 사고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안전 테스트를 진행, 이를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5스타 안전 등급으로 발표하고 있다. 동급에서 가장 광범위한 표준 안전 기술을 기본으로 채택한 C40 리차지는 탑승자 안전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는 도로 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잠재적 사고 시나리오에서 운전자가 충돌을 감지하거나 피하고, 실수로 도로를 이탈했을 경우에도 차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볼보자동차 안전 센터의 책임자, 말린 에크홀름(Malin Ekholm)은 “우리는 항상 안전 분야의 리더가 되는 것을 목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스트리아의 프리미엄 자동차 헤드램프 기업인 ZKW는 16일 빌헬름 슈테거 박사를 신임 CEO로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슈테거 박사는 자동차 및 사모펀드 기업에서 최고 경영 컨설턴트로 일한 바가 있으며. Siemens VDO, Continental Automotive, Delphi, Panasonic Automotive & Industrial Systems Europe 및 Nidec AMEC Europe과 같은 자동차 업계 유명 기업에서 총 25년 이상의 경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슈테거 박사는 지난 6년 동안 ZKW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기존의 CEO, 올리버 슈베르트를 이어 ZKW의 경영 일선을 책임진다. 슈테거 박사는 "제 목표는 국제 시장에서 프리미엄 조명 시스템 공급업체로서, ZKW 그룹의 미래를 위한 안정적인 발전 방향을 확립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선 저는 올리버 슈베르트 전임 CEO에게 그의 ZKW에 대한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슈테거 박사는 기계 공학 및 전자 공학, 센서 기술, ADAS, LED 및 반도체 기술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풍부한 지식과 경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난 20일 세계 꿀벌의 날(World Bee Day)을 맞아 람보르기니에서 관리하는 약 60만 마리의 꿀벌 연구 기술을 공개했다. 람보르기니는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윤리적 책임을 다하고자 람보르기니 공원에 벌집 13개로 구성된 양봉장을 설치해 약 60만 마리의 꿀벌을 관리하고 있다. 람보르기니가 관리하는 60만 마리의 꿀벌들은 본사 주변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중 약 12만 마리의 꿀벌은 람보르기니 공원 주변 지역 내에서 먹이를 찾는 채집 꿀벌이며, 환경 바이오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지난 2021년, 람보르기니는 아우디 환경 재단(Audi Environmental Foundation)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벌집 내·외부의 온도, 습도, 그리고 풍속을 측정하는 장치가 포함된 ‘기술적인’ 벌집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이 벌집은 꿀벌이 충분한 꿀과 꽃가루를 수집하고 있는지, 군집이 기대에 부응하는 성장을 하고 있는지 여부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벌집의 무게를 측정하는 전자식 계량기도 포함하고 있다. 이 벌집에는 측정한 데이터를 전송하는 iSIM(통합 SIM)이 내장되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중고차 구매 후 고장 발생 시 보증 수리를 제공하는 ‘엔카보증’ 대상 차량이 매년 지속적으로 늘며,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카보증은 중고차 구매 후 차량이 고장 날 경우 딜러나 보험사를 거치지 않고 엔카가 접수부터 출고까지 100% 전 과정을 지원하는 보증 수리 서비스다. 2018년 국산차를 대상으로 하는 보증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2020년에는 수입차 보증 서비스인 ‘엔카보증 수입차’를 출시했다. 합리적인 보증 기간 및 가격과 엔진, 미션, 일반 부품 등 실효성을 갖춘 폭넓은 보증 범위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엔카닷컴이 올해 1분기 중고차 등록대수를 분석한 결과, 엔카보증 대상 차량이 전년대비 약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의 경우 월평균 보증 차량대수가 전년대비 104% 증가했으며, 수입차는 64% 늘었다. 이러한 성장은 중고차 보증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과 지속적인 수요를 반영해 엔카보증 매물 확대에 힘쓴 결과다. ‘구매 후 차량 고장’은 소비자들이 중고차 거래 시 가장 우려하는 부분 중 하나다. 엔카보증 서비스는 중고차도 신차처럼 보증 수리가 가능해 차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 Car(케이카)는 지난 11일 정인국 대표집행임원 사장이 자사주 1만주를 매입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2만5210원으로, 총 매입 금액은 2억5210만원 규모다. 케이카는 "대표집행임원 사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와의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약속이자 케이카의 미래 기업가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카는 2022년 1분기 잠정 경영실적(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5575억원을 기록했다. 유가 상승, 금리 인상, 오미크론 확산 등 대외적 이슈로 시장 침체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며 11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1분기 영업이익은 130억원이다. 