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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027년까지 40종 이상 신차 국내 출시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츠가 2027년까지 40종 이상의 신모델을 대거 출시한다. 신차는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동화 기반 내연기관 등이 포함된다.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이사회 의장 겸 CEO는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라 칼레니우스 CEO는 "'모두가 선망하는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향후 2~3년간 순수 전기차부터 하이브리드, 첨단 내연기관까지 포함하는 역사상 가장 많은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며 "LG, 삼성 등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서울에 '아시아 제조업 허브(구매 허브)'를 설립해 기술 협력을 심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2026년은 창사 이래 가장 많은 차량을 선보이는 해가 될 것이다"면서 "향후 2~3년간 대대적인 신제품 공세가 이어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올라 칼레니우스 CEO는 "기술 혁신과 고객 경험 현지화를 위해 자체 개발 운영체제인 'MB.OS'를 통해 차량을 '바퀴 달린 슈퍼컴퓨터'로 만들고, 티맵, 웨이브, 멜론 등 한국 고객의 요구에 맞는 디지털 콘텐츠를 통합하여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미국 車 전문지들 호평 일색" 폭스바겐 아틀라스, 눈여겨 볼 핵심 매력 포인트 5가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 대형 SUV 아틀라스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들의 호평일색을 받았던 아틀라스가 지난 5월 한국에 공식 출시된 이후 국내 수입 대형 SUV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서이다. 아틀라스는 안전과 편의성, 고급 인테리어와 디자인, 큰 차체와 동급 최고수준의 공간 활용도 등을 무기로 국내 고객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다. 18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아틀라스는 지난 2024년 미국 시장에 처음 소개된 최신형 모델이다. 대형 SUV와 아웃도어 문화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오랫동안 검증받고 인기를 끌어온 모델로 미국의 여러 주요 자동차 전문지에서도 아틀라스의 성능과 실용성을 호평해 왔다는 것. 가솔린 대형 SUV가 시장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에서 아틀라스에 대한 평가는 어떨까? 여러 자동차 전문지 리뷰를 통해 폭스바겐 아틀라스의 다섯가지 핵심 매력 포인트를 분석해 본다. 첫번재 매력, 동급 최대 크기의 차체와 안락한 탑승 공간= 아틀라스의 최대 강점 중 하나는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이다. 아틀라스는 폭스바겐그룹의 혁신적인 MQB 모듈러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가장 큰 모델이다. 한국 시장에서 현재 시판 중인 동급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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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포토



디펜더, 사하라에서 디펜더 다카르 D7X-R 극한 테스트 완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디펜더 랠리 팀이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디펜더 다카르 D7X-R의 테스트를 완료하며 2026 다카르 랠리와 월드 랠리 레이드 챔피언십(W2RC) 데뷔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에는 새로 임명된 디펜더 랠리 단장이자 최근 JLR 모터스포츠의 매니징 디렉터로 선임된 이안 제임스도 함께했다. 그는 맥라렌 일렉트릭 레이싱에서 매니징 디렉터이자 단장으로 활동했으며, 앞으로 다카르와 W2RC에서 디펜더 랠리 팀을 이끌 예정이다. 탁월한 내구성과 성능을 자랑하는 4x4 모델 디펜더는 2026 다카르 랠리에서 첫 출전을 앞두고 있다. 양산차 기반의 새로운 ‘스톡(Stock)’ 카테고리에는 세 대의 디펜더 다카르 D7X-R이 나서며, 이후 열릴 2026 W2RC 나머지 네 개 라운드에는 두 대의 디펜더가 출전할 예정이다. 초기 프로토타입 단계를 마친 디펜더 다카르 D7X-R은 이제 대회용 사양 개발의 중심에 서게 됐다. 디펜더 다카르 D7X-R은 양산차 올 뉴 디펜더 OCTA와 동일한 D7x 알루미늄 차체 구조, 변속기, 구동계 구조를 공유하며, 4.4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 역시 동일하게 탑재된다. 차체 골격은 슬

