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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기아 6월 판매 27만8256대…전년비 7.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1002대, 해외 22만6631대, 특수 62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27만8256대를 판매했다. (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3.3% 증가, 해외는 5.8% 증가한 수치다. (특수 판매 제외)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986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5028대, 쏘렌토가 2만138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국내에서 2022년 6월 대비 13.3% 증가한 5만1002대를 판매했으며 차종별로는 쏘렌토(6978대), 스포티지(6418대), 카니발(6358대) 순으로 많이 판매했다. 특수 차량은 136대를 판매했다. 

해외에서는 2022년 6월 대비 5.8% 증가한 22만6631대를 판매했으며 차종별로는 스포티지(4만3451대), 셀토스(1만9804대), K3(1만7939대) 순으로 많이 판매했다. 특수 차량은 487대 판매했다.  

한편 기아는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의 상반기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올 6월까지 국내 29만2103대, 해외 128만1067대, 특수 2750대 등 2022년 상반기 대비 11.0% 증가한 157만5920대를 판매했다. (도매 판매 기준)  

이는 2022년 상반기와 비교해 국내는 11.5% 증가, 해외는 10.8% 증가한 수치다. 이전 최대 상반기 판매는 2014년으로 국내 21만8764대, 해외 132만8086대 등 총 154만6850대를 판매했다. (선적 판매 기준, 도매 판매 기준은 2017년부터 도입)  

2023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26만 485대가 팔렸으며 셀토스가 15만7188대, 쏘렌토가 11만5644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상반기 국내에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29만 2,103대를 판매했다. (특수 판매 제외) 

이는 역대 최대 상반기 국내 판매로 이전 최대 상반기 국내 판매는 2021년 상반기 27만8384대다.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로 3만9350대가 판매됐으며 쏘렌토(3만6558대), 스포티지(3만6084대)가 뒤를 이었다.  

승용 모델은 K8 2만5155대, 레이 2만5114대, K5 1만7502대, 모닝 1만2900대 등 총 8만9772대가 판매됐다. 카니발과 쏘렌토, 스포티지를 포함한 RV 모델은 셀토스 2만6944대, 니로 1만3165대, EV6 1만927대 등 16만7369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3만4325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3만4962대가 판매됐다.국내에서 특수 차량은 729대가 판매됐다. 

상반기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128만1067대를 기록했다. (특수 판매 제외) 

기아는 미국, 유럽, 인도에서 상반기 최대 판매량을 경신하며 권역별로도 괄목할 만한 실적을 기록했다.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미국 41만5708대, 유럽 31만8753대, 인도 13만6108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세 권역의 기존 최대 상반기 판매량은 미국 35만8091대(’15년), 유럽 28만993대(’22년), 인도 12만1823대(’22년)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22만4401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13만244대, K3가 10만781대로 뒤를 이었다. 해외에서 특수 차량은 2,021대가 판매됐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상반기 판매 실적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아의 경쟁력이 높게 평가받고 있음을 실감했다”며 “EV9 신차 출시에 힘입어 브랜드 가치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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