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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코리아 대학생 봉사단, 미혼모 위한 '수유등 및 유아용품' 전달 봉사활동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셰플러코리아의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이 비대면 활동으로 ‘미혼모를 위한 아크릴 수유등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에버그린 단원들의 가정으로 전달된 키트로 ‘아크릴 수유등 만들기’ 비대면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약 2시간 동안 자택에서 NGO단체 ‘함께하는 사랑밭’의 지도 아래 아크릴 수유등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아크릴 수유등은 어두운 밤 편안하게 수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완성된 아크릴 수유등과 유아용 위생용품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전달할 계획이다. 


제9기 셰플러코리아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은 코로나19 상황에도 국내를 중심으로 꾸준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발대식 이후 5차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 12월까지 봉사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앞으로 남은 4회의 봉사활동도 셰플러코리아의 도전과 상생의 가치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에버그린 9기의 활동은 NGO 단체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NGO로, 34년 동안 쌓은 노하우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기업 사회공헌을 주도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셰플러코리아 담당자는 “아이를 홀로 양육하는 미혼모가 수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크릴 수유등을 만들었다. 완성된 아크릴 수유등이 미혼모 가정에 희망과 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김의균 기자 kimek@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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