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테슬라 코리아는 오는 9월 국내 첫 Tesla 센터를 부산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Tesla 센터는 스토어, 서비스 센터 및 딜리버리 센터의 복합 공간으로, Tesla 센터 방문 고객은 차량 시승 및 구매 상담부터 정비와 인도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받을 수 있다.
국내 최초인 부산 Tesla 센터는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하며,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7까지 운영된다. 테슬라 코리아는 연내 성남 분당에 Tesla 센터 추가 오픈할 예정이며, 이후 광역시 중심으로 점차 확장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14일 서울 강서와 분당에 이어 송파 문정에 신규 서비스 센터를 개장한다. 차량 사고 수리를 위한 Tesla 공인 바디샵 또한 전국 8곳에 별도로 운영 중이며, 서비스 센터와 공인 바디샵 모두 전국적인 확장 중에 있다.
테슬라 코리아는 독자적인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 Tesla 센터에는 33번째 수퍼차저(급속충전)가 개장된다. 또 9월 초 현재까지 광주 제일볼링센터와 청주 이븐데일 컨트리 클럽을 포함해 전국 15곳에 데스티네이션(완속 충전)이 추가 오픈됐다.
올해부터는 전국 공공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한 J1772 완속 충전 어댑터와 차데모 급속 충전 어댑터도 공급하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