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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럭셔리 SUV 'DBX707' 브랜드 영상 공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현존하는 가장 빠르고, 강력한 707마력 럭셔리 SUV DBX707의 브랜드 영상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영국의 다트무어 국립공원의 강렬한 풍경 사이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은 애스턴 마틴 레이싱 그린 DBX707이 지평선에 가르면서 포효하듯 달려오는 상황에서 펠리시티 존스가 '힘과 권력'에 대해서 독백을 진행한다. 

아카데미상 후보에도 오른 바 있는 옥스퍼드와덤대학 영문과 출신의 여배우 펠리시티 존스는 영상에서 무엇인가를 시작할 수 있게 하는 힘, 변화하게 하는 힘, 멈출 수 있게 하는 힘 등에 대해 지극히 개인적이면서도 강렬한 사회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레나토 비시가니 애스턴마틴의 글로벌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이번 영상을 통해 애스턴마틴 DBX707의 압도적인 최고속도, 최고 출력, 최대 토크, 제로백을 감성적이면서도 강력하고 창의적이면서 파괴적인 기법으로 보여주고자 했다"라며 "DBX707의 공개 이후 스릴 넘치는 성능과 슈퍼카 드라이빙의 다이내믹한 경험으로 오너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달부터 국내 고객들에게 인도된 DBX 707은 현존하는 최고속도 310km/h, 최고출력 707마력, 최대토크 900Nm, 제로백 3.3초의 강력한 성능으로 궁극의 럭셔리 SUV를 구현했다. 최상의 성능과 역동성, 럭셔리 라이프를 상징하는 스타일을 모두 아우르는 세그먼트 최강의 모델인 DBX707은 럭셔리 특성을 강화하고 개인화된 디테일을 제공하기 위해 비스포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스턴마틴 DBX707의 정체성은 가장 빠르고, 가장 강력하며, 최강의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DBX707은 애스턴마틴 고유의 스포츠 드라이빙 성능을 유지하면서 자동차가 발휘할 수 있는 모든 영역의 성능을 높이고 운전의 즐거움을 강화한 럭셔리 SUV다. 

DBX707은 4.0리터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에 볼 베어링 터보차저와 맞춤형 엔진 캘리브레이션을 채택해 향상된 출력과 토크를 뿜어낸다. 9단 습식 클러치 자동변속기를 통해 드라이버의 차체제어 능력·반응성을 개선해 더 큰 드라이빙 일체감을 제공한다. 

9단 자동변속기가 제공하는 효율성과 정교함은 유지하면서 저단에서 가속력과 기어 내 응답성을 최적화해 스포츠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최신 기술을 적용한 DBX707에 최적화된 섀시 및 파워트레인 시스템과 통합돼 최상의 핸들링 균형성은 물론 트랙션 컨트롤과 민첩한 주행 능력까지 발휘한다. 

운전자 중심의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해 댐퍼 밸브와 다이내믹 스프링 볼륨 전환,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은 최적화를 거쳐 운전자가 코너링 부하시 활용 가능한 타이어 그립을 체감해 적응할 수 있도록 완성시켰다. 

민첩성과 차체 다이내믹 균형성을 위한 매개 변수까지 맞춤형으로 보정한 전자식 능동형 롤 컨트롤 시스템(eARC, Electronic Active Roll Control)도 탑재했다. 

드라이브 모드는 GT 스포츠, 스포츠+ 모드에서 사용 가능한 레이스 스타트 기능이 포함돼 가속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사륜구동 변환 및 작동 시 적용되는 능동형 로직 시스템은 구동계와 ESP 시스템을 더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제어해 강력한 스포츠카와 같은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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