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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국인 3명 임원급 승진 인사

독일 임원급 관리자 개발 프로그램 도입결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사장 르네 코네베아그)가 8월1일부로 그룹과 산하 브랜드에 걸쳐 3명의 임원급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홍석 아우디 부문 영업팀장과 신동협 폭스바겐 부문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 그리고 이수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커뮤니케이션·사회공헌팀장이 상무로 각각 승진 임명됐다.

홍석 상무는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를 졸업하고 아시아나항공, 파라다이스그룹,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한독모터스 등에서 근무를 했고 2015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 부문 영업팀장으로 입사했다. 

신동협 상무는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코넬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 출신으로 한국IBM, 씨티은행, 삼성카드에서 근무했다. 2015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마케팅브랜드 전략팀장으로 입사한 후 2018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팀장을 역임했다. 

이수진 상무는 이화여자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한국화이자제약 마케팅, 신사업개발, 전략기획 등에서 근무를 했고 2016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커뮤니케이션 팀장으로 입사했다. 이어 2018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커뮤니케이션·사회공헌 팀장을 역임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이 부임한 이래 내부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해 왔다. 일환으로, 독일 본사의 임원급 및 중간급 관리자 양성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인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임원급 관리자 개발 프로그램인 '뉴 퍼스널 디벨롭먼트(NPD)'평가 프로세스를 완료한 데 따른 것이다. NPD는 선별된 임원급 관리자 후보들이 1년여의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끄는 능력을 입증해야 하며, 여러 평가자들과의 인터뷰 및 다중 평가를 거쳐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총 3명의 한국인 임원 승진이 최종 결정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한국인 인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진전을 보여 매우 기쁘다"면서, "한국시장에서 모빌리티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핵심 분야에 걸쳐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임원진급 관리자를 양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중간관리자급 후보를 키우기 위한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인 '탤런트 서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현재 16명의 후보자들이 평가 프로세스를 밟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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