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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현대차, 1월 판매 28만2204대…전년비 12.1%↓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 국내외 시장에서 총 28만2204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내수 판매는 4만6205대, 해외 판매는 23만5999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국내 판매는 22.3% 줄었고, 해외 판매도 9.8% 감소했다. 내수 세단 판매는 작년 대비 49.2% 줄어든 9300대를 기록했다. 베스트세링 모델은 아반떼로 지난 한 달간 5437대가 판매됐다. 

쏘나타와 그랜저는 아산공장의 설비 공사로 인해 생산·판매가 줄었다. 쏘나타는 2036대 판매됐고, 그랜저 출고는 1806대에 그쳤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지난달 3~28일 전기차 생산 설비 도입을 위해 공장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RV는 팰리세이드 4302대, 싼타페 2159대, 투싼 3619대, 아이오닉5 376대, 캐스퍼 3948대 등 총 1만 6127대가 팔렸다. 포터는 5443대, 스타리아는 2810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1945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5501대, GV60 177대, GV70 2415대, GV80 1876대 등 총 1만 580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9.8% 감소한 23만5999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이슈 등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을 통해 공급 지연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한편 내실 있는 판매 전략을 펼쳐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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