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수입차

한국지엠, 3월 2만4821대 판매…전년비 16.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은 3월 한달 동안 국내외시장에서 총 2만4821대(내수 3609대, 수출 2만1212대)를 판매, 전년동기 보다 16.2%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기간 동안 내수판매와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41.3%, 9.7% 줄어들었다. 반면, 전월과 비교해서는 각각 47.5%, 4.0%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한국지엠의 3월 수출은 총 2만1212대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2,626대 수출되며 최근 실적 전반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렌디한 디자인,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과 성능, 뛰어난 실용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쉐보레 스파크는 한국지엠 창원공장의 생산 재개에 힘입어 3월 한달간 총 3103대 수출되며 전년 동월 대비 184.7%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카를로스 미네르트 부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 등 쉐보레의 주요 인기 차종에 대한 국내외 고객들의 수요가 여전히 높다"며 "최근 출시돼 고객 인도를 앞두고 있는 타호를 포함해 볼트 EV, 볼트 EUV 등 쉐보레의 신제품에 대한 고객 인도가 2분기부터 시작되는 만큼, 한층 더 확대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연초부터 이어진 상승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기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