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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차량 수리 시간 단축을 목표로 딜러사에 원격 지원 기술 제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 모터 컴퍼니가 포드 딜러사들에게 각 서비스센터와 미시간 주 디어본에 위치한 포드 기술 지원 센터(TAC) 와 실시간 연결이 가능하게 하는 최첨단 원격 지원 기술을 제공한다. 

포드는 이 원격 기술 도입을 통해 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의 대기 기간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존의 서비스센터 운영을 더 단순화하고 현대화한다. 특히 해당 기술에 사용되는 See What I See(SWIS)라고 불리는 양방향 핸즈프리 전자 헤드셋은, 포드 본사의 기술 지원 센터 전문가와 각 대리점 기술자의 시각 및 청각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포드의 일반 서비스 및 장비 프로그램 전문가인 데이비드 그린은 포드의 새로운 원격 지원 기술 지원에 대해 “이 기술은 현재 진행중인 수리 시스템을 현대화 및 단순화하고 수리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딜러사의 테크니션이 수리 중인 자동차가 낮은 타이어 압력 센서를 인식하지 못한다고 보고한 사례가 있었는데, 해당 테크니션이 SWIS를 사용하여 핫라인에 연락하여 확인한 결과 그가 잘못된 도구를 사용하고 있음을 빠르게 알아챘다, 이처럼 원격 지원 기술은 빠르고 확실하게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포드 기술 지원 센터(TAC)에는 약 150명의 기술자로 구성된 팀이 전국의 서비스센터로부터 원격 지원 요청을 접수하고 있다. 

포드는 이 원격 지원 기술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SWIS 핸즈프리 전자 헤드셋의 의 개선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추후 이 기술을 새로운 테크니션에 대한 교육에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WIS 핸즈프리 전자 헤드셋은 현재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푸에르토리코, 대만, 호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포드는 계속해서 이 기술의 적용을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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