케이카는 지속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AI) 큐레이션 서비스 강화, 소비자 친화적 플랫폼 사용성 개선 등 IT 투자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신규 직영점, 제2경매장 등 오프라인 거점 확대도 적극 추진 중이다. 또한 배터리 제조사와의 배터리 진단 협업을 비롯해 중고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활동을 확대하고, 동시에 생산성 향상과 비용 효율화, ESG 경영 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1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중고차 플랫폼 부문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 전문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02년부터 매년 약 10만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중고차 플랫폼 조사의 경우 자동차 기획조사 응답자 중 중고차 플랫폼을 이용한 중고차 구매자 1008명, 중고차 판매자 12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 결과 엔카닷컴은 중고차 플랫폼 구매와 판매 분야에서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인지도’, ‘이용률’, ‘점유율’ 총 3가지 항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소비자들의 최종 선택 플랫폼의 지표를 나타내는 점유율에서 구입 시 60.7%, 판매 시 46.2%를 기록하며 중고차 구매뿐만 아니라 판매 부분에서도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엔카닷컴은 ‘엔카진단’, ‘엔카보증’, ‘엔카홈서비스’, ‘엔카 비교견적’ 등 다양한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고차 업계를 선도해왔다. 또한 제조사, 차종, 모델 등 상관없이 다양한 매물을 보유해 업계 최초로 누적 등록매물수 1천만대를 돌파했으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플러스㈜(대표: 이정환)의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경남권 최대 규모 프리미엄 중고차 아울렛 사직오토랜드에서 ‘부산의 품격 특집’ 리본쇼를 10일 오후 5시에 진행한다. 이번 특집은 리본카 부산중앙지점이 있는 사직오토랜드에서, 리본쇼 최초로 실내가 아닌 야외무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60여개의 매매상사가 입주해 있는 사직오토랜드에서는 약 2,500여 대에 달하는 중고차를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전시 차량의 50%가 수입 차량으로, 포르쉐∙BMW∙볼보 등 다양한 수입차 브랜드의 인증 중고차들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부산의 품격 특집’ 리본쇼는 부산을 대표하는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슬로건을 따라 3부에 걸쳐 진행된다. 쇼호스트 천우정과 카레이서 겸 저널리스트 강병휘 프로를 필두로, ‘차도녀TV’의 심은별과 ‘윤순의 평범치 않은 생활’의 윤수인 등 쟁쟁한 유튜버들이 출연해 풍성한 정보와 시청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1부 ‘오이소’에서는 사직오토랜드를 상세하게 소개하며, 2부 ‘보이소’에서는 △벤츠 AMG △BMW X7 △포르쉐 카이옌 등 수입 인증중고차를 포함해 제네시스의 첫 전용 전기차인 GV6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2022년 5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자동차코리아,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6일 회사에 따르면 중고차 봄철 성수기의 끝자락에 해당되는 5월은 휴일, 가족 행사 등 지출이 많은 시기로 중고차 수요가 다소 줄어드는 시기다.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5월 주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시세가 소폭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나 감가폭이 크지 않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시세 변동 폭이 크지 않은 가운데, 현대 쏘나타 뉴 라이즈의 평균 시세가 1.98%, 르노 SM6은 2.14%, 쌍용 G4 렉스턴이 1.98%로 평균 시세 하락폭 보다 다소 크게 떨어졌다. 이 외에도 팰리세이드, 더 뉴 K5 2세대, 스포티지 더 볼트, G4 렉스턴이 1% 대 이상의 감가폭을 보였다. 반면 하이브리드 모델과 컴팩트 세단 모델들의 시세가 소폭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기아 더 니로가 평균 2.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지난 3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주관하는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중고차유통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조사’는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조사∙컨설팅 기관 브랜드키(Brand Keys)가 공동 개발한 고객충성도 평가지수(BCLI, Brand Customer Loyalty Index)를 활용해 브랜드에 대한 고객충성도를 측정한다. 지난 3월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이번 조사는 소비자 약 25만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50%)와 일대일 유선 조사(50%)가 병행됐다. 엔카닷컴은 △브랜드신뢰 △브랜드애착 △재구매의도 △타인추천의도 △전환의도를 묻는 총 5개 평가항목에서 경쟁 브랜드에 우위를 점하며 최종 1위에 선정됐다.