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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코리아 대학생 봉사단, 아동 위한 식료품 나눔 대면 봉사활동 펼쳐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셰플러코리아의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이 아동 양육시설(그룹홈) 3곳을 대상으로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식료품을 제공하는 ‘마르지 않는 곳간’ 대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등 다양한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보호 양육하는 아동 양육시설이다. 이번 대면 나눔 봉사활동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의거,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전통시장 소상공인 및 사회적 취약계층을 함께 돕자는 취지에서 진행했다. 


셰플러코리아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은 NGO 단체 ‘함께하는 사랑밭’의 지도 아래 과일과 채소, 육류 등을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입하여 전달했다. 


식료품을 전달받은 아동 양육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대부분의 식사를 그룹홈 시설에서 해결하는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재정적인 어려움도 있었는데 이번에 ‘마르지 않는 곳간’ 봉사활동으로 전달받은 식료품들은 가뭄속의 단비처럼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제9기 셰플러코리아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은 지난 8월 발대식 이후 올해 총 일곱 차례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 남은 두 번의 봉사활동 또한 셰플러코리아의 도전과 상생의 가치를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에버그린 9기의 활동은 NGO 단체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이 단체는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NGO로, 34년간 쌓은 노하우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기업 사회공헌을 주도하고 있다. 


셰플러코리아 에버그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아동 양육시설의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모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남은 두번의 봉사활동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잘 준수하면서 다양한 사회계층에 도움이 되도록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의균 기자 kimek@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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