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제7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총 5억원을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의료비로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베스티안재단, 한국심장재단 등 각 수혜기관 대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제1회 대회부터 제7회 대회까지 기부금을 전달받은 전국 21개 기관 중 5개의 수혜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5월 개최된 '제7회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행사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의 참가비, 추가 기부금 및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추가 출연 기금을 더하여 총 5억 여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토마스클라인 의장은 이날 전달식에 참석해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에 보내주신 변함없는 성원와 지지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