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거래를 위해 다양한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한 결과, 높은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도를 이끌어 냈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엔카닷컴은 소비자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투명한 중고차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 왔다. ‘엔카진단’, ‘엔카홈서비스’, ‘엔카 비교견적’, ‘엔카보증’, ‘클린엔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난 달 고유가 영향으로 디젤·가솔린 중고차 시세가 약세를 보인 데 이어 5월은 전 차종의 시세 하락이 전망된다. 3일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카플레이션으로 인한 시장 정체로 국산 모델의 약 50%, 수입 모델의 46%가 하락할 전망이다. 전월 19%, 10%였던 하락 비중보다 각각 31%p, 36%p 늘어난 수치다. 제조사별로 5월 전망치를 살펴보면 현대차 분석 모델 68개 중 전월 대비 26개(38%)의 모델이 하락, 38개(56%)가 유지, 4개(6%)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하락세가 높은 순으로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아반떼 MD’, ‘더 뉴 i40’이 전월 대비 각각 3.2%, 3.1%, 2.9%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분석 모델 81개 중 40개(49%)가 하락, 39개(48%)가 유지, 2개(3%)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기아는 대형·준대형세단의 차종의 시세 하락이 눈에 띈다. ‘K9’, ‘더 뉴 K9’, ‘더 뉴 K7’이 각각 3.1%, 2.8%, 2.7% 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공식 리테일러사인 KCC오토모빌(대표 이상현)이 재규어 랜드로버 송파 전시장과 강동 서비스센터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송파 전시장과 강동 서비스센터는 기존 리테일러사인 선진모터스가 운영하던 곳으로 KCC오토모빌이 인수해 지난 9일 공식 재개장했다. 이에 따라 KCC오토모빌은 재규어 랜드로버의 5개 전시장, 7개 서비스센터 및 1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리테일러사 중 가장 많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KCC오토모빌은 선진모터스를 통해 차량을 구매했던 고객이나 강동 서비스센터를 이용해왔던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초 계약 당시의 공식 혜택을 동일하게 보장하고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파 전시장은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 바로 앞에 위치하여 도보 접근성이 뛰어나며, 서울 송파구를 포함한 동부 지역뿐만 아니라 수서 및 동북부 지역, 위례 신도시 및 경기도 구리시 등 넓은 지역의 고객 수요를 충족시킨다. 지상 2층, 연면적 2050m²(621평)의 규모로 최대 11대의 차량 전시 공간과 4개의 상담 공간을 갖춰 쾌적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 CR-V가 컴백했다. 한때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나홀로 독주'했던 모델이다. 가성비가 뛰어나고 실용적인 SUV로 베스트셀러 타이틀을 독차지 하는 등 한국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차량이다. 그런 CR-V가 제2의 전성기를 노리며 다시 돌아왔다. 5세대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다. 달라진 점은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얹은 하이브리드로 변신한것. 연비와 성능이 더욱 좋아졌다는게 혼다측의 설명이다. 혼다가 자랑하는 하이브리 시스템은 엔진이 주력이 아니고 전기모터가 주행을 이끄는 핵심이라는 것. 중저속구간에서 전기모터의 출력을 높여 EV 모드를 폭넓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저속 구간에서는 배터리가 전기모터를 구동한다. 속도가 시속 90-100㎞를 넘어가면 가솔린 엔진이 개입, 전기모터는 휴식에 들어가고 엔진이 배터리를 충전한다. 과연 어떻게 달라졌을까? 궁금증을 풀기위해 뉴 CR-V 하이브리드를 전남 영암 국제 자동차 경기장과 해남 자연사 박물관까지 왕복 200km 구간에서 직접 타봤다. 심장이 바뀐것에 비해 겉모습은 파격적으로 변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포인트를 강조한 얼굴 성형 덕분에 신선한 멋스러움을 준다. 우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따라 폭스바겐그룹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한다. 또 폭스바겐·아우디·벤틀리·람보르기 4개 브랜드를 통해 올해 22종의 신차를 내놓고 한국시장 공략을 강화키로 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그룹사장 틸 셰어)는 31일 디지털 기자 간담회를 같고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하는2021년 성과 및 2022년 주요 계획을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은 그룹 전략인 ‘뉴 오토(NEW AUTO)’를 기반으로 자동차 제조기업에서 소프트웨어 주도형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일환으로 그룹 산하 여러 브랜드를 보유한 조직을 그룹 안으로 통합, 복잡성과 불필요한 중복을 줄이고 그룹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이러한 그룹의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따라 한국 시장 진출 18년만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로 사명이 변경되었다. 