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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서 역사를 빛낸 10종의 터보 모델 전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모터스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6월23일부터 26일까지 영국 굿우드에서 진행되는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헤리티지 컬렉션 및 벤틀리의 최신 모델 10대를 전시하고, 벤틀리의 터보차저 그랜드 투어러 모델의 40주년을 기념했다. 

벤틀리모터스는 40년 전 제네바모터쇼에서 ‘뮬산 터보’를 공개하면서 터보차저 엔진을 벤틀리 라인업에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뮬산 터보는 출시와 함께 ‘벤틀리 블로워의 귀환(Return of the Blower Bentley)’이라는 찬사를 얻었으며, 이후 높은 인기와 함께 벤틀리의 실적을 견인하면서 비즈니스의 전환점을 만들어낸 모델로 기록되고 있다. 

이후 벤틀리의 터보 차저 엔진은 40년 동안 지속적으로 발전해오면서 넘치는 출력과 넉넉하게 뿜어져 나오는 토크를 통해 벤틀리의 성능을 상징하는 요소로 자리잡았다. 현재의 W12, V8, V6 엔진 역시 최선의 터보차저 기술을 적용해 차원이 다른 성능과 효율을 모두 만족시키는 엔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는 659마력(650bhp)의 컨티넨탈 GT 뮬리너와 550마력(542bhp)의 4.0리터 V8을 탑재한 최신 ‘컨티넨탈 GT S' 모델 3종이 전 세계 시장에 최초로 공개됐으며, 7종의 헤리티지 컬렉션 터보차저 벤틀리 모델들도 함께 참여해 행사를 빛냈다. 

한편 2022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참가한 벤틀리는 △1991 터보 R △2001 아르나지 레드 라벨 △2002 컨티넨탈 R 뮬리너 파이널 시리즈 △2010 브룩랜즈 △2010 뮬산 △2011 컨티넨탈 슈퍼스포츠 △2014 컨티넨탈 GT V8 S △2022 컨티넨탈 GTC S △2022 플라잉스퍼 S △2022 컨티넨탈 GT 뮬리너 등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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