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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MC20, '2021 중국 올해의 차' 퍼포먼스 부문 선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세라티 ‘MC20’이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된 ‘2021 중국 올해의 차어워즈에서 ‘퍼포먼스모델’ 부문 위너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중국 올해의 차’는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위해 객관성, 신뢰성, 무결성을 원칙으로 하는 공신력 있는 어워즈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어워즈는 美 프라임 리서치 사에서 제공하는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총 41명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및 업계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올해의 차 △SUV △친환경 △퍼포먼스 △디자인 △CSR 등 6개 부문에 대한 수상 모델을 선정했다.  

퍼포먼스 모델 부문 위너에 선정된 ‘MC20’은 마세라티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로서 설계부터 제작까지 이탈리아 장인 정신과 우수한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보여준다. 특히 마세라티가 설계하고 개발한 V6 3.0리터 ‘네튜노 엔진은 포뮬러 원(F-1) 기술에서 파생된 프리챔버기술을 적용해 연료 소모량은 줄이면서도 출력은 높였다. 

이 덕분에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74.4Kg·m, 제로백(0-100km/h) 2.9초, 최고 속도 325km/h라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탄소섬유 소재의 섀시를 적용, 공차중량이 1500kg 이하에 불과해 무게당 마력비 2.33kg로 동급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성능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MC20은 글로벌 기준 다가오는 12월부터 고객에게 첫 인도가 될 예정이며, 국내에는 내년 중 출시될 예정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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