본사의 기업 아이덴티티(CI) 가이드라인에 맞춰 한국 웹사이트(www.vwgk.co.kr)도 새롭게 오픈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2022년 네 개 브랜드에 걸쳐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 22종을 출시한다. 폭스바겐 아테온과 골프 모델로 새해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컴패스·푸조 뉴 308·DS 4 브랜드를 통해 올해 9종의 신차를 쏟아내고 한국시장 공략을 강화키로 했다. 회사는 7일 푸조, 시트로엥, DS 오토모빌 브랜드 통합 이후 진행된 첫번째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핵심 내용을 공개해고 지난해 실적과 2022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지프와 푸조, DS 브랜드는 올해 총 9종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면서 "지프는 1.3 ℓ 가솔린 엔진으로 연비를 높인 ‘레니게이드’를 필두로 인테리어의 획기적인 변화를 꾀한 컴패스 부분 변경 모델, 그리고 ‘올 뉴 그랜드 체로키 2열’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푸조는 새로운 엠블럼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신형 ‘308’과 함께, 국내에선 처음으로 가솔린 엔진을 얹은 SUV ‘3008’과 ‘5008’을 도입한다. DS는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DS 7 크로스백’과 ‘DS 4’로 프리미엄 마켓을 공략한다"고 강조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판매 방식에도 변화를 추구한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을 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11일 "2025년까지 수입 트럭시장 점유율 50% 목표를 달성하고 내년엔 대형 전기트럭도 국내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볼보트럭은 지난해 불확실한 대내외 상황에도 2000여대를 판매, 1위자리를 유지고 있다"면서 "국내 수입 트럭시장 점유율 50%를 달성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해 8년 만에 FH16, FH, FM, FMX전 라인업에 걸쳐 풀 체인지된 신차를 선보였다. 또한, 침체한 업계 상황에서도 볼보트럭코리아는 수입 상용차 업계 최대 규모인 전국 31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4시간 콜센터 및 긴급출동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고객의 수익성 강화를 목표로 내실을 다져왔다. 특히 국내 상용 브랜드 중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는 ‘볼보트럭 고객 안심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271명의 고객에게 누적 금액 65억 원의 사고 수리비를 지원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진정성 있는 서비스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에는 연비효율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2022년형 신모델을 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세단 G90을 글로벌시장서 2만대 판매목표 달성을 자신했다. 장재훈 제네시스 브래드 사장은 13일 제네시스 수지에서 플래그십 세단 G90의 미디어 이벤트를 개최하고 "G90는 완전변경 4세대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한 우아한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플래그십 세단이다"며 "글로벌시장에서 2만대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장재훈 사장은 "G90는 오늘의 제네시스가 세계 시장에 자신 있게 선보이는 궁극의 플래그십 세단이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보여준다"며 “제네시스는 지난해 글로벌 연간 판매 20만대 돌파와 글로벌 럭셔리 마켓 톱 텐에 진입했으며 2년 연속 국내 고급차 판매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연평균 2만대 판매를 목표로 한국 시장은 물론 북미, 중국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더 많은 지역의 고객에게 제네시스 플래그십 경험을 전달하고 글로벌 고급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과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제네시스는 초대형 럭셔리 세단의 연간 글로벌 수요가 23만대 수준으로 정체될 것으로 예측하면서, G90가 이 시장에서 2023년 8.6%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은 GM의 글로벌 성장전략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이를 위해 내년 1분기안에 쉐보레 플래그십 모델인 '타호'와 풀사이즈 럭셔리 픽업트럭 'GMC 시에라'를 선보인다. 또 2025년까지 한국 시장에 전기차 10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스티브 키퍼 GMI 사장이 12일 열린 한국지엠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의 미래 전략과 계획을 밝혔다.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GM의 디자인 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GM 미래 성장 미디어 간담회'에는 스티브 키퍼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이하 GMI) 사장,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 등 각 사업장의 최고위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스티브 키퍼 GMI 사장은 충돌 제로, 배출 제로, 혼잡 제로 등 트리플 제로 비전(triple zero vision)을 추구하는 GM의 글로벌 성장전략을 밝혔다. 