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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쌍용차, 2023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2023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으로, 쌍용차는 미래자동차 연구 개발 등 R&D 인력을 위주로 회사 전 부문에서 총 53명의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은 5000명이 넘는 인재들이 지원해 100: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하반기에도 인재 채용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규 채용 직원들은 13일부터 출근해 현업에 배치된다. 또한 신입사원 교육의 일환으로 제품 교육 후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현장 Staff으로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쌍용차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여하는 것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쌍용자동차는 신규 인력 충원은 물론 KG그룹과의 출발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카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친환경차와 미래자동차 관련 핵심 기술 연구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30년 미래 비전을 위한 KG MOBILITY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KG MOBILITY' 라는 새로운 이름 속에서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미래 비전을 준비하고 있다. 

쌍용차는 "미래 성장 발전의 원동력이 될 우수 인재를 지속적 충원해 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미래차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쌍용자동차만의 정통 SUV 브랜드 고유 헤리티지를 계승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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