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마음재단은 지난 17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나비공원에서 전기차 기증식 및 충전소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브라이언 맥머레이 연구개발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이병철 부평구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GM 한국사업장 최고임원진 및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한마음재단은 볼트 EV 전기차 1대를 부평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개선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민 공공 시설인 나비공원 내에는 전기차 충전소 1기 설치를 지원한다.
아울러 GM 한국사업장 최고임원진과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부평구 및 부평구자원봉사센터와 공원 가꾸기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나비공원 내 꽃과 묘목을 심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환경 개선 활동을 실천했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이번 전기차 기증 및 충전소 설치 지원은 GM이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하고 전-전동화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