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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 2021년 임금교섭 타결

잠정합의안 조합원 투표 찬성률 65.7%로 가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노사가 임금교섭 2차 잠정합의안을 최종 타결했다.

24일 한국지엠 노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진행된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투표에는 조합원 7628명 중 7012명이 참여했다. 이중 4604명(찬성률 65.7%)이 찬성함으로써 올해 임금 교섭이 마무리됐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27일 첫 교섭을 시작해 지난 19일 열린 15차 교섭을 통해  △생산직 기본급 3만원 인상 △일시·격려금 450만원 지급 △정비쿠폰 3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제공 등의 내용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바 있다. 합의안 최종 가결에 따라 노사는 빠른 시일 내에 조인식을 열고 임금교섭을 최종 매듭지을 예정이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오늘의 가결 결과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이러한 긍정적인 모멘텀을 바탕으로 회사가 약속한 경영 정상화 노력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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