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3월 내수 2636대, 수출 1만2985대로 총 1만5621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50.1% 증가한 수치이다.
3월 내수시장에서 중형 SUV QM6는 전월 대비 50% 이상 증가한 1409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 출시된 파생 모델 SUV QM6 퀘스트는 407대 출고됐다.
QM6 LPe와 퀘스트를 포함한 QM6 LPG 모델의 판매 비중은 73.5%로, 이달 부분변경 모델 더 뉴 QM6의 출고가 본격화되면 QM6의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형 세단 SM6는 전년 동기 대비 29.6%, 전월 대비 9.1% 증가한 263대 판매됐다. 쿠페형 SUV XM3는 964대가 판매됐다.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161대, XM3 TCe 260 143대, 쿠페형 SUV XM3 1.6 GTe가 660대 팔렸다.
3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4% 늘어난 1만2985대가 선적됐다.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E-TECH 하이브리드 6160대를 포함 1만939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2037대 수출됐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