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이정은6(26∙대방건설) 프로와 후원 협약을 2023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더클래스 효성은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더클래스 효성 강남대로 전시장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정은6 프로와 공식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정은6 프로는 2023년 말까지 더클래스 효성의 로고가 표기된 의류를 입고 경기에 출전하고 행사 참여와 인터뷰 등 더클래스 효성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더불어 더클래스 효성은 이정은6 프로에게 공식 의전 차량으로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4MATIC’ 차량을 지원한다.
‘핫식스’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한 이정은6 프로는 2015년 입회했으며, 데뷔 2년 차인 2017년 KLPGA 시상식에서 대상∙베스트플레이어 등 6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2019년에는 LPGA 투어 데뷔 첫해에 ‘US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투어 신인상을 받았다. 이후에도 LPGA 투어 2022 시즌 최종전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투어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더클래스 효성은 2018년부터 5년 연속 이정은6 프로가 안정적인 투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공식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정은6 프로와 고객초청 골프클래스를 여는 등 활발한 골프 마케팅도 펼치고 있으며, KLPGA의 공식 자동차 및 홀인원 파트너로 국내 프로 골퍼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매 시즌 끈기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이정은6 프로에 대한 믿음으로 후원 협약을 연장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정은6 프로가 매 경기에 집중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