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인 'MINI 멀티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MINI 5-도어 멀티톤 에디션 쿠퍼 S' 와 'MINI 클럽맨 멀티톤 에디션 쿠퍼 S' 등 2가지 모델로 멀티톤 루프가 돋보이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한정 에디션 전용 디테일 요소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먼저 두 모델에는 아스펜 화이트, 멜팅 실버 II, 제트 블랙 등 3가지 색상이 조화를 이룬 멀티톤 루프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다양성을 상징하는 무지개 패턴의 흰색 스트라이프 디자인이 추가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이드 스커틀, 실내 바닥 매트, 선바이저, 도어실 등 내외관 곳곳에도 멀티톤 에디션 전용 로고가 적용된다.
MINI 멀티톤 에디션에는 기존 정규 모델과는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도 반영된다. MINI 5-도어 멀티톤 에디션 쿠퍼 S에는 5-도어 모델 최초로 세이지 그린 외장 컬러가 적용된다. 헤드라이트 및 리어라이트 베젤, 차량 전후면의 MINI 로고, 도어핸들, 주유구 캡, 트렁크 손잡이 등을 흰색으로 마감해 특별함을 더했다.
MINI 클럽맨 멀티톤 에디션 쿠퍼 S에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인디언 서머 레드 색상이 적용된다. 헤드라이트와 리어라이트 베젤과 윈도우 라인 등에 크롬 익스테리어를 적용해 모던한 감각을 부여했다.
실내에는 카본 블랙 색상의 스포츠 시트와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이 적용된다. 여기에 스티어링 휠 클립에는 멀티톤 에디션 레터링이 삽입된다. 특히 MINI 5-도어 멀티톤 에디션 쿠퍼 S 모델은 콕핏 페시아에 부착된 전용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멀티톤 에디션만의 차별화된 느낌을 강조했다.
이밖에 MINI 클럽맨 멀티톤 에디션 쿠퍼 S 모델에는 MINI 유어스 피아노 블랙 일루미네이티드 인테리어 트림이 적용돼 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두 모델에는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5kg·m을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정면 충돌 경고 기능, 파킹 어시스턴트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하만 카돈 오디오 시스템, 애플 카 플레이, 컴포트 액세스, 레인 센서 등의 고급 편의 사양을 적용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MINI 5-도어 멀티톤 에디션 쿠퍼 S 및 MINI 클럽맨 멀티톤 에디션 쿠퍼 S는 국내에 각각 217대, 121대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MINI 5-도어 멀티톤 에디션 쿠퍼 S가 4660만원, MINI 클럽맨 멀티톤 에디션 쿠퍼 S가 4930만원이다. 이는 부가세 포함를 포함하고 개별소비세 3.5%를 적용한 가격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