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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탄소공개 프로젝트(CDP)로부터 수자원 절약 및 기후변화 대응 우수 기업 선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는 최근 글로벌 환경 비영리 단체인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가 편찬한 현재와 미래의 물 부족 문제의 위험을 다루는 리포트에서 수자원 보호 및 절약 혁신을 선도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포드의 수자원 전략은, 지역 사회에서 담수 가용성 증가 및 수자원 재활용 및 재사용 시스템을 지원하여, 물을 절약하고 에너지를 보존하기 위해 제조 공정에서 버려지는 물이 없도록 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2000년 이후 포드는 담수 사용을 76.2% 줄였으며, 현재까지 약 1,863억 갤런의 물을 절약했다. 또한 포드는 전년 대비 물 사용을 22% 줄였으며, 이는 170만 가구에 1년 치 물을 공급하는 것과 같은 양이다. 

1만55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CDP의 수자원 절약 글로벌 평가에서 포드는 수자원과 기후 모두에서 A등급을 받은 유일한 자동차 회사로 선정됐다. 

포드의 글로벌 환경 담당자인 앤디 홉스(Andy Hobbs)는 “포드는 CDP와의 수년간의 협업을 통해 생산 공정 내 물의 완전 재활용을 향해 노력하고 있으며, 수자원 보존을 위해 CDP 및 더 많은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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