그리고 그는 한국이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역할 3가지를 강조했다. 그가 밝힌 핵심 역량은 △두 개의 글로벌 신차 플랫폼 개발 및 생산을 위한 투자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미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만트럭이 유로 6A·6B·6C 엔진이 장착된 트럭 모델들의 엔진 주요 부품을 자발적 리콜 제도를 통해 9월1일부터 본격 진행한다. 그룹내 중요한 전략 시장인 한국의 고객을 보호하고 신뢰회복을 위한 조치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1 미디어 테크니컬 세션에서 이같이 밝혔다. 리콜비용은 약 2500만 유로(342억5000만원)가 소요되는 대규모이다. 이번 리콜은 상용차 업계 최초의 통합리콜로 오직 한국고객만을 위해 이뤄진다. 데니스 듄슬 부사장(에프터세일즈 &서비스 담당)은 "자발적 리콜 대상 차량은 총 4408대이다. 실린더헤드(EGR모듈 포함), 오일 세퍼레이터, 프리타더, 냉각수 호스 등이 포함된다"며 "리콜형식은 엔진 전체를 점검하는 등 올인원 리콜시스템으로 진행되고 차량 입고후에는 엔진 진단을 통해 문제되는 부품을 수리하고 교체를 진행하는 등 종합점검방식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만트럭버스 그룹은 코로나19의 긴박한 상황에서도 한국 고객을 보호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방식으로 자발적 리콜을 과감하게 결정했다”라며 "리콜기간은 9월1일부터 시작해 2년안에 완료 목표다. 완벽한 부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볼가스 모터스포츠’의 김재현 선수가 지난 22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볼가스 모터스포츠’의 김재현 선수는 예선 1위에 이어 압도적인 기량과 타이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예선 1위로 폴 포지션을 따낸 김재현 선수는 결선에서도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슈퍼 6000 클래스에 최초 도입된 ‘피트스톱’으로 승리를 예측하기 어려웠던 경기였음에도 16랩에서 피트인 후 약 15초 만에 급유를 마치고 레이스에 복귀해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우승을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우승한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김종겸 선수는 이날 결선에서 핸디캡 웨이트 80kg을 얹고도 4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 2라운드까지 진행된 슈퍼 6000 클래스는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 김종겸 선수가 40점으로 1위, 김재현 선수가 29점으로 2위, 조항우 선수가 21점으로 3위로 이들 모두 한국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캐딜락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통해 진행하는 캐딜락 CT4 클래스의 2022 시즌 2라운드 결승이 지난 22일 영암 코리아인터네셔널서킷에서 진행됐다. 올해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 ‘캐딜락 CT4 클래스’는 캐딜락의 독보적인 퍼포먼스 세단 CT4를 구매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원메이크 레이스(단일 차종 경주)’로 랩타임으로 순위를 가르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캐딜락 CT4 클래스에 참가한 선수들은 영암 코리아인터네셔널서킷을 찾은 관중들 앞에서 치열한 기록 경쟁을 펼쳤으며, 결승 주행에서 김문수 선수(No.70, 드림레이서)가 개막전에 이어 두 라운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김문수 선수는 첫 랩에서 2분 47초대 랩타임을 기록하며 1위에 올라선 이후 꾸준히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1위를 이어갔다. 특히, 경기 종료 9분여를 남기고 2분 45초 978의 주행 랩타임을 기록하며 캐딜락 CT4 클래스 내 코스 레코드를 경신했다. 다만 공식 우승 랩타임은 지난 라운드 순위에 따라 부과되는 핸디캡 1초를 가산한 2분 46초 978로 기록됐다. 김문수 선수는 “영암 서킷은 코스 구성이 다양하고 담력을 요하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토요타는 글러벌 자동차 메이커중 모터스포츠에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업체로 쏜꼽히고 있다. 모터스포츠는 토요타라고 불릴만큼 애정이 넘쳐난다. 유독 눈에 띄는 차량은 바로 GR이다. 이달 신형 GR86이 한국에 상륙 본격 판매에 나선다. 토요타는 드라이빙 경험과 여러 노하우, 축적된 기술력을 양산 모델에 적극적으로 적용하는 한편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한 GR 모델 라인업을 내세우며 2019년 GR 스포츠카 시리즈의 첫 번째 양산형 글로벌 모델인 수프라를 선보였다. GR 컴퍼니를 통해 탄생한 대표적인 순수 스포츠카로는 GR 야리스, GR 수프라, GR86이 있다. 이 외에도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최상위 라인업인 GRMN 야리스, 하이럭스 GR SPORT, 랜드크루저 GR SPORT, C-HR GR SPORT, 코펜 GR SPORT, 프리우스 PHEV GR SPORT 라인업 등이 있다. GR 야리스= GR 야리스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WRC 출전 차량으로, 극한 상황에서도 달릴 수 있는 정밀하고 뛰어난 완성도를 양산차에 실현하고자 하는 토요타의 의지가 담긴 모델이다. GR 야리스는 토요타 모토마치 공장에 있는 GR 전용 라인 ‘G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