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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GMC 시에라, 국내 니치 마켓 성공적으로 안착 "주고객은 40대 남성"

수도권 40대 남성 사업자 구매율 가장 높아…1%를 강조한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 적중

3월까지 126대 판매…기대 뛰어넘는 계약 지속, 빠른 고객 인도 위해 선제적 물량 확보로 대응할 것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 GMC의 첫 번째 모델인 초대형 픽업트럭 시에라가 국내 니치마켓을 공략,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한국GM은 GMC 시에라의 첫 선적 물량 100대가 출시 이틀 만에 완판됐으며, 이후 빠른 물량 확보를 통해 3월까지 126대가 판매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GM은 시에라 드날리 모델에 대한 니치 마켓 내 지속적인 수요를 확인한 만큼, GMC는 계약 고객의 빠른 인도를 위한 선제적으로 물량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GMC 시에라는 40대 남성 사업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GM이 GMC 시에라를 구매한 고객들을 분석한 결과, 이들 중 37%가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구매 비중은 수도권 41%, 경상남도 11%, 충청북도와 충청남도가 각각 5%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인사업을 운영하는 법인 고객들이 주를 이뤘으며, 구매층의 성비는 남성의 비율이 83.5%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매층의 성비는 남성의 비율이 83.5%로 압도적으로 높아, 40대 남성 사업가들이 시에라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40대 남성 사업가 고객들을 만족시킨 GMC 시에라의 매력은 국내에서 찾을 수 없는 정통 아메리칸 풀사이즈 픽업트럭의 압도적인 크기와 프리미엄을 강조한 고급스러운 상품성이다.  


시에라는 과감한 디자인과 함께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다운 풀박스 프레임 보디와 강력한 퍼포먼스, 견인 능력, 편의성 및 실용성을 겸비한 것은 물론, 최첨단 사양의 기능을 지녔다. 특히, 국내 시장에 공개된 이후, 온라인 계약 시작 이틀 만에 첫 선적 물량 완판을 달성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GMC는 시에라의 국내 출시와 동시에 배우 정성일을 시에라 엠버서더로 발탁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성일 배우는 "시에라는 볼드하고 강력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아우라에 섬세한 디테일까지 갖춘 차"라며, "생활의 여러 순간들을 함께하고 있는 요즘, 넓은 공간을 통해 한층 더 여유를 즐기게 되고, 어디든 갈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생긴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정정윤 한국GM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국내 처음으로 정식 출시된 럭셔리 픽업트럭으로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프리미엄 서비스와 마케팅 전략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라 구매 고객은 GMC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통해 사전예약 없이도 보증기한 내(3년 6만 km) 차량 정기점검 및 간단한 소모품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픽업 후 수리해 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보증 기한 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GMC는 엔진 오일(5회), 에어컨 필터(3회) 등 5가지 소모품을 무상 교체해 주는 ‘소모품 교환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브랜드의 전담 콜센터 운영과 함께 전국 52개소의 GMC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를 2023년 상반기까지 전국 84개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MC 시에라는 GM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할 수 있으며, 전국 11개 주요 GMC 존에서 실제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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