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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자동차 부품 도장에 최적화된 '울트라미드 폴리아마이드 등급' 출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A급 표면 마감과 강력한 접착 강도로 자동차 부품 도장에 최적화된 새로운 울트라미드(Ultramid®) A3EM8 OP를 출시했다. 

6일 회사에 따르면 도장 과정에서 새로운 울트라미드 등급을 사용하면 페인트의 접착성을 강화하기 위한 프라이머가 필요하지 않다.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소재 사업부문의 운송부문 비즈니스 총괄 데스몬드 롱(Desmond Long)은 “바스프의 새로운 울트라미드 A3EM8 OP를 통해 도장 공정을 단순화하고 생산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해당 제품 사용 시, 프라이머가 필요하지 않아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의 배출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울트라미드 A3EM8 OP는 최대 180°C까지 견디는 등 고열에 강하여 도장 공정 및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도 치수 안정성을 유지한다. 또한 자동차 외장 부품에 필요한 우수한 내화학성을 보장한다. 이러한 특성 덕에 울트라미드 A3EM8 OP는 현재 전기차 충전구의 덮개에 적용되고 있다. 이 새로운 울트라미드 등급의 인성과 강성은 제품이 극한의 환경 조건에서도 높은 내구성을 갖게 해준다. 

데스몬드 롱은 “바스프는 새로운 울트라미드 등급을 자동차의 다른 외장 부품에도 적용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 중”이라며 “플라스틱은 금속에 비해 비용과 무게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은 더 많은 자동차 부품을 바스프의 고성능 플라스틱으로 교체하기를 바라고 있다. 바스프의 새로운 울트라미드 A3EM8 OP는 고객의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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