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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전 세계 66만명의 직원들과 함께 기후보호 캠페인 개시


[오토모닝 정영창기자] 폭스바겐그룹이 생산한 승용차가 배출하는 탄소배출량은 전 세계 배출량의 1%를 차지한다. 


폭스바겐그룹은 책임감 있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파리기후변화협약 준수와 함께, 오는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전동화 공세 및 공급망에서부터 재활용에 이르는 이산화탄소 감축에 주력하고 있다. 


캠페인명 #Project1Hour는 기후보호를 위한 1시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폭스바겐그룹이 67만명의 직원들과 한 팀으로서 지구를 보호하자는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개인의 적극적인 기여를 종용한다. 이를 위해 전 세계 직원들은 지구의 날에 1시간 동안 일을 멈추고, 세계 기후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가진다. 또한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각자의 아이디어나 사진, 영상 등에 해시태그 #mysteptozero를 붙여 캠페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하게 된다. 


직장에서 혹은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출장 시 가장 기후 친화적인 수단을 선택하거나 또는 육류 소비를 줄이는 등, 직원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렇게 모인 다양하고 구체적인 아이디어들은 폭스바겐그룹 차원의 전략으로 취합되어 향후 가능한 모든 곳에서 이행될 예정이다. 


폭스바겐그룹 CEO 헤르베르트 디스박사는 “우리는 그룹 전략과 제품 포트폴리오 설계를 통해 기후보호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분명히 했다. 늦어도 2050년까지는 이산화탄소가 전혀 없는 모빌리티를 제공하기 위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내부 프로세스와 조직, 개개인의 행동에서 그룹 전략을 이행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을 가속화할 수 있는 잠재력들이 여전히 많이 존재한다. #Project1Hour를 통해 66만명의 직원들이 그들의 환경에서 기후보호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그룹 차원의 기후보호 활동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제안들을 전 세계 직원들로부터 받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폭스바겐그룹에 속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또한 ‘탄소제로(step to zero)’를 위한 환경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환경사업은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교실숲 △산림복원 및 산림녹화 사업으로, 지난 2년간 총 52,930그루의 나무를 식재 또는 기증함으로써 이산화탄소 연 49만2103kg 흡수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산림복원 및 산림녹화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강원도 산불 재해복구 숲 조성에 이어, 올해 강원도 태백지역의 탄소중립 숲 조성 사업에도 참여한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의 주 원인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의 흡수 증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산림경관 개선과 산사태 예방, 생물다양성 확보, 산림 치유, 열섬 완화 등과 같은 산림 기능 회복 및 산림 생태계 보전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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