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차는 10월 기준 내수 7850대, 수출 5306대 등 총 1만3156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내수는 전년 동기(3279대) 대비 139.4%의 성장세를 보였다. 판매량 기준으로는 2020년 12월 8449대 이후 22개월 만의 최대 실적이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토레스는 지난달에만 4726대가 팔려 전체의 내수의 60%를 차지했다.
수출은 전년 동기(1500대) 대비 255.7% 늘어났다. 가장 많이 수출된 모델은 1788대 수출된 렉스턴 스포츠로, 코란도(1592대), 렉스턴(1068대)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칠레 등 중남미로 본격적인 수출이 시작된 토레스는 지난 10월 총 153대가 수출됐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