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 2025 TCR 월드투어 최종전 우승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의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13일부터 16일까지 마카오 '기아 서킷(Guia Circuit)'에서 개최된 '2025 TCR 월드투어' 최종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차지하는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은 올해 진행된 TCR 월드투어 총 8개 대회 중 이번 마카오를 포함해 스페인, 이탈리아, 호주, 한국 대회까지 총 5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가 열린 기아 서킷은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심 서킷으로 총 6120㎞ 길이에 반복되는 급커브, 고저 차가 심한 구간, 도로 폭이 좁아 추월 자체가 어려운 코스 등이 다채롭게 혼재되어 있어 우수한 차량 성능과 극한의 주행 환경 속에서도 균형 잡힌 레이스를 펼칠 수 있는 선수들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네스토르 지로라미(Nestor Girolami) 선수는 15일에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달성했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도 네스토르 지로라미

아우디, 포뮬러 1 진출 '아우디 R26' 콘셉트 공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가 2026년 포뮬러 1 데뷔를 115일 앞두고 뮌헨 아우디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브랜드의 비전과 디자인 콘셉트 ‘아우디 R26’을 공개했다. 아우디는 향후 양산차와 마찬가지로 레이스 트랙 위에서도 ‘타협 없는 명료함 (Uncompromising Clarity)’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R26 콘셉트는 2026년 아우디의 첫 포뮬러 1 레이싱 머신 공개를 앞두고, 컬러 팔레트와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번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새롭게 정립된 디자인 철학과 네 가지 원칙인 명료하고, 기술적으로 정교하며, 지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디자인을 반영한다. 마시모 프라셀라 아우디 디자인 총괄은 “아우디의 모든 영역을 하나의 디자인 언어로 통합하고 있다” 며 “포뮬러 1 프로젝트가 선도하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향후 F1팀과 아우디 전반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R26 콘셉트는 정교한 기하학적 절개와 미니멀한 표면 그래픽으로 레이스카의 구조미를 강조하며, 티타늄·카본 블랙·새로운 ‘아우디 레드’ 컬러를 적용했다. 아우디는 포뮬러 1에서의 강렬한 존재감을 위해 선택적으로 레드 링 로고를 사용할 예정이다. 아우디의

람보르기니, 원-메이크 레이스 카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 공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이탈리아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파이널’ 현장에서 신형 원-메이크 레이스카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2027년 시즌부터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챔피언십에 공식 출전할 예정이다.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는 2015년 데뷔 이후 세 차례의 세대 교체를 거치며 대회의 기준이 되어온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의 뒤를 잇는 후속 모델로 2009년 ‘가야르도 슈퍼 트로페오’에서 시작된 람보르기니 고객 레이싱의 계보를 잇는 여섯 번째 모델이다. 이번 신차는 지난 7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된 ‘테메라리오 GT3’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킷 전용 레이스카로, 두 모델은 동일한 V8 트윈터보 엔진과 호어(Hoer) 6단 시퀀셜 변속기를 장착했다. 슈퍼 트로페오 모델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제외한 650마력의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후륜구동 방식과 정밀한 변속 세팅을 통해 더욱 직관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 감각을 실현한다. 차체는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를 결합한 ALU/CFK 하이

금호타이어, 현대N페스티벌 eN1클래스 3관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회사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2025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에서 드라이버, 팀, 타이어 제조사 통합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5라운드 경기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이창욱 선수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누적 223점으로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3승을 거둔 이창욱 선수는 생애 첫 'eN1 드라이버 챔피언'이 됐다. 또한 같은 팀 노동기 선수는 5라운드에서 시즌 첫 우승을 기록했다. 최종 6라운드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종합 2위를 차지했다.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은 '드라이버 챔피언'과 '팀 챔피언'을 모두 거머쥐며 이번 시즌 최고의 팀으로 등극했다. 지난해에 이어 팀 부문 2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2025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을 차지했다.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은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에 출전하는 타이어 제조사별 선수가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해 선정한다. 금호타이어는 시즌 합산 337포인트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금호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는 전기차 전용 컴파운드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