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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트랜스미션, 코카콜라 전국 물류센터 대상 전자동변속기 차량 점검 서비스 진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최근 코카콜라음료의 전국 물류센터 28곳에서 100여대의 전자동변속기 장착 탑차를 무료로 점검하는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관용 코카콜라음료 물류지원팀 파트장은 "더운 여름철에 전국 물류센터에서 무상으로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준 앨리슨 트랜스미션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생산성, 안전성, 운전 편의성, 내구성 등의 측면에서 직원들이 전자동 변속기 장착 차량을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전문 정비사들은 서비스 기간 동안 코카콜라음료의 28개 물류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각 물류센터에서 운영하는 전자동변속기 장착 탑차의 성능, 유지관리 상황, 변속기 오일 수준 등을 점검했다. 또, 각 물류센터의 차량 정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변속기 유지관리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코카콜라음료는 지난 2020년 8월 앨리슨의 1000xFE™ 전자동변속기를 장착한 현대자동차 마이티 3.5톤 탑차를 70대 구매했다. 이후 코카콜라음료는 앨리슨 전자동변속기의 안전성, 운전편의성, 내구성, 생산성 등에 만족해 탑차를 추가로 구매, 현재 총 117대의 현대 마이티 오토매틱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이경미 앨리슨 트랜스미션 코리아 지사장은 "운전 경험이 적은 직원과 베테랑 경력의 직원들 모두 오토매틱 차량의 운행을 선호하고 있다"며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앞으로도 코카콜라음료가 전자동 변속기 장착 차량을 안전하고 장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물류센터에서 차량을 운행하는 직원들은 20~30대 젊은 층이 많다. 하지만 이들은 수동 차량의 운전에 익숙하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물류센터는 직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오토매틱 차량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특히 코카콜라음료 물류센터의 차량 운행 담당 직원들은 전국 각지역을 오가는 장거리 운행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 수동 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을 오랜 시간 운행할 경우 허리가 아프고 매우 피곤한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의 경우 승차감이 좋고 허리가 아픈 경우도 없었다. 이는 오토매틱 차량의 경우 기어 변속과 클러치 조작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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