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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안드레스 레이싱헤르와 협업 작품 공개

디지털 아티스트 안드레스 레이싱헤르의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에서 영감 받은 디지털 아트 공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가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인 안드레스 레이싱헤르와 함께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브랜드의 첫 번째 디지털 아트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아우디의 그랜드스피어 콘셉트(Audi grandsphere concept)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디자인 마이애미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와 베이징, 선전에서 열린 두 번의 전시에 이어 올해 아우디가 네 번째로 참여하는 디자인 행사다. 현장에서 아티스트와의 특별 대화도 예정돼 있다. 

그간 국제 디자인 행사에 헌신적인 후원자였던 아우디는 올해 디자인 마이애미의 독점 파트너로서 전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아우디는 디자이너들과의 창의적인 대화를 통해 디자인의 미래를 논하고 모빌리티, 기술 및 디자인을 실험해왔다. 

올해 디자인 마이애미의 아우디 전시관에서는 아르헨티나의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인 안드레스 레이싱헤르가 LED 디스플레이 디지털 아트를 선보인다. 

아우디는 이번 디지털 아트의 영감의 원천이 된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도 마이애미에서 함께 선보인다. 아트 전시와 차량을 함께 선보이는 방식은 미래의 진보적인 프리미엄 모빌리티에 대한 아우디의 정의를 보여준다.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는 완전히 디지털화된 차량 내부를 통해 단순한 자동차를 '경험 장치'로 변화시켜준다. 이런 새로운 차량 경험을 통해 새로운 하이클래스 모빌리티를 관람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4단계 자율주행은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자유를 제공한다. 해당 모드에서 럭셔리 세단의 내부는 핸들, 페달, 계기판도 없는 드라이버를 위한 널찍한 경험의 장소가 된다. 

운전자의 선호와 필요에 따라 공간과 구조, 기능을 구성할 수 있다. 레이싱헤르는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의 몰입형 경험 콘셉트를 자신만의 구조와 색채로 이루어진 가상 세계로 해석한 작품을 제시하면서 개인적인 영역을 드러내고자 했다. 

헨릭 벤더스 아우디 브랜드 총괄은 "아우디는 우리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과 협력하며 프리미엄 모빌리티와 디자인을 위한 의미 있고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안드레스 레이싱헤르와 함께 우리는 디지털 방식으로 재해석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시해 물리적 설치 이상의 영역을 탐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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