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수입차

만트럭버스코리아, 특장차 제작사 대상 '바디빌더 세미나 2023' 개최

본사 임직원 및 전국 판매 대리점 영업인 대상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데이즈 2023' 진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하반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임직원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회사는 지난 6월21일과 22일, 양일간 경기 화성시, 전라도 남원시에서 진행된 ‘바디빌더 세미나 2023’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다수의 특장차 제작사를 초청한 이번 행사에서 만트럭은 특장 제작의 편의성과 품질을 끌어올 릴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하는 한편, 보다 원활한 특장 작업을 위한 기술지원 체계와 협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특장차 제작사와 원활한 소통을 위한 필드 매니저 체계를 도입하며, 특장 수요가 높은 6개 권역(화성, 청주, 논산, 광주, 구미, 칠곡)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현장 지원 및 완성차 검수 등 업그레이드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만트럭의 뉴 MAN TG 시리즈는 특장차 제작 용도에 최적화된 고하중(*뉴 MAN TGM의 경우 저상) 캡섀시가 특징이며, 캡 후면과 일체화된 인테이크 덕트가 장착돼 효율적인 특장 공간 설계가 가능하다. 외부의 이물질로부터 특장 하부를 보호할 수 있는 리어 펜더가 기본으로 장착된 것과 더불어, 특장 높이에 맞춰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높이 조절 스포일러를 통해 연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머플러, 배터리 박스 등 주요 부품을 전방에 배치함으로써 빈 공간을 활용한 특장 공간 설계도 가능하다. 

한국 시장에 특화된 만트럭만의 솔루션도 특징이다. 쉽고 안전한 특장 배선 작업을 위해 화물칸 전기 공급 배선 및 스위치를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안전한 특장 탑재가 가능하도록 바디 마운팅 키트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후방 카메라, 연장배선 케이블, 실내 배선 키트 등을 제공해 완성차 제작의 효율과 품질을 함께 향상시키고자 했다. 


아울러 만트럭은 특장차 제작사를 대상으로 한 기술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특장 포털 사이트’를 2019년 3월부터 운영해 특장차 제작사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해당 포털에서는 각 모델의 섀시 도면 및 특장 제작 가이드 등 기술 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특장차 제작 실무에서 참고할 영상 자료도 받아볼 수 있다. 

만트럭은 특장과 결합된 최종 완성차의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을 위해 특장차 제작사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만트럭 전국 판매 대리점 영업인들의 역량 강화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데이즈 2023’ 행사도 열었다. 

이번 행사는 6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진행됐으며, 만트럭 본사 임직원 및 전국 15개 판매 대리점 영업인 총 115명이 참여했다.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데이즈 2023’은 뉴 MAN TG 시리즈 출고 시 주문 가능한 ‘하계 한정판 패키지’가 출시되기 전 영업인이 직접 실물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시승 및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시승 세션에서는 △뉴 MAN TGX 580 마력 트랙터 △뉴 MAN TGX 510 마력 트랙터 △뉴MAN TGS 510마력 덤프트럭 △뉴 MAN TGM 320마력 중대형트럭 △뉴 MAN TGM 290마력 중대형트럭 등 뉴 MAN TG 시리즈 차량들이 투입됐다. 이에 만트럭 본사 임직원들이 인스트럭터로 동승해 안전하게 시승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트럭의 주요 기능을 전문적이고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또한, 뉴 MAN TG 시리즈의 첨단 안전사양 및 기술 솔루션 등을 소개하고, 다양하게 마련된 세미나를 통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긴밀한 소통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및 영업인들은 뉴 MAN TG 시리즈의 첨단안전사양도 경험할 수 있었다. 현장에선 △주행 속도와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단계별로 조정하며, 저속 주행은 물론, 정차 후 재출발이 가능한 ACC 스탑 & 고 (ACC Stop & Go) △한국 고객의 운전습관에 최적화된 보조제동장치인 리타더 (Retarder)와 브레이크 페달만으로도 차량의 제동을 쉽게 할 수 있는 브레이크매틱 (BrakeMatic) △운행 중 차로 이탈 시 중앙으로 유지하는 것을 돕는 차선이탈경고시스템 (LGS) 등의 기능을 시연하는 주행 코스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뉴 MAN TG 시리즈에는 레이더 센서와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해 후방 추돌 위험을 방지하는 긴급제동시스템(EBA), 차량의 전복을 막는 차량안정성 제어장치(ESP), 바퀴가 헛돌지 않도록 돕는 미끄러짐 방지장치(ASR) 등 차종별로 다양한 첨단안전사양이 있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뉴 MAN TG 시리즈는 강력한 제품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제품 선호도를 제고하며, 만트럭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키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내부 임직원 및 파트너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하반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한 토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고객들과의 소통 역시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기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