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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그룹, 독일 초대형 산학연 네트워크 '아레나2036'에 합류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셰플러그룹이 독일 초대형 산학연 네트워크 ‘아레나2036’ (ARENA 2036)에 합류, 과학 및 산업 분야의 파트너들과 함께 미래 선도적인 생산 기술의 연구 개발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아레나 2036은 미래 모빌리티에 중점을 둔 독일 산학연 공동의 혁신 연구개발 플랫폼으로, 셰플러그룹의 ‘로드맵 2025’ 전략 프레임워크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다. 


셰플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마트 안전 개념 및 유연한 핸들링 솔루션, 지능형 머신 네트워크에 대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조기 개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생산공장과 기계의 디지털 방식 통합, 직원의 디지털 협업 및 최첨단 IT 시스템 활용 등 미래의 지속가능한 디지털 팩토리에 주목하고 있다. 


아레나 2036은 독일 자동차산업 150주년이 되는 2036년에 맞춰 차세대 자동차를 위한 연구 개발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2012년 시작됐다. 현재 자동차 산업, 항공 우주, 섬유 및 소재 등 분야50여개의 독일 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독일 자동차 산업의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슈트트가르트의 슈트트가르트대학교 캠퍼스에 자리하고 있다. 


아레나 2036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엔지니어링과 생산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특히 디지털 트윈, 5G,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생산 디지털화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셰플러 AG의 최고운영관리자인 안드레아스 쉬크는 "탁월한 제조 역량은 언제나 셰플러그룹 비즈니스의 초석이 되어 왔다. 이번 산학연 연구 개발을 통해 셰플러는 전도 유망한 혁신 제품을 빠르게, 대규모로, 그리고 최고의 품질로 시장에 선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의균 기자 kimek@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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