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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한국수입차협회, 임한규 부회장이 회장 직무 대행

정관에 따라 총회 거쳐 신임 회장 선임 시까지

르네 코네베아그 제14대 협회장 보직 변경으로 운영조직 인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르네 코네베아그 회장 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이 오는 10월1일부로 새로운 보직을 맡아 독일로 이동한다. 이에 따라, 협회는 총회를 거쳐 신임 회장이 선임되기 전까지 임한규 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2018년 협회의 부회장직을 거쳐 2020년 10월 제14대 협회장으로 선임된 르네 코네베아그 회장은 지난 3년간 협회의 기능 활성화 및 대내외 소통 강화에 힘써 왔다. 지난 7월에는 2021 기자간담회를 열고,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속에서 지속가능한 협회의 가치 제고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담은 ‘5대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5대 전략적 방향성은 △적극적 소통 △투명성 제고 △친환경 △국내 자동차산업 기여 △사회공헌 등이다. 협회는 실천의 일환으로 자동차 관련 법규 영문 서비스를 비회원사 및 외부관계자들에게 공개하는 한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비기술 경진대회를 진행 중이다. 

르네 코네베아그 회장은 “그동안 차세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을 대비한 협회의 변화 노력에 적극 협조해준 회원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협회는 국내 수입차 및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소비자 편익을 보호한다는 본질적 가치와 역할을 충실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한규 부회장은 “르네 코네베아그 회장은 지난 3년간 KAIDA 회장 및 부회장직을 충실히 역임했으며, KAIDA가 수입차 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있어 큰 공헌을 해 준 점에 회원사를 대신해 큰 감사를 전한다”며, “그의 새로운 도전과 앞날을 응원하고 성공을 기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정관에 따른 총회를 거쳐 신임 회장이 선임될 때까지 임